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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세븐’, 1월 이어 8월도 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일본에서 또 하나의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솔로곡 '세븐 - 익스플리싯 버전'(Seven - Explicit Ver.)이 8월 기준 누적 쟁 수 1억 회를 돌파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정국은 1월에도 이 곡의 '클린 버전(Clean Ver.)'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북자치경찰위, ‘자율순찰로봇이’로 밤길 지킨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밤, 가을바람이 스치는 천변에 성인 무릎 높이의 자율순찰로봇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로봇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율순찰로봇 현장 시연'에서 최첨단 치안 기술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지난 26일 저녁 8시, 전주 천변은 평소와는 다른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어둠 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로봇의 모습은 이곳에서 낯선 광경이었다. 이 로봇은 치안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있었으며, 해당 지역은 방범시설이 부족해 치안 취약지로 지목돼 왔다. 생태 환경 보호를 이유로 CCTV와 조명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시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였다. 자율순찰로봇은 인공지능(AI), 적외선 센서, 열화상 카메라를 결합한 첨단 기술로 구성돼 있다. 로봇이 이동하는 동안 갈대밭 사이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경고음이 울리거나 관제센터로 정보가 전송된다. 특히 밤이나 악천후에도 정확하게 작동하며, 납치 및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즉시 감지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전주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박종승 전주대학교 교수는 “방범 시설이 미비한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심야 시간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 전주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뉴빌리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시켰다. 어둠 속에서 순찰을 마친 로봇은 원점으로 돌아왔다. 자율순찰로봇은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순찰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소모되면 자동으로 충전시설로 복귀해 자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천변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주변, 원룸 밀집 지역과 같은 치안 취약지에도 확대 배치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번 시연을 통해 로봇 치안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참석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할 때 밤에는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로봇이 있으면 좀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로봇이 순찰뿐만 아니라 향후 배달, 경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연이 자율주행 로봇의 치안 적용 가능성을 증명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로봇의 안정적인 이동 모습과 예상된 성능에 만족감을 표하며, 자율순찰로봇이 전북의 치안 수준을 높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연은 전북이 스마트 치안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순찰로봇을 오는 2025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며, 전북경찰청, 전주시와 함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rbs-jb@ekn.kr

‘베테랑 2’, 독주 체제 속 600만 관객 돌파

영화 '베테랑 2'가 6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개봉 15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번도 내주지 않은 '베테랑 2'는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독주 체제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베테랑 2'의 질주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이후부터 관객 동원력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류승완 감독가 연출한 영화는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들어온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실군, 주거 수요 충족 ‘공공·민간주택’ 공급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에 35사단 군무원과 농공단지 이전기업 근로자, 주민들을 위한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을 포함해 총 578세대의 신규 주택이 지역 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에 걸쳐 고르게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군은 관촌면과 오수면에 각각 120세대, 8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해당 사업은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지역 내 주거 불안정을 해소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서민 주거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실읍 지역에도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오는 2028년도에 공급할 계획이다. 임실읍에 35사단 이전으로 군무원 등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택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 지방 이전 촉진을 위한 근로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임실 제2농공단지 기업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근로자 거주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100세대 규모의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의 민간 분양주택 공급 계획도 활발하다. 임실읍에는 현재 중․대형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 129세대가 착공 중으로 오는 2025년도 말에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오수면에 29세대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이 건축허가를 접수한 상태로 오는 2025년에 착공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주택공급 계획은 임실군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지역 내 모든 세대와 계층이 주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황영웅, 정규 1집 ‘당신 편’서 음악적 역량...3곡 작사·곡 참여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황영웅은 10월 셋째 주에 발매하는 정규 1집 '당신 편' 수록곡 12곡 가운데 3곡 '나 밖에 모르는 바보', '오빠야랑', '어여 어여 넘어가다오'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선보인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에서 '꽃비'와 '함께해요' 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3곡을 완성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가을 그리움'이 우리 마음에 품고 있는 다양한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면, '당신 편'은 우리 삶에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당신 편'은 앨범은 포토북 버전과 미니액자 버전으로 '새벽빛 당신 편'과 '노을빛 당신 편' 두 가지 콘셉트로 출시된다. 황영웅은 10월 첫째 주에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총 12곡의 트랙리스트와 각 곡의 가사 한 줄을 공개한다. 둘째 주에는 음원 하이라이트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순창군, 강천산 가을 성수기 농특산물 판매장 열어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2024년 강천산군립공원 가을 성수기 농특산물 판매장' 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판매장 운영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총 22개 농가가 참여해 순창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판매장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2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하며, 참여 자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농특산물 판매장은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맛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odrktma119@ekn.kr

특허청 공공기관 9월 브랜드평판, 1위 한국특허정보원

9월 특허청 공공기관 4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특허정보원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한국발명진흥회, 3위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순으로 분석됐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특허청 공공기관 6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9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특허정보원은 브랜드평판지수 76만8296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32만902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특허청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특허정보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4202 미디어지수 9만5532 소통지수 13만8615 커뮤니티지수 39만4397 사회공헌지수 1만55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만8296으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한국발명진흥회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1566 미디어지수 12만1211 소통지수 12만3384 커뮤니티지수 10만7154 사회공헌지수 82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만1607로 분석됐다. 3위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참여지수 10만1046 미디어지수 6만9448 소통지수 9만3779 커뮤니티지수 13만6234 사회공헌지수 5105로 브랜드평판지수 40만5612로 집계됐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4만4615로 4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9만4619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특허청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45만2870개와 비교하면 5.05%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3.48% 상승, 브랜드이슈 17.54% 하락, 브랜드소통 11.27% 상승, 브랜드확산 17.70% 하락, 브랜드공헌 36.5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 전국 39번째 공인구장 인증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지난 24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는 39번째, 전북에서는 정규 36홀 규모의 최초 공인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초 공인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함께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약 40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후 9월 초까지 지적 사항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가 가능해졌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에 위치한 36홀 규모(12만 100㎡)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rbs-jb@ekn.kr

전주시 SRF 소각장 건설로 학생 건강 위협···주민들 ‘원성’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C업체가 고형폐기물(SRF) 소각장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인근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올해 초부터 소각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력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전북교총에 따르면 소각장이 건설될 예정인 부지 반경 5km 이내에는 전주 전체가 위험권에 포함되며, 특히 1차 유해 영향권인 반경 2.5km 내에는 소각장으로부터 770m 거리에 위치한 송원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23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송원초를 비롯한 12개 초등학교에 7,099명의 학생이, 중학교 6곳에는 3,354명, 고등학교 5곳에는 3,923명이 재학 중이며 총 1만4,376명의 학생들이 소각장으로부터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인해 건강과 학습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될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집단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소각장 주변에는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걱정이 크다. 특히 다이옥신,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이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과 학습 환경을 위협할 수 있어 소각장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건강 문제 발생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SRF 소각장은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켜 전주 시민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라며 “전주시는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인해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의 배출이 어려워 영향권 내 학교의 교육 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전북교총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와 울산 등에서 주민 건강 문제가 발생했음을 기억하고, 전주시와 정부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startac3090@ekn.kr

정부 “상급종합병원 3.3조 건보 투입…전문의·간호사 중심 구조 재편”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중중 수술 수가 인상, 중환자실 수가 50% 인상 등 연간 3조3000억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한다.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중심으로 재편하고 일반병상도 최대 15%까지 줄이기로 했다. 이상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달 의료개혁의 중요 과제 중 하나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시범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증·희귀질환 등 고난이도 진료에 집중하게 하고 경증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병상을 5~15%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증수술 수가 인상, 중환자실 수가 50% 인상, 사후성과에 따른 보상 등 연간 3조3000억원의 건보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환자 진료 역량이 높아지고, 응급의료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장관은 최근 공개된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 통계를 언급하며 의료개혁 당위성도 거듭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함께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의사 수를 늘리지 않고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하신 국민의 82%가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의대증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께서 언제, 어디서든 걱정하지 않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5년간 20조원의 재정을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끝으로 “10월 초에도 공휴일이 연이어 있는 만큼 411개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살피며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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