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정승현

jrn72benec@ekn.kr

정승현기자 기사모음




삼양그룹 수당상에 황일두·조성배 교수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28 18:06

수당재단 올해 수상자 2명 발표…내달 27일 시상식
포항공대 황교수, 식물 바이오매스 개발 토대 규명
연세대 조교수, 데이터 신경망 결합 산업 난제 해결

황일두 조성배

▲황일두(왼쪽) 포항공과대학교 석천석좌교수와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사진=삼양홀딩스


삼양그룹 장학재단 수당재단은 올해 제 35회 수당상 수상자로 황일두 포항공과대 생명과학과 석천석좌교수와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당상은 고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으로,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당(秀堂)은 고인의 호이다.


올해 수상자인 황일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식물 바이오매스 생산·친환경 작물 개발의 토대인 발달 신호 전달 체계와 관다발 진화 원리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식물의 발달 생장 호르몬 '사이토카이닌'이 관다발 발달과 노화 조절의 결정적 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조성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AI과학기술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데이터 모양·패턴을 추출하는 '컨볼루션 신경망'과 데이터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는 '장단기메모리 순환신경망'을 결합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2억원이 각각 수여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