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 전국 39번째 공인구장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7 11:36

대한파크골프협회, 40개 항목 점검 후 인증 부여

정읍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 제공=정읍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지난 24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는 39번째, 전북에서는 정규 36홀 규모의 최초 공인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초 공인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함께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약 40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후 9월 초까지 지적 사항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가 가능해졌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에 위치한 36홀 규모(12만 100㎡)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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