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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쌀 소비 감소하는데…"올해 세계선 20년만 최악의 공급부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인당 국내 쌀 소비량이 매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올해 전 세계에선 쌀 부족량이 20년래 최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국들의 쌀 생산량이 급감한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올해 전 세계에서 예상되는 쌀 부족량이 87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03∼2004년(1860만톤 부족)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쌀 소비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쌀 가격 상승세가 촉발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실제로 피치 솔루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쌀 가격이 100파운드(cwt)당 17.30달러 수준에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10년연만 최고 수준이다. 피치 솔루션의 찰스 하트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쌀 부족에 따른 가장 명백한 영향은 10년래 최고 수준인 가격"이라며 "쌀이 아시아 여러 시장에서 주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쌀 가격은 특히 극빈층 가정을 중심으로 식료품 가격 인플레이션과 식량안보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쌀 부족이 예상되는 배경엔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에 이어 기후변화 등이 거론됐다. 쌀은 엘니뇨 등 가장 취약한 작물이란 연구결과가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우선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다른 주요 곡물 가격이 상승하자 대체식량으로 주목된 쌀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하트는 설명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인 중국에선 지난해 최악의 홍수와 가뭄에 시달렸다. 쌀 생산지역이 밀집한 광시성과 광둥성 등에선 강우량이 20년래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했다. 같은해 중국에서는 약 60년만에 최악의 가뭄과 폭염에 시달렸다. 글로벌 쌀 무역의 7.6%를 차지하는 파키스탄에서도 지난해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자 연간 쌀 생산량이 2021년 대비 31% 폭락했다. 하트는 쌀 부족의 원인으로 "중국 본토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었고 파키스탄 홍수도 영향을 끼쳤다"고 짚었다. 인도의 경우 강수량 부족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싸라기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쌀 수출에 20% 세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아울러 라보뱅크의 오스카 재크라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도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도 세계적 쌀 부족 현상에 일조했다며 "이러한 글로벌 쌀 부족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등의 수입부담을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치 솔루션은 그러나 내년(2023∼2024)에는 글로벌 쌀 생산량이 2.5% 증가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되찾고 내후년(2024∼2025)부터는 쌀 공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24년부턴 글로벌 쌀 가격이 15.50달러로 10% 가량 급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피치 솔루션은 이런 전망날씨가 쌀 재배에 적합한 상태를 보일 것이란 전제 아래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로 인텔리전스의 켈리 고가리 선임 연구원은 "중국은 여전히 가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며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쌀 생산국들도 20년래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여야 '양곡법 재표결 결론 못내' 서울 시내 대형마트 쌀 판매대 모습.(사진=연합)

넷플릭스, 초기 사업모델 ‘DVD 대여’ 서비스 접는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넷플릭스의 초기 사업모델인 DVD 우편 대여 서비스가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서랜도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DVD 서비스가 9월 29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넷플릭스의 DVD 서비스가) 사람들이 집에서 영화를 보는 방식을 바꿔놨고, 스트리밍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놓았다"면서 "9월 말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회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지만, DVD 사업이 계속 쪼그라들면서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1997년 8월 설립된 넷플릭스의 첫 사업은 월정액을 내는 회원제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빨간색 봉투에 담긴 우편물로 DVD를 대여해주는 모델이었다.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과거 DVD를 빌린 뒤 잘못 반납해 40달러 연체료를 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연체료 없는 DVD 대여 서비스라는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냈고, 경쟁사였던 블록버스터의 모방으로 구독제는 입소문을 탔다.넷플릭스는 1998년 3월 영화 ‘비틀주스’ 등 1000편도 안 되는 작품을 바탕으로 첫 DVD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52억여 건을 배달했다.넷플릭스는 이후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했고, 2017년 가입자 1억명을 넘긴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 기간이던 2020년 말에는 가입자 2억 명을 돌파했다.이처럼 회사의 무게중심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지난해 넷플릭스 전체 매출 316억 달러(약 41조 6000억원) 가운데 DVD 구독 서비스 매출은 1억 2600만 달러(약 1661억원)에 그친 상태다.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81억 6200만달러(약 10조 7575억원)로 집계됐으며, 신규 가입자는 175만명 증가해 전체 유료 구독자는 2억325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넷플릭스 DVD 우편 대여 서비스에 사용됐던 빨간색 봉투를 들고 있는 2004년 당시의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사진=로이터/연합)

美 규제에도…中 3월 반도체 생산 15개월만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규제 속에서도 중국의 3월 반도체 생산량이 15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3월 집적회로(IC·반도체 칩) 생산량이 294억개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하락폭은 1∼2월(17%)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미국의 반도체 첨단 장비 수출 통제 속에서도 중국의 반도체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 생산량은 2021년 12월 이후 최다 월간 생산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의 작년 10월 반도체 생산량은 전년 동월보다 26.7% 급감한 225억개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월별 최대 낙폭이다. SCMP는 국가통계국의 이전 자료와 비교하면 3월 반도체 생산량은 심지어 전년 동월보다 3.1%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국가통계국은 전날 발간한 월간 산업 생산량 보고서에서 통계 표본에 포함된 기업들의 변화를 반영해 주요 성장 데이터를 조정했고 이로 인해 약간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새로운 기업이 표본에 추가되고 일부는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국은 월간 보고서에서 연간 매출 2000만 위안(약 38억원) 이상인 기업의 동향을 추적한다.국가통계국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집적회로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14.8% 줄었다.그러나 조정 이전 자료와 비교하면 1분기 생산량 하락폭은 10.6%로 줄어든다고 SCMP는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국이 반도체 장치를 무기 개발·생산 등에 쓰고 있다는 이유로 대중국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일본과 네덜란드로부터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동참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반도체가 미중 기술 경쟁의 핵심 전장이 되면서 중국은 반도체 자립에 매진하고 있다.중국의 한 공장에서 직원이 반도체를 생산하는 모습(사진=AFP/연합)

탈중국 속도 내는 애플…뭄바이에 첫 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에 잇따라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하고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개점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등 인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BC방송 등은 18일(현시시간)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인도가 최근 중산층 확대로 강력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 형성되는 데다 중국을 대체해 애플 기기의 생산기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일단 쿡 CEO의 인도 방문이 중국 아이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부품 공급망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인도가 애플의 전략적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했다.애널리스트들은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의 경제가 성숙하면서 애플이 진출하기에 이상적인 상태라고 평가하고, 동시에 인도 정부도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애플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입장에서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해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중국 점유율은 18%나 된다.애플은 또 2022 회계연도에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740억 달러(약 97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역시 애플 총매출의 18%에 달한다. 반면 같은 기간 애플의 인도 매출은 40∼60억 달러(약 7조 9000억 원)에 그쳤다. 이처럼 아이폰 점유율이 낮은 것은 가격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지난 2월 조사를 보면 지난해 인도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이 224달러(약 29만 5000원) 인 데 비해 애플의 보급형 휴대전화인 아이폰SE의 미국 판매가는 429달러(약 56만 4000원)나 된다.이에 대해 애플은 할부와 보상판매로 가격 격차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리서치업체 CFRA의 앤젤로 지노 애널리스트는 "현재 인도의 상황이 15, 20년 전 중국과 비슷하다"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애플이 인도에 진출해 상당히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여기에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기지로 꼽힌다. 현재 거의 모든 아이폰이 중국에서 조립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빚어진 미중 무역 마찰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애플이 인도에서 최신 아이폰14를 제조하고 있으며 전체 아이폰 물량의 25%까지 생산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기업 폭스콘도 7억 달러(약 9200억 원)를 투자해 인도 남부 방갈로르에 아이폰 부품공장을 건설중이다.인도 정부도 20년 전 중국 정부가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을 유치했던 당시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인도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활용해 다른 첨단기업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인도 진출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0년 말 아이폰 구형 모델을 조립하는 위스트론 공장에서 노동자 폭동이 발생하는 등 애플이 인도에 진출하는 과정에 여전히 넘어야 할 난제들이 있는 데다 2016년 쿡 CEO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공장과 매장 설립을 약속받았지만 실제로 실현되기까지 7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지노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도 인도에 대해 우리가 듣고 있는 이야기는 모두 대단한 것들"이라며 "실제로 향후 10년간 엄청난 기회인 것은 맞지만 하루아침에 이뤄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8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첫 매장 오픈에 참석한 팀 쿡 애플 CEO(사진=로이터/연합)

올해는 일본 주식투자?…"글로벌 증시 뛰어넘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해 일본 증시 상승률이 전 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기업의 거버넌스 개선,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일본 투자, 막바지에 오른 글로벌 금리인상기 등이 모두 맞물리면서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433억 달러(약 190조원)를 운영하는 영국계 자산운용사 맨 그룹의 헤지펀드 맨 GLC에서 일본 증시를 총괄하는 제프리 에더턴은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 증시전망과 관련해 "중기적으로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흐름 변화가 실제로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투자자들은 일본 기업들의 거버넌스 개선 움직임, 일본에 대한 글로벌 순환 흐름 등을 아직도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버핏의 일본 투자 소식 또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토픽스 지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7.7% 오른 반면 전 세계 증시를 추종하는 MSCI의 ACWI(All Country World Index)는 5.4%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특히 지난 2월부터 상승흐름을 타기 시작했는데 이는 도쿄 증권거래소가 주당순자산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재고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 시계 브랜드 시티즌이 지난 2월 자사주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힌 이후 주가는 한때 40% 넘게 폭등한 바 있다.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 자동차, 유리 제조업체 AGC 등도 자사주 매입계획을 밝히면서 두 주가는 올 들어 15% 가량 오른 상태다. 이와 관련, 맨 그룹의 에밀리 배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 60년 동안 본 적이 없는 수준으로 일본에서 변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일본 투자에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 주식의 비중을 이달 늘린 점도 낙관론에 기여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버핏은 지난 1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이토추 상사 등 일본의 주요 종합상사에 대한 보유 지분을 2020년 5%에서 7.4%로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버핏은 또 "현재로서는 종합상사 5곳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지만 언제나 투자 고려 대상인 곳이 몇 곳 있다"고 말하면서 일본 기업들에 대한 추가 투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가치주를 비롯한 일본 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가 촉진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아울러 에더턴 총괄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요인으로는 기업 실적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을 꼽았다. 그는 "일본은행이 6월 말까지 어떻게 나설지에 대해 말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3개월이 하반기 증시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 에더턴 총괄은 일본 증시에서만 30년 넘게 활동한 베테랑 투자자로 꼽힌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그가 운영하는 ‘Man GLG Japan CoreAlpha’ 펀드 수익률은 지난해에만 17%를 기록하면서 동종 펀드의 94% 가량을 앞섰다. 이 펀드에서 비중이 높은 일본 주식들은 파나소닉 홀딩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 미쓰비시 부동산, 혼다 자동차 등이다. 에더턴 총괄은 또 소매, 부동산, 건설 등을 포함해 내수 위주의 기업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일본 증시는 내가 처음 진입했었을 때보다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며 "멀지 않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니케이 지수가 3만 9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전날 니케이 225 지수는 2만 8658.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일본 버블경제가 최고조에 달했던 1989년 12월 3만 8915.87까지 올랐었다.한 행인이 일본 증시에 상장된 주식들의 주가 움직임을 알리는 전광판을 보고 있다(사진=AP/연합)‘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AP/연합)

구글의 도전장…삼성과 경쟁할 ‘접는 폰’ 6월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구글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경쟁하는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자체 입수한 구글 내부 문서와 이미지 등을 통해 구글이 내달 10일 열리는 자체 연례개발자회의(구글 I/O)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6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펠릭스’(Felix)라는 코드명의 이 ‘픽셀 폴드’는 1700달러(224만원) 이상에 판매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태블릿 크기의 7.6인치(19.3㎝) 화면이 펼쳐지며, 저전력에서 배터리가 72시간 동안 지속된다고 문서는 설명했다. 구글이 앞으로 출시 예정인 ‘픽셀 폴드’는 이미 폴더블폰을 시장에 내놨던 삼성전자과 직접 경쟁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9년 2월 처음 폴더블폰을 공개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내놓은 갤럭시Z폴드4는 1799달러(237만원)이다.구글의 폴더블폰 출시 소식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검색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뒤에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7일 구글을 자사의 스마트폰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해 온 삼성전자가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MS의 빙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다만, 구글은 스마트폰인 픽셀폰을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어 폴더블폰도 한국에는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한편, 삼성전자에 이어 구글도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접는 아이폰’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장은 애플이 ‘폴더블’ 방식을 아이패드에 우선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장분석기관 CSS 인사이트와 애플 분석 전문가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사진=로이터/연합)

[미국주식] 아직 모를 금리...뉴욕증시 보합, 엔비디아·록히드마틴 등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보합 장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5p(0.03%) 내린 3만 3976.6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5p(0.09%) 오른 4154.8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p(0.04%) 내린 1만 2153.41로 마감했다. S&P500지수 내에선 헬스와 통신,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했다. 반면 산업, 에너지, 기술, 자재 관련주는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HSBC가 투자 의견을 두 단계 올린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355달러로 올렸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HSBC의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 부문 회사 가격 결정력이 아직 완전히 주가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는 장초반 미 연방항공청 항공편 출발 잠정 중단 소식에 0.8%가량 하락했다. 항공편 중단 조치는 항공사 기술적 문제로 발생한 뒤 해제됐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존슨앤드존슨 등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소매금융인 마커스 부문 손실로 예상보다 영업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금리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수익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다만 주가는 0.6% 상승에 그쳤다. 뉴욕멜론은행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회사는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운용자산(AUM)이 16%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발암 논란을 일으킨 베이비파우더 배상금 문제 등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조정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간 가이던스(전망치)도 상향했으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록히드마틴 주가도 2% 이상 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은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금 차단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불러드 총재는 월가에서는 6개월 정도 후에 침체를 예상하고 있으나 지금과 같은 확장세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에 경기침체가 닥칠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5.5%~5.75%까지 인상되길 원하는 매파 위원 중 한 명이다. 다만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이 없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1회 더 0.25%p 인상한 후 "꽤 오랫동안"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그 지점에 도달하면 우리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경제를 모니터링하는 것밖에는 할 일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5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후 하반기에는 금리를 몇 차례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3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8% 줄어든 연율 142만채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0만채(3.4% 감소)를 웃돌았다. 3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8.8% 감소한 141만 3000채를 기록했다. 예상치인 145만채(4.9% 감소) 보다 더 많이 줄어든 수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강세가 주가 강세를 받치겠지만, 경제 회복력에 국채금리가 오르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쿼트 뱅크의 아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시장이 경제 지표와 기업 지표에 주목하면서, S&P500지수가 2월에 도달한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보다 강한 실적은 주식 강세론자들을 뒷받침하겠지만, 경제 회복력을 보여주는 최근 신호들이 국채금리를 더 위로 끌어올린다면 이런 강세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찰스 슈와브의 랜디 프레드릭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기간에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CNBC에 "이번 주 실적 보고서가 들어오면서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아직 알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주 전망을 요약하면 "변동성과 중립"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S&P500지수가 주간 변동성에도 현 수준 근방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200 근방 저항선 상단이 랠리 시도를 계속 막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2p(0.71%) 내린 16.83을 나타냈다. hg3to8@ekn.krNVIDIA-GAMING/ 엔비디아 로고.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시세 다시 3만 달러선 밑으로…"2만 70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주요 지표인 3만 달러선을 다시 하회하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8일 오후 3시 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 가까이 하락한 2만 9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2만 9200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만에 3만 달러선을 지난 11일 돌파한 바 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을 두고 블룸버그통신은 암호화폐에 대한 금융당국의 추가 규제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 등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가 당국 허가 없이 지난 몇 년 동안 거래소 등을 운영해왔다며 전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시하라를 기소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향후 통화완화에 대한 전망은 약해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IG오스트레일리아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60bp 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런 관측이 사라지면 비트코인 시세는 2만 7000달러대까지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 파산 등을 포함한 악재들이 여전히 시장에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LSEG-CRYPTO/ (사진=연합)

챗GPT 실력 어디까지?…"연준 성명 해독하고 뉴스로 주가 예측"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금융시장에서 활용될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린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챗GPT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성명이 매파적인지 비둘기파적인지 해독하거나 뉴스 기사로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검증됐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달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챗GPT가 관련 검증을 통과했다는 논문 2편이 잇따라 발표됐다.이는 AI 기술을 사용해 뉴스 기사, 트윗, 각종 연설 등을 투자 신호로 해석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월가에서 전략 제공 챗봇을 위해 이 같은 언어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관련한 이번 논문들은 뉘앙스와 문맥을 분석하는 관점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또 더 많은 금융전문가가 이 같은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데다 챗GPT가 별도의 학습 없이도 이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영국계 금융그룹 만의 시스템 운용 전문 자회사 AHL의 기계학습 총괄인 슬라브 마리노프는 "과장광고가 사실로 확인된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연구원 앤 룬드가드 한센과 소피아 카지니크가투자 신호로 실행한 ‘챗GPT는 연준 성명을 해독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연준의 성명이 비둘기파적인지, 매파적인지를 가리는데 있어 거의 인간의 판단에 근접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들은 챗GPT가 통상 활용해온 구글의 자연어처리 딥러닝 언어모델인 BERT나 사전에 근거한 분류를 능가할 뿐 아니라 연준 내부 분석가와 유사한 방식으로 연준 정책 성명을 분류해 설명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2013년 5월 연준은 "최근 몇 달간 노동시장 여건이 균형 면에서 일부 개선됐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챗GPT는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분석했으며, 내부 분석가도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고 이들은 설명했다.또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논문 ‘챗GPT가 주가를 예측할 수 있을까?’에서는 연구원들이 챗GPT에 학습데이터에 포함돼 있지 않은 2021년 말 이후 뉴스를 활용해 금융전문가처럼 기업뉴스를 분석하도록 명령했다.그 결과 챗GPT가 제공한 답변이 해당 주식의 움직임과 통계적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는 뉴스의 의미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예를 들어 ‘리미니스트리트(기업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기업), 오라클 소송에서 63만 달러 벌금’이라는 뉴스 제목이 오라클에 유리한 것인지를 물은 데 대해 챗GPT는 "오라클의 지적재산 보호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는 것이다.(사진=로이터/연합)

‘위드 코로나’에 힘입은 중국…1분기 성장률 4.5%로 예상치 상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위드 코로나’ 원년을 맞이한 중국이 시장 예측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8조 4997억 위안(약 5460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의 자체 조사 전망치(4.0%)를 뛰어 넘었으며 지난해 1분기(4.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중국의 1차산업은 3.7% 성장했고 2차산업은 3.3%, 3차산업은 5.4% 각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3차 산업이 성장률을 견인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발표한 올해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5.0% 안팎’에는 못 미친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1월까지 이어진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작년 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1분기 4.8%를 기록했지만 상하이 봉쇄의 여파로 2분기에 0.4%로 급락했다. 3분기에 3.9%로 반등했지만 4분기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 속에 상승세가 2.9%로 주춤했다.1분기의 실적 반등은 지난해 12월 7일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여겨진 10개항의 방역 완화 조치가 실물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수 경기의 가늠자인 소매판매가 크게 뛰면서 중국 경제가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소매판매는 11조 4922억위안(약 2201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특히 3월 한달간의 소매판매는 10.6%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중국 시장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중국 경제의 회복세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을 낳고 있다.취업 상황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국가통계국은 평가했다.1분기 도시실업률은 5.5%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0.1% 포인트 낮았고 3월 한달간의 도시실업률은 5.3%로 1분기 전체보다 낮았다. 1분기 주민 1인당 소득은 1만 870위안(약 208만원)으로 명목상 5.1% 늘었고 도시주민은 4.0%, 농촌주민은 6.1%가 각각 증가했다.1분기 전체 무역규모는 9조 8877억위안(약 1893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수출액이 5조 6484억위안(약 1081조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4% 늘어났다. 특히 3월 한달간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3.4%나 증가해 수출이 전체 무역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입액은 1분기에 0.2%, 3월에는 6.1% 각각 증가하는 데 그쳤다.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올라 안정을 유지했으나 식품 가격 상승률은 2.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반면 1분기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으며 3월 산업생산의 경우 3.9%로 1분기 전체보다 높았지만 시장 전망치(4.4%)를 하회했다. 1분기 고정자산 투자는 10조 7282억위안(약 2054조원)으로 5.1% 늘어났다지만 전망치인 5.7%를 밑돌았다. 중국은 작년 4분기 2.9% 성장에 그치는 등 작년 한해 ‘제로 코로나’ 정책의 영향 속에 목표치(5.5% 안팎)에 크게 미달하는 성장률 3.0%에 머물렀으나 올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중국 베이징의 한 건설현장(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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