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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美 파라마운트 최신 드라마 시리즈 국내 최초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와 모바일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업자인 ‘파라마운트 글로벌’(파라마운트)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는 ‘CSI: 베가스 시즌2’, ‘NCIS: 하와이 시즌2’, ‘FBI: 인터내셔널 시즌2’ 등 3종이다. ‘CSI: 베가스 시즌2’는 글로벌 히트작인 CSI: 라스베가스의 후속작으로, 지난 시즌에서 언급됐던 원년 멤버가 재등장해 미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TV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흥행을 거둔 NCIS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NCIS: 하와이 시즌2’는 파라마운트 드라마 최초로 NCIS와 NCIS: 로스앤젤레스, NCIS: 하와이 시즌1의 주인공이 함께 등장하는 회차가 예정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다. 또 파라마운트의 대표 수사물인 FBI의 후속작인 ‘FBI: 인터내셔널 시즌2’는 현지에서 지난 9월 시작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3종의 신작 콘텐츠는 U+tv 이용 고객 중 월 1만5400원 상당의 ‘고급형 요금제’ 이상 가입자 혹은 U+모바일tv 고객 중 ‘기본 월정액’(월 5500원)’ 또는 ‘영화 월정액’(월 9900원)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신작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현지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인기를 끌었던 ‘FBI 시즌4’와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인 ‘NCIS: 뉴올리언즈 시즌1~7’ 등 콘텐츠도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해외 드라마 시리즈의 수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파라마운트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옐로우스톤’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 시즌1을 6개월 간 독점 제공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딜란 맥더모트’, ‘알렉사 다바로스’ 주연의 ‘FBI: 모스트 원티드’ 시즌3와 ‘마크 하몬’, ‘게리 콜’ 주연의 NCIS 시즌19 등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파라마운트의 시리즈는 1500여편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작년 10월에 이어 시즌2를 기다리시는 고객을 위해 미국에서 방영 종료되기 전부터 VOD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외 최신 인기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편성해 U+tv와 U+모바일tv가 미드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파라마운트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 제공을 기념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파라마운트의 신작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내년 3월 2일까지 업로드 된 모든 콘텐츠를 정주행 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매(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U+tv 고객 50명, U+모바일tv 고객 5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13일 U+tv와 U+모바일tv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hsjung@ekn.kr파라마운트 LG유플러스 모델이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위믹스 운명, 7일에 결정…법원, 5일까지 추가 자료 요구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가상화폐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여부가 오는 7일 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일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관련 결정을 늦어도 오는 7일 저녁 전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예고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일이 8일인 만큼 그 전에 결론을 내겠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양측에 5일까지 추가 서면 제출을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DAXA 소속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네 곳은 지난달 24일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이달 8일 오후 3시부터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이 중대하게 차이 난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이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는 DAXA의 이 같은 결정이 불합리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은 긴급한 사안과 관련, 본안소송에 앞서 법원에 결정을 구하는 절차로,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이 멈춘다.hsjung@ekn.kr위메이드 사옥 전경.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감사패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돌봄 및 진로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국내 최대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다. 지난 2002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처음 결성됐으며, 2006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으며 정식 법인이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각 지역의 골목골목마다 위치해,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아동복지시설이다. 2020년 기준 전국 총 4264개소를 갖췄으며, 이용 아동 수는 10만6510명에 달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소년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프로드리머’, ‘취약계층 자가격리아동 긴급 지원 기부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감사패를 전달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CI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CI.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X 에스파’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과 세계적인 K-POP 그룹 ‘에스파’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뉴욕과 LA 곳곳에 대형 옥외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광고에는 에픽세븐의 세계관인 오르비스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에스파의 모습이 등장한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는 ae-에스파가 에픽세븐 속 영웅으로 재탄생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날부터 국내에서도 초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하고 콜라보레이션 알리기에 나선다. 광고는 △코엑스 K-POP 스퀘어 △강남역 IS-LIVE △논현 사거리 G-LIGHT 등 3곳을 통해 송출된다. 특히, 강남역 ‘이스-라이브(IS-LIVE)’와 코엑스 ‘K-POP 스퀘어’ 광고는 3D 기술이 접목돼 에스파 멤버들의 스킬을 입체적이고 생동감있게 전달한다. 이 밖에도, 전국 CGV 118개 극장에서도 에픽세븐과 에스파의 콜라보레이션 광고가 상영된다. 앞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15일 공개한 ‘에픽세븐 X 에스파’ 티져 영상은 약 일주일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000만뷰를 돌파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 대만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를 기념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5성 영웅 소환권’을 선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아직 에픽세븐을 만나보지 못한 전세계 많은 게임 팬 그리고 에스파 팬 여러분들에게 에픽세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에픽세븐이 더욱 사랑받는 게임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에픽세븐 X 에스파 광고_OutFront Wilshire Grand, LA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에픽세븐 X 에스파’ 광고가 송출되는 모습.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2일 글로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은 자사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2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의 콘솔과 스팀, 에픽게임즈 등 PC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훌륭한 호러는 손으로 만들어지고, 직감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이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타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이다. 총기, 스턴 곤봉, 그립(중력을 이용한 무기)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호러 게임의 장인들이 모여 만든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이용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포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자료 #4]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홍보 영상 ‘칼리스토 프로토콜’ 홍보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되는 모습.

넥슨재단,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 페스티벌’ 글로벌 나눔 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넥슨의 사회공헌재단 넥슨재단이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나눔 부문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This is our Kibera (여기가 우리의 키베라입니다)’로,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비공식 정착촌 ‘키베라(Kibera)’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플레이베이즈(PlayBaze)’에 관한 소개 영상이다. 넥슨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창의적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브릭 기부 사업 ‘플레이노베이션(Playnovation)’의 일환으로 ‘플레이베이즈(PlayBaze)’를 진행하고 있다. 케냐 어린이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안전한 놀이 시설과 양질의 놀이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케냐의 비영리 도시계획·건축디자인 전문기관인 KDI와 함께 기존 공용 공간을 리노베이션해 ‘브릭(Brick)’ 놀이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키베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국내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로벌 CSR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넥슨재단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의료 시설 확충, 교육 저변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hsjung@ekn.kr[넥슨] This is our Kibera 영상 캡처본_(1) 여기가 키베라입니다 영상 캡처.

카카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를 분석 중인 가운데, 전체 접수 사례 중 유료 서비스에 대한 접수 비중은 약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카카오는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2차 전체 회의를 전날 오후 개최하고, 접수된 피해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협의체 위원들에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9일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받았다. 카카오에 따르면 접수된 10만5116건 중 83.0%에 해당하는 카카오 사례 8만7198건을 대상으로 분류를 진행했다. 피해 신고 주체는 일반 이용자가 89.6%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10.2%, 중대형 기업 0.2% 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례 중 유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접수 건수는 1만4918건(17.1%),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내용은 약 1만3198건(15.1%)이었으며, 이 외 접수된 67.8%는 금전적 피해와 관련없는 문의, 의견, 항의, 격려 등으로 파악됐다. 카카오 측은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피해 접수 사례에 대한 세부 내용 파악과 함께 보상에 대한 대원칙 수립 논의가 진행됐다"라며 "협의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피해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기준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sjung@ekn.kr카카오 카카오 CI.

SK쉴더스, 창원대와 보안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MOU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창원대학교와 우수 보안 인재 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쉴더스는 창원대학교 전기공학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시설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 사업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SK쉴더스는 산업현장에서의 변화를 학교 교육현장에 적절히 반영,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과 학교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보안 사업자로서 전문 인프라와 인력, 노하우를 중심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사업그룹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창원대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이 국가 전략사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SK쉴더스는 인재 양성 활동을 지속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ESG 경영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웅 창원대학교 전기공학전공 주임교수는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국내 최고 보안 역량이 바탕이 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미래 보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쉴더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보안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쉴더스 지난 1일 창원대학교에서 진행한 SK쉴더스-창원대학교 MOU 체결식에서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가 고웅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주임교수(왼쪽에서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코나메타버스투자조합에 60억 출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사와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코나벤처파트너스의 신설 펀드 ‘코나메타버스투자조합’에 60억원을 출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블록체인 분야와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등에 대한 기술, 지식재산권(IP)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해당 펀드는 주요 출자사들과 이르면 이달부터 국내외 정보기술(IT)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 금액은 200억원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30%에 해당하는 60억원의 출자로 투자에 합류했다.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출자에 나선 파트너는 운용사를 비롯해 작년에만 16조원 대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게임사 넷이즈 등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애니팡 클럽의 대체불가능토큰(NFT)은 물론 자사 및 자회사를 통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와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메타버스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대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에 완전한 기술, 서비스 구현이 어려운 IT산업의 특성상 이번 초기 단계 벤처 육성은 자사 기술과의 접목, 사업 제휴 등 중장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성장이라는 사회적 대의와 함께 회사 내부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접목한 차세대 기술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펀드 결성에 참여했다"며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 외에도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기술로 함께 성장할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위메이드플레이_CI 위메이드플레이 CI.

SKT, 임원 20명 신규 선임…유영상 대표는 SKB CEO도 겸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컴퍼니 도약을 위한 2023년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단행했다. SKT는 이번 인사에서 2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해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고,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직해 SKT와 SKB간 시너지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유영상 CEO는 "SKT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최적의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책임 경영이 가능한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십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조직 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AI컴퍼니로의 전환 맞춰 조직개편 S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존 사업의 AI 기반 재정의 △AIX 등 회사의 3대 추진 전략에 맞춰 조직을 개편했다. 먼저 ‘A.추진단’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미래기획팀을 강화하고, 서비스 기획/개발, AI 대화/데이터 기술 등 전문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새롭게 신설된 ‘Digital혁신CT(CDTO)’는 유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등 통신 분야의 기존 사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정의한다. 기존 사업들을 AI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담당한다.‘AIX(CTO)’는 AI 핵심 기술과 우수 인재를 보유한 유망 기업 투자 등을 통해 AI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회사 전반과 타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영상 대표는 SKT-SKB CEO 겸직 유영상 CEO는 SKT와 SKB간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싣는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사업 영역과 함께 브랜드, 기업문화 등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Customer CIC’는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를 각각 전담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이를 통해 SKT-SKB의 유무선 유통망 시너지와 미디어 사업의 협업을 강화한다. ‘Enterprise CIC’도 양사 간 시너지 기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B2B 사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프라, 브랜드, 기업문화 등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임명 임원 20명…C-레벨 임원에 힘 싣는다 SKT는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Chief Office 기능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신규 임명된 임원은 총 20명으로, SKT는 "실력 있는 인재들에게 과감하게 기회를 부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각 최고 레벨 조직은 서비스와 기능을 영역 별로 책임지고, AI컴퍼니 도약과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레벨 임원은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현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아울러 ‘Comm.서비스(CPO)’는 ‘채팅+’, ‘NUGU’, ‘T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총괄하고 회사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Next서비스’는 구독 서비스 ‘T우주’, ‘이프랜드’, ‘PASS’, ‘T딜’을 중심으로 제휴, 글로벌 확장, 투자 발굴 등 성장을 주도한다.유영상 CEO는 "AI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와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해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하며 "SKT와 SKB가 한 팀으로 사업 영역에서 굳건한 성장을 만들자"고 말했다.주요 임원 인사■ A.추진단 미래기획팀 보임유영상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CEO김지현 A.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 겸 PMO 담당김지훈 A.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김영준 A.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 겸 대화 담당이준형 A.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 겸 개발 담당손인혁 A.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 겸 PMO 담당■ C-레벨 임원 보임 변경 임봉호 Customer CIC 담당 겸 Mobile CO 담당김성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Customer CIC 담당 겸 미디어/콘텐츠 CO 담당장현기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Digital혁신CT 담당 (CDTO)이현아 Comm서비스 담당 (CPO)김경덕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CIC 담당양승현 AIX 담당 (CTO)한명진 Corporate Strategy 담당 (CSO) 겸 Next서비스 담당조영록 CR 담당 (CCRO)■ 신규 임원 선임 (20명)손인혁 A.추진단, PMO 담당 겸 미래기획팀 담당이준형 A.추진단, 개발 담당 겸 미래기획팀 담당이정룡 A.추진단, Data 담당김상범 Customer CIC, Mobile CO 유통 담당권해성 Customer CIC, Digital혁신CT AI/DT 담당최재원 Customer CIC, 지역CP 서부 담당복재원 ICT Infra, Infra Red 담당이종훈 ICT Infra, Infra전략기술CT Infra Eng 담당석지환 Cloud Technology, Cloud Data 담당 겸 A.추진단, Data Data Infra 담당김동현 Corporate Strategy, Brand전략Brand Comm 담당조상혁 Corporate Development,전략제휴 담당엄종환 ESG, ESG추진 ESG Alliance 담당이영탁 CR, CR지원 담당한상동 CR, 성장지원 담당민부식 기업문화, ER 담당홍승진 SK브로드밴드 Customer CIC, 유선사업CO 마케팅전략 담당이창훈 SK브로드밴드 Customer CIC, 미디어CO 콘텐츠 담당최성균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CIC, DC CO 담당정대인 GDG 담당노재상 말레이시아 Country Office 담당hsjung@ekn.krSK텔레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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