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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드래곤플라이, 신규 스토리 IP 개발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CJ ENM은 드래곤플라이와 신규 스토리 지식재산권(IP)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 ENM과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등 게임에 기반해 신규 스토리 IP의 오리지널 세계관 및 캐릭터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이를 게임 및 영상 등으로 사업화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CJ ENM은 신규 스토리 IP의 기획·개발을 주도하고 웹툰과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신규 스토리 IP 기획·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게임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CJ ENM의 콘텐츠 역량과 드래곤플라이의 게임 사업화 역량이 결합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공동으로 기획·개발, 영상화와 게임화를 추진하는 트랜스미디어 사례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후 CJ ENM 오펜(O‘PEN)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과 권석홍 드래곤플라이 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sojin@ekn.krㅇ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왼쪽)과 권석홍 드래곤플라이 사업본부 본부장이 6일 오후 CJ ENM 오펜(O‘PEN)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인스튜디오, 프리미어 파트너스로부터 400억 규모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인스튜디오에 400억원을 투자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된 이래 누적 2조5174억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형 벤처 캐피탈이다. 이번 투자는 라인스튜디오가 법인을 설립한 후 첫 외부 투자 유치다. 유치한 자금은 라인스튜디오의 게임 사업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협업해 일본, 대만, 태국과 홍콩 등에서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등을 흥행시키켰다. 향후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캐주얼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게임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웹3 사업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라며, "라인스튜디오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양한 플랫폼과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며, IPO를 다음 목표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성장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라인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왼쪽)와 김성은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스코넥,  ‘메타’와 가상현실 FPS 게임 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메타(구 페이스북)와 가상현실(VR) 1인칭 슈팅 게임(FPS)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스코넥의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기술과 메타의 플랫폼 기반 글로벌 경쟁력 결합을 통해 VR게임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스코넥과 메타는 공동으로 VR게임 개발자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이번 메타와의 계약은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스코넥은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VR게임콘텐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수 VR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VR 게임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게임 유저 대상의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코넥은 해당 VR 게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으나, 메타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의 VR 게임 출시 로드맵의 변경과 확장이 불가피하였음을 밝혔다. 메타와 계약을 체결한 VR 게임은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hsjung@ekn.kr[보도자료 이미지]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로고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로고.

위믹스 가처분 신청 7일 결정…위메이드 신뢰도 회복 ‘총력’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와 관련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임박하면서 관련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시장은 크게 출렁이는 분위기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신뢰도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블록체인 게임 사업 역시 예고한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7일 위믹스 상폐 가처분 결정…시장은 혼란 거듭 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6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7일 위메이드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결론을 낸다. 앞서 이들 거래소는 지난달 24일 유통량 허위 공시를 이유로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는 이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만약 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 위믹스는 8일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다. 위믹스 가격 및 위메이드 주가는 크게 출렁이고 있다. 위믹스 가격은 상장폐지 결정 이전 2400원을 호가하다 각 거래소들의 상폐 결정 당일 500원대까지 폭락했고, 현재는 1100원대를 횡보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업비트 기준). 지난달 주당 6만1400원을 기록했던 위메이드의 주가도 상폐 결정 이후 3만2200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기준으로는 3만8500원선까지 회복됐다. ◇ "‘위믹스’ 더 안전하게"…블록체인 게임 사업, 이상無위메이드는 가처분 신청 이후 위믹스의 안정성·투명성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먼저 △코인마켓캡과 연동을 통해 위믹스의 유통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시스템을 마련했고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하는 간담회도 매 분기 열기로 했다. 또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암호화폐 정보플랫폼 전문기업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위메이드는 국내 거래소들의 상장폐지 결정과는 별개로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들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인 블록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의 경우 8일부터 글로벌 버전의 사전테스트(CBT)에 돌입한다. CBT에서는 전세계 170여개국 동시 서비스를 대비해 게임성과 시스템 안정화를 우선적으로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가 선보일 블록체인 버전의 ‘애니팡’ 시리즈도 이달 글로벌 시장 순차 출시를 차분히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은 현재 총 21개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필두로 ‘애니팡’ 시리즈 등 P&E(Play and Earn)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내년 1분기까지 100개 게임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hsjung@ekn.kr위메이드 사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SDS가 부사장 4명, 상무 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6일 발표했다. 김은영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기술혁신팀장을 비롯해 강성수 전략마케팅실 대내AM담당 DS AM팀장, 김장현 경영지원실 경영혁신팀장, 임재환 솔루션사업부 IW사업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박민우 솔루션사업부 ERP사업팀 사업실행그룹장과 박성록, 박인석, 백창현, 변인섭, 서성배, 이형섭, 정우용, 최봉기 등 9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SDS 측은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발전과 디지털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정보기술(IT)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라며 "앞으로도 IT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임원 승진자 명단 > ▲ 상무 → 부사장 승진(4명) 강성수 (전략마케팅실 대내AM담당 DS AM팀장) 김은영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기술혁신팀장) 김장현 (경영지원실 경영혁신팀장) 임재환 (솔루션사업부 IW사업팀장) ▲ CL4 → 상무 승진(9명) 박민우(솔루션사업부 ERP사업팀 사업실행그룹장) 박성록(전략마케팅실 대외AM담당 부품/제조AM팀 부품/제조사업그룹장) 박인석(솔루션사업부 팩토리솔루션담당 DS MES팀 품질Eng.그룹장) 백창현(개발실 아키텍처팀장) 변인섭(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SCP SRE팀장) 서성배(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 사업지원그룹장) 이형섭(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 미디어1그룹) 정우용(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상품기획팀 상품매니지먼트그룹장) 최봉기(물류사업부 Cello Square사업팀장)

롯데정보통신, 강릉시에 관광 특화형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강릉시 도심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특화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이 제공하는 강릉시 관광 특화형 자율주행 노선은 강릉 올림픽파크~녹색도시체험센터~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초당(강문)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노선 A-1 구간으로, 왕복 6km 가량의 고정된 노선을 순환하는 형태다. 탑승객 수요에 따라 탑승,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웹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로 인접한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할 수 있어 관광객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서비스 운행 기간은 내년 4월까지 약 5개월이다. 강릉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21년 6월 미국 자동차학회(SAE) 기준 Level 4 수준의 운전석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운행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세종, 순천 등 다양한 지역과 상황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2년째 진행하며 고도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 사업 확장을 위해 셔틀 하드웨어(H/W) 국산화 개발과 더불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셔틀 비전시스템 등 관련 신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동형 무인 스토어, 라스트 마일 배송 등 자율주행을 활용한 연계 사업 모델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hsjung@ekn.kr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차량1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차량.

스마일게이트 X 에픽게임즈 코리아,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게임회사가 프로그래머 육성을 위해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지난 11월 초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상무와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월 중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공고하고, 2023년 2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료 시 공인수료증이 부여되며, 개발자로써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25명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에픽게임즈 코리아 소속 프로그래밍 전문가와 러닝 리소스 및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 등과 협력해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커리큘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 X 등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 분석과 고도화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는 "세계적인 게임 및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협업을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해 창작하는 개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jin@ekn.kr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에픽게임즈 CI.

크래프톤, 2022년 무역의 날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크래프톤이 ‘무역의 날’ 59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크래프톤은 2018년 6억불, 2021년 8억불에 이어 10억불 탑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게임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94%를 차지하는 글로벌 게임사로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배틀그라운드 등의 콘텐츠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지식재산권(IP)을 지속 발굴 및 확장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200여 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왔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1월 무료화 전환 이후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시 4년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IP 컬래버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 이용자에게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배틀그라운드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글로벌 출시하며,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계속해오고 있다.hsjung@ekn.kr크래프톤 크래프톤 CI.

네오핀, 코코네 그룹과 日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일본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네오핀은 일본 코코네 그룹 산하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포스트 보이저(POST VOYAG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트 보이저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무이(MOOI)’를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업으로, 게임파이(Game-Fi),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포스트 보이저의 모회사인 코코네 (cocone)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CCP(캐릭터 코디네이팅 플레이) 게임 장르 1위 사업자다. 네오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보이저와 함께 손잡고 일본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일본 시장에 선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게 된 것. 이와 함께 기존 네오핀의 파트너사들에게도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네오핀 지갑에 코코네 그룹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연동하는 등 온보딩을 진행해 생태계 확장을 진행할 방침이다. 양사는 네오핀과 무이 간 디파이 상품 출시는 물론 상호 플랫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포스트 보이저 역시 네오핀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웹2 유저를 웹3로 전환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포스트 보이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블록체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포스트 보이저의 모회사인 코코네가 가진 IP와 무이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상호 시너지를 기반으로 네오핀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보이저 관계자는 "우리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무이 네트워크와 네오핀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대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hsjung@ekn.kr네오핀 네오핀x포스트 보이저

조준희 KOSA 회장 "SW 산업인들 ‘패밀리’로…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이 "기업이 혼자 크지 않고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을 패밀리로 만들어 함께 크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국가 혁신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를 비롯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SW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 말씀 전한다"라며 "대한민국은 튼튼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기반으로 디지털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 과기정통부도 SW 산업인과 청년 인재가 한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KO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제23회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SW산업발전 유공은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백준기 중앙대학교 부총장이 황조근정훈장을, 문진일 드림시큐리티 대표와 이종열 삼성전자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부문에는 원투씨엠(에코스 플랫폼v2.19.2)이 대통령상을, 비아이매트릭스(AUD플랫폼7)와 아이렌소프트(오븐미디어엔진0.13.0)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에는 한국전력공사의 IDPP Platform(Hub-PoP for Gen)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hsjung@ekn.kr조준희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이 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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