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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신 과점’에 칼 빼들었지만…실효성은 ‘글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통신시장 독과점 구조 개선하고 국민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4이통사 진입, 알뜰폰 육성 등 지원책을 쏟아냈다. ‘개선·추진하겠다’는 약속은 환영하지만, ‘어떤 부분을 어떻게?’라는 의문은 여전하다. ◇ 진짜 활성화 방안은 언제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6일 오후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요금제 선택권 확대, 단말기에 따른 요금제 강제 금지, 단말기 추가 지원금 상향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SKT·KT·LG U+)와 5G요금제에 대한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등을 협의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알뜰폰 시장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이용자들과 업계는 물음표다. 그간 통신3사가 정부 요구로 여러 차례 중간요금제를 선보였으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제대로된 통신비 절감이 되는 것도 아닌데다 너무 세분화된 요금제에 오히려 혼란스럽다는 이용자들이 생겨날 정도다. 이번 발표에서 도매대가 인하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다양화하겠다는 산정방식도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게다가 알뜰폰 점유율 산정에 완성차 회선이 제외됐기 때문에, 규제 개선이 큰 의미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알뜰폰업계 한 관계자는 "자회사 점유율 규제로 인해 자칫 알뜰폰 시장 전체의 축소 가능성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알뜰폰을 키워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는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는 환영한다. 빠른 후속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미 제공 중인 서비스인데?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약정할인제도를 2년 중심에서 1년으로 개선하고, 요금 경쟁 유도를 위해 최적 요금제를 고지하도록 한다.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도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상향한다. 이는 통신 현장의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탁상행정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기존에도 이미 유심 기기 변경, 자급제 단말로 요금제 가입이 제약 없이 가능했다. 이러한 방식의 이용 고객은 대부분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도 개선 영향이 크게 없다는 설명이다. 통상 통신사향 5G 단말을 선택하는 이용자는 목돈으로 자급제 단말을 구입하기 어려워 개통 시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을 받으려는 경우가 많고, 통신사 멤버십이나 가족 결합 등의 혜택을 얻으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현재도 1년 단위로 선택약정 가입이 가능하며, 이미 통신사별로 이용 패턴에 기반한 최적 요금제 추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를 두 배가량 상향하는데, 이는 유통망이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다. 여력이 되는 대형 대리점과 중소 대리점의 격차만 더 벌어질 것"이라며 "오히려 30%까지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대형 대리점들의 이권 카르텔만 활성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sojin@ekn.kr이종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신 시장 경쟁 촉진 활성화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존작 역주행에 신작도 ‘후끈’"…하이브, 게임 사업 ‘꿈틀’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게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채비를 마쳤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본격적인 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한지 8개월여 만이다. ◇ 자체개발작 ‘차트 역주행’…퍼블리싱작 출시 준비도 ‘순항’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가 게임업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자체 출시작인 모바일 게임 ‘인더섬 with BTS’는 출시 1주년 만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다시 한 번 장식했고, 조만간 출시를 앞둔 퍼블리싱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기사들’(개발사 플린트)는 최근 FGT(포커스그룹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하이브의 게임 사업을 이끄는 조직은 회사 내 게임사업부문을 분사해 만든 독립법인 ‘하이브IM‘이다. 지난해 4월 하이브의 게임 사업 조직으로 출범한 하이브IM은 네오위즈와 넥슨 등에서 디렉터를 역임한 정우용 대표를 필두로 업계 인재들을 끌어들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식 출시작은 ‘리듬 하이브’와 ‘인더섬 with BTS’ 2종 뿐이지만, 업계에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별이되어라2’까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업계 내 하이브의 존재감이 제대로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 게임업계 ‘별’ 되고픈 하이브…‘별이 되어라2’로 새 역사 쓴다 특히 하이브에게 이 작품의 흥행이 무엇보다 절실한 이유는 회사가 선보이는 첫 퍼블리싱 작품이기 때문이다. 앞서 ‘리듬 하이브’와 ‘인더섬 with BTS’가 각각 글로벌 누적가입자수 850만, 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흥행한 건 맞지만, 아티스트 IP의 인기에 기댄 것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던 것이 사실이다. ‘리듬 하이브’는 BTS와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하이브의 대표 보이 그룹 IP에 기반으로 한 카드 수집형 리듬액션 게임이고, ‘인더섬 with BTS’는 BTS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3매치 퍼즐게임이다. 그런 점에서 ’별이되어라2‘는 자체 아티스트 IP가 아닌 게임 IP로, 하이브의 퍼블리싱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도전작이라 할 수 있다. ‘별이 되어라2’는 앞서 게임업계에서 크게 히트를 친 지식재산권(IP)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이다. 업계에선 원작의 글로벌 성과를 봤을 때, ‘별이되어라2’ 역시 기대를 걸 만한 작품으로 평가한다. 앞서 ‘별이되어라!’는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 온두라스, 포르투갈 등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퍼블리셔였던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를 글로벌 게임사 반열에 올려놨다. ‘별이 되어라2’는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보적인 퀄리티의 그래픽, 뛰어난 비주얼, 완성도 높은 게임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FGT에서 테스터들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향후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의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2023년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차트 역주행! 인더섬 with BTS. qufdl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KT가 만든 초등생 AI 활용 평가 특별 시험 ‘성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초·중학생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에이스(AICE) 퓨처 특별 시험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능력시험 AICE는 그동안 성인 및 고등학생 중심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이번에 AICE 퓨처가 공개되며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공지능 교육 및 역량 검정이 가능해졌다. 초중생 권장 레벨인 AICE 퓨처는 총 3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시행한 특별시험은 입문등급인 3급으로 지난달 24일 전국 14곳의 오프라인 시험장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초중생 710여 명이 응시해 성황을 이뤘다. AICE 퓨처는 초중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블록 코딩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KT가 개발한 블록 코딩 플랫폼 AI 코디니를 교육과 시험에 활용하며 응시생들은 이를 통해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음성합성이나 음성인식 등의 실습을 해볼 수 있다. 이번 AICE 퓨처 특별 시험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윤리 등을 묻는 객관식 문항과 블록 코딩으로 문제의 오류를 해결하는 실습 과제 문항, 프로젝트형 블록 코딩 문항 등으로 설계됐다. KT는 올 하반기에 이번 특별시험의 상위 레벨인 1급과 2급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AICE 퓨처 정기시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인공지능 저변 확대를 위해 AICE 캠프를 열고,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업해 동남권 청소년들에게도 AI 활용 역량 향상 기회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창의융합형 AI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과도 공조하고 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전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갖춰야 하는 기본 역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AI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시험 응시자 중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생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다. 응시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4%의 응시생이 다음 단계 시험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격 여부는 AICE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확인 가능하며, 합격자에게는 AICE 자격증과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hsjung@ekn.kr[사진3]AICE 퓨처 시행 초등학생들이 서울 상명초에서 KT의 ‘에이스 퓨처 특별 시험’을 치르고 있다.

LG유플러스, 패션 메타버스 시장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패션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패션 메타버스는 패션 산업에 연계된 매장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운영하며, 패션 상품·소품 판매 및 신규 패션 상품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발표한 ‘2022 메타버스 패션 트렌드’에 따르면 이용자 50%가 최소 매주 한 번 이상 아바타의 옷을 꾸미는 등 메타버스 공간 내 패션산업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75%는 디지털 패션을 실제로 구매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중 31%가 월 최대 5달러, 30%가 10~20달러를 지출했다. 월 50~100달러를 지출하는 사용자도 12%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패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위해 패션 기업 ‘에이션패션’, 패션테크 전문기업 ‘지이모션’과 지난 6일 패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이션패션은 캐주얼 브랜드 ‘폴햄’, 아동복 브랜드 ‘폴햄키즈’,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 20대 스트릿 무드의 ‘티메이커(TMAKER)’를 운영하고 기업으로, 혼합현실(XR)로 매장을 구현하고 오프라인 매장 없는 온라인 웹커머스 ‘굿웨어몰(구 탑텐몰)’을 론칭하는 등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며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지이모션은 3D 시뮬레이션 기반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 등 기존 패션산업이 가진 시공간 한계를 보완하는 다양한 3D 패션 솔루션을 개발한 패션테크 기업이다. 3D 의상을 가상 피팅, 의상 제품 뷰어, 메타버스 등에 적용하여 현장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의상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패션과 메타버스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직장인 특화 가상 오피스 서비스인 ‘메타슬랩(MetaSlap)’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 패션 산업을 접목한 패션 메타버스 시장의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메타슬랩은 3D로 구성된 가상의 업무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함께 일하며 임직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다. 아바타를 위한 의상·아이템을 제작하고 메타슬랩 내 패션 의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실·가상 의상을 통합 제작하는 신기술 개발 △메타버스·온라인 연계 커머스 기획 △인공지능(AI) 피팅룸 등의 고객 시나리오 탐색 △현실·가상 공간 결합 통한 사업기회 발굴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는 "메타버스 내에서 소통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패션"이라며 "다양한 패션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메타버스 기술과의 접목으로 대중화에 보다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는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상호작용의 채널, 그리고 진보한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가상과 현실이 연결된 메타버스 공간의 확장성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접근을 지속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바타의 개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패션과 메타버스를 결합해 메타버스 커머스로의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패션메타버스 왼쪽부터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박희찬 에이션 패션 대표,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가 LG유플러스 가상 오피스 ‘메타슬랩’에서 아바타를 활용하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리벨리온과 함께 AI 반도체 개발 속도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COMPAS)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OMPAS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을 가진 반도체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50%,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전담 기관으로 운영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한다. 금번 사업으로 리벨리온은 KT의 초거대 모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서버를 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KT와 리벨리온은 아톰(ATOM)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초거대AI모델에 최적화된 아톰플러스(ATOM+) 개발과 적용을 최종 목표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KT-KT클라우드-리벨리온은 꾸준한 협업으로 대한민국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0일에 AI반도체 ATOM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서비스를 상용화했다. KT는 "KT는 AI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금번 COMPAS 사업 수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과 인프라 확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sjung@ekn.kr[KT로고1] 화이트1 KT CI.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뉴스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를 보다 구체적이고,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페이지는 △도입 배경 △AiRS(AI Recommender System) 추천 △알고리즘 팩터 △클러스터링 △기술 고도화 △자주하는 질문(FAQ)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업체 중 가장 투명하고 상세한 수준으로 알고리즘 피처를 공개한 것이 특징으로, 개인화·비개인화를 기준으로 각 피처들의 의미를 설명했다. 네이버는 AiRS 추천 알고리즘을 시작으로 향후 검색 알고리즘, 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검토 의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해당 페이지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MY뉴스 및 뉴스홈 헤드라인 타이틀, 링크 배너 등 다양한 영역에 연결 가능한 링크를 선보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AI 알고리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 서비스 투명성 강화와 AI 추천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이용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

NHN클라우드, 일본 GTMF 2023 참여…NHN앱가드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NHN클라우드가 일본에서 개최한 GTMF 2023에 참여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TMF(Game Tools & Middleware Forum 2023)는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툴 및 미들웨어를 운영 부스와 발표 트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게임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NHN 테코러스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 마이크로소프트 재팬, 유니티 재팬 등 굴지의 게임 솔루션 밴더 28개사가 참여했다. NHN클라우드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사들이 게임 내의 다양한 어뷰징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Unit장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게임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침해 사례와 자사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를 통한 해결 방안에 대해 다뤄 현장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NHN앱가드를 일본에서 서비스하며 ‘파이널 판타지 7 더 퍼스트 솔저’, ‘탈옥놀이’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에 NHN앱가드를 공급, 보안이 중요해진 일본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NHN 플레이아트와 레벨5가 공동개발한 일본 국민 퍼즐게임 ‘요괴워치 뿌니뿌니’에도 NHN앱가드를 공급하며 일본 모바일 게임의 보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 111퍼센트, 클로버게임즈 등의 국내 게임사와 밀리의서재, 블록체인랩스, 노랑풍선 등 1300개 이상의 고객사가 NHN앱가드를 활용하고 있다. 박 유닛장은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는 코드 난독화 등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 및 후킹,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NHN앱가드가 일본의 다양한 모바일 앱에 도입되어 일본 모바일 앱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hsjung@ekn.kr박일진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Unit장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5G에 또 발목…통신3사, ESG 등급 하락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평가하는 한국ESG기준원이 7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사회(S) 부문 등급을 한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사회(S) 부문 등급은 A+에서 A로, KT와 LG유플러스는 A에서 B+로 강등됐다. 한국ESG기준원은 "3사 모두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가 쟁점이 됐고, 공정거래 및 공정경쟁 리스크 관리가 미흡해 등급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통신 3사가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속도를 거짓 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과 과징금 총 336억원(잠정)을 부과했다. 다만 이번 사회(S) 부문 등급 조정에 따른 통신3사의 ESG 통합 등급 하락은 없었다. 한편 통신3사 외에 한국항공우주도 배임혐의 발생에 따라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기존 C에서 D로 한단계 하락했다. 한국항공우주의 통합 등급은 기존 B에서 C로 한단계 하락했다. hsjung@ekn.kr한국ESG기준원 자료_한국ESG기준원

"통신 독과점 개선"…과기정통부, 제4이통사·알뜰폰 육성 방안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시장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6일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 단말기에 따른 요금제 강제 금지, 단말기 추가 지원금 상향, 제4이통사 주파수 할당 확대 등이다.과기정통부는 먼저 통신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통 3사와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협의하기로 했다. 또 통신사향 5G(5세대 이동통신) 단말의 경우 5G·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 제한없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이통3사에는 연2회 이용자의 패턴에 따른 최적요금제를 고지하도록 하고 민간 요금제 비교, 추천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이와함께 정부에서도 통신요금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한 통신요금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유통망의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를 기존 15%에서 30%까지 확대한다. 중저가 단말 출시를 장려하며, 이동통신 선택약정 할인제도 요건을 2년에서 1년 중심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제4이통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사업자에게 28㎓ 대역 전용주파수(3년)와 앵커주파수(700㎒ 또는 1.8㎓ 대역, 공개토론회 후 확정)를 함께 할당한다. 전국망 구축을 위한 중?저대역 주파수(3.7㎓ 등)의 공급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또 신규 사업자가 네트워크 미구축 지역에서 기지국ㆍ코어망 등 타사 네트워크를 공동이용(로밍)할 수 있도록 요청 시 공동이용 대상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허용토록 규정한다. 투자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4000억원의 정책금융과 세액공제, 단말유통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통신시장의 고착화된 경쟁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경쟁환경 개선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최근 5G 중간요금제 다양화, 알뜰폰 시장규모 확대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으나, 이에 머물지 않고 근본적인 통신시장의 경쟁구조를 개선하고 요금·마케팅·투자 등 시장 전반의 경쟁이 활성화돼 국민에게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sojin@ekn.kr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신 시장 경쟁 촉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NHN, 김해 데이터센터 건립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NHN클라우드가 김해 데이터센터 건립 건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사업성 악화로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기로 가닥을 잡았는데,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성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결국 철회를 선택한 NHN클라우드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업계 안팎에서는 NHN클라우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다른 공공사업이 타격을 입진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최근 김해시에 김해 NHN 데이터센터 사업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파트너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인상을 요구했고, NHN클라우드가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사업 포기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날 에너지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제 상황을 비롯한 여러 여건 때문이지 고의로 사업을 포기한 게 아니라는 건 안다"면서도 "다만 워낙 기대가 높은 사업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많이 섭섭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에선 그래도 좀 여지가 남아있지는 않을까 하고 아직 끈을 놓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달 말쯤에는 사업 향방이나 향후 절차가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설립이 무산되더라도 김해 R&D센터를 통해 경남 권역 정보기술(IT)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개소한 센터가 당초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해 R&D 센터는 사무실 하나를 3년 간 임대해 현재 임시로 개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일로 NHN클라우드가 공공분야 사업 신뢰도에 타격을 입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당초 경남도와 김해시는 데이터센터 설립 관련 협약을 맺으면서 NHN클라우드에게 경남도와 김해시의 공공데이터를 관리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서 경남도 사업을 수주해 지난 5월 전환을 완료했다. 최근 NHN클라우드는 강원도 및 원주시와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사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이것이 데이터센터 설립 소식으로 잘못 전해져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실제 강원 원주지역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는 "김해에 설립하려다 무언가 맞지 않아 원주로 턴 한 것 아니냐." "김해 사업이 어그러졌는데 원주도 몇 년 후에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 아니냐."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NHN 관계자는 "원주 데이터센터 설립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며 "해당 MOU는 강원지역에서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사업 육성에 관한 것이지 데이터센터 건립 건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 데이터센터 사업 건은 지속 협의 중이며, 다른 공공 사업과는 무관하다"라며 "경남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전략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sjung@ekn.krNHN클라우드_기자간담회 사진4_김동훈 공동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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