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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애플페이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GS칼텍스가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GS칼텍스는 22일 전국 2000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애플페이 도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객을 최우선 하는 생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고, 주유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ㅇ GS칼텍스 애플페이 도입

"없어서 못 판다"… 코오롱·태광·효성, 아라미드 등에 업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태광산업·효성첨단소재가 차세대 신소재 ‘아라미드’를 핵심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라미드는 강도·내연성·탄성·내약품성이 뛰어나고 각종 산업에 적용이 가능해 ‘슈퍼섬유’라고 불린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아라미드 수요는 7만t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또한 아라미드 수요는 2026년까지 매년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아라미드는 아로마틱 폴리아미드(Aromatic Polyamide)의 줄임말로 섭씨 500도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으며 5mm 정도 굵기의 가는 실로도 2t의 무게를 들어 올릴 만큼 높은 강도와 탄성을 가진 신소재다. 방탄·방호용 제품을 비롯해 광케이블 보강재·가스 시장·전기차 타이어 보강재(타이어코드)·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태광산업·효성첨단소재는 아라미드를 핵심성장사업으로 낙점하고 생산능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총 2400억원을 투자해 올해 3분기 완공을 목표로 경국 구미 공장을 두 배(7500t→1만5000t) 증설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50% 증설 이후, 생산량을 더블업하는 대규모 투자다. 회사는 이번 증설로 선발업체와 간격을 좁히고 글로벌 아라미드 시장 톱티어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5년 전 세계 3번째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헤라크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생산가동률 100%, 판매율 100% 기록을 달성해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한 지난해 9월 베트남 소재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소재생산-제품생산’의 밸류체인도 확대했다.태광산업은 지난해 총 1450억원을 투자해 울산 화섬공장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2025년까지 연산 5000t(기존 1500t)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고생산성 설비를 활용한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손익 개선을 이룬다는 목표다.태광산업은 2010년 아라미드 제품 착수 후 2015년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아라미드 고유 브랜드 ‘에이스파라’를 론칭하고 △아라미드 섬유 △연사 △단섬유 △방적사 △직물 등 여러 형태의 제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2003년 자체 기술로 아라미드를 개발해 2009년 파라계 아라미드 섬유인 ‘알켁스’를 론칭했다. 지난해에는 울산 아라미드 공장의 증설을 완료해 생산능력을 연산 1200t에서 3700t으로 확대했다.또한 효성첨단소재는 202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인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에 참가해 알켁스를 적용한 경량화 방탄복과 방탄헬멧을 선보이기도 했다.석화업계 관계자는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강도와 탄성이 뛰어나 ‘슈퍼섬유’라고 불린다"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해 현재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말했다.lsj@ekn.kr효성첨단소재 파라계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와 이를 적용한 방탄복, 방탄헬멧. 사진=효성첨단소재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잔 전경. 사진=태광산업

금호석화,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나선다. 21일 금호석화는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9월 20일까지로 계약 종료 후 취득한 주식을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보통주 주당 5400원, 우선주 주당 5450원 수준의 제 46기 이익배당을 결정,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에 총 1464억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과 배당총액을 합산하면 총 2464억원이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12월,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3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고 그 중 5~10%를 자기주식취득 및 소각에, 20~25%를 현금배당 정책에 활용함으로써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자기주식 취득과 배당금 규모는 각각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7.4%, 25.5%로 앞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상회해 투입되는 셈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금호석유화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금호석유화학_로고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유공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SK에너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총 18개소 중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업은 SK에너지가 유일하다. 21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K에너지는 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 중심 변화에 대응하고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공모, 지난해 4월 정유·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이후 11월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인력개발센터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목표는 울산 정유·석유화학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를 위해 협약기업 30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10개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훈련과정은 탄소중립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요, 에너지 재활용 공정설비 기술, 스마트 플랜트 구축 기술 등이다. 향후 SK에너지는 2026년까지 협약기업과 훈련과목을 각 5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년간 총 4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관희 SK에너지 엔지니어링 본부장은 "울산CLX는 2030년까지 탄소 50% 감축, 2050년 넷제로 달성을 파이낸셜 스토리로 정하고, 생산 과정의 그린화와 생산 제품의 그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울산의 정유?석유화학 기업들과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도사진(1) SK에너지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왼쪽 네 번째부터 SK에너지 서관희 엔지니어링 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호연 직업능력국장)

태광산업·대한화섬, 경영진과 MZ세대 간 소통창구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주니어 세대의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7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세대의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각종 사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본사 및 공장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은 입사 2∼5년차 이하의 사원·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이를 경영진에 전달한다. 올해에는 대면 중심의 주니어보드 운영, 단일 주니어보드 선출 등 기존 운영시 발생했던 미비한 점을 개선해 운영하기로 했다. lsj@ekn.kr보도사진1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조진환(앞줄 왼쪽 다섯번째) 대표이사와 정철현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 주니어보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한화솔루션, 美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 지분 9.73%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era)’의 지분 9.73%를 확보했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16일 발표한 사업보고서에서 앰프세라에 대한 지분율을 공개했다. 앰프세라는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에서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배터리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2월 앰프세라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생산 확대를 위해 유치한 15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한화솔루션은 전고체 전해질 소재를 제조하는 엠프세라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2022062901010008867

조용수 부사장,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 부사장은 18일 호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역할을 맡게 됐다. 조 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종합하고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마케팅·기획·전략 등을 두루 거쳤다. 2008년에는 상무보로 승진해 타이어보강재 사업과 산업자재 부문 성장을 견인했으며,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을 지냈다.사진1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사진=효성첨단소재

정제마진 ‘들썩?’…정유사 1분기 호실적 써내려 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보합세를 유지하던 정제마진의 반등 기대감이 점쳐지면서 정유사들의 수익성 확대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다만 정유업계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충격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미미한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재개) 효과 등을 꼽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2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2022년 1월 평균 정제마진 배럴당 5.95달러)까지 하락했던 정제마진이 3월 첫째 주 배럴당 7.2달러, 둘째 주는 7.3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선 4월 러시아산 원유 수출 제재 본격화와 중국의 내수 회복에 대응한 수출 감소 등에 의한 재고 소진으로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내달 1일부터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상한제가 예외 없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럽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러시아산 등유와 경유 재고를 대폭 늘리고 있어 이달 말부터 물량 소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부터 러시아 제재가 본격 적용되고 중국의 내수 회복에 대응한 수출 감소 등으로 세계 주요 국의 석유 재고가 소진되며 정제마진 반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제마진 반등이 예상되면서 정유사들의 수익성 회복 가능성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정제마진(휘발유·등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을 뺀 값)은 정유사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통상 손익분기점을 배럴당 4~6달러대로 본다. 이에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과 같지 않겠지만, 정제마진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정유사의 수익성 역시 되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반면, 정유업계는 이 같은 시장 전망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흐름이 여전히 좋지 않은 탓에 정제마진 급등과 수익성 확대 등을 전망하긴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10일 발생한 SVB 파산에 따른 금융 위기와 미국 연준의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등으로 유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SVB 파산으로 금융 위기 및 성장률 둔화와 유가 폭락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시장의 큰 기대가 있었던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 역시 미미해 정제마진이 급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낙관하기엔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도레이첨단소재, 수처리 시설 관리 전문기업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는 업계 최장수 수처리 시설 운영관리(O&M) 전문기업인 한미엔텍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해상 사장과 임동혁 한미엔텍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미엔텍은 46년간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수처리 기업으로 시설 고도화와 방류수의 재이용 등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환경부가 선정한 최우수 위탁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역삼투 분리막을 포함해 다양한 필터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소재기술과 O&M의 시너지를 창출해 하·폐수 운영관리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공업·농업 용수로 재활용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막을 기반으로 한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화로 악취 해소와 지상 녹지공간 확대 등 수처리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lsj@ekn.kr도레이첨단소재 20일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전해상(왼쪽) 도레이첨단소재 사장과 임동혁 한미엔텍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에쓰오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1억23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에쓰오일이 나눔 문화 활성화에 다시 한번 나섰다.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서울지역 사회봉사단 후원금 1억23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11년 사회봉사단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10년간 160여개 복지 기관에 약 12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의 이번 기부금은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 무료 식료품 전달, 보육시설 아동 문화 체험,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서울지역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올해부터 재개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후세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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