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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27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주영민 사장은 다음 순서로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김유신 OCI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지난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지목 받은 기관, 인물이 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사장은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는 좋은 의미에 즐겁게 참여했다"며 "이번 챌린지가 전 국민적으로 확산돼 다회용품 사용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영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한화그룹,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가 공동 참여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란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다. 원재료 가격 변동은 계약 체결 당시에는 예견할 수 없기 때문에, 변동된 가격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지난 1월3일 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돼 10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화 계열사가 참여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은 연동 가능한 원재료 등의 품목을 자율적으로 약정하여 시범 운영하는 제도로서, 향후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도 시행 전에 참여하고자 했다"며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래픽] 한화그룹_납품대금_연동제_동행_프로그램_참여기업

정유업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 2억2850만배럴…전년比 3.2%↑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국내 정유4사(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의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2850만 배럴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대한석유협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석유제품 수출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수출량은 팬데믹 영향으로 2021년 약 1억9600만 배럴로 급감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글로벌 이동수요 증가 등에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수출금액은 국제유가 약세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같은 기간 22.1% 감소한 218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단가에서 원유 도입단가를 뺀 수출 채산성도 글로벌 정제마진 악화로 52% 가량 감소한 배럴당 11.4달러에 그치며 정유업계의 상반기 경영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한편 석유제품 중 최다 수출품목은 경유(41%)가 차지했으며 휘발유 20%, 항공유 19%, 나프타8.0%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항공유는 최근 글로벌 여객수요 증가로 수출이 20.6% 늘었고, 나프타는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41%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순위로는 호주(18.2%), 싱가포르(11.8%), 중국(11.2%), 일본(10.1%),미국(9.6%)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호주는 올해 상반기에도 항공유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수출 물량이 25.6% 늘어나며 주요 수출국 중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실제로 호주의 올해 1분기 항공유 수요는 67% 증가했고, 연말까지 항공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대미 휘발유 수출량도 전년 대비 95% 증가한 525만배럴로 반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주요국에 대한 석유제품 수출 증가에도, 향후 석유제품 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감소 우려와 OPEC+의 감산정책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등으로 증가세 지속을 낙관하기 불투명하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업계는 러시아산 저가 원유 수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인도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정유업계는 세계 각국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저탄소 제품 신뢰성 확보…고객사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을 글로벌 시험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 받으며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TUV 라인란드와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은 국제 표준(ISO 14067:2018)에 따른 것으로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방법, 영향평가 방법 등 국제 표준에 기입된 필수(Mandatory) 설정 기준이 담겨있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관련 인증을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기관이다. LG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산정한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수요와 함께 인증 정보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 만큼, 자체 구축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CAMP에 인증 방식을 적용하고 저탄소 친환경 제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의 CAMP는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없이 기존 사내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등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해 인적 실수(human error)를 최소화하고, 세계적으로 인증된 방식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제품 탄소발자국을 수분 내 계산해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LG화학 (왼쪽부터) LG화학 마영일 생산정보담당,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 강재철 지속가능담당이 2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법론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베트남 인력 양성·채용 포괄적 협력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한화오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화오션이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화오션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한화오션은 "숙련된 외국인 기술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채용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는 해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될 경우 한국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의 효과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0723 한화오션 한화오션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왼쪽 일곱번째),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화학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노력을 담은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적극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담았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지난해 762개의 협력회사가 실시한 ESG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6개사를 선정해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 및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국내 생산 제품에 대해 원료부터 제조까지 단계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환경전과정평가)도 완료했다. 올해는 해외 생산 제품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LCA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한 △해외 7개 법인 재생에너지 전환 100% 달성 △여성 사외이사 2명(29%) 신규 선임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사업 투자 등 각 분야별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적인 공급망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협력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를 잇는 탈탄소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G화학 LG화학 임직원들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에쓰오일, 수해 성금으로 5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에쓰오일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침수 등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재난 구호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안와르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고려아연, 도심 침수예방 나서다…플로깅 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고려아연은 19일 고려아연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일대에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 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약 1.5km의 구역을 지정해 하수관로로 통하는 빗물받이의 막힘을 점검하고, 담배꽁초,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강남구청 치수과 기동반 대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플로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청소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쓰레기의 강물 유입을 막아 수중 생태계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플로깅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을 통해 작년과 같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자료(2) (1)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강남구 일대에서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GS칼텍스,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GS칼텍스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2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 및 침낭 세트 150여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 세트는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 및 경북 봉화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GS칼텍스는 오는 25일부터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한 고객들의 기부 참여 캠페인 ‘작은점(point)들이 만나 선(善)이 됩니다’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GS&POINT’ 적립금 기부를 약정하면, GS칼텍스는 고객들의 적립 포인트만큼 매칭 그랜트 되는 기부금을 더하여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주·예천 지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는 관공서 차량들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 지역 주유소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생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도 전달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GS칼텍스 로고3

롯데케미칼-DL에너지, 탄소중립 달성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탄소 중립 및 ESG 확산을 위해 함께 한다. 롯데케미칼은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선언하고, ESG 비전인 ‘그린 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을 대외에 공표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RE100 (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약속했다. DL에너지는 IPP 디벨로퍼로써 국내는 물론 중동, 남미 등 글로벌시장에서 발전사업을 개발·투자하면서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정욱 DL에너지 대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롯데케미칼의 RE100 선언을 지지하며 롯데케미칼의 RE100 달성을 위한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의 작은 시작이 향후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오른쪽)와 DL에너지 이정욱 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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