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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대한항공과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이 협업해 제작됐다.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엔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소재의 선정 뿐 아니라 상품의 제작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졌다.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이뤄졌으며, 폐 구명조끼의 세탁 또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여 제품의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판매가는 12만5000원으로, 대한항공 e-Skyshop, 원오세븐 자사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투입된 일부 비용 및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되어 환경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롭고 개성넘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파우치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해외 쇼핑족 증가로 추가 수하물 구매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최근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운항을 확대한 가운데 추가 수하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2022년 1월~12월의 국제선 추가 수하물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16만398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장 구매는 9만8158건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노선이 1만6094건으로 1위 △필리핀 노선이 5443건으로 2위 △대양주 노선이 327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추가 수하물 구매가 늘어난 이유로 ‘엔저 현상에 따른 쇼핑족 증가’를 꼽았다. 특히 일본 현지 공항 지점을 통한 추가 수하물 구매 건수는 지난해 12월 6218 건으로 11월 5149건 대비 21%, 10월 2629건 대비 137%가량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추가 수하물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부가 서비스인 ‘사전 수하물 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웹에서 구매 가능하며 항공 운임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최대 40kg까지(대양주 노선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제주항공의 사전 수하물 제도를 이용하면 최대 1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전 수하물 제도를 이용하면 걱정 없이 알뜰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다"며 "지난해 사전 수하물 구매 건수는 6만9449건으로 특히 일본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10월에는 전월대비 66% 증가하며 부가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제주항공_위캔플라이 제주항공이 최근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운항을 확대한 가운데 추가 수하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HMM 민영화 속도전…풀어야 할 과제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정부가 최대 국적선사 HMM의 매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다만 해운 시장의 불황과·영구채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골머리를 앓는 모양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HMM 매각을 위한 컨설팅을 생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로드맵에서 컨설팅 과정을 생략하면 실제 주식매매계약(SPA)을 한두 달 가량 앞당길 수 있다. 그간 HMM의 매각 시기를 놓고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이견도 존재했으나, 결국 속도를 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HMM의 정부 지분은 산업은행 20.69%·한국해양진흥공사 19.96%·신용보증기금 5.02% 등 총 45.67%에 달한다.다만 해운 시황이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 세계 해운 시장은 다운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해운 시장 수익성 척도로 활용되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24일 기준 946.68로 집계됐다. 손익분기점으로 보는 1000선을 3주 연속 하회한 것은 물론, 지난해 초 최고치인 5109.6에 비하면 5분이 1 토막 수준이다.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도 실적 하락을 피할 순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 시에도 제값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금투업계도 HMM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를 낮춰잡았다. 대신증권은 HMM의 올해 영업이익이 1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98.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HMM의 영업이익 전망치 2조1000억원은 너무 높다"며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영구채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HMM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회에 걸쳐 2조7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주권부사채(BW)를 발행,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이를 절반씩 나눠가지고 있다. 영구채 중 1조원은 올해 10월 만기가 돼 금리가 오르는 ‘스텝업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에 HMM은 올해 10월 조기 상환을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여기서 딜레마가 생긴다. 양 기관은 그간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높음에도 이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업무상 배임에 해당된다며 전환청구권을 행사해왔다. 양 기관이 사들인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가액은 주당 5000원으로 현재 주가 2만2000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2조7000억원 규모의 영구채가 향후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해당 영구채가 전액 주식으로 전환되면 양 기관의 지분율은 74%, 매각가는 1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업계는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HMM을 인수할 국내 기업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양 연구원은 "성공적인 지분 매각을 위해선 영구채 처리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며 "영구채 해결 없이 원매자를 찾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lsj@ekn.kr정부의 HMM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HMM

티웨이항공, 국제선 18개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등 1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후쿠오카 11만 800원~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12만 800원~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삿포로 17만 8,500원~ △대구-타이베이 10만 3,500원~ △인천-세부 19만 3,8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 2,600원~ △대구-방콕 20만 5,690원~ △인천-시드니 43만 210원부터 판매한다.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 항공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월이 멀수록 할인 폭도 커진다. 4월 탑승 시 2만원, 5~6월 탑승 시 3만원, 7~9월 탑승 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공휴일, 연휴, 여름 성수기 등 일부 일자는 쿠폰 사용에서 제외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에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할인 쿠폰까지 더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구독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합리적이고 알찬 여행 준비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event) (3)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전자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에서 3월 독서 테마를 선정하고 신규 가입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에 신규 가입하여 1권 이상의 대출 이력이 있는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며,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에어부산은 매달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이용 회원들의 독서 깊이를 더하고 있다. 3월의 독서 테마는 ‘자기 계발’로 올해 들어 자기 계발 도서 대출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고려해 선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하늘책방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자책을 다운로드하면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니 책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에어부산 하늘책방 이벤트 이미지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서울은 2023년 상반기 신입 캐빈승무원을 다음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7월 이후 약 3년7개월만의 채용이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4월 입사하게 된다. 전체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MSEK.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에는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정보는 물론, 가족정보, 결혼여부, 증명사진 등의 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계획 중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에 어울리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사진 에어서울이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한화·HD현대, 수직계열화 이뤄내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이 선박용 엔진 제작사 인수로 ‘선박 건조-선박용 엔진 제작’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진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조선사는 가격 경쟁력·선주 신뢰성 확보 등 선박 수주 경쟁에 강점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향후 조선 시장이 한국조선해양(HD현대)과 대우조선해양(한화) ‘2강 체제’로 굳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HD현대, 조선 분야 ‘수직계열화’ 완성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내 석유화학 계열사 한화임팩트는 최근 HSD엔진 지분 33%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SD엔진은 선박용 엔진 제작 역량과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한화는 HSD엔진까지 품에 안으며 조선 분야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됐다. 한화는 HSD엔진을 인수하며 ‘토탈 선박 제조 솔루션 기업’ 목표를 제시했다.HD현대그룹은 STX중공업 인수에 근접했다. 한화가 최근 HSD엔진을 인수하면서 STX중공업 인수전에서 발을 뺐기 때문이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이중연료추진(DF)엔진, 액화천연가스(LNG) 엔진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 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와 엔진기계사업부를 갖추며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상태다. 그럼에도 HD현대가 STX 중공업 인수를 시도하는 이유는 자사 ‘중·대형 선박용 엔진 기술력’과 STX중공업의 ‘중·소형 선박용 엔진 기술력’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치열해진 선박 수주 경쟁… ‘수직계열화’가 곧 경쟁력조선사들의 선박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42%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 때 선박 엔진 제작을 포함한 수직계열화 완성은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한다. 먼저 엔진을 자체 제작할 경우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엔진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도 크게 낮출 수 있고, 선박 건조 일정에 맞춘 안정적인 수급 효과도 가져온다.여기에 선주들에 대한 신뢰성 확보도 가능하다.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선주들은 ‘친환경 선박 엔진 제작이 가능한가’를 발주처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앞세워 전세계 메탄올 추진선 70척 중 38척을 수주했다.업계는 향후 조선 시장이 ‘2강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선 분야 수직계열화를 마치는 한화와 HD현대그룹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양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자체 엔진 제작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안정적 엔진 수급이 가능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력도 동시에 내세울 수 있다"며 "향후 조선업계가 2강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lsj@ekn.kr김동관(왼쪽) 한화그룹 부회장·정기선 HD현대 사장

에어프레미아, 인천-방콕 노선 특별 취항 기념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4월 태국 방콕 특별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4월1일부터 27일까지 약 한달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해당 노선을 특별 운항한다. 항공권은 항공운임과 유류 할증료, 공항시설 사용료를 모두 포함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28만8500원, 이코노미석은 17만8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비용에 고품질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Air Premia 787-9 Delivery Flyaway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공익재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해운협회 해운사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 ‘바다의 품’이 따뜻한 동행의 첫 발을 내딛었다.공익재단 ‘바다의 품’은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륨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9월 26일 설립된 바다의 품은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들이 그동안 성장을 통해 쌓아온 이익과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해운 및 해양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태순 바다의 품 이사장, 김경배 HMM 사장 등을 비롯한 해양수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는 바다의 품 설립 공헌자로 홍원표 고려해운 상무, 조인환 남성해운 상무, 박성철 HMM 팀장을 선정하고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바다의 품은 지난해 해상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희생한 해군·해병·해경과 수산·해운업에 종사하다 해상에서 유명을 달리한 바다 가족의 유가족을 초청해 위로금을 전달했다.또 재단은해양수산연구원, 해사고등학교, 수산고등학교 등 해운 및 수산 교육기관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해녀에게 각각 장학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바다의 품은 지난해 해상에서 순직하신 바다 가족 100여 명 등에 총 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정태순 바다의 품 이사장은 "해운업계가 그동안 성장을 통해 쌓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공익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 재단은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업계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자발적으로 재단운영 재원을 마련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바다의 품이 더 발전해 해양수산 분야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lsj@ekn.kr정태순 바다의 품 이사장이 창립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승주 기자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바다의 품 창립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이승주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 유럽 주요 노선에 A380 확대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유럽 주요 노선에 A380 항공기를 확대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A380 항공기는 두바이를 출발하는 글래스고, 니스, 버밍햄 노선에 사용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A380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다. 전세계 40여개의 노선에 80대 이상의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yes@ekn.kr[사진자료] 에미레이트 항공, 주요 유럽 노선에 A380 확대 운항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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