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이종철 부회장 취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자사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타이어뱅크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의 뱅크그룹을 일구면서 중견 기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항공사 경영에 대한 꿈을 갖고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였던 2018년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왔다. 이번 회장 취임 역시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책임경영의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도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일부 지분 매각 이후에도 최대 주주로서 AP홀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에어프레미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항 및 정비와 같은 오퍼레이션 부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업들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최근 김정규 회장과 문보국 전 레저큐 대표가 설립한 AP홀딩스는 JC파트너스로부터 일부 지분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JC파트너스와 AP홀딩스 컨소시엄의 지분율은 65.7%에 달한다. yes@ekn.kr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신규 취항식…"日 네번째 단독 노선"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만의 단독 노선이자 올해 두 번째 정기편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오전 9시30분 도착한다. 히로시마공항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2시5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에 이어 네번째 일본지역 단독 노선인 히로시마에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일본 노선 최강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취항식 1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참석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진에어,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제4회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기획력, 창의력,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진에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촌동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마케팅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의 최우수상은 △최은지·황민서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진에어의 기내 홈쇼핑 판매 분석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에 선정된 △김지현·양은서·이나현 팀은 해외 여행객을 위한 기내 맞춤형 아이템 ‘지니푸드포켓’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신한 발상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당선된 아이디어가 현업에 반영되도록 실무 부서의 담당자들과 참가자들이 더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과 함께 국제선 및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제공됐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은 향후 진에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진에어 ‘제 4회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보건점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혹서기를 대비해 제주항공 및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근로자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혹서기 정비와 운송 현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점검을 통해 항공기 정비 현장은 물론 여객 및 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JAS와 케이터링 담당 협력업체 등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각 작업 현장들을 세밀히 살펴봤다. 제주항공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도 근로자 안전보건점검에 참여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여부 △개인별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상태 △작업 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혹서기 대비 준비사항 및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관리감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kji01@ekn.kr0712 제주항공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점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인천국제공항 이동식 휴게버스에서 정비 현장 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와이안항공,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인천-호놀룰루 노선 증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하와이안항공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한시적 증편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기존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해 총 1108석을 해당 노선에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발 호놀룰루행은 9월28일과 10월3일, 호놀룰루발 인천행은 9월27일과 10월2일 추가 항공편이 오간다. 추석 증편을 기념해 가을 시즌 탑승객을 위한 ‘폴 인 하와이’ 프로모션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에서 9월1일부터 10월 0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권 구매 후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여름 휴가철은 물론 가을 시즌까지 하와이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증편을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하와이안항공과 함께 다양한 하와이 섬들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견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01_하와이안항공 국제선 A330 항공기 하와이안항공 국제선 A330 항공기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오션이 잠수함의 생존성을 높여주는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산화 성공으로 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Ⅲ급 Batch-I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은 국산화율 76.2%를 기록하고 있다. 물속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은 주변을 탐색하기 위해 파장이 긴 음파를 활용한다. 그래서 음파탐지기 소나(SONAR)는 잠수함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산화한 음향측심기와 음탐기 비콘,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는 잠수함 소나의 핵심 장비다. 음향측심기는 음파를 발사해 바다의 수심과 잠수함의 잠항심도를 측정한다. 음탐기 비콘은 조난 시 음파를 발사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는 작전 중인 바다 속 환경을 수시로 분석해 수온과 조류 등에 영향을 받는 잠수함 소나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특히 기존 수입 장비와 비교해 탁월한 가격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해외 독점업체로부터 수입해 온 이들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써 50%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장비들은 장보고-II급 성능개량 사업 등 이미 건조된 잠수함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국내 잠수함 및 수출형 잠수함에도 탑재가 가능해 경제적 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잠수함 음향장비의 국산화로 해상 방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산화를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화오션3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Batch-II 모형이 전시돼 있다.

아시아나항공-기후변화센터, 탄소 상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해 탄소 감축에 앞장 선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영향을 줄이는데 고객과 기업이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ESG경영 페이지 및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하며, 승객이 탑승한 항공편 출·도착 공항을 입력 시 계산되는 탄소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함으로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오라를 통해 구매한 탄소크레딧은 △바이오 스토브 보급 △재생 에너지 생산 △열대림 보존사업 등의 개발도상국 기후대응·탄소 감축 사업에 사용된다. 개인이 구매한 탄소 크레딧으로 참여한 구체적인 탄소 상쇄 프로젝트명과 탄소감축량이 기재된 탄소상쇄 인증서도 발급할 수 있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탄소 상쇄 협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감축 노력에 동참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 탄소 상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kji01@ekn.kr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초복 맞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임직원 대상 팥빙수를 제공하며 직원 건강 관리 및 사기 증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수제 팥빙수 약 700인분을 마련했다. 무더위 속에서 ‘안전운항’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땀 흘리는 직원들의 안전과 사기를 증진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티웨이항공의 임원들도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스케줄 근무자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해외 근무자에게는 간식을 선물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이번 여름에 임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올해도 팥빙수 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직원들이 팥빙수를 먹고 있다.

이스타항공, 혹서기 대비 쿨비즈 캠페인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혹서기 기간 반바지와 샌들 등 자유로운 복장 착용 문화를 조성하는 ‘쿨비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혹서기 기간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복을 착용하지 않는 일반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벼운 옷차림을 권장하는 쿨비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쿨비즈 캠페인을 통해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7~9월 혹서기 기간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 자율적인 복장 착용이 가능하다. 폭염과 우천 시 편안한 복장으로 출퇴근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7~8월 폭염 기간 정비사 등 야외 근무 임직원들이 현장 근무 후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쿨토시와 아이스크림, 식염 포도당 등의 물품을 지원해 혹서기 근무 환경의 피로도를 관리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취항 등 사업 확장을 위해 혹서기 기간에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쿨비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통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안전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kji01@ekn.kr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쿨비즈 캠페인을 통해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주항공, 하계 특별교통수송 기간 대비 항공기 정기 세척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HL8336 항공기(B737-800NG) 기내 세부세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항공기 기내 청소는 매일 항공기 운항이 종료된 이후 인천, 김포공항에서 진행되며 4~5명의 직원들이 기내 좌석,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 승무원 업무 공간 등을 구석구석 세척한다. 또 매월 2회에 걸쳐 기내 소독을 포함한 세부 세척을 진행한다. 특수 장비를 활용해 먼지, 이물질 제거하는 등 기내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kji01@ekn.kr0711 제주항공 “쾌적한 비행 위해 기내 세척해요” (3) 제주항공 직원이 기내 세부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