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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첨단 기술의 집약체, 렉서스 ‘NX 450h+’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은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교두보’ 정도로 인식된다. 전기차를 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대안 성격이 강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PHEV는 엄청나게 매력적이다. 전기를 충전해 EV모드로 주행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휘발유만 넣어도 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다. 전기차로 진화하기 전 단계 모델이 아니라,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만 융합한 모델이다. 렉서스 NX 450h+ F스포츠 모델을 시승했다. 지난해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에 출시됐다. 일단 예쁘다. 렉서스 특유의 얼굴을 했는데 보다 작고 아기자기해진 느낌이다. 전면부 그릴은 날렵해졌고 헤드램프는 더욱 날카로워졌다. 스핀들 그릴이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새단장했다. 후면부에는 차세대 렉서스의 디자인 포인트인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를 적용했다. 렉서스 NX 450h+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70mm, 축거 2690mm 등이다. 투싼보다 길이가 30mm 길지만 축간 거리는 65mm 짧다. GA-K 플랫폼을 적용한 뉴 제너레이션 NX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은 20mm, 축간 거리는 30mm 길어졌다. 덕분에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진 듯하다. 키 180cm 가량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머리 위와 무릎 아래 공간이 충분하게 느껴졌다. 성인 남성 4명이 차에 타도 불편한 기분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다. 인테리어는 ‘타즈나(Tazuna)’ 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고삐 하나로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도록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렉서스 최초로 적용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잡는다. 실내에 버튼을 최소화한 덕분에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발산한다. 버튼식 도어 개폐 시스템인 ‘E-LATCH’를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어린 아이가 문을 여는 사고 등을 미연해 방지해준다. 센터페시아를 비롯해 기어로브 등도 특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운전할 맛을 살려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완성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하이브리드 명가’ 다운 상품성을 보여준다. 2.5L 4기통 엔진을 품고 있다. 시스템 총출력은 307마력으로 강력한 편이다. 달리기가 안정적이라 만족스러웠다. 렉서스답게 조용하고 PHEV답게 부드러웠다. 주행 모드가 유연하게 바뀌었다. 단순히 속도에 따라 EV모드 개입 수준만 조절하는 게 아니다. 전기모터로만 주행하다가도 필요 시 엔진이 아주 조금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일반 하이브리드차와 비슷한 주행감을 발휘한다. 내리막길을 가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차가 스스로 똑똑하게 배터리를 충전했다. 상당한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줬다. 차량의 공인복합연비는 휘발유 기준 14.4km/L다. 전기모드에서는 3.8km/kWh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차 스스로 주행모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니 실연비는 훨씬 높게 나왔다. 총 96개의 셀로 구성된 18.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약 56km다. 32A 완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2시간37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가속감도 훌륭한 편이다. 고속으로 주행할 때 하체가 단단하게 버텨줘 불안감을 없애준다. NX 450h+ F SPORT 트림에는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AVS)과 퍼포먼스 댐퍼가 적용됐다. 이로 인해 뛰어난 핸들링 성능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의 모든 트림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장착됐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준다. 렉서스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차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절묘하게 융합한 만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렉서스 NX 450h+의 가격은 7100만~78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23SDVRR catsDDDDDDDDDDD 02_F-SPORT-WHITE cats12V catsASDFSAD33VSCBV catsASDFASD33333342TEG2

[CES 2023] 현대모비스 ‘뉴 모비스‘ 비전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3’에 참가해 ‘뉴 모비스’(NEW MOBIS)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으로 재정의했다.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가 뉴 모비스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는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다. 이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모듈화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을 의미한다. 이 같은 미래 성장 전략은 현대모비스가 이번 CES에서 공개한 미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에 잘 나타나 있다는 분석이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이 적용된 통합 필러 모듈과 배터리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드라이브 모듈이 통합된 솔루션이다. ‘엠비전 TO’는 목적에 따라 차량의 크기와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바퀴가 90도까지 꺾이기 때문에 크랩 주행이나 제로 턴 등 이동의 자유가 크게 확장되는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이 때문에 좁은 도심지 주행이나 화물 운송 등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도가 다양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글로벌 반도체 회사 퀄컴과 손잡고 레벨3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개발에도 나선다. 양사 경영층은 이번 행사에서 만나 이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통합제어기는 레벨3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제어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퀄컴의 고성능 반도체를 공급받아 통합제어기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할 독자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퀄컴이라는 반도체 분야 실력 있는 우군을 확보한 현대모비스는 향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제품군의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es@ekn.kr쇼케이스22 5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3’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뉴 모비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CES 2023] 푸조, 전동화 비전 담은 ‘인셉션 콘셉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푸조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3’에 참가해 ‘푸조 인셉션 콘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푸조에 따르면 ’인셉션(INCEPTION)‘은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한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엄중한 선언과 의지를 내포했다.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순수전기차 플랫폼(BEV-by-design) 중 하나인 STLA 라지(Large)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량은 800V 시스템을 적용했다. 100kWh 배터리를 갖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800km를 이동할 수 있다. 효율은 100km 당 12.5kWh 수준이다. 배터리는 1분에 30km, 5분에 15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케이블 없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전후면에 부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사륜구동으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680마력(500kW) 수준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초 이내에 도달 가능하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푸조는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향후 2년간 순수 전기차 5종을 새로 출시한다"며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2-푸조가 2023 CES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 푸조가 ‘CES 2023’에서 공개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 사진자료5-푸조 인셉션 컨셉트의 '하이퍼스퀘어 컨트롤 시스템' 푸조가 ‘CES 2023’에서 공개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

[CES 2023] 볼보, 구글 ‘HD 지도’ 기술 협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는 ‘CES 2023’에서 구글과의 ‘HD지도’ 기술 협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HD 지도는 기존보다 10배 이상 고도화된 지도 탑재를 통해 도로 곡률, 경사도, 제한속도 정도 및 차로 수준의 지오메트리 정보를 차량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볼보자동차는 최근 공개한 Volvo EX90에 업계 최초의 HD 지도 기술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티맵(TMAP)의 HD 지도를 향후 Volvo EX90부터 탑재해 보다 진보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비에르 발레라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은 "기술 분야 선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 의지를 바탕으로 미래의 볼보 라인업에 구글 HD 지도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_구글 HD 지도 볼보가 ‘CES 2023’에서 선보인 구글 HD 지도 이미지.

쌍용차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1대와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강원도 화천의 자연에서 오는 7일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돌아온 행사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106_쌍용차_회천_산천어_축제4 ‘2023 화천 산천어 축제’ 행사장 방송타워 위에 쌍용차 토레스 차량이 전시된 모습.

BMW, 최저 1%대 저금리 신차 금융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5시리즈, X5, X6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저 1%대 저금리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5시리즈 구매 고객이 초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디젤 모델인 523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530e는 1.9% 이율을, 가솔린 모델인 520i는 2.9%를 적용 받는다. 운용리스나 렌트 이용 고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BMW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 또는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5시리즈를 구매하면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월 납입금을 지원한다. BMW X5와 X6는 3~4%대 이율로 구매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X5 xDrive30d 및 X6 xDrive30d에는 3.9%, 가솔린 모델인 X5 xDrive40i와 X6 xDrive40i에는 4.9%의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yes@ekn.kr사진1- BMW 신차 금융 상품 출시_ BMW 5시리즈

[CES 2023] BMW, 디지털 혁신 기술 반영 ‘i 비전 Dee’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BMW i 비전 디는 간소화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이다. BMW i 비전 디의 ‘디(Dee)’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한다. BMW는 이번 i 비전 디 모델을 통해 어드밴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투영 범위를 차량 윈드스크린 전체로 확대해 운전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기술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 뉴 클래스 제품군에 적용된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i 비전 디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실현 가능한 영역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디지털화 기술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해 차량을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컴패니언으로 완벽하게 변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BMW i Vision Dee) BMW i 비전 디

현대차·기아, 지난해 美서 ‘역대 2위’ 판매기록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인기를 끈 결과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미국에서 147만422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전년(148만9118대) 대비 1%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78만675대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딜러·지역 제휴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다 소매판매 기록을 세우고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제네시스는 전년(4만9621대) 대비 13.7% 증가한 5만6410대를 판매해 2연 연속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69만3549대로 실적이 전년 대비 1.1% 떨어졌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미국에서 전년 대비 65.1% 증가한 18만262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9만8443대, 기아가 136.3% 증가한 8만4184대로 집계됐다. 이 중 전기차는 5만8028대로 판매가 19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도 37.1% 많아진 12만4191대가 팔려나갔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에서 투싼(17만5307대), 싼타페(11만9589대), 아반떼(11만7177대) 등이 많이 팔렸다. 기아는 스포티지(12만5245대, K3(10만8424대), 텔루라이드(9만9891대) 순이다. 작년 미국 시장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225만8283대를 판매해 토요타(210만8455대)를 제치고 1위를 꿰찼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미국 진출 35년만에 혼다를 제친데 이어 작년에는 50만대 가량 많은 차량을 판매했다. 4위인 스텔란티스와의 현대차·기아의 격차는 7만여대 수준이다. yes@ekn.kr210223 현대차,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1)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CES 2023] 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위장막 모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 참가해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 ID.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차량은 표면에 조명 효과를 주는 특별한 기술과 여러 겹의 도장으로 완성된 위장막을 씌운 채 관람객들을 맞는다. 폭스바겐은 앞서 중국에서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최대 70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ID. 에어로(ID. AERO)’ 콘셉트를 통해 신형 전기 세단의 힌트를 제공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상위 세그먼트로 확장할 수 있었다. 이 신형 전기 세단은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ID.7은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순수 전기 모델 중 하나로,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고객들에게 각기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_CES 2023 순수 전기 세단 공개 (1) 폭스바겐 ID.7 위장막 모델

한국타이어,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에 ‘태양광 랜턴’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해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펼쳐졌다. 직원들은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은 총 6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모아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yes@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해외 에너지 빈곤 계층에 전달할 태양광 랜턴을 조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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