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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V80, SUV 한계를 넘어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양산차 업체들이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 있다. 차를 ‘너무 잘 만든’ 경우다. 생산량 한계 등 다양한 문제가 있겠지만 후속 모델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도 큰 걱정거리다. 개발자들은 단순히 디자인만 변경해서는 고객 입맛을 맞추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들도 GV80을 두고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020년 1월 차량이 출시된 이후 교체주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GV80은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의 사고로 유명세를 탔다. 작년에는 출시 독일 유력 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V80을 시승했다. 도로 위에서 많이 접해 익숙한 얼굴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알려주는 헤드램프, 넓고 큰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고객들이 이 차를 소비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진 듯하다. 과거에는 흰색·검은색 일색이었지만 최근에는 유채색이나 무광 등 개성을 살린 모델들이 많이 보인다. 실내 공간이 꽤 넓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45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축거 2955mm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기로 경쟁사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이 더 넓게 빠진 게 특징이다. 전장 5005mm, 축거 2996mm의 아우디 Q8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2022년형 모델부터 6인승이 추가돼 공간 활용도 역시 높아졌다. 2열 좌석에 독립시트 2개가 자리 잡았다. 3열을 접어 트렁크로 활용할 수도 있다. GV80, GV70 등 제네시스 차량들의 실내 마감재를 보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들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가격은 더 저렴한데 더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한 듯하다.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다.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이 적용된다. 승차감이 상당히 부드럽다. SUV보다는 세단에 가까운 주행감이다. 제네시스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코너를 탈출하는 능력이 기대 이상이다. 차체 밸런스가 좋아 속도를 좀 붙여도 쏠리는 느낌이 없다. 서스펜션 설정도 SUV보다 세단에 가깝다. 조용하고 안락한 주행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풍절음을 상당히 잘 차단해 만족스러웠다.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품었다.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힘을 발휘한다. 5인승 20인치 기준 복합 연비는 8.6km/L다. 초반 가속감보다는 속도가 붙었을 때 추월가속 능력이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연비에 대한 부담이 좀 있지만 정속 주행을 하면 효율성이 크게 좋아진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GV80은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차감의 경우 SUV의 한계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제네시스 GV80의 가격은 6136만~7056만원에서 시작한다. yes@ekn.krㅇ ㅇ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4)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2)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3) 21083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1)

타타대우상용차, 영남지역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인 ‘AS 최고반장’을 영남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첫번째 ‘AS 최고반장’ 캠페인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영남 지역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상 서비스 품목은 △파워트레인 계통 점검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AVN점검 및 업데이트 △에어컨 필터 및 가스충전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대기 고객을 위해 편의 시설 ‘휴게 라운지’를 마련하였으며,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커피트럭’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됐다.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은 전국을 순회하며, 각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객들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최고반장 캠페인이 영남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전국을 누빌 것"이라며 "차량 구매 후에도 믿을 수 있는 타타대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의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인 ‘AS 최고반장’을 영남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차박·캠핑 등 여가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4~6일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모집 대상은 △모터홈(캠핑카)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 용품 업체 △올드카 등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이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 지원과 쌍용차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주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 및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튜닝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방문 고객의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선정해 각각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SUV 전문 기업으로 특색 있는 튜닝 문화 축제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 업체 및 관람객 등 반응이 좋으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317_쌍용차_튜닝페스티벌_포스터 쌍용자동차는 차박·캠핑 등 여가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전기차, 핵심 성장 동력…올해 전체 판매량 15% 차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은 전기차 모델이 올 한 해 BMW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특히 순수전기차가 올해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 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 그룹은 2023년 순수 전기차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21만5000대의 순수전기 모델을 판매하면서 앞으로도 e-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1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6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3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BMW 5시리즈 및 순수전기차 버전인 BMW i5가 출시되며 BMW는 거의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 모델을 갖추게 된다. 연말에는 순수전기 SAV인 BMW iX2가, 내년에는 BMW 5시리즈에 최초의 순수전기차 투어링 버전이 출시되어 전기차 모델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MINI 브랜드는 2030년대 초부터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여름 공개된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은 미래의 MINI 전기차 제품군의 윤곽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세그먼트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카인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은 크롬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 올해에는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생산이 시작된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내연기관 엔진이 모두 제공될 계획이다. 전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 오픈-탑 모델인 MINI 쿠퍼 SE 컨버터블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노이어 클라쎄 생산 시작해 최소 6개 모델 신규 출시한다는 목표다. 순수전기 드라이브트레인만을 위해 설계된 차량 아키텍처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갖춘 BMW의 새로운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와이어링 하네스와 새로운 UX/UI 콘셉트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배터리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새로운 차원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특징이다. BMW 그룹은 올해 하반기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노이어 클라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2025년 하반기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새로운 전용 공장에서 정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독일 뮌헨 공장에서도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된다. 뮌헨 공장은 현재 노이어 클라쎄 양산을 위한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들과 3시리즈 세단 등 BMW 브랜드의 핵심 인기 모델에서부터 시작되며, 양산 개시 시점부터 2년에 걸쳐 BMW 그룹의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에서 총 6종 이상의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그룹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과 노이어 클라쎄는다가올 미래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콘셉트 카인 ‘BMW i 비전 디’를 통해 앞 유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BMW는 이 기술을 2025년부터 생산되는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BMW 파노라믹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탑재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미래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대 후반기부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드라이브트레인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BMW 그룹은 올해 2월,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처음 공개했다. 고성능 연료전지와 최적화된 배터리를 탑재한 BMW iX5 하이드로젠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504km를 주행 가능하며 수소를 재충전하는 데에는 3~4분 소요된다. 현재 BMW 그룹은 지속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위해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2020년대 후반부터는 양산 차량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kji01@ekn.krBMW BMW 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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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지난해부터 볼보자동차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 같은 삶을 지향하며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함께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프로그램 콘셉트는 ‘Journey to myself’로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뒤돌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영감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4월 첫 번째 프로그램은 락고재 컬처라운지, 애가헌에서 ‘한옥에서 즐기는 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 FIKA’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명상, 예술, 자연, 향기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볼보 레이디스 살롱’이 올해에는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에 공감하며 서로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이벤트는 볼보자동차와 살롱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첫 번째 볼보 레이디스 살롱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 내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은 메르세데스-AMG의4-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의 다이내믹 모델로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와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등의 기능이 추가돼 역동적인 성능과 감성을 배가시킨 모델로, 보다 강렬한 역동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3월 선보이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여기에 감각적인 내·외장 컬러 조합과 함께 AMG요소를 추가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모델은 강렬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외장 컬러가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네바 그레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독특한 대비를 이루며 봄을 맞아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을 연상시킨다. 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세련된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외장 컬러에 부드럽고 따뜻한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AMG만의 감성과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함께 추가됐다.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속도가 100km/h 이상인 경우 전륜과 후륜의 각도가 같은 방향으로 최대 0.5도, 100km/h 미만인 경우 반대 방향으로 최대 1.3도까지 조향이 가능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AMG 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승·하차 시 AMG 로고를 노면에 투사해 AMG만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특별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모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불스원-씽크아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첨단화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이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안전운행 솔루션 기업 씽크아이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첨단화 혁신을 위한 전략적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불스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훈 불스원 대표와 최성국 씽크아이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불스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의 미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첨단화 시장 발전 및 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에 협력한 씽크아이는 최첨단 IoT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사고 방지와 운전자 안전 증진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람과 안전 그리고 편안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자율주행 선도 기업이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를 활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불스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최첨단 기술력과 결합한 다양한 차량용품 라인업을 개발 및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씽크아이 MOU 체결 최성국 씽크아이 대표(왼쪽)와 이창훈 불스원 대표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첨단화 혁신을 위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 전동화 모델 U100의 차명을 ‘토레스 EVX‘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차를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Electric Vehicle)와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더한 것"이라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 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yes@ekn.kr20230316_쌍용차_정측면 쌍용차 토레스 EVX

BMW,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24개 차종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을 포함해 총 24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또 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비롯해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을 테마로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한, BMW 최초의 소형 순수전기 SAV인 뉴 iX1과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전시한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초고성능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오직 M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M,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지원하는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그리고 고성능 플래그십 쿠페 모델인 M850i 그란 쿠페 등 한층 더 진보한 고성능 모델을 통해 BMW M이 새롭게 제시하는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MINI에서 찾은 미래’를 주제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의 모터스포츠 DNA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MINI JCW 클럽맨’,’ MINI JCW 컨트리맨’ 등을 전시해 역동적인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을 주제로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R 18 100 Years을 국내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정 에디션 R nineT 100 Years와 배출가스 없는 전기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전시한다. kji01@ekn.kr사진1-BMW 뉴 XM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을 포함해 총 24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BMW 뉴 XM.

케이카 "경유가 떨어지니 중고차 판매량 전월 대비 33%↑"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경유차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과열됐던 경유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경유차를 외면했던 소비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다. 케이카는 지난 2월 전체 직영중고차 중 경유차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32.8%, 전년 동월 대비 14.2%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2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중고차 실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경유 중고차 판매량은 4만8399대로 전월 대비 8.9%,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났다. 경유차의 판매 증가는 경유 가격의 하락세 및 경유차의 시세 하락에 따라 구매 부담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중고 경유차를 대상으로 3월 평균 시세를 분석 전망한 결과, 국산 디젤차 평균 시세는 전년 동기 대비 17.0%, 전월 대비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 전기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3%, 전월 대비 3.1% 하락을 전망했다. 국산 브랜드 주요 모델의 경우, 기아 더 뉴 카니발(2640만원)과 쏘렌토 4세대(2918만원)는 각각 전월 대비 5.9%와 3.3%, 전년 동월 대비 19.7%와 15.2% 시세 하락이 나타났다. 현대 팰리세이드(3202만원) 역시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 13.3%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입 브랜드 모델 역시 평균 시세가 낮아질 전망이다. BMW 5시리즈 G30 모델(3932만원)은 전월 대비 5.1%, 전년 동월 대비 20.0% 시세 하락이 전망된다. 벤츠 E-클래스 W213(3774만원) 모델 역시 전월비 4.6%, 전년 동월비 19.9% 하락이 예상된다. 지속 하락세를 보이는 경유 가격도 경유차 수요를 부활시키는 데 한몫 했다. 국내에서 경유 가격은 일반적으로 휘발유 가격보다 낮은 경향을 보여왔다. 여기에 경유차의 연비 효율이 더 높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유류비 부담이 적다는 점이 경유차의 장점으로 꼽혔다. 박상일 케이카 PM1팀장은 "경유차는 휘발유차 대비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큰데 최근에 잠시 이상 현상이 이어져 이런 점이 다소 퇴색됐었다"며 "전반적인 시세 하락으로 가성비가 높아진 경유차에 대한 관심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i01@ekn.kr[K Car 보도사진] K Car(케이카) 케이카는 16일 경유차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분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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