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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남양연구소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기초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다양한 금속·화학 물질을 다루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700종 이상의 금속·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용 시약장을 구비하는 등 다양한 안전장비와 엄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며, 안전이 확보됐을 때 연구원들이 안심하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며 "이번 우수 연구실 인증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박정국 현대차·기아 사장(가운데)과 연구원들이 인증 현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상품성 개선 ‘더 뉴 QM6’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편의사양을 일부 추가한 게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QM6 GDe와 LPG QM6 LPe에 더해 2인승 모델 ‘QM6 퀘스트’도 나왔다. 더 뉴 QM6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와 전면 및 후면 스키드에도 새로운 얼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8·19인치 타이어 휠 디자인도 일부 변경됐다. 실내에는 친환경 올리브 그린 나파 가죽시트가 들어갔다. 인테리어 데코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넣었다. ‘이지 라이프’(EASY LIF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뒷좌석 C-type USB 포트, 앞좌석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2인승 모델인 QM6 퀘스트는 2열 좌석을 없애 1413L 크기를 적재 공간을 갖췄다. 최대 적재량은 300kg이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60만원 △RE 3290만원 △프리미에르 3715만원이다. LPG 모델 2.0 LPe는 △LE 2910만원 △RE 3340만원 △프리미에르 376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퀘스느는 △SE 2680만원 △LE 2810만원 △RE 3220만원이다. 신차 계약 관련 문의는 가까운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지점에서 할 수 있다. 고객 인도는 이달 20일 시작된다. yes@ekn.kr르노코리아자동차 The New QM6 01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The New QM6 05_QUEST 트렁크 QM6 퀘스트 적재 공간 이미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 검토 및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모빌리티쇼 외에 K팝 공연부터 뷰티·미식 등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서울페스타 2023’, 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미술전람회 ‘제14~15회 광주비엔날레’,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다.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선정은 국내 최대 종합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미래모빌리티 생태계의 확장성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종합적인 모빌리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 2_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이미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기아, 2월 25만4027대 판매…전년 대비 14.7%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는 2023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402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6.9% 증가, 해외는 12.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1만855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6.9% 증가한 5만 1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8대, K8 4168대, K5 2653대, 모닝 2049대 등 총 1만 4583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는 카니발 6039대, 스포티지 5689대, 셀토스 5552대, 쏘렌토 4745대 등 총 2만 6360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은 버스를 합쳐 총 907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올해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20만 370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225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1046대, K3(포르테)가 1만 7534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89대, 해외에서 2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대 기조를 지속 중"이라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기아 기아는 2023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402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아 스포티지.

쌍용차, 2월 1만431대 판매…전년 대비 47.3%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만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토레스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쌍용차 토레스.

EV 트렌드 코리아, 올해 주요 참가 기업 공개…현대차·기아·볼보트럭코리아 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대표 전기차(EV)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개최를 앞두고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할 대표 참가 기업 정보를 2일 공개했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될 EV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100개사 450 부스 규모로 오는 15일 개막해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글로벌 EV 완성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들의 전시 참가로, 예년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EV 산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한 ‘Toward Zero’ 테마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국내 출시하고, 방문객 대상 제품 및 부품 상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현대자동차(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기아(EV 6 GT, EV 6 GT-line, NIRO +), 젠스테이션(고고로 S2, 에이온 Ai 스쿠터-1 등), 젠트로피(젠트로피Z 등) 등이 참가해 완성차부터 상용차, 이륜차 및 충전 스테이션 등 각 브랜드의 혁신 기술이 반영된 E-모빌리티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모빌리티 대중화와 함께 업계 전문가와 전기차 오너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EV 충전기 및 인프라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전시회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국내 EV 충전 산업을 이끌고 있는 채비, SSCharger, 모던텍, SK시그넷, 중앙제어 등이 초급속 충전기, 천정형 충전기, 무인로봇충전시스템 등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EV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도 산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EV 360 컨퍼런스 △EV 정책 및 기술 세미나 △EV 투자 세미나 △EVuFF(충전인프라 컨퍼런스) △EV에코랠리 △전기이륜차 시승체험 △오토디자인어워드 등 양질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SK렌터카 다이렉트와 함께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kji01@ekn.krEV 트렌드 코리아 2023_보도자료 이미지_230302 국내 대표 전기차(EV)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3월 개최를 앞두고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할 대표 참가 기업 정보를 2일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예체능 인재, 보호 종료아동,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인 ‘포르쉐 드림 업’을 통해 다양한 인재 아동들의 꿈을 지원해오며 지난 6년 동안 총 188명의 학생을 후원했다. 올해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드리븐 바이 드림’ 모토와 연계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2억 8000만원으로 늘렸다. 수혜 대상 역시 늘려 총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르쉐 드림 업’ 장학생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각 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3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르쉐 드림 업’의 지원 범위를 확장해 자립 능력 향상과 취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2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각 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아동과 양육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는 기존의 ‘드림 업’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총 20명의 예체능 인재를 선발하고, 25명의 보호종료아동을 모집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자립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체능 인재에게는 각 6백만원이, 보호종료 아동들에게는 각 360만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생을 선발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장학생은 지난 해보다 2배 늘어난 8명으로 확대된다. 홀가 게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재능이 있는 많은 인재들이 모두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쉽지 않기에, ‘포르쉐 드림 업’ 캠페인이 학생들이 꿈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과 기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확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활기차고 다채로운 꿈들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KOR23_0015_fine 포르쉐코리아는 예체능 인재, 보호 종료아동,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판매 32만7718대···전년 比 7.3%↑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7718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해외 판매는 4.1% 각각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190919-현대차-아산공장-19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현대차는 지난달 총 32만7718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현장] 포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드코리아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2일 공개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공장부지에서 만난 픽업트럭에선 포드가 40여 년간 지속해온 기술적 진보와 다양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 포드는 ‘짐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픽업트럭의 대중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어 강력하고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다양한 고객 중심적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됐다. 운전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갈 수 있다. 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L,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추었으며,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비롯해, 적재공간의 클램프 포켓, 재질·디자인이 향상된 베드라이너와 더욱 편리해진 사이드 스텝,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편의사양도 더욱 강화됐다. 퍼포먼스 픽업트럭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해온 랩터의 연비는 9.0km/L(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 락 크롤링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자동차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대표는 올해 픽업트럭이 국내시장에 연달아 출시되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 포드가 더 많은 픽업트럭을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경쟁 모델의 출시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포드는 차량 출시에 앞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5000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력 향상에 나섰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마켓팅 전무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에 만나볼 픽업트럭은 볼드하고 터프할 뿐만 아니라 세심하고 친절한 차"라고 설명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 kji01@ekn.kr포드 포드코리아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2일 공개했다. KakaoTalk_20230302_135126471

BMW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과 감성을 선사한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740d xDrive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되어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과 효율성을 더해 12.5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만에 가속한다. 또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740d xDrive에는 럭셔리한 감각을 극대화해 실내를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공간으로 만드는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뉴 740d xDrive에는 앞-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완벽한 휴식을 위한 마사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및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와 더불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적용됐다. BMW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전 세계 최초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eSIM을 이용한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상반기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 740d xDrive는 우아함이 강조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날렵하고 강렬한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 뉴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는 1억 5840만원, M 스포츠는 1억 6170만원이다. kji01@ekn.kr사진1-BMW 코리아 뉴 740d xDrive 출시 BMW 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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