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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오는 5일 말레이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한다.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그간 다수의 레이싱 대회 참여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지원에 나선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하이엔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오는 5일 말레이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BMW 미래재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 첫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3년차를 맞은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진행된 2023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의 첫 강연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 전 학년 재학생 90여명이 참가했다. 이기성 BMW 내쇼날모터스 마이스터랩 테크니션은 강연자로 나서 BMW 전문 기술인이 알려주는 자동차 정비사 직무와 생생한 실무 현장 노하우를 전달했다.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연구용 MINI 차량을 기증받은 학교다. 또 여수공업고등학교는 BMW 그룹 코리아가 도입 및 운영하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취업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에 2022년까지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총 20곳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연 대상을 인문계 고등학교나 경진대회와 같은 자동차 직무 관련 학생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범위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ji01@ekn.kr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 첫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폴스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의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어워드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약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까지 총 다섯 가지이며 각 7점 척도로 측정했다. 그 결과 폴스타는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 종합 29.60점(35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2의 디자인과 안전성 등 차량 자체를 통한 만족감 외에도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최신화, 출시 첫해에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 등 차량을 소유하는 기간 동안 누리는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들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폴스타 폴스타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車업계, ESG 경영 본격화…사회공헌 앞장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자동차 업계가 매년 의례적으로 진행되던 기부나 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현대 컨티뉴’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가상 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동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운영을 추진하는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모빌리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실제 현대차는 지난달 19일 서울아산병원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국립재활원과 ‘보행장애 환자 대상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용 착용로봇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소아암 환우 지원, 운전 재활 지원, 해양 플라스틱·폐그물 업사이클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수입차 업계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공식 슬로건 하에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위 출범 후 지난 9년간 누적 기부금액은 약 426억원으로, 이는 국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수준이다.BMW는 수입차 최초로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설립된 미래재단은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이원화 직업 기술 교육 제도 ‘아우스빌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 17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취득가 약 9000만원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기부했다. 자동차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실습 환경 제공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 ESG 경영 활동의 바람이 불면서 자동차 산업이 단순한 고부가가치 제조업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으로 차별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노시뮬레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 대표이사가 지난달 13일 110명 자동차 전공 대학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 에서 발언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틈새 시장 공략’ 렉스턴 브랜드 존재감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가 ‘렉스턴’ 브랜드를 새단장하며 픽업트럭 등 ‘틈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다양한 선택지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G 모빌리티는 3일 튜닝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실내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게 신차의 특징이다. KG 모빌리티는 우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칭을 ‘렉스턴 뉴 아레나’로 바꿨다.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 라디에이터 그릴,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퀀셜 다이내믹 LED 턴시그널 램프 등을 차량에 적용했다.실내는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만들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같은 크기 인포콘 내비게이션이 들어갔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은 3979만~5173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KG 모빌리티는 이날 기존 렉스턴 스포츠&칸과 더불어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추가로 출시했다. 픽업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총 11개의 트림을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렉스턴 스포츠&칸의 하이엔드 모델이다. 스포츠&칸 쿨멘은 용도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 할 수 있다. 칸 쿨멘의 데크는 스포츠 쿨멘(1011L)보다 24.8% 큰 용량(1262L)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쿨멘 400kg).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역시 실내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를 최소화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가 새롭게 들어갔다. KG 모빌리티 신형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3478만~4046만원이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2827만~3774만원이며, 스포츠 칸은 3088만~4269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KG 모빌리티는 렉스턴 브랜드 공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최근 넷플렉스 ‘피지컬 100’에서 활약한 전 국가대표 여성 레슬러 장은실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NS 숏폼 영상으로 장은실의 운동 따라하기 △장은실과 함께 크로스핏 챌린지 △렉스턴 뉴 아레나와 함께 스튜디오 바디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고객들은 렉스턴 뉴 아레나와 함께 다양하게 연출한 장은실 화보집도 받을 수 있다.KG 모빌리티는 렉스턴 뉴 아레나 및 스포츠&칸 쿨멘 구매 고객에게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가 LG전자와 함께 인포콘(INFOCONN)을 통해 서비스하는 ‘마이카 알람’은 TV 시청 중 내 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인포콘 올인원 서비스’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무료 서비스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에어백 전개 알림은 업계 최초 10년 무상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됐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게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업계에서는 KG 모빌리티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미 80~90% 가량 점유율을 확보한 픽업 트럭 시장은 더욱 키워간다는 게 업체 측 전략이다. 이를 위해 렉스턴 스포츠를 다양한 형태의 특장차·튜닝카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경우 크기는 대형급이지만 가격대가 경쟁사 중형급 모델과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토레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다른 차종 판매를 확대하는 게 KG 모빌리티의 목표일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쌍용차가 3일 공개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방송인 장연실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유한열 HL클레무브 R&D 센터장 ‘제56회 과학의 날’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은 유한열 HL클레무브 연구개발(R&D) 센터장(상무)이 지난 2일 개최된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 센터장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이다 독자 개발과 사업화 공적을 인정받았다. 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HL클레무브는 2014년 장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2018년 중거리 레이다에 이어 지난해 근거리 레이다를 독자 개발했다. 중·장거리 레이다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능의 핵심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자동긴급제동장치(AEB)는 현재 가장 보편화된 자율주행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근거리 레이다, 카메라 인지 센서의 추가 장착을 통해 360도 전방위 감지가 가능하다. HL클레무브는 현재 3D 안테나를 적용한 초고성능 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레이다는 물론 라이다 독자 개발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인지 센서 풀라인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유한열 HL클레무브 연구개발(R&D) 센터장 유한열 HL클레무브 연구개발(R&D) 센터장이 2일 열린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현대차,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t급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구축이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에 함께 참여했던 현대 글로비스(차량 운영), 맥쿼리(리스 및 파이낸싱), FEF(수소 공급), Pape(유지보수)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청정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생산한 수소를 운송, 산업, 건물, 발전 등에 적용함으로써 청정 수소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게 업체 측 목적이다. yes@ekn.kr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현대차가 ACT 엑스포 2023에서 전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엑 현대차가 ACT 엑스포 2023에서 전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BMW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체험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 그린 투-고’를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전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동성 모터스의 공동 주최로 행사 현장에 넥스트 그린 투-고를 전시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참가 아동들이 전기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소형 전기자동차 키트는 충전소에 연결하면 차량 내 콘덴서에 전력이 저장되고, 충전소와의 연결을 제거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구동 방식과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완성된 전기자동차는 트랙에서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 당일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체험 신청하면 된다. yes@ekn.krBMW의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 그린 투-고’ BMW의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 그린 투-고’

벤츠, 수입차 브랜드 최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자사 ‘컬렉션 샵’을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벤츠는 해당 채널을 통해 150여개의 컬렉션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모델카, 향수, 우산, 텀블러, 캠핑 용품 등이다.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한 보스턴백, 파우치 등도 마련됐다. yes@ekn.kr메르세데스-벤츠 카톡 선물하기 입점 메르세데스-벤츠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판매하는 굿즈 이미지.

현대차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12월 총 1만7392점이 접수됐다.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총 6점을 선정했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잘 표현한 최우수부문 6점을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작품을 제작해 전시한다. 이밖에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기간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펼쳐진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및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사회의 원동력인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 현대차가 오는 1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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