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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4 11:16
13일 펼쳐진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안덕찬 바이루트 대표(왼쪽)

▲13일 펼쳐진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안덕찬 바이루트 대표(왼쪽)와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사는 바이루트다.

쎄보모빌리티는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국내 스마트 이모빌리티 업체다. 지난 2019년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3년 연속(2020~2022)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가 이뤄진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한 쎄보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며 "초기에는 기업 고객(B2B)을 주요 타깃으로 쎄보C를 출시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경제성으로 일반 소비자(B2C)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 신뢰도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를 제시해 나가며 궁극적으로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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