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기아 EV9, 8영업일 만에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일 이후 8영업일 만의 성과다. EV9은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99.8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완충 시 501km를 달릴 수 있다. EV9을 사전계약한 고객의 86%는 기본모델의 ‘어스’ 트림과 GT-line을 선택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10 에어백 등이 들어간 ‘에어 트림’을 선택한 고객의 67%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는 2WD 구동방식을 선택했다. 개인 고객은 전체 계약의 60%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중 40대가 40%, 30대가 20% 수준이었다. 기아는 다음달 중순 EV9 기본모델의 4WD 사양이 가장 처음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시 등재 후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EV9을 인도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EV9은 임원용 차량으로서 플래그십의 수요가 집중되는 올 연말 ESG 경영에 앞장서는 각 기업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기아, ‘The Kia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 기아 EV9.

한국타이어,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세 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마다 ‘타이어 안전 점검 존’ 부스를 설치하고,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에 대한 상담 창구 운영과 상용차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 팀으로부터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 상태, 외관 파손 여부 등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에 가입하고 설문조사를 참여한 운전자에게는 장우산을, 타이어 안전 점검까지 마친 운전자에게는 고급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 행사장에는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 등 주력 상품을 전시하며 하이테크 기술력을 소개한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캐딜락, 무상점검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딜락은 오는 31일까지 무상점검 캠페인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딜락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은 브레이크, 조향장치, 하체 부싱류, 에어컨 시스템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소모성 유액 무료 보충, 캐딜락 부품 2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yes@ekn.kr캐딜락_여름철 서비스 캠페인_원주센터 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 전경.

BMW,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R&D 센터 코리아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 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센터는 전기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BMW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BMW R&D 센터 코리아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21년 12월에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초에는 토지임대차계약 체결과 건축허가를 완료한데 이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새로운 BMW R&D 센터 코리아는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5295m2 부지에 자리를 잡고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에서는 차량 인증 및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며, 인력 확대에 따른 국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터 스트로블 BMW 그룹 코리아 R&D 총괄은 "청라국제도시에 첫 삽을 뜬 새 BMW R&D 센터 코리아는 앞으로 한국 고객에게 한층 최적화된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BMW 그룹 코리아 신규 R&D 센터 착공 BMW 그룹 코리아가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5295m2 부지의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남들과 차별화되고 희소성 있는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억대’ 럭셔리 수입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이 ‘큰 손’으로 떠오른 한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르쉐는 지난 1∼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3323대) 대비 23.7% 증가한 총 4112대를 판매했다. 특히 4월 판매량의 경우 포르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에 이어 국내에서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4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9년 새 판매량이 4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벤틀리의 경우 한국 판매량이 지난해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644대)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국내 벤틀리 판매량은 △2019년 129대 △2020년 296대 △2021년 506대 △2022년 775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상위 세그먼트 세단 S클래스와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의 판매량은 ‘월드 클래스’다. 해당 차량들은 한국에서 지난해 각각 1만3204대, 1961대 팔렸다. 마이바흐 판매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았다. S클래스 역시 전 세계 3위 기록이다. 차량 한 대에 5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의 국내 판매량도 2020년 171대, 2021년 225대, 2022년 234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판매량 증가의 배경으로 고객이 젊은층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꼽았다.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수장들이 잇따라 방한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벤틀리의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벤틀리 최고경영자(CEO) 중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한국은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로, 아주 역동적이고 럭셔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시장의 미래 잠재력이 더 크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의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도 지난해 한국 시장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한국을 찾았다. 오트보쉬 CEO는 "13년전 세계 롤스로이스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은 56세였지만, 현재는 42세"라며 "새롭게 내놓은 차종과 함께 구매 고객 평균 연령대는 점점 낮아져가는 모습"이라고 했다.앞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대표는 지난 2월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 행사’에서 "한국 시장은 글로벌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럭셔리 시장이 지난해 높은 성과를 얻었고 벤틀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은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면서 "그만큼 한국 시장에서의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업계 관계자는 "명품처럼 남들이 타지 않는, 남들과는 다른 차량을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고가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고급 수입차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kji01@ekn.kr포르쉐 AG가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강력해진 3세대의 신형 카이엔을 공개했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지난 2월 27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연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에서 벤틀리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는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봉사활동이다. 회사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전광역시 대덕구 매봉초등학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100여 명은 2개 조로 나뉘어 초등학교와 복지관 담장에 밑그림 그리기와 채색 등의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인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예방, 복지관 내 쾌적한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지프, 신세계 아울렛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프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프는 이번 지프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오프로더 ‘랭글러 ’와 지난 12월 국내 출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각 1대씩 전시한다. 각 차량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랭글러는 테니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골프와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접목해 한껏 따뜻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부스를 연출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여주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지프는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는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현장 및 소셜 미디어 이벤트도 마련한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전시된 지프 차량과 함께 지프 커뮤니티만의 문화 ‘노란 오리(지프 고무 오리 인형인 지프덕)’를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 ‘#DUCKDUCKJEEPKOREA #DUCKINGJEEPS #지프아울렛전시 #JEEPKOREA’ 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하여 지프 캠핑 플랫 체어(2명)를 증정한다. 현장에는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해 차량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전시된 모델의 시승 기회 또한 제공한다. 시승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지프덕(Jeep Duck)’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소셜 미디어 이벤트와 함께 지프의 커뮤니티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또 지프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지프 여행용 캐리어 또는 지프 프리미엄 골프백을 증정한다. 지프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프 공식 홈페이지혹은 지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1-지프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 '랭글러' 전시 지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프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볼보트럭, 2023 서비스 캠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서비스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 볼보트럭 서비스캠프는 대전시에 소재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를 시작으로 △북부권(강원/경서), △서부권(중부/호남), △동부권(대구/경북, 부산/경남), 세 권역으로 나뉘어 5일 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볼보트럭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앞서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매년 서비스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캠프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 워셔액, 요소수를 비롯한 소모품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순정 필터류를 최대 3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04년부터 업계 최초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비스 캠프를 시작했다. 볼보트럭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정비팀과 직원들이 고객의 차량이 많이 운행되는 주요거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과 소통하고, 트럭 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각종 점검 서비스 및 이벤트와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볼보그룹의 핵심가치인 ‘안전’을 실천하고 있다.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서 각 캠페인 거점에 졸음 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서비스 캠프 첫 날 신탄진 휴게소를 찾은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04년부터 서비스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개선된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볼보트럭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겠다" 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안전운행 캠페인 볼보트럭코리아가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서비스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1억5000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이다. 벤츠는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첫해 이후 올해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이 115명에게 전달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브앤 드림’의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중 한 명인 제천여자고등학교 박하은 선수와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박하은 선수는 지난 2020년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후원받는 학생으로, 출전비 및 용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으며 훈련해 왔다. 오는 6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롤러스케이팅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박하은 선수는 금메달 유망주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한 경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올해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축구, 태권도, 육상, 스키, 피겨,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되는 장학금은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기브앤 드림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 기쁘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1] 메르세데스-벤츠 (왼쪽부터)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박하은 제천여자고등학교 학생,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카 임직원, 소아암 환우 돕는 기부 마라톤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케이카는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소아암 환우를 돕는 기부성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카 임직원 및 가족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함께했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다.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전달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ESG 경영이 일상 속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을 임직원 모두가 느끼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다"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아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케이카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