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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LFP 전기차가 대세…중국 배터리 수입 110%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전기차 배터리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가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한국 완성차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8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은 44억7000만달러(약 6조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6%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전체 수입액 34억9000만달러를 이미 넘긴 수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올해 전 세계에서 수입한 전기차용 배터리는 46억3000만달러 규모였는데 이 중 중국산이 9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중 전기차용 배터리 수출액은 6600만달러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올해 전기차 배터리 한 품목에서만 6조원 가까운 대중 무역적자를 본 것이다. 리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중간재에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도 새로운 대중 무역적자 요인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중국산 LFP 배터리 채택을 확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통계상으로 수입에 잡힌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중 대부분이 사실상 한국 업체 간 ‘내부 거래’에 해당한 것으로 여겨졌다. 중국에 진출한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우리 배터리 업체가 현지 공장에서 만든 삼원계 배터리를 현대차 등 국내 고객사에 공급할 때도 수입품으로 통계에 잡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등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제품 가격을 낮추려고 중국 업체가 만든 LPF 배터리 채택을 본격화함에 따라 중국산 이차전지 수입액 증가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에, 기아차가 니로 EV·레이에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공급한 LFP 배터리를 장착해 판매하는 등 올해 들어 국내 시장에서 보급형 차량을 중심으로 LFP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G모빌리티도 주력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에 중국 업체 비야디의 LFP 배터리를 넣어 보조금 수령 시 소비자가 3000만원대에 차량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캐스퍼도 내년 LFP 배터리를 단 전기차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되는 완성차에 실린 배터리까지 더하면 중국 업체가 만든 LFP 배터리 사용은 사실 더 많다.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Y는 9월 국내에서 4206대가 판매됐다. 이는 8월(431대)에 비해 10배가량으로 폭증한 수치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생산한 LG에너지솔루션의 삼원계 배터리를 단 모델Y 대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LFP 배터리 장착 모델Y를 팔면서 가격을 2000만원가량 낮추자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수입된 전기차는 2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5.6% 증가했다. 여기에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들여와 국내에 파는 전기차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LFP는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거워 그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여기에 CATL 등 중국 기업들이 LFP 배터리 성능을 크게 개선하면서 비중국 시장에서도 LFP 채택이 빠르게 늘어가는 추세다.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인 CATL은 지난 8월 15분이면 완충해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는 새 LFP 배터리 ‘선싱’을 발표하면서 LFP의 기술적 한계를 상당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사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기반의 삼원계 기술에 주력해왔다. 한국 배터리사들도 이런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LFP 개벌에 뛰어든 상태지만 2026년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전까지는 중국산 LFP 배터리 수입 확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강남구의 한 전기차 주차장 서울 강남구의 한 전기차 주차장(사진=연합)

[시승기] ‘연비왕’ 푸조 508, 기름값 걱정 ‘無’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프랑스차’는 실용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딱 필요한 기능만 넣고 효율성을 강조해 연비도 높은 게 대부분이다. 508은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연비왕’으로 이름 높은 차인데 실제 타보니 성능이 기대 이상이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 경유 4L 가량만 넣고도 100km 가까이 달릴 수 있을 정도다. 22년식 푸조 508 GT를 시승했다. 2019년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돼 국내에도 상륙했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소개하고 있다. 정통 세단보다는 쿠페 스타일을 잘 살렸다. 덕분에 예쁘다. 비슷한 모양의 차들이 도로위를 점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눈길을 끌 수 있는 외모다. 이전 모델 대비 전고가 35mm 이상 낮아졌고 전폭은 30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 역동적인 인상을 풍긴다. 전체적인 인상은 독일 세단을 떠올리게 한다. 프레임리스 도어나 날렵하게 뻗은 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디테일은 프랑스차답게 아기자기하고 세련됐다. A필러부터 루프라인, C필러를 거쳐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쿠페 스타일의 측면 실루엣이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실내 공간이 넓어 만족스러웠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2열에 앉아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내부에는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둔 ‘아이-콕핏’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소재가 많이 들어갔고 마감처리도 세심하다. 대시보드는 우레탄 소재의 ‘원-피스’(One-Piece) 형태로 제작해 차량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대시보드 하단과 도어 트림 데코는 알뤼르와 GT트림은 카본 패턴, GT PACK은 제브라노(Zebrano) 우드 에센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나파 가죽 시트는 전동 조절이 가능하다. 8포켓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1.5 BlueHDi 디젤 엔진은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환상의 짝꿍이다. 안정적으로 달리면서도 극강의 연료효율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엔진은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RPM부터 최대토크가 나와 가속에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 18인치 GT 기준 17.2km/L의 공인복합연비를 인증받았다. 19인치의 경우 15.6km/L다. 디젤차답게 고속도로로 가면 연비가 훨씬 높아진다. 실연비는 상상을 초월했다. 총 1411km 구간을 평균속도 49km/h로 달렸는데 23.9km/L의 효율을 보여줬다. 100km를 달리는데 기름을 5L도 넣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흐름이 다소 원활한 도로의 장거리 주행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놀라운 수치다. 도심에서는 15~16km/L 정도의 효율성을 보여줬다. 연비에 최적화된 정속주행을 계속할 때는 평균 연비가 25km/L를 넘어가기도 했다. EAT8가 기존의 자동 6단 변속기에 비해 약 7%의 연료 소비 저감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푸조 508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앤캡(Euro NCAP)의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비상 제동 기능’도 갖췄다. 시속 5~140km/h 속도에서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가 전방의 추돌 상황(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등)을 감지하면 차간 거리 경고 알림 기능과 연동해 비상 브레이크 보조 장치를 작동한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는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주유소 기름값은 이상하게 오르기만 한다. 푸조 508은 ‘연비왕’답게 이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차다.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감각,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팔방미인’이라는 평가다.푸조 508의 가격은 4590만~5390만원이다. yes@ekn.kr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계기반. 실연비가 23.8km/L까지 올라간다. 푸조 508 푸조 508

기아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진행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이뤄졌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및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당 가치를 자세하고 현실성 있게 분석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사부터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지자체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다. 시범사업에서 △기아는 폐배터리 공급을 비롯한 시범사업 총괄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 △에바싸이클은 배터리 분해·해체와 블랙파우더 제조 △에코프로는 원소재 추출 및 양극재 제조 △경북도청과 경북테크노파크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규제 개선 및 신사업 기술 개발을 위한 환경 조성을 담당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 기업과 지자체는 실제 폐배터리를 투입해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전체 공정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소재 추출부터 배터리 생산 및 전기차 탑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순환 과정 전반의 모든 단계별 데이터를 상세히 확보해 수치화하고 경제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도출된 실증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본격적인 배터리 재활용 산업 생태계 구성의 발판으로 삼고 신규 사업 추진 활용 가능성도 함께 살펴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배터리 재활용 공정으로 추출한 원소재들의 가치를 측정하고 공정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결과를 도출한다면 향후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거쳐 배터리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BaaS 사업과의 연계를 이뤄 궁극적으로 전기차 도입 확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기아 로고 기아 로고

불스원샷, 전황일 작가 콜라보레이션 굿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의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전황일 작가와 함께 계절마다 불스원샷을 주입하면 항상 새차같이 깨끗한 엔진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 ‘원샷박스’는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일러스트가 그려진 다용도 캐리어 제품이다. 6구의 소켓으로 제작돼 다량으로 구입한 불스원샷을 보관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또 카샴푸나 왁스 등 세차용품들을 함께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상 굿즈 원샷박스는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캠핑이나 단체 운동 등 야외활동 시 음료, 맥주 등을 담기에 용이하며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돼 캠핑장, 피크닉에서 감성을 살리는 포인트 아이템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쓸 수 있다. 원샷박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불스원샷 시그니처’를 비롯한 불스원샷 제품과 원샷박스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불스원샷과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인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꾸준한 셀프 엔진 관리의 필요성을 전황일 작가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원샷박스와 함께 내 차 엔진 관리를 위한 ‘차량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원샷박스 굿즈 출시 1 불스원샷이 출시한 ‘원샷박스’는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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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의 돌풍으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1555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3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차의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60이 전월 대비 248% 증가한 89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는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 차지했다. 특히 XC60은 9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 2위를 차지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현재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30~40대 개인 고객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24년식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는 물론 그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2_볼보자동차 중형 프리미엄 SUV, XC60 볼보자동차 XC60 모델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봉사활동 5700시간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누적 5700여 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부금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목소리 기부 △수해지역 복구 작업 △815런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플랜트 테라피(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교를 찾아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식물로 어우러진 숲을 조성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0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매봉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대덕구 덕암동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외벽을 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상 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초등학교 인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동시에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독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봉사활동도 2년 째 지속 중이다. 시각 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아동의 언어 이해력과 정서 함양을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동화책을 제작하는 봉사다. 지난해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오디오북 320권과 독서 보조기기 40개를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에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국가적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 대한 지원에도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7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주민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 했고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같은 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울진·삼척 산불피해복구에 성금 2억원,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 코로나19 지원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9월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2023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나섰다.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임직원을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사회복지시설을 쾌적한 녹지 환경으로 조성해 소외된 이웃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숲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9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2565대…벤츠 1위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2만3350대) 대비 3.4% 감소, 전년 동기(2만3928대)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9월까지 누적대수는 19만7742대로 전년 동기(20만210대) 대비 1.2% 감소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6188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볼보(1555대) △아우디(141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916대) △미니(738대) △토요타(71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979대(53.1%), 2000~3000cc 미만 6076대(26.9%), 3000~4000cc 미만 749대(3.3%), 4000cc 이상 422대(1.9%), 기타(전기차) 3339대(14.8%)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588대(42.5%), 하이브리드 6779대(30.0%), 전기 3339대(14.8%), 디젤 1904대(8.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55대(4.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56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922대로 61.7%, 법인구매가 8643대로 38.3%였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99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728대), 비엠더블유 320(633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2)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개했다.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비교평가서 토요타 눌렀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 ‘아우토 자이퉁’(AZ)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특히 코나 하이브리드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각 12점과 8점씩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또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가 우위를 점한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항목에서는 1점에서 3점 정도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동등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는 차량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결정적인 요소들을 잘 갖춘 차량"이라며 "모든 면에서 세련된 다재다능한 SUV"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2) 현대차 코나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차그룹 아트카 ‘부산’ 새기고 파리 시내 달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15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POP 콘서트 등 파리에서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행사 기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10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라는 슬로건을 랩핑한 아트카 차량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제공한다. 이번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은 BIE 회원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과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는 장이다. 다음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는 아이오닉 5, EV6 등 전용 전기차 2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 및 K-POP 콘서트가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 주변을 비롯해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 주요 명소를 운행한다. BIE 회원국 주요 인사는 물론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적극 알린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지난달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연이어 주목을 받으며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세계박람회 격전지인 파리에서 부산의 강력한 개최 의지를 보여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파리 주요 지역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파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

BMW,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신규 설치,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및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이 포함된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인 ‘차징 넥스트’를 6일 발표했다. BMW 코리아가 추진하는 ‘차징 넥스트’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 고객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BMW 코리아가 주도하는 궁극적인 충전 환경을 선보이고 국가적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BMW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10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설치하는 모든 전기차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BMW 코리아는 올해까지 누적 전기차 충전기 수 1100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1000기를 추가하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는 현재 한국 내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50% 이상에 육박하는 숫자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LG전자, GS에너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특히 LG전자의 기술로 개발된 350kW와 200kW급 급속 충전기, 그리고 스탠드형과 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충전소 목적과 여건에 맞춰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한 단계 확장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들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해 BMW가 제안하는 새로운 e-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풍력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형태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BMW 브랜드 철학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ji01@ekn.kr사진- BMW 2024년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발표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전기차가 중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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