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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루프랙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각진 형상임에도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후측면부 엣지 적용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 등을 통해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신형 싼타페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 프로그램 ‘싼타페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한다.0814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의 모습.

아우디 코리아, 황희찬 선수와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14일 ‘아우디 Q4 e-트론’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와 함께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 (Story of Progress)’를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가 2021년부터 전개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진보(Progress)’와 ‘진보를 이루어내는 자신만의 비전과 삶의 방식’에 대하여 짧은 영상 및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과 공유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배우 톰 하디와 레게 장 페이지,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 독일 육상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 말라이카 미함보 등이 캠페인에 함께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인 ‘진보(progress)’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을 통해 제시하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의한다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황희찬 선수가 ‘도전하는 순간 진보는 시작된다’ 는 메시지를 전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진보의 원천이라는 정의를 제시한다. 한편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지난 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 20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첨단 안전 기술과 늘어난 주행거리 등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차량으로 이달 중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다. 사전 계약은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0814 사진 3.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의 모습.

기아 스포티지, 獨서 ‘준중형 SUV’ 비교평가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또 한 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마쓰다와 포드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라고 알려졌다. 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친환경성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1위를 휩쓸며 총점 586점을 기록했다. CX-5(542점), 쿠가(530점)를 큰 점수차로 눌렀다. 스포티지는 실내공간, 트렁크, 적재중량 등과 관련된 바디 항목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7점을 받아 CX-5의 101점, 쿠가의 96점에 크게 앞섰다. 이에 대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는 비교 모델 중 가장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며 최적화된 패키지 설계를 높이 평가했다. 스포티지는 또 파워트레인(85점)과 편의성(72점) 항목에서 2위 모델을 무려 8점씩 따돌렸다. 파워트레인 항목은 주행 품질, 가속 능력, 견인 능력 등을 평가하며, 편의성 항목은 시트의 안락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냉난방 시스템 등의 평가 요소가 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효율성까지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다"며 "여러 특성이 조화를 이뤄 매우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이번 평가는 스포티지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준중형 SUV 차급에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분석이다. 스포티지는 2021년 5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스페인, 그리스, 아일랜드 등 유럽 각지에서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타이틀을 석권해오며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일 유력 3개 매체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에만 두차례 진행된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비교평가에서 3월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폭스바겐 티구안을 꺾었고, 6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요타 RAV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 등 3차종을 눌렀다. 9월에 진행된 아우토 빌트 비교평가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RAV4를 재차 이겼다. 12월 아우토 자이퉁 비교평가에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본의 대표 하이브리드 SUV 3차종인 RAV4, CX-5, 닛산 캐시카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yes@ekn.kr(사진)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 ‘N 비치 시즌 2’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12~20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나인비치37ES’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비치(beach) 시즌 2’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해시 망상해변에 위치한 나인비치37ES는 서핑과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변에 자리잡았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 고객에게 N 브랜드만의 즐거움과 역동성을 알리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8월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된 ‘N 비치’에 이어 인기 ‘핫 플레이스’에서 고성능 차량의 매력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두 번째 야외 행사다. N 비치 시즌 2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시원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11인승 제트보트로 체험하는 ‘N 스피드 보트’ △국내 최초로 더 뉴 아반떼 N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더 뉴 아반떼 N 익스프레스’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가 차량 옆에서 트로피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N 트로피 포토존’ 등 N 브랜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나인비치37ES 곳곳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SNS 미션까지 달성하는 ‘N 랠리 스탬프 투어’ △N 브랜드 굿즈부터 보스(Bose)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획득할 수 있는 ‘N 캡슐 뽑기’ △N 브랜드가 떠오르는 다양한 식음료를 즐기며 국내 최초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관람할 수 있는 ‘N 비치 라운지’도 준비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비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N 브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N 브랜드가 가진 고성능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끼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올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N 브랜드가 떠오르는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N 비치 라 N 브랜드가 떠오르는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N 비치 라운지’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N 비치 휴식존'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N 비치 휴식존’

[시승기] 현대차 신형 코나, 소형 SUV의 새 기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경쟁에 상대적으로 늦게 뛰어든 차다. QM3, 티볼리 등이 이미 돌풍을 일으키며 선점한 시장에 뒤늦게 진입했다. 그럼에도 코나는 소형 SUV 시장 ‘왕좌’를 어렵지 않게 차지했다. 상품성 자체가 뛰어난데다 ‘가성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를 시승했다. 올해 1월 출시된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코나만의 개성 넘치는 외관은 그대로 계승했다. 멀리서 봐도 코나라는 점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일반 가솔린 모델인데도 전기차와 비슷한 이미지를 풍긴다. 그만큼 미래지향적인 얼굴을 지녔다. 전면 상당부 수평형 LED 램프가 포인트다. 주간주행등까지 쭉 이어져 코나만의 얼굴을 보여준다. 측면 라인은 귀엽게 빠진 편이다. 전체적으로 차가 커보이지는 않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은 잘 살렸다는 평가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1590mm 축거 2660mm다. 티볼리 에어와 비교하면 길이가 130mm 짧지만 축간 거리가 60mm 길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셀토스보다는 길이가 40mm 짧다.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어 놀라웠다. 현대차 측은 신형 코나를 홍보하면서 계속해서 ‘차급을 뛰어넘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다. 길이가 이전 세대 모델보다 145mm나 늘어난데다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크게 넓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었다. 화물공간은 723L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2열 시트는 완전히 접을 수 있어 차박, 캠핑 등 레저활동을 하기에도 충분하다. 실내는 예쁘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확실히 ‘새 차’를 모는 기분이 든다. 변속 레버를 전자식으로 제작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1.6L 엔진을 품었다.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힘을 낸다. 공인복합연비는 13km/L를 인증 받았다. 주행감각이 더욱 부드러워졌다.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힘 자체는 모자라지 않다. 공차중량이 1365kg에 불과해 치고나가는 맛도 충분하다. 소음이 잘 차단돼 만족스러웠다. 엔진음과 노면소음이 실내로 잘 들어오지 않는 듯했다.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적용 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현대차는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도 추가로 적용했다. 안전에 대한 배려도 빠지지 않았다.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 등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탄탄한 기본기를 지녀 소형 SUV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차다. 가솔린 1.6, 2.0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엔진 라인업도 다양하다. 엔트리카, 세컨카는 물론 가족용차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총평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의 가격은 2486만~3323만원이다. yes@ekn.kr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881억원…흑자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3년 2분기 매출 1조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매출액은 유럽 시장의 높은 성장 및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며,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 등 비용 감소 영향으로 8.8% 달성, 전년 동기 대비 8.6%p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 30억원(전년 동기간 대비 22.7% 증가), 영업이익은 14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대폭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선임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과 더불어 신차용(OE) 고수익 제품 공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하반기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OE)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또 베트남 공장 증설이 마무리 되는 등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인쇄 금호타이어 기업상징(CI).

볼보, 침수 피해 고객 대상 긴급 지원 서비스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침수 피해 고객을 위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달 집중 호우에 이어 태풍 ‘카눈’으로 인한 추가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 안전을 위해 기존 긴급 지원 서비스를 연장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차량 내·외관 및 엔진 룸, 주행 및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의 정확한 침수 피해 상태를 전문 테크니션을 통해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침수로 인해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부품 가격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30%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 및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침수 피해 고객 대상 긴급 지원을 위한 전국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는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혹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_볼보자동차 로고 볼보자동차 기업상징(CI).

미쉐린, 제주도 EV 팝업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오는 12일부터 제주도에서 EV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ame Changing Tyres for Your EV’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타이어 브랜드로서 미쉐린과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알리고 잠재 고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쉐린코리아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9일간 제주시에 위치한 ‘피커스 제주’에 팝업을 운영한다. 팝업 이벤트 현장에서는 미쉐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전시, 퀴즈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먼저 액티비티 존에서는 △제한시간 내 전자봉으로 코스를 통과하는 스파크 게임과 △ 파일롯 스포츠 EV를 체험할 수 있는 심-레이싱 게임을 진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심-레이싱 게임에서 상위 랩타임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9월에 진행되는 ‘미쉐린 EV 트랙데이’ 행사 초청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전시 존에서는 △미쉐린 EV 타이어를 만져보고 타이어에 컬러를 입혀 나만의 미쉐린 EV 타이어를 그려보는 드로잉 프로그램과 △미쉐린 EV 타이어 실물 전시와 영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현장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와 비벤덤 탈인형과 함께 하는 사진 촬영, 미쉐린 멤버십 앱 다운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권, 그립톡, 우산, 레디백, 여행용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후 다음달 말에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쉐린 EV 트랙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쉐린코리아는 심-레이싱을 통해 우수한 랩타임을 기록한 고객들을 용인 에버랜드 AMG 스피드웨이로 초청, 벤츠의 고성능 전기차를 직접 서킷에서 타보고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승주 미쉐린코리아 승용 타이어 마케팅 팀장은 "청정 자연환경과 전기차의 메카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EV 팝업 행사를 통해 전기차에 관심있거나 소유한 많은 소비자들이 미쉐린 EV 타이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도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참고사진] 미쉐린 EV 팝업 이벤트 포스터 미쉐린코리아가 진행하는제주도 EV 팝업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양양 서피비치·라구나비치에 뜬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와 라구나비치에서 소비자 프로모션 ‘The Impact SUV, The New Trailblaze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 서피비치 펍&라운지 앞에 ‘The New Trailblazer Activity Life’를 주제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전용 전시공간이 운영된다. 13일에는 라구나비치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광고모델인 허니제이와 홀리뱅, 스페셜 게스트 이동휘와 MC 웻보이가 참여하는 트렌디한 풀 파티 ‘Trailblazer Night Impact Party’가 열린다. 서피비치에 마련되는 메인 전시장은 고객들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만의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쉐보레는 행사 기간 중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과 13일에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13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라구나비치에서 열리는 ‘Trailblazer Night Impact’ 파티 초대권을 제공한다. 14일과 15일에는 양양 서피비치 바에서 즐길 수 있는 ‘Trailblazer Impact Flavor’ 칵테일 시음권을 증정한다. 쉐보레는 또 행사 기간 내내 양양 서피비치에서 고객이 직접 트레일블레이저 시승을 즐길 수 있는 ‘Drive your TB’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증정한다. yes@ekn.kr‘The Impact SUV, The New Trailblazer’ 행사가 열리는 양양 ‘The Impact SUV, The New Trailblazer’ 행사가 열리는 양양 서피비치 이미지.

동급 최고 수준 안락함…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원조 아빠차’ 싼타페의 5세대 모델이 10일 공개됐다. 디자인과 차체 크기,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에 스마트한 면모까지 더해진 모습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SUV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디 올 뉴 싼타페’가 중형 SUV의 선두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국내 미디어 대상으로는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외관은 4세대 싼타페와 비교해 각이 살아있어 단단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각각 다르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와 그릴 패턴이 조화롭게 매치돼 웅장한 느낌이 강조된다. 측면에서 보면 A필러에서 후드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약 120도의 각을 찾을 수 있다. 후면은 전면과 측면과 비교해 각이 살아있는 느낌보단 조형미가 강조된 모습이다. 또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H 라이트가 적용됐고 사이는 이어지지 않았다. 앰블럼은 플랫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레터링은 중앙에 위치했다.제원상 크기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 휠베이스 2815mm(+50mm)다. 기아 쏘렌토(전장 4810mm, 전폭 1900mm, 전고 1695~1700mm, 휠베이스 2815mm)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길고 높다.신형 싼타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콘셉트를 지닌 만큼 ‘차박’에 최적화된 실내 공간을 지녔다.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이 공간은 실내 공간과 함께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L(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담 상무는 차량의 콘셉트에 대해 "도시의 프리미엄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이 빅데이터의 형태로 이 모든 경계를 가로지를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인포테인먼트 사양들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차량시스템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11.0km/L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를 최초 공개했다.‘디 올 뉴 싼타페’의 측면 모습.‘디 올 뉴 싼타페’의 2,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은 모습.‘디 올 뉴 싼타페’엔 골프 가방과 보스터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디 올 뉴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는 테라스 콘셉트가 적용돼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디 올 뉴 싼타페’의 1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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