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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24억…전년비 42%↓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42.1%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7억8900만원으로 17%, 당기순이익은 52억5000만원으로 44.9%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한컴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일부 종속사의 손실 발생을 이번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한컴은 향후 성장 가능성 중심으로 투자사들에 대한 지분 조정과 매각을 단행하는 등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사업 구조개편을 지속해 수익성과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개인용 소방안전장비 사업군에서의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신사업군인 국방사업에서 이미 수주한 사업의 매출이 반영되는 만큼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컴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교육용 스마트기기에 적용하고 연내 오피스SW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ojin@ekn.kr한글과컴퓨터CI (1) 한글과컴퓨터 CI.

삼성전자, 업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업계 최초로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D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한데 이어 1년 만에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해 차세대 메모리의 상용화 시대를 앞당겼다. 이번 제품은 PCIe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최대 3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다.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적기에 선보여 CXL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한다. CXL D램은 메인 D램과 공존하면서 대역폭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CXL 2.0 D램’은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은 서버 플랫폼에서 여러 개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을 만들고, 여러 호스트가 풀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 서버 운영비 절감도 가능하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의 이사회(BoD) 멤버로서 CXL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서버·칩셋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CXL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짐 파파스 인텔의 기술 이니셔티브 부문 책임자는 "CXL 생태계 확대를 위해 삼성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과 지속 협력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CXL 제품의 성장과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gore@ekn.kr0512 삼성전자, 업계최초 'CXL 2.0 D램' 개발_01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CXL 2.0 D램’의 모습.

쏘카, 1분기 매출 857억원…전년比 26%↑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8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1억원 대비 26%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지난해 85억원 대비 41% 감소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8%로 1년새 6.7%p 개선됐다.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 자회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7억원에서 올해 63억원으로 273% 성장했다.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레클’ 매출은 48억원으로 1년새 546% 성장했으며 플랫폼주차 서비스인 모두의주차장은 활성이용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서며 1년새 매출이 46% 늘었다. 쏘카는 경기둔화와 카셰어링 시장의 구조적 비수기에도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 고객 이용이 늘어나고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자수가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충성도 높은 고객이 확대된 것이 높은 성장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쏘카 이용자 평균연령은 2018년 29.1세에서 올 1분기 32.9세로 상승했으며 30~40대 회원 비중이 53%에 달했다. 특히 40대 회원의 준대형세단과 준대형SUV, 전기차 등 고급 차종 이용비중은 2030대비 4배를 넘어섰다. 올 1분기 쏘카 1대당 매출은 168만원으로 1년새 23% 상승했다. KTX 이용을 카셰어링에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말 출시된 카셰어링과 KTX 결합상품은 1분기 쏘카 전체 예약 가운데 7%를 차지했으며 KTX 주변 쏘카존 이용의 40%가 결합상품 이용건이었다. 금리 상승과 택시요금 인상 등으로 차량구입, 교통비용에 부담이 커진 이용자들을 겨냥한 월단위 쏘카플랜도 1분기 계약건수가 2배로 늘어났다. 또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전용상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등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여행 플랫폼 구축, 신차 플랜 차량 구입, 공격적인 마케팅 등 중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쏘카는 숙박, 액티비티 등 카셰어링 전후의 다양한 이용상품을 함께 제공,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분기 전국 주요 호텔 숙박상품과 카셰어링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 쏘카 플랫폼에서 카셰어링, KTX,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상품을 결합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쏘카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쏘카는 앞으로 1달 이상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쏘카플랜을 신차 중심으로 대거 확대할 예정이다. 쏘카는 이용자 중심의 사용경험(UX) 혁신과 경제적이고 신뢰도 높은 상품으로 선보이는 쏘카플랜이 카셰어링으로 자차 소유를 빠르게 대체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신규 서비스, 신차 플랜 확대, 이용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올 하반기부터 큰 폭의 성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첨부] 쏘카 로고 쏘카 CI.

제58회 발명의 날…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 ‘올해의 발명왕’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이노텍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국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 및 ‘산업포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광학식 연속줌)’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왕 및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명왕은 특허청장상 격에 해당하며 산업포장은 일종의 훈장이다. 이 연구원이 발명왕으로서 기여한 광학식 연속줌은 DSLR 등 전문 카메라에 적용되던 줌 기능을 휴대폰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용으로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LG이노텍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는 광학식 연속줌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 ‘OIS 엑츄에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발명해냈다. 이성국 책임연구원은 지난 2019년부터 광학식 연속줌 엑츄에이터 개발에 본격 참여했다. 그 결과 광학식 연속줌 성능에 완벽을 기하는 기술인 OIS 엑츄에이터를 주도적으로 발명해 냈다. 전에 없던 방식으로 설계한 덕분에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크게 벌렸으며 고객사에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든 배율 구간에서 또렷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한 줌 엑츄에이터 개발에도 일조했다. LG이노텍의 줌 액츄에이터에는 ㎛ 단위로 이를 정밀하게 다룰 수 있는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이 연구원의 노력이 뒷받침돼 LG이노텍은 올해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광학식 연속줌으로 혁신상도 수상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지난 5년 동안 국내 특허 116건, 해외 특허 147건을 출원했다. 이성국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엑츄에이터 개발로 기업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LG이노텍에서 미래 수요를 예측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과 제품을 꾸준히 발명해낼 것"이라고 말했다.0512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

LG전자, 페루서 초대형 사이니지 입체광고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최근 페루 수도 리마에 초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140개 패널을 이어 붙여 완성한 120m2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다. 5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실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다. 특히 LG전자는 제품 공급은 물론, 설계와 시공에도 직접 참여해 설치 완성도를 높였다. 패널간 유격을 줄여 3D 아나몰픽(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콘텐츠도 실감나게 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gore@ekn.kr0512 LG전자, 페루에 위치한 3D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의 모습.

LG전자, TV 수요 회복 둔화 속 웹OS 스마트 TV 생태계 확장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TV 수요 회복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web)OS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TV 사용 방식의 차이 때문에 웹OS와 같은 플랫폼은 TV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웹OS 분야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탁월한 시청 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이라는 TV 사업 비전을 정립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웹O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취향을 지닌 고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 웹OS 채널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지난해 초 25개국 약 2000만명에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올해 29개국 4800만명을 넘어섰다. 200여개사와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웹OS 플랫폼 기반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성장세와 정교한 시장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오퍼레이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는 2023년 1분기 매출 3조3596억원, 영업이익 2003억원을 거뒀다. 웹OS는 LG전자의 생활가전, TV 등에 운영체제로 들어가면서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지난해 TV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LG전자의 웹 OS를 통한 광고 콘텐츠 매출은 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과 비교해 10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박 부사장은 "LG전자의 웹OS를 통한 ‘광고시청 조건 무료콘텐츠’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며 "웹OS의 편의성을 앞세워 TV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TV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는 웹OS 플랫폼 사업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1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프리미엄 TV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보급형 TV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웹OS 플랫폼 사업 활성화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웹OS에 국가별 인기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강의형 콘텐츠와 ‘홈트족’을 위한 운동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운동 자세를 카메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엑서사이트 콘텐츠가 채널에 업데이트 됐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자동차와 집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마이카’를 선보이는 등 웹OS를 통해 콘텐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도 나섰다.gore@ekn.kr0511 LG 스마트 TV 고객이 LG 스마트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고, 운동을 배우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듣는 등 맞춤형 고객경험을 즐기고 있다.

LG프라엘 뷰티기기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뷰티 고객들과 직접 만나 차별화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프라이빗 뷰티 케어 솔루션 LG프라엘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LG프라엘 더마쎄라’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제품이다. 집에서도 편리하게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부위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LG프라엘 더마쎄라 신제품을 출시하며 전용 브랜드몰과 전국의 베스트샵 매장의 체험존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 바 있다. ‘쎄라하우스 도산’으로 명명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당신에게 맞춘 아름다움을 찾는 공간’ 이라는 콘셉트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 확대 △구매 고려와 실제 구매 △사용 경험 확산 등 구매여정 전반에 걸친 고객경험 확대에 중점을 뒀다. 고객들은 LG프라엘 브랜드 소개영상을 시청하고 LG프라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프라이빗 케어존 사전 예약 시에는 맞춤 피부 진단과 메이크업 수정 서비스를 받는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도 제공한다. LG프라엘 제품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방문 고객만을 위한 할인 혜택 및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마쎄라 기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뷰티클래스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차별화 ‘F.U.N 경험(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제공을 위해 서울 성수동과 강남역, 경동시장, 부산 광안리 등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고객경험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팝업스토어 구성 단계에서부터 전 구매여정을 아우르는 차별화 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고민했다"며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LG프라엘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e@ekn.kr0511 LG프라엘 더마쎄라 팝업스토어 오픈 고객이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LG 프라엘 더마쎄라’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ZKW, 獨 기업과 ‘지능형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다.이번 협업을 통해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이에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요소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계획이다.이음새를 최소화한 차량 전면부는 조명, 로고, 센서 등을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개성있는 자동차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마르쿠스 디스텔호프 레하우 오토모티브 최고경영자(CEO)는 "ZKW와 함께 차량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부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빌헬름 슈테거 ZKW CEO는 "ZKW가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 솔루션과 레하우 오토모티브의 차량 내외장재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전면 충돌에 대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LG전자가 지난 2018년 인수한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LG전자는 △자회사 ZKW의 차량용 조명 시스템은 물론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 3대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gore@ekn.kr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차량 전면부 컨셉 디자인의 일부분.

삼성전자 11년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이 새로 추가된 40형 풀HD 스마트 TV을 공급한다.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은 사용자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만 화면에 보이도록 편집할 수 있어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소리 다중 출력 △포커스 확대 등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시청 경험과 사용성 개선을 위한 편의 기능들이 다수 탑재됐다.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 기능 설명 동영상도 제공해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TV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0511 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 10일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TV보급 사업 선정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담당자가 공급 TV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경 삼성전자 상무, 장대호 방송통신위원회 과장, 이의윤 삼성전자 프로)

24년간 어려운 청소년 돌본 이정아씨 등 3명 ‘LG 의인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복지재단이 24년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돌봐온 이정아씨,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故 성공일 소방교와 조연제 경위 등 3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정아씨는 대학생이었던 지난 1988년 경기도 부천에서 야학과 공부방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후 24년간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2004년 지역 기반의 청소년 공동체인 ‘물푸레나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가정폭력 등 다양한 사연으로 집을 나와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급식차량을 운영해오다 2016년부터는 청소년 무료급식소인 ‘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를 열어 따뜻한 식사와 쉴 곳을 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식당을 이용한 청소년은 6000명이 넘는다. 또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가정과 자립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고민상담버스 ‘청개구리 충전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도록 돕고 있다. 이정아씨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호시설보다 더 절실한 것은 가족처럼 기대어 쉴 수 있는 공동체"라며 "청소년들이 흔들리지 않고 바른 길을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LG는 또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故 성공일 소방교와 조연제 경위에게도 LG의인상을 수여했다. 故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 3월 전북 김제시 주택 화재현장에서 순직했다. 불이 난 집에는 70대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아내는 가까스로 구조되었다. 빠져나오지 못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성 소방교가 화재현장에 홀로 진입했으나 두 사람 모두 목숨을 잃었다. 특히 성 소방교는 지난해 5월 임용돼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연제 경위는 지난 4월 경남 사천시에서 아내와 산책을 하던 중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불이 난 단독주택에는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살고 있었다. 조 경위는 즉시 창문을 깨고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 80대 노모를 구했다. 더욱 심해진 불길과 폭발로 인해 다시 건물 안으로 진입할 수 없어서 60대인 아들은 구출하지 못했지만 80대 노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관계자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는 의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LG 의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의인상은 지난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94명이다. gore@ekn.kr0511 LG 의인상 수상자 이정아씨가 LG 의인상 수상자 이정아씨가(왼쪽 첫번째)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고민 상담버스 ‘청개구리 충전소’에서 동료 및 협력기관 실무자들과 함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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