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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으로 안전사고 최소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포스코DX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현장에 적극 보급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DX의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폐쇄회로(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투척형 사물인터넷(IoT) 가스 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에 부착된 무선 검지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포스코DX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서 콘크리트 타설 안전 지지대인 △동바리 안전관리 센서 및 시스템 △흙막이 안전모니터링 △달비계 안전 등 안전기술을 개발했고, 올해는 영상인식 기반의 개구부 안전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철강·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했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그룹사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으로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sojin@ekn.kr사진1..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 통합관제센터 포스코DX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 통합관제센터.

NHN데이터, 위드소프트와 MOU…"웹로그 분석서비스 연동"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데이터가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와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드소프트의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 ‘플렉스지’에 에이스카운터를 연동하고, 쇼핑몰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플렉스지 고객사는 별도 설치 작업 없이 에이스카운터를 통해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NHN데이터가 제공하는 에이스카운터는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자 특성을 파악하고 실시간 광고 성과를 측정하는 국내 1위 웹로그 분석 서비스다. 커머스를 비롯해 여행,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업종 고객사들이 웹사이트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에이스카운터를 활용하고 있다. NHN데이터는 에이스카운터 연동을 기념해 ‘플렉스지’를 사용 중인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이용권과 첫 결제 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데이터 드리븐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NHN데이터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위드소프트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쇼핑몰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안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NHN데이터가 위드소프트와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큐로드,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글로벌서비스 운영 기업 큐로드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큐로드는 2015년 설립된 이래 연평균 성장률 25%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자인, 영상 제작사 ‘발렌타인드림’과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을 인수하여 올해부터는 다국어 번역, 영상 제작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큐로드는 그동안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아왔던 서비스 운영, QA, 마케팅 사업분야에 번역, 현지화, 디자인 영상 제작 등의 상품이 더해져 더욱 강화된 올인원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맞춤 분석, 관리 솔루션인 ‘리보츠 에어’를 더욱 고도화해 서비스 운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큐로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큐로드는 최근 전문 인력을 다수 영입해 사업본부를 확장하고, AI 기반의 고객 맞춤 마케팅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최근 얼어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어가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고객의 어떠한 니즈에도 지역, 국가와 상관없이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230522_큐로드, 100억 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큐로드 CI.

전쟁터로 변한 폴더블폰 시장…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 시장이 전쟁터로 변했다.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이어 구글, 모토로라 등도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술경쟁력과 갤럭시Z폴드5·갤럭시Z플립5 조기 출시 등을 통한 1위 굳히기에 나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1~3월)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45%로 1위를 지켰다. 다만 지난해 전세계 시장 점유율 80%와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대신 중국 업체들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오포(21%)와 화웨이(15%)가 각각 2, 3위로 삼성전자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기기 종류별로는 1분기 갤럭시Z플립4가 점유율 27%로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웨이 포켓S(15%), 갤럭시Z폴드4(13%), 오포 파인드 N2 플립(11%), 화웨이 메이트X3(6%) 순으로 집계됐다. 더하여 중국업체 비보, 원플러스 등 작년보다 많은 중국 기업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중국 업체들의 폴더블폰 기술력도 나날이 발전 중이다. 과거에는 중국산 폴더블폰의 접히는 부위인 경첩(힌지)의 내구도 문제, 주름 문제 등이 잇따라 지적됐으나 최근에는 강화된 제조 기술력을 앞세워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화웨이 자회사 아너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전자기기 행사 ‘MWC 2023’에서 폴더형 스마트폰 ‘매직Vs’를 공개하며 "삼성이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스마트폰을 평평하게 접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어 구글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폴더블폰인 픽셀 폴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새로운 경쟁자가 삼성의 지배적인 폴더블 기기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라고 관전평을 내놨다.모토로라는 다음 달 1일 새로운 폴더플폰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가칭) 출시를 예고했다. 모토로라는 그간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 집중해왔으나 이번 폴더블폰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삼성전자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 1월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3’ 전시회에서 신제품에 탑재될 차세대 물방울 모양 힌지 기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물방울 힌지는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면서 기를 접었을 때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맞닿게하는 기술이다.아울러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갤럭시Z폴드5·갤럭시Z플립5의 공개를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통상 8월 중순에 진행해 왔던 스마트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 행사를 7월 말로 앞당긴다는 관측이다.또 언팩 행사를 사상 최초로 서울이나 부산 등 국내에서 진행한다는 예측도 나온다. 동남아 등지의 한류 붐을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미지 제고에 십분 활용하기 위함이다.업계 관계자는 "전작인 갤럭시 Z4 시리즈는 국내에서 사전 판매량 97만대를 기록하며 폴더블폰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며 "갤럭시 Z5시리즈가 새 수요 창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아직 언팩 일정이나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일축했다. gore@ekn.kr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마련된 갤럭시Z플립4·Z폴드4 팝업 스토어에서 현지 미디어, 거래선,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한국물포럼과 해양 생태계 보호 해법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한국물포럼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 해법 마련에 나섰다. LG전자와 한국물포럼은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남궁은 부총재,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김태완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국물포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개발 협업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와 제작 콘텐츠에서 LG전자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소개한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트롬 세탁기만의 6모션으로 세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탁 과정에서 옷감의 마찰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70% 감소시킨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5% 정도를 차지한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여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업(UP)가전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공개 한달 여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2000건에 달했다.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알리고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달부터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내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사용한 횟수를 기준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LG 씽큐(LG ThinQ) 앱 리워드와 동일한 금액을 한국물포럼에 전달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방면에서 추진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다. LG전자가 개발한 수용성 유리 파우더는 물에 녹으면 무기질 이온 상태로 변하는 데 이는 바닷속 미세조류와 해조류 성장을 도와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조 현상이 발생할 때 바다에 살포하는 황토의 대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유리 입자와 적조가 결합해 침전하고 유리 소재는 물에 용해돼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유익한 조류 생장을 촉진하는 효과까지 갖췄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전을 사용하면서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gore@ekn.kr0522 LG전자 업가전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70% 감소시키는 업(UP)가전 LG 트롬 세탁기. 0522 [사진] LGE_물포럼_업무협약 LG전자가 한국물포럼과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오른쪽)과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쏘카, 숙박 예약 시장 진출…‘쏘카스테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는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행, 비즈니스 출장 등 목적에 따라 하나의 앱으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카셰어링과 전국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을 조회?예약?결제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쏘카에서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숙박시설의 예약 가능 여부, 가격 등을 확인하고 이동을 위한 차량까지 선택, 예약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은 높이고,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급호텔부터 비즈니스호텔, 리조트 등 전국 2만5000개 숙박시설과 전국 114개 도시에 위치한 4700여개 쏘카존에서 소형부터 경형, 대형SUV, 전기차 등 총 70여 종의 차량을 목적에 따라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쏘카스테이로 숙박시설에 카셰어링이 결합된 상품을 예약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또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회원들만을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과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KTX, 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도 결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앱에서 쏘카스테이를 클릭한 후 투숙을 원하는 지역의 호텔과 리조트 등을 조회?예약 후 이용할 카셰어링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숙박시설 단독 예약도 가능하며, 출시 이벤트로 숙박과 카셰어링 결합상품 예약 시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예약 1건당 1매)을 8월말까지 제공한다. 쏘카카드로 결제 시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크레딧이 최대 5% 적립된다.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도 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예약하고 이용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며, "지난 12년간 전국에서 2만여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숙박예약시장에서 쏘카스테이만의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유니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쏘카는 이동과 숙박을 연결한 ‘쏘카스테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계 ‘기술 초격차’로 경기 불황 넘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계 주요 기업들이 ‘기술 초격차’를 앞세워 경기 불황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부분 품목이 수요는 줄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장점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했다. 12나노급 공정은 5세대 10나노급 공정을 의미한다. 신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된 게 특징이다. 소비 전력은 약 23% 개선됐다. 최고 동작 속도 7.2Gbps를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늘렸다. D램의 커패시터 용량이 늘어나면 데이터 신호의 전위차가 커져 구분이 쉬워진다.삼성전자는 기술 개발을 통해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주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부사장)은 "대용량 처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 수요에 맞춰 고성능·고용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으로 제품을 적기에 상용화해 D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D램의 적층을 12단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 적층해 현존 최고 용량인 24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밝혔다.작년 6월 HBM3를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기존 대비 용량을 50% 높인 24GB 패키지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대화형 로봇 산업이 확대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에 맞춰 하반기부터 시장에 신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에 빼앗긴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2027년까지 탈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총 65조원을 투자해 ‘기술 초격차’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삼성·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점유율을 50%까지 올리고 중국과 기술 격차도 5년 이상으로 벌린다는 구상이다. 소재·부품·장비 자급도도 8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1조원 이상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해준다. 특화단지 조성과 규제 해소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한국은 지난 2004년 일본을 제치고 17년간 디스플레이 세계 1위를 지켜왔다.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액정표시장치(LCD)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추격에 2021년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작년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42.5%, 한국이 36.9% 수준이다. 대만이 18.2%로 3위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조선·이차전지 업종에서도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 정부는 조선 핵심 기자재 개발 등에 총 1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실증, 인증, 표준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선사들도 고부가가치 친환경선을 중심으로 ‘초격차’를 시도하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세계 최초로 선박 사이버 보안기술을 개발했다.이차전지 업종에서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삼원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닌 만큼 전고체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이다. 기술 장벽이 낮지만 중국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yes@ekn.kr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최선단 12나노급 D램 이미지.

삼성페이, CU 등 제휴 마케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브랜드들과 다채로운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102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교통카드와 협업을 통해 삼성페이 결제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CU편의점과 다음달 30일까지 ‘삼성페이 X CU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CU편의점 상품 20종을 삼성페이로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매주 10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갤럭시 스토어 할인쿠폰 5000원권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40mm,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 신규 가입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원에게 각각 CU 모바일 쿠폰 1만원과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5월 한달 동안 지갑 없는 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제공한다. 삼삼성페이에서 사용 가능한 티머니 교통카드·캐시비 교통카드와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엔데믹을 맞아 최근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티웨이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페이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티웨이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항공권을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학생증을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자신의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등록한 후 체크카드로 최초로 결제를 진행하면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삼성페이 제휴 마케팅 (1) 삼성전자가 CU편의점과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삼성페이 X CU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흔들리는 TSMC, 추격하는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추격에 고삐를 죄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TSMC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한 1479억대만달러(약 6조3500억원)로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IT 기기 수요 감소로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 AMD, 엔비디아, 미디어텍, 퀄컴 등이 반도체 생산 주문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잉 재고에 시달리고 있는 일부 고객사는 TSMC에 위약금을 내면서까지 장기 공급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문이 줄면서 TSMC의 일부 라인 가동률은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TSMC의 6·7나노 공정 가동률은 50% 이하로 떨어졌고 5㎚ 공정 수요도 둔화한 데 더해 8인치 팹 주문도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반기 사업 전망 악화에 TSMC는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나섰다. TSMC는 최근 반도체 팹(공장) 설비 투자액을 3억6610만달러(약 4840억원)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의결한 설비 투자 예산 69억6000만달러(약 9조2000억원)에 비해 약 96% 급감한 금액이다.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거시경제 여건 악화와 시장 수요 약세에 따라 1분기 고객들이 수요를 조정한 영향을 받았다"며 "2분기에도 고객들의 추가 재고 조정에 사업이 계속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반면 삼성전자는 올해 50조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를 흔들림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편성한 설비투자 가운데 10조~15조원을 파운드리에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장은 지난 4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연에서 "냉정하게 얘기하면 4나노 기술력은 우리가 2년 정도 뒤처졌고 3나노는 1년 정도 뒤처진 것 같지만, 2나노로 가면 (TSMC와) 같게 될 것"이라며 "5년 안에 TSMC를 앞설 수 있다"고 자신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170억달러(약 23조원) 이상이 투자된 미국 테일러 공장의 클린룸 설비 착공을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 시스템반도체 등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경영 전면에 나선 뒤 가장 긴 출장인 22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TSMC 고객사인 엔디비아와 애플 대표 등과 만나 수주전에 직접 뛰어들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의 4나노 수율(양품 비율)은 75%로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 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이 순조롭게 이뤄져 대만의 TSMC와의 기술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gore@ekn.kr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LG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초대형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이 세계적 권위의 학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초대형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적용된 신기술 연구 논문이 각각 ‘올해의 우수논문(Distinguished Paper)’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데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 및 전시회다.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자가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혁신적 성과를 낸 상위 20여편의 논문에만 우수논문상을 수여한다.신홍재 연구위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프리미엄 TV를 위한 신개념 초대형 OLED’를 주제로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개발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소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OLED는 화면이 커질수록 고화질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연구팀은 △패널 및 구동 기술 개선 △유기발광 소자 성능 향상 △베젤 최소화 등을 통해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TV 패널을 잇달아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OLED 혁신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 받았다.특히 ‘메타 테크놀로지’ 신기술로 현존 OLED TV 중 가장 밝은 2100니트(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은 22% 개선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소개하며 초대형 TV도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최적임을 강조했다.정해윤 책임을 비롯한 선행기술연구소 연구팀은 ‘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LG디스플레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서 OLED,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논문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다.윤수영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혁신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초대형 및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혁신적 폼팩터 개발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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