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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이를 위해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사업이다.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은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전수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이재용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해 11월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부산광역시 도금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gore@ekn.kr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 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카카오, ‘RE100’ 가입...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이 가입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조합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했다. 이번 RE100 가입을 기점으로 카카오는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재생에너지 자문위원단을 구축, RE100 추진과 함께 탄소 감축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갈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RE100 가입은 지난해 선언한 ‘Active Green Initiative’의 일환이자, 기후 위기 대응에 지속 동참하려는 카카오의 의지"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23.05.24[카카오 사진자료] 카카오, ‘RE100’ 가입 카카오 CI.

LG전자,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26일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 기능은 더욱 강화한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창문 높이가 높아 창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확대했다. 기존 105cm~150cm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했던 제품을 240cm의 대형 창까지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신제품은 열교환기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받아주는 클린 바스켓을 항균 처리해 수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새로운 클린 바스켓은 LG전자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시험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어컨 사용 후 청결을 위한 건조기능은 ‘AI건조+’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 시간을 최단 15분까지 줄일 수 있도록 건조 풍량을 3단계로 확대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소음모드에서 풍향을 5단계로 선택하는 ‘저소음+’ 기능도 추가했다.작년에 출시한 휘센 창호형 에어컨의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제습 효과도 갖췄다. 20리터 대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최대 34리터(1일 제습 용량)의 제습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유용하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입증 받았다.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업(UP)가전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적용된 ‘저소음+’, ‘AI건조+’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창호형 에어컨에도 추후 업그레이드로 제공할 계획이다.환경보호를 위해 LG전자는 창호형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1/3~1/4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하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e@ekn.kr모델들이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 기능은 강화한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SK㈜ C&C,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가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비즈니스 공급망 탄소 배출 및 LCA(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평가) 종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 C&C는 이날 LCA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 밸류체인 기업 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자동차용 배터리 수출 기업들은 이르면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시해야 하며,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도 오는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을 의무 보고해야 한다. 3사는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흐름에 맞춰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스콥3의 LCA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한다. 유럽연합(EU) 등에서 요구하는 스콥3는 △원재료 채굴 및 제조 시설로의 원재료 운반 △고객사에게 완제품을 납품하는 물류 △최종 고객의 사용 및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SK㈜ C&C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과 ESG컨설팅, 탄소 배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글래스돔의 ‘LCA 솔루션’과 누빅스의 밸류체인 기업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 ‘VCP-X’를 결합해 기업에 최적화된 종합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래스돔 LCA 솔루션은 스콥1,2 데이터 뿐만 아니라, 스콥3 범위인 협력업체 데이터까지 포괄 검증한다. 이를 통해 SK㈜ C&C는 산업 평균 값 등을 주로 활용하는 기존 LCA 계산에서 벗어나 실제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LCA 수치를 사용해 글로벌 규제 당국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3사는 향후 디지털 넷제로(Net Zero) 플랫폼에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 등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고도화 개발도 추진한다. 박준 SK㈜ C&C 디지털테크센터장은 "2025년 시행 예정인 글로벌 탄소감축 의무공시제도로 인해 과학적 근거 기반 탄소 감축에 대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으로 수집한 탄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넷제로 서비스를 통해 수출 제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의 파고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왼쪽부터 박준 SK C&C 디지털테크 센터장, 전병기 누빅스 대표, 함진기 글래스돔 법인장이 ‘탄소 중립 실현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위한 디지털 넷제로 서비스 개발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외이사가 지휘하는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꾸려 사망 원인을 직접 조사하고 근본 해결책 찾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사장은 23일 자신의 명의로 된 전사 메일을 통해 최근 직원 사망과 관련해 대책위원회를 가동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대책위는 문두철, 강정혜, 오정석, 박상희 등 4명의 사외이사들이 지휘한다. 정 사장은 대책위를 통해 사망 원인 등 전후 상황을 명확히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근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정 사장은 대책위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나온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 역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정 사장은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업무와 애로사항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써왔는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개선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이뤄져 왔는지 뼈아픈 성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고인이 생전 과도한 업무 부담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글들이 올라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gore@ekn.kr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유임 확정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포스코퓨처엠, 산학협력 통해 미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포항공대)·포철공고·포항시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배터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월부터 포스텍(POSTECH) 에너지소재대학원에 석·박사 과정인 ‘e-Battery Track’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포스코퓨처엠과 공동과제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인적 역량 함양을 위해 인문소양 및 리더십 육성 과정도 이수한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퓨처엠은 학위 과정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포철공고에는 정규 교과로 이차전지 과목을 개설해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우수학생은 졸업 시 마이스터고 전형을 통해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텍, 포철공고와 협력을 통해 회사의 인적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과정 학생들이 글로벌 배터리소재 인재로 성장해 포스코퓨처엠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포스코퓨처엠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성열 포철공고 교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삼성 헬스, 매월 6400만명 사용…미래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2012년에 출시한 ‘삼성 헬스’는 매월 전세계 64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삼성 헬스 이용자들은 개인 건강의 시작이 되는 수면 기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혼 팍 상무는 이어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삼성 헬스의 미래 전략 중 하나가 ‘수면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갤럭시 워치 사용자 중 매주 1회 이상 수면을 측정한 사용자가 지난해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갤럭시 워치 전체 사용자 중 절반이 매주 수면 기능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0%는 최소 주 3회 이상 꾸준히 수면 기능을 사용하고 자신의 수면 건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삼성 헬스는 분류된 수면 유형에 따라 수면 개선을 돕는 개인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연구기관과 함께 약물 치료 없이 수면의 개선을 돕는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바탕으로 설계됐다.갤럭시 스마트폰과 워치 등 모바일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과 연계하는 ‘삼성 스마트싱스’ 솔루션은 사용자가 보다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작은 요소도 수면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갤럭시 워치 센서의 후면 불빛 등 세심한 부분도 자동으로 셋팅될 예정이다.아울러 삼성 헬스는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과 더불어 보다 개인화된 피트니스 기능과 강화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종합적인 건강 관련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기관과 헬스 서비스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기관들이 쉽게 참여자들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헬스 스택을 발표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개방적 협업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진화된 종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업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트래킹 지원 기능으로 시작한 삼성헬스는 2018년 갤럭시 워치를 중심으로 헬스 전략이 개편됐다.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혈압, 심전도 등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이 추가됐고 2021년 갤럭시 워치에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탑재해 보다 전문적인 디지털 헬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지난 달에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의 온도 센서를 활용한 여성 생리주기 예측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gore@ekn.kr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이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어르신 대상 IT 교육…‘용돈 보내기부터 보이스피싱 예방법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23일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IT 교육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모바일 판매 전문 매니저가 있는 전국 140여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프라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 과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은 △와이파이 연결하기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기 △사진 찍기 △영상통화하기 등 초급과정부터 △카카오톡으로 용돈?선물 보내기 △씽큐(ThinQ)로 스마트 가전 제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시니어층에게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사전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고객에게 가족·지인·수사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금전요구와 자금이체 유도사례 등을 공유하고, 더욱 교묘해진 최신 IT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 하이프라자는 LG전자 베스트샵 이용 고객 중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안내 및 개별신청을 받는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지역 유관 기관에도 과정을 소개해 어르신들에게 참여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고객경험혁신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기술의 혁신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IT 기기를 사용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e@ekn.kr0523 [사진1]LGE_스마트폰 교육 2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LG베스트샵 수지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WTO 사무총장, 23일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가운데, 방한 둘째날인 2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응고지 사무총장 일행은 네이버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트윈 등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무역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와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WTO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이자, 첫 여성 사무총장이다. WTO 사무총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으로, WTO 사무총장이 한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1784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한 뒤 "디지털 기술이 무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며, 디지털 전환은 업계와 각국 정부에 도전과 기회를 불러올 것"이라며 "오늘 한국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과의 고무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이 디지털 전환의 선두에 서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WTO도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국제 협력과 국내 정책 틀 마련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제2사옥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첨단기술과 공간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기도 하다. AI·로봇·디지털트윈·자율주행·클라우드·5G 등 수많은 기술들이 사옥 공간 자체와 융합되어, 네이버 임직원들의 업무를 돕는 동시에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가 1784를 통해 시도 중인 혁신적인 기술 실험들은 전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미국 국무부 및 국토안보부 차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오스트리아 하원의장 등 전세계 54개국에서 4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 등이 1784에 직접 방문한 뒤, 네이버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까지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hsjung@ekn.kr응고지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배달로봇 루키를 체험하고 있다.

KT, 스위스 액침냉각 전문기업과 MOU…데이터센터 운영비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클라우드가 스위스의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Immersion4’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mmersion4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액침냉각 유체 및 시스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국제통신박람회에서 ‘글로벌 중소기업 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비즈니스 시상식인 부르즈 CEO 어워즈 2022에서 ‘혁신적인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이란 전기가 흐르지 않는 유전체 용액에 정보기술(IT) 장비를 직접 담가 발열을 제거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 보다 전력 소비가 낮아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고, 필요한 건축 면적도 작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운용 효율과 ESG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KT클라우드는 △기존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운영 및 서버 유지보수 방식, 비즈니스 정보 등을 공유하고,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Immersion4는 △해외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자체 기술력인 DTM(Dynamic Thermal Management) 시스템 및 유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Immersion4와 협력으로 차세대 냉각 기술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 시 공랭식 냉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버실 온도 불균형, 팬 소음 등을 해소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다. 또 향상된 냉각 능력에 따라 고용량·고집적 서버의 도입과 운용이 수월해, 데이터센터 운용비용 절감 및 에너지 효율화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써지 코네사(Serge Conesa) Immersion4 대표는 "KT클라우드와 협력으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과 기술 운영 노하우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 리더로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해 신규 IDC를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절감을 통한 ESG 실현"이라며 "액침냉각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도입 및 내재화로 IDC ESG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사진]kt cloud_immersion4 사업협력 MOU 왼쪽부터 써지 코네사(Serge Conesa) Immersion4 대표와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가 MOU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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