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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3] LG CNS, SI 넘어 SaaS 알리기 ‘총력’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LG CNS도 19일 개막한 월드IT쇼에 부스를 마련해 관객을 만났다. 전통적인 사업 분야였던 SI(System Integrator)를 넘어 DX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DX를 추진하는 기업 고객 및 일반 고객을 모시기 위한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데 집중한 모습이다. LG CNS가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솔루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제공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와 △크라우드 리서치(Crowd Research) 플랫폼 퀴노아(Quinoa) △커머스 솔루션 커머스 360다. 싱글렉스는 LG CNS가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전용 서비스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이른 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 서비스다. 기존에는 SaaS 서비스 별로 제공업체가 다르고 사용 환경도 상이해 불편함이 많았으나, 싱글렉스는 단일 창구에서 고객을 만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싱글렉스 출시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SFDC),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크라우드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는 LG CNS가 지난 2월 선보인 신규 서비스다.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다.커머스 솔루션 ‘커머스 360’은 LG CNS의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SaaS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고객사 목표 달성, 매출 증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대형 유통사나 브랜드 입장에서는 컨설팅부터 디지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hsjung@ekn.kr월드IT쇼(WIS)에 자리한 LG CNS 부스 전경.

韓-中조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메탄올 추진선’을 두고 한-중 조선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조선사들이 메탄올 추진선 시장 과반을 점유하고 있지만, 중국 역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메탄올 추진선은 해운 환경규제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며 향후에도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영 컨테이너선사 코스코(COSCO)는 최근 계열 조선사에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4척을 발주했다. 총 4척의 선박 가운데 3척은 메탄올 변환 엔진, 1척은 이중연료추진엔진(DF)가 장착된다.메탄올 추진선은 지난달까지 총 101척 발주됐다. 국내 조선사들은 이 중 HD한국조선해양이 54척, HJ중공업이 3척을 수주하며 전체 57%를 점유했다.그 중에서도 HD한국조선해양은 메탄올 추진선에 남다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별도의 엔진사업부를 가지고 메탄올과 디젤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를 장착한 해당 엔진은 머스크사가 발주한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선에도 탑재될 예정이다.중국 조선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 세계 3위 선사인 프랑스 CMA CGM은 지난해 8월 중국 다롄 조선에 10억달러 규모 1만5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6척을 발주했다. 당시 국내 조선사들도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선가 측면에서 중국 조선사들이 앞섰다.코스코사가 속한 끈끈한 해운동맹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코스코는 세계 2위 해운동맹 ‘오션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는데, 해당 동맹에는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홍콩 OOCL 등 대형선사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들 선사들은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메탄올 추진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메탄올 추진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해운 환경규제를 돌파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박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시킨다는 계획이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 대비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0%, 탄소배출량 25% 감축이 가능해 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메탄올 추진선은 향후에도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오는 2026년까지 한국과 중국 조선소에서 약 100척의 메탄올 추진선이 건조될 것으로 내다봤다.조선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조선사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술 ‘초격차’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메탄올 추진선이 주류로 떠오른 이상 중국보다 월등한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메탄올 추진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향후 암모니아·수소 추진선 분야에서도 앞서나갈 것"이라고 조언했다.lsj@ekn.kr현대미포조선이 인도한 메탄올추진 PC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현대모비스 "올해 中서 10억달러 수주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만나 올해 10억달러 수주액을 달성한다는 게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상해모터쇼’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전장, 전동화 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이고 있다.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시스템(Steer by Wire), 홀로그램 AR HUD 등을 전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해 모터쇼를 중국 현지 수주를 확장하는 사업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BYD, BMW,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완성차 고객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약 200명을 초청해 프라이빗 부스에서 수주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고객사의 요청 사항과 관심 품목 등을 파악해 개별 미팅 안건을 확정하고 전시 콘텐츠를 선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수주 활동을 할 경우에 상품 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 봉쇄 정책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조직의 유기적 협업과 안정적인 양산 대응 역량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여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모터쇼 기간 중인 19일에는 중국 현지 언론 등을 초청해 프레스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과 안정된 현지 영업, 생산 조직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3 상해모터쇼 현대모비스 부스2 2023 상해모터쇼 현대모비스 부스 전경.

벤츠 전기차 vs BMW 수소차…친환경車 승자 누가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수입차 업계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친환경차를 두고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벤츠는 올해 정통 전기차를 내세우고 있고, BMW는 수소연료전기차(FCEV)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10일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는 최신 리튬 이온 기술을 사용해 제조된 90.56kWh의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최대 354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7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EQE 53 4MATIC+ 는 최고 출력 460kW 및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5초가 소요돼, 현존하는 메르세데스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올해 초엔 중대형 전기 SUV ‘더 뉴 EQS SUV’ 국내 출시했다. 더 뉴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더 뉴 EQS 580 4MATIC SUV’가 출시됐다.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EQS 580 4MATIC SUV에는 모두 107.1kWh 용량의 배터리와 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 km 와 447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QS SUV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BMW는 수소연료전지 모델로 친환경차 경쟁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FCEV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했다. BMW 그룹은 탄소 배출 없는 개인 모빌리티의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MW X5를 기반으로 개발된 BMW iX5 하이드로젠 파일럿 모델은 수소연료전기차(FCEV)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수소연료전지 기술은 향후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를 위한 BMW 그룹의 드라이브 트레인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BMW 그룹 수소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위르겐 굴트너 박사는 "BMW는 기존의 내연기관, 전기차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수소연료전지차 역시 선택지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kji01@ekn.kr벤츠는 지난 10일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월 중대형 전기 SUV ‘더 뉴 EQS SUV’ 국내 출시했다.BMW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FCEV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했다.

벌써 夏鬪 전운···IRA에 치인 현대차그룹 ‘노조리스크’ 공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에 벌써부터 하투(夏鬪)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낸데다 올해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노동조합이 임단협에서 과도한 요구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회사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원인이 노조에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시장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다음달 2023년 임단협 상견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올해 임금협상만 한다. 각 회사 노조는 이에 앞서 사측에 전달할 요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쟁점은 ‘정년 연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의 경우 일찍부터 만 60세인 정년을 65세로 늘리자고 주장해왔다. 그동안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등에 주목했지만 노조 내 주류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이 대거 가까워진 만큼 올해는 강경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 기준 현대차 노조 가입 인원은 4만4000여명이다. 이 중 1만명 가량은 향후 3년 이내에 정년이 된다. 회사 실적이 좋다는 것도 오히려 ‘노조리스크’를 자극하는 대목으로 꼽힌다. 양사는 지난해 각각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장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국내 상장 기업 중 영업이익 1·2위를 현대차·기아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대차는 2조6000억원, 기아는 2조10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예상된다.잡음은 벌써 새나오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4일 울산 4공장을 약 3시간 가량 세웠다. 시간당 생산대수를 높이자는 사측 제안에 반발해서다. 아산공장 역시 인원 충원 문제로 노조가 반발해 4시간30분 정도 공장이 멈춘 적 있다. 아산·울산공장은 현대차 글로벌 생산시설 중 임금은 가장 높지만 생산속도는 가장 느린 곳을 지적받고 있다. 문제는 노조가 정년 연장이나 기본급 인상 등을 무리하게 요구할 경우 사측이 느낄 부담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IRA 대응이나 중국 시장 재공략 등 경영 변수가 어느 때보다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달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 둔화와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일각에서는 미국 정부가 IRA 세부 지침에 따라 선정한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에 현대차·기아 차종이 빠진 것도 ‘노조리스크’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사는 단체협약 내용에 따라 노조의 ‘허락?’ 없이는 해외 투자를 할 수 없다. 신차종 양산 시 투입인력과 생산량을 노조와 미리 협의해야 한다는 ‘족쇄’도 있다.회사 안팎에서 노조의 힘이 너무 막강하다며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당장 활로를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정부의 ‘노동 개혁’ 의지가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고 있다. 컨베이어 벨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자동차 공장 특성상 편법 파업에 취약하다는 구조적 약점도 있다. 현대차·기아 노조는 사측과 갈등을 겪을 때 일부 시설을 쇠사슬로 묶는 등의 파업을 벌이기도 한다.업계 한 관계자는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거나 노조에 무조건 책임을 넘기는 등 흑백논리 대신 회사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yes@ekn.kr자료사진.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월드IT쇼 2023] 전시장에 UAM 항공기·어르신 사로잡은 메타버스도…WIS에 신기술 다 모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3는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오전부터 끊이지 않았다. 이날 전시회에는 SK텔레콤과 KT도 3층 C홀에 부스를 마련하며 특화 기술과 서비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SKT의 전시장이 가장 돋보였다. 부스 앞쪽에 자리한 인공지능(AI) 브랜드 에이닷(A.)의 마스코트는 일종의 ‘포토 스팟’처럼 관객의 발길을 붙들었고, 안쪽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UAM) 모형 옆쪽으로는 UAM 기체에 직접 탑승하려는 관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SKT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AI와 UAM 등 신규 서비스들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한 듯 했다. 특히 실물 사이즈의 UAM 기체는 전시의 백미였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UAM 기체 선도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해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시뮬레이터에 탑승하게 된다. VR 기기를 착용한 관객의 눈앞에는 2030년의 서울과 부산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SKT의 UAM은 올해 초 열린 해외 전시회 CES와 MWC에서도 이미 소개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부산을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도 SKT의 UAM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대한민국의 기술 역량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AI 활용 사례들도 소개했다. 차량용 AI ‘누구 오토’와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사피온 X220’부터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 진단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엑스칼리버’, 시각 장애인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AI 돌봄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KT는 △AI △로봇(ROBOT) △네트워크(NETWORK) 등 3가지 존으로 부스를 꾸렸다.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아트에서는 KT의 혁신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가장 이어진 곳은 ‘로봇’ 시연이 이루어진 공간이었다. 이곳에선 서로 다른 로봇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와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는 ‘실내로봇’ 및 ‘서비스로봇’과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배송로봇’을 만날 수 있었다. 일반 관객들은 전시장 중앙에 전시된 포드 차량 2대에 직접 탑승해보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와 교통·신호 최적화를 해주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능을 체험했다. KT의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를 직접 체험하는 어르신 관객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KT그룹사인 이니텍(INITECH)과 KT DS도 전시에 참여해 각각 ‘이니허브(인증통합플랫폼)’과 ‘S-PASS(작업장 안전관리 솔루션)’, ‘비스트(API 관리솔루션)’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우리 일상 속에 기술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둔 분위기"라며 "많은 관객들이 우리 기업들의 앞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이날 개막한 WIS 2023은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란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hsjung@ekn.krKakaoTalk_20230419_145204612_01 WIS 2023 SK텔레콤 부스 전경. 전시장 중앙에 SKT의 인공지능(AI) 브랜드 에이닷(A.)이 자리해 있다. KakaoTalk_20230419_145204612 참관객들이 SK텔레콤 행사 부스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모형에 탑승해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KakaoTalk_20230419_145204612_02 KT의 WIS 2023 부스 전경. (사진=정희순 기자) KakaoTalk_20230419_145204612_03 KT 전시장 중앙에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및 기능형 교통 체계(ITS) 기능을 탑재한 포드 차량 2대가 전시돼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KakaoTalk_20230419_145204612_04 KT 부스를 찾은 한 어르신이 KT의 메타버스 서비스 지니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양산형은 옛말…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흔드는 中게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최고매출 순위가 격변하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오딘 등 장기 집권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사이로 중국산 게임들이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넥슨·카겜 신작 MMO 다 제쳤다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모바일 게임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글로벌 흥행작 ‘원신’을 비롯해 최근에는 신작 ‘디스라이트’까지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실시간 마켓별 순위를 살펴보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게임 10위권 내 중국산 게임은 ‘원신’과 ‘디스라이트’, ‘데블M’ 등 3개다.이 중 ‘디스라이트’는 지난달 29일 출시된 신작으로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릴리스 게임즈가 개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다. 독창적인 콘셉트 아트와 화려한 스킬액션, 독특한 북유럽 세계관으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일간 매출 순위에서도 전날 기준 넥슨 ‘프라시아 전기’,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등 국내 대형게임사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구글에서 6위, 애플에서 3위를 기록했다.2020년 9월 출시된 MMORPG ‘원신’은 출시 일주일 만에 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미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현재도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재진입을 반복하는 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또 지난해에는 중국계 인디게임 개발사 하비가 개발한 캐주얼 게임 ‘탕탕특공대’가 약 300만의 이용자를 끌어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탕탕특공대’는 지난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發 신작 공세 올해도 지속될 듯게임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게임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중국산 게임이 표절, 양산형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벗어난 지 오래됐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막대한 자본력과 개발 인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한국 게임 시장을 압도할 만큼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올해도 중국산 모바일 게임들이 국내 서비스를 속속 개시한다. 원신 개발사 호요버스 대표 지식재산권(IP) ‘붕괴’의 후속작인 ‘붕괴:스타레일’, 쿠카게임즈의 ‘삼국 올스타’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두 게임 모두 수집형 RPG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오는 26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붕괴: 스타레일’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1000만명을 넘기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국 올스타’는 대만, 홍콩 등에서 2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게임성을 입증했다. 2분기 출시 예정이며, 지난 10일 시작한 사전 예약에만 1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중국 게임사들의 기술력은 급속도로 성장해 글로벌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중국 게임 시장은 이제 막 빗장을 연 반면, 독특한 게임성과 장르를 무기로 한 중국 게임들의 국내 시장 공략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디스라이트’ 콘셉트 아트.‘붕괴: 스타레일’ 이미지.

HD현중-대우조선,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두고 갈등 재점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20년 12월 진행된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과정을 두고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서로의 주장을 재차 반박하며 갈등의 골 역시 깊어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감사원에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로 HD현대중공업이 선정되는 과정에서의 위법 여부’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KDDX 개념 설계 자료를 몰래 촬영해 빼돌려 회사 내부 서버에 조직적으로 은닉·관리해 왔음이 지난해 11월 해당 사건의 재판 결과로 드러났다"며 "당시 현대중공업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의혹에도 현대중공업은 해당 평가에서 보안사고에 대한 감점을 받지 않았고, 그 결과 양사 간 점수차이는 불과 0.0565점 차이에 불과했다"며 "보안사고에 대한 벌점이 부과됐다면 결과는 180도 달려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이런 불법이 법원 판결로 확인된 현시점에도 해당 업체에 대한 사업 진행의 적법·위법성 검토나 진상 조사, 후속 조치 등이 없어 대한민국 국가 방위 사업의 위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원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이 제기한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위법 여부’에 대한 국민감사청구 건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장은 이미 법원과 방위사업청의 판단을 받은 사안으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의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과 관련,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8월 당시 HD현대중공업이 자신들의 개념설계 자료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신이 우선협상대상자임을 확인하는 취지의 가처분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장의 근거가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후 2020년 말에도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에 같은 취지로 이의를 제기했으나 방위사업청 재검증위원회는 ‘HD현대중공업이 개념설계 기밀을 본 사업 제안서 작성에 활용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우조선해양은 재반박을 이어갔다. 반박의 요지는 "사업자 선정 시 해당 혐의가 반영되지 않았을 뿐, 법원으로부터 범죄 혐의가 인정됐다"는 내용이다. 대우조선해양은 "KDDX 사업자 선정 당시 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건은 수사재판 진행 중(최종 유죄 판결 전)이라는 이유로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11월 울산지법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제안서 작성에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해 몰래 촬영 후 제안서 담당 직원들과 공유했다고 인정하면서 직원 9명에게 징역 및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KDDX 사업자 선정 시 ‘훔친 기밀은 활용하지 않았다’는 HD현대중공업의 반박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업자선정과정에서의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감사원 감사청구를 진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세대 구축함(KDDX)은 세종대왕급 구축함(7600t급)보다 작은 6000t급 함정으로 ‘한국형 미니 이지스함’이라 불린다. 방위사업청은 2011년 말 구축함 최초로 동력체계를 제외한 센서와 무장 그리고 전투체계를 전부 국산화한 6척의 KDDX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사업의 규모는 총 7조원에 달한다. 2020년 12월 방위사업청의 KDDX 사업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에 0.056점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이외 전투체계 사업 계약은 한화시스템, 소나체계 사업 계약은 LIG넥스원이 각각 따냈다. lsj@ekn.krHD현대중공업

현대차, 의료용 착용로봇으로 보행 재활치료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신체 한계 극복 및 이동성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보행장애 환자 대상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활용해 향후 약 2년간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및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총 2대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기증했다. 아울러 지난 5일 동일한 내용의 MOU를 국립재활원과도 체결했다. 2년간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에 현대차의 착용로봇을 활용하고 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두 병원과의 협력에 사용되는 착용로봇은 현대차의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멕스(X-ble MEX)’다. 보행이 어려운 이동 약자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을 돕는 의료용 착용로봇이다. 현대차는 착용로봇 통합 브랜드 ‘엑스블(X-ble)’의 상표를 등록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의료 및 산업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브랜드 ‘엑스블(X-ble)’의 첫 제품인 ‘엑스블 멕스(X-ble MEX)’는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한다. 착용자의 신체조건에 맞춰 로봇의 부분별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착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용로봇 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적극 접목해 이동약자들의 이동성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yes@ekn.kr1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 1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에서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상무, 최두하 경영전략사업부장 전무,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전재용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IT쇼 2023] 삼성·LG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9~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현장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가 선사하는 일상의 혁신과 가치를 전달한다. 카메라, 게임, 연결성, 지속가능성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한데 모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북3’,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이 선사하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 입구에 국내 유명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명의 화려한 밤거리를 연출한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어둠속에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별한 포토 부스도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새벽, 낮, 해질녘의 세 가지 무드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편집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부스에는 ‘차박’, ‘대학 강의실’, ‘원룸’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하고, 방문객들이 기기간 매끄러운 연결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해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일상 추구의 비전을 실현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월드IT쇼’ 전시 공간 구성에 재활용 나무 합판 등을 사용했다. 또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와 갤럭시의 지속 가능한 제품 철학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이니셜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혁신 기능들을 방문객들이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다"며 "전시부터 제품 체험까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G전자는 ‘Life’s Good’을 주제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870㎡ 규모 전시관 전면에는 LG전자의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10년 간의 올레드 TV 혁신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4K·120Hz 영상을 무선 전송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게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밝은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3)뿐만 아니라 설치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이젤’ 등 라이프스타일 TV도 체험할 수 있다. 포제와 이젤은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IDEA와 레드닷에서 최고상을 각각 수상했다. 관람객들은 무드업 냉장고가 연출하는 다채로운 색상을 볼 수 있다. 무드업 냉장고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약 19만 개 색상 조합으로 냉장고 도어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3가지 콘셉트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최적화한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스탠바이미, LG 틔운 미니,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공간은 물론 럭셔리 주방 콘셉트 공간에서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의 IT 제품군도 한 곳에 모였다. 관람객들은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10.9mm 불과한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LG 그램 등 2023년형 LG 그램의 다양한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의 게이밍 모니터·노트북·스피커와 총 20단계로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올레드 게이밍 TV ‘LG 올레드 플렉스’를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신제품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국물 요리도 안정적으로 배송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기존 제품 대비 트레이가 넓어졌고 40kg까지 담을 수 있다. yes@ekn.kr2023 월드IT쇼 참가 (1)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 삼성전자관 전경. 2023 월드IT쇼 참가 (5)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북3 울트라’ 등을 체험하고 있다.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관람객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LG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관람객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M’(오른쪽 첫 번째)과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밝아진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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