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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픽게임즈 코리아,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디지털트윈 산업 육성과 확산을 위해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은 KT와 언리얼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메가존클라우드, DL이앤씨를 비롯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모빌테크, 빗썸메타, 삼우이머션, 스타랩스, 어도비코리아, 이지스, 자이언트스텝, 클로버추얼패션, 하이브IM, 홍익대학교, ETRI, OGN, TCAG 총 19개 기업·기관·대학이 참여한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 개척 △산업 표준 형성 △국내 생태계 구축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산업 도메인별로 건설 국토·유통 커머스·게임 메타버스 3개의 디지털트윈 그룹을 운영한다. 특히 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고 5G(5세대 이동통신) 등 통신 최적화를 지원한다. KT는 국내 유일 자체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대용량의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디바이스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참여 파트너들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지자체 등이 있다면 워킹그룹 파트너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을 공동 주관하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을 통한 국내 디지털트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워킹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파트너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상무)은 "KT의 대용량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30426101531 KT CI.

SK, 한수원·테라파워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 꼽히는 SMR 시장 개척에 나선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황주호 한수원 사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디슨호텔에서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대 SMR ‘나트륨’의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을 위한 협력내용이 담겼다. 해당 계약은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맞아 한미 재계 간에 미래 전략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8월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한 바 있다. SK는 이번 계약으로 테라파워가 추진 중인 SMR 사업 참여 및 세계적인 탄소 감축을 위한 사업 개발 기회에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파워는 나트륨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에 345MW(메가와트)급 실증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력 자회사 ‘퍼시피콥’과 2033년까지 나트륨을 최대 5기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40년까지 SMR 시장이 연평균 22%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영국 국가원자력연구원(NNL)은 2035년 SMR 시장규모가 약 최대 63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와 한수원, 테라파워의 협력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한미 원전 동맹을 강화하는 의미가 크다"며 "4세대 SMR 시장에서 이번 협력은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디슨호텔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LG 스마트 TV,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에 탑재한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해 다양한 취향을 지닌 고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날로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LG전자는 올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탁월한 시청 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 비전을 정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 확대와 다변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LG 채널은 국가별 인기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학체육협회(NCAA)’의 미식축구와 농구를, 유럽에서는 영화, 인기 OTT 서비스 ‘라쿠텐 TV‘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료로 즐긴다. 국내에서는 ’돌싱글즈‘,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인기 콘텐츠를 다른 무료 채널보다 한 달 먼저 만난다. 국내 LG 채널에서 약 120개의 무료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가입자 수도 지난해 초 25개국 약 2000만명에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현재 29개국 4800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의 양과 질을 모두 강화한 결과다. LG 채널뿐만 아니라 고객이 교육·운동 등에 참여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일타강사’로 거듭난 웹OS 콘텐츠의 인기도 높다. 최근 새롭게 탑재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와 인기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요리와 보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리더십 강좌 수강도 가능하다. 5900만 명의 수강생과 20만 개 이상의 강의 콘텐츠를 보유한 글로벌강의 플랫폼 ’유데미 큐레이션‘에서는 △챗GPT △마케팅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영어 △작곡수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강의와 자기 계발 강좌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홈트족’을 위한 운동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으로 운동 자세를 카메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엑서사이트’ △필라테스, 요가,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의 전문가들에게 매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최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엑스포넨셜플러스’ 등이 최근 탑재됐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웹OS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올해 스마트 TV에 탑재된 ‘웹OS 23’은 개인별 계정을 기반으로 선호하는 홈 화면을 선호하는 앱 위주로 배치하는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계정별 시청 이력 기반으로 맞춤 콘텐츠도 추천 받는다. 조병하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webO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0426 일타강사 된 LG 스마트 TV LG 스마트 TV를 통해 고객들이 맞춤형 고객경험을 즐기고 있다.

KT도 5G 중간요금제 추가 출시…"30·50·70·90·110GB 중 골라 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26일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KT는 데이터 50GB, 70GB, 90GB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 3종을 신설하고, 청년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요금제도 내놨다. 또 온라인 전용 무약적 요금제 5종도 추가했다. ◇ 5G 중간요금제 3종 출시…20GB씩 차등 둬 선택지 넓혀 26일 KT는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 할인, 안심서비스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중간 요금제 라인업을 살펴보면 20GB씩 차등을 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5G 중간요금제(월 6만1천원/30GB)에 이어, 오는 6월 2일부터 심플50GB, 심플70GB, 심플90GB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KT는 30GB~110GB 구간에 총 5종의 중간요금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기존 월 30GB와 월 110GB 요금제의 공유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늘렸다. KT는 6월 23일 이후 동일한 혜택의 5G 중간요금제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해 알뜰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청년과 시니어 특화 요금제도 선봬 청년과 시니어를 위한 특화 요금제도 내놨다. KT는 오는 6월 2일 20대 고객의 특성에 맞춘 ‘Y덤’ 혜택을 내놓는다. 데이터 제공량은 2배로 늘리고, 심플50GB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티빙 구독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KT 5G요금제에 가입하기만 하면 ‘Y’덤이 자동 적용된다. 새로운 ‘Y덤’은 다이렉트 요금제를 포함한 5G요금제 15종에 제공될 예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무제한 요금제 Y덤(5종)을 포함하여 모든 5G요금제(20종)에서 Y덤을 제공한다. 다음달 12일에는 시니어 고객 전용 요금제가 나온다. 연령과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4종으로 세분화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요금이 낮아지는 구조다. 데이터 10GB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은 신설된 5G 시니어 요금제를 국내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월 4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선택약정(25%)과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복지할인(월 최대 1만2100원) 및 결합 할인 등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요금 부담은 1만원 대로 크게 낮아진다. KT는 시니어 고객과 가족을 위한 안심서비스를 5G 시니어 요금제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의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위급상황 시 가족 알림 기능이 있는 KT 안심박스(월 3300원)를 무료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사전 알림 및 피해 발생 시 위로금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후후(월 1100원)도 50% 할인 제공한다. 그밖에 KT는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도 추가한다. 신규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5종)는 오는 7월 3일 출시된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모두를 위한 맞춤형 5G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크게 늘리고, OTT 서비스와 콘텐츠 할인 등 고객 맞춤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표1_5G중간요금제 KT의 5G 중간요금제 라인업. 표2_5G청년혜택 KT 청년 대상 5G 요금제 혜택. 표3_5G시니어 KT 시니어 대상 5G 요금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獨지멘스 회장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구체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독일 지멘스그룹 롤랜드 부시 회장과 만나 "지멘스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는 포스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구체화를 위해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절감형 공장 제어설비 공급과 관련된 정례적 교류회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포스코와 지멘스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마련된 자리로, 롤랜드 부시 회장이 2021년 취임한 이후 처음 방한하면서 포스코와의 만남을 요청해 진행됐다. 김 부회장의 이같은 제안에 롤랜드 부시 회장도 "포스코와 협력은 지멘스에 매우 중요하며, 두 기업이 함께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지멘스는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회사이며 공장 자동화·에너지·발전·의료 등 10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포스코에는 구동 모터와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공급사인 동시에 포스코로부터 풍력 타워용 후판제품을 구매하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다. 특히 지멘스는 지난해 9월 포항제철소 냉천범람 복구 당시 조달기간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다수의 제어설비를 3개월 이내 모두 공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에 포스코는 이날 환담을 통해 포항제철소 조기 정상화에 크게 기여해준 지멘스에 감사패를 전달함과 동시에 양사 상호 호혜적 구매 확대 차원으로 2021년 론칭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수송 저장에 적용되는 그린어블(Greenable) 브랜드를 소개했다. 지멘스에서도 포스코에 고성능·고효율 제어시스템 공급을 제안하는 등 기존 비즈니스의 확대를 논의했다. 또 양사는 공동의 관심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김학동포스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지난 25일 냉천범람 복구 기여 감사의 의미로 롤랜드 부시 지멘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탄소중립 달성에 가속페달…CF인터스트리스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CF인더스트리스와 손잡고 그룹의 탄소 중립 달성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25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에서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의 청정 암모니아 생산협력을 위한 세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지난 2월 체결한 ‘미 청정 암모니아 생산 투자 및 국내 도입 협력 MOU’에 대해 지역과 업무 범위를 구체화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행사에서 양사 협력을 공표함으로써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 겸 대표는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공급을 위해 미국 대표 암모니아 기업인 CF인더스트리와 전략적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발전함과 동시에 국내 수소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국내 수소경제 조기 활성화와 그룹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의 청정 암모니아 생산협력을 위한 세부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 황진구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CF인더스트리스 크리스 본(Chris Bohn) 최고재무책임

HD한국조선, 韓·美 기업과 세계 최대 블루수소 사업 추진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한미 주요 기업과 함께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GE·플러그파워· SK E&S와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 기업의 핵심 기술을 국내 수소 밸류체인에 조기 적용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 및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사들은 이를 계기로 국내에 연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 유통, 활용하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블루수소 생산과정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송할 4만㎥급 대용량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7만4000㎥ 및 4만·3만㎥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등 이산화탄소 해상운송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 GE는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혼소·전소터빈 기술을 국내 발전소에 적용하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혼소율이 약 50%에 달하는 고효율 수소 혼소 가스터빈을 제작해 국내에 도입한다.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천 지역에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 생산시설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구축하고, 이곳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를 청정수소발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 E&S는 CCS 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2026년부터 생산하고, 기체수소 배관과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발전용과 모빌리티용으로 전국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보유한 조선해양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d한국조선해양 (오른쪽부터)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로저 마르텔라 GE 최고지속경영책임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지 맥나미 플러그파워 이사회 의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큐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큐셀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953년에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는 총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조업은 물론 재생에너지 개발·분산에너지·에너지 시스템 분야 등 전방위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4월 BI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한화큐셀의 BI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목표와 철학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로고·슬로건·마케팅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전반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차별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도 이끌어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차별화된 BI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산·저장·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등 제품 아이덴티티(PI)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j@ekn.kr한화큐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 게시된 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 사진=한화큐셀

HMM-GS칼텍스, 선박용 친환경 바이오연료 개발 사업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MM와 GS칼텍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화석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80% 이상 적은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다.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준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HMM은 올 하반기부터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3척을 대상으로 해상 실증을 진행한다. 확보된 데이터는 정부기관 등에 제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용 바이오연료 개발사업’에 기여한다. 또한 HMM은 GS칼텍스로부터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음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앞서 HMM은 2021년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에서 친환경 대체 연료인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실증을 통해 친환경 선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에 박차를 가해 HMM과 해운업계 탄소배출 감축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lsj@ekn.krHMM 2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승훈(왼쪽) GS칼텍스 S&T본부장과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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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 기업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먼저 제품 부문 수상작인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이다. 저소음 특화 기술 등을 적용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기 원자 ‘이온(Ion)’을 형상화한 스타일리시한 그래픽 디자인을 채택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특정 성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레드닷에 이어 iF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거머쥐며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수상작은 한국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2’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어반 리셰이핑 콘셉트’와 로보틱 휠 시스템 ‘휠봇’이다. 한국타이어는 이 프로그램에서 ‘어반 리셰이핑’을 주제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인간과 친환경 중심의 미래 스마트 시티를 설정하고, 이러한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 이동형 모빌리티(SSM)’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시나리오 영상에 등장하는 ‘휠봇’은 세 개의 축으로 구동되는 모듈러 로보틱스 시스템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에 최적의 이동성을 제공하는 콘셉트 제품이다. 지난해 열린 ‘2022 마데 인 한국(2022 MADE IN HANKOOK)’ 행사에서 휠봇의 실제 구동 기술을 시연하며 가상의 시나리오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 한국타이어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휠봇 구동 영상은 글로벌 산업디자인 매거진 ‘디자인붐’이 선정한 ‘2022년 베스트 영상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인 ‘어반 리셰이핑 2022 영상’에서는 전자기력을 띄는 구(球)형 휠로 구동되는 이동형 플랫폼과 미니 밴 사이즈의 포드(Pod)가 결합된 SSM이 등장해 도로부터 건물 내·외부까지 3차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에서 SSM이 가정 및 의료, 업무 환경 등에서 필요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면을 담아내며 친환경을 표방하는 미래 스마트 시티에 최적화된 한국타이어만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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