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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부천에 ‘통합 R&D 센터’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시그넷이 오는 8월 부천시 도당동에 ‘연구개발(R&D) 통합 센터’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부천 R&D 센터는 전기차 충전기 제품 개발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SK시그넷의 첫 번째 통합 연구개발 센터다. 전기차 충전 기술에 관한 연구와 제품 테스트를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곳에서 SK시그넷은 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설계부터 충전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과 품질 검수 등 전기차 충전기 개발 시험의 전 과정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규 R&D 센터 구축을 통해 여의도·일산·안양·수원에 흩어져 있던 연구소 및 테스트 랩 인력 약 150여명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이곳에선 제품 및 펌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충전기 유지보수 담당 인력 뿐 아니라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부서의 기술 관련 인력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충전기 유지보수 담당 인력뿐 아니라 고객 만족(CS) 전담 부서도 입주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약 1300평(4330㎡)규모의 지상 4개층 단독 건물에 들어선다. 50여종의 최신 R&D장비와 계측기 등 재고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장기센터 확장까지 고려한 공간을 갖췄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전 세계적 전기차 인프라 확대 지원 정책 시행으로 올해는 R&D 경쟁력 강화가필수적인 시기"라며, "SK시그넷은 신규 R&D 통합 센터를 통해 독보적 품질 개발이라는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더 강화해 미국 내 1위 초고속 충전기 제조사를 넘어 전세계 전기차 충전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NISI20230507_0001259470_web SK시그넷 경기도 부천 통합 R&D센터 전경.

"아리아 살려줘"…SKT, AI돌봄 긴급구조 500건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한 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T의 AI 돌봄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긴급 구조는 물론 정보 전달·일정 관리·인지능력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T는 전국 93개 지자체·기관 돌봄 대상자 약 1만700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의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T 집계에 따르면,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5월초까지 ‘긴급 SOS’ 호출은 약 6000회 발생했으며, 그 중에 119 긴급구조로 이어진 경우는 이번에 500회를 돌파했다. ‘긴급 SOS’ 호출 사례 중 뇌출혈·저혈압·급성복통·급성두통 등 응급증상 관련 구조 사례는 전체의 52%였고, 천식·고혈압·디스크 등 기저질환이 악화된 경우는 25%, 낙상·미끄러짐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20%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저녁시간부터 이른 아침 시간 사이에 접수되는 경우가 전체의 74%로, 일과시간(10~18시) 대비 3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계절적으로는 가을철 환절기(9~10월) 긴급구조 요청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봄철 환절기(2월말~4월, 15%), 혹한기(12~2월, 15%), 폭염기(7~8월, 12%) 순으로 긴급 구조가 이뤄졌다. SKT는 사용자가 AI 스피커를 통해 고립감·우울감 등 부정적인 언어 표현을 하는 경우 이를 분석해 방문 간호사나 심리상담사와 연결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돌봄 대상자들에게 약 800여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SKT는 오는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8개월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AI 돌봄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개인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아리아, 살려줘” AI 돌봄 서비스 긴급 구조 500건 돌파-1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한 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현장] 기아가 꿈꾸는 미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기아의 지속가능성 비전과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The Kia EV9’을 주제로 리뉴얼 된 공간입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EV9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재단장해 열었다. 입구에는 오션 블루가 적용된 EV9 GT-라인이 서있어 눈길을 끌었다. EV9의 대표색상이다. 햇빛 아래서 보니 EV9을 가로지르는 곧게 뻗은 선들이 도드라졌다. 이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가 연출돼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의 웅장한 이미지가 느껴졌다.내부로 들어서면 EV9 차량 두 대가 실타래 오브제를 배경으로 전시돼 있다. 이 공간은 기아 디자인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의 다섯가지 속성 중 EV9의 디자인의 근간이 된 ‘자연과 조화의 대담함(Bold for Nature)’을 재해석한 디지털영상이 흐르고 있다. 이 영상들은 실타래 오브제와 그 담대한 의미가 더해져 EV9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전달한다.‘EV9 존’에서는 EV9의 핵심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원하는 디지털 상품이나 소프트웨어 사양을 선택적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를 경험해볼 수 있다. 현재 구매 가능한 상품은 △라이팅 패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스트리밍 플러스 총 세가지다. 특히 EV9 차량에 탑승해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인 고속도로 부문 자율주행(HDP)을 체험했던 부분이 인상 깊었다. 시뮬레이터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실제 도로 주행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상세계에서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스티어링 휠에 있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버튼을 누르자 차량은 시속 80㎞ 속도로 스스로 주행을 이어갔다. 기아 관계자는 "향후무선 업데이트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기능을 체험해볼 수도 있었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키로 전, 후진을 가능하게 하고 평행주차가 된 경우에는 원격으로 출차까지 시킨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 엑셀,브레이크를 조작해 평행과 직각주차, 사선 주차까지 돕는다.‘EV 익스피리언스’ 공간에서는 기아의 전동화 차량에 대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에 해당 기능이 적용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EV9에 적용된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kji01@ekn.kr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EV9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 EV9 GT-라인이 전시돼 있다.헬로, EV 존드라이빙 시뮬레이터‘EV 익스피리언스’ 존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바다 위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박의 건조 과정부터 운영 단계까지 모든 방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를 줄인다는 의미다.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조선 부문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변화체계 구축 등의 세부계획을 담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공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GHG 프로토콜에서 정한 기업의 탄소 배출 범위인 ‘스코프 1-2-3’을 사용한 탄소 감축 계획을 마련했다. 사업 전(全)과정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 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테면 선박의 시운전 과정에서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사용하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식이다.삼성중공업도 조선소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을 선언한데 이어 지난달 업무용 전기트럭 15대, 전기승용차 1대를 도입했다.K-EV100는 기업이 국내사업장에서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제도다. 삼성중공업은 2030년까지 보유하거나 임차 중인 업무용 차량 370여대를 모두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100여개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조선업계는 선박에서의 탄소 배출도 줄인다. 국내 조선사들이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선박 자율운항’도 대표적인 탄소중립 기술이다.선박 자율운항 기술은 선박 운항 시 최적의 경로와 속도를 찾아내 선박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연료 및 온실가스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한다. 현재는 2030년 ‘완전자율운항’을 목표로 실증 과정에 돌입한 상태다.선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이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선제적으로 포집한 뒤, 해저나 지하 암반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이다. 또한 포집된 탄소는 석유화학 등 타제조업 공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선급(KR)과 4만㎥(입방미터)급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개발하며 OCCS 시장 선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운반 과정에서 저온·고압 상태를 동시에 유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운반선 건조에도 상대적으로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된다. LCO2 운반선은 식품 운송을 목적으로 3000㎥ 미만의 소형 사이즈만 건조돼 왔으나, OCCS 기술 발전과 함께 대형 사이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해운업계에 대한 탄소중립 요구는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조선소에서부터 선박 운영까지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lsj@ekn.krHD현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2.0을 살펴보는 선장과 항해사의 모습. 사진=HD한국조선해양

中 BOE 거센 추격에…삼성디스플레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중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향한 추격이 매섭다. 중국 업체 BOE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인 플렉시블 OLED 패널 시장도 위협하고 있다. 7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 확장 속도가 과거 중국이 중소형 액정표시장치(LCD) 시장 지배력을 높일 당시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과거 LCD 패널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기업들을 추월한 바 있다.BOE는 올해 1·4분기 기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 27%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1위는 부동의 삼성디스플레이나 같은 기간 점유율은 60%대에서 40% 안팎으로 감소했다.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가장 출하 비중이 높은 플렉시블 OLED 분야에서 BOE는 올해 전년보다 47.89% 늘어난 1억1950억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거래가 증가한 점이 BOE가 생산량을 늘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경화(리지드) OLED 화면에서 한 단계 진보한 제품인 플렉시블(플라스틱) OLED 신규 채용을 원하면서 BOE가 공급 기회를 잡았다.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 컨설턴트(DSCC)는 "BOE는 올 1분기에 애플, 화웨이, 오포, 리얼미, 비보, ZTE에 공급이 늘어나면서 출하량이 전년 보다 8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BOE의 애플향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BOE의 애플 아이폰향 패널 물량 공급은 전체의 10% 미만에 불과했으나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5 패널 물량 중 15%를 수주할 전망이다.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에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해 왔지만, 2020년 LG디스플레이도 일부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BOE도 물량을 확보했다.이어 BOE는 지난달 쓰촨성 성두 지역 B16 공장에 신규 8.6세대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공장에서 월간 목표 생산능력은 1만5000장이며, 향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는 8.6세대 태블릿과 노트북용 OLED 생산에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당시 이재용 회장은 "바로 이곳 아산에서 삼성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6조6100억원, 영업이익 78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하락했고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약 28%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중소형 OLED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데 8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중국 정부의 지원금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gore@ekn.kr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독일 함부르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 항구 축제다. 올해는 부산시가 주빈도시로 선정됐으며, 축제와 연계해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공식 무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 광고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영상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반의 기기간 연결성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알리면서 삼성 제품과 부산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독일 전역의 공항과 주요 도심에서 제품 광고에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넣어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sojin@ekn.kr1. 삼성전자_함부르크 개항축제 엑스포 홍보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항구축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3. 삼성전자_함부르크 개항축제 엑스포 홍보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설치된 대형 큐브 스크린에서 부산엑스포 광고가 나오는 모습.

LG화학·LG전자, 스타트업 환경안전 개선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SafeCon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폐어망 재활용 기업인 ‘넷스파’와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정보기술(IT)자산처리 업체 ‘리맨’, 그리고 친환경 수지와 용기를 제조하는 ‘그린베어’까지 총 5개 업체가 환경안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 및 공간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펠로우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등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까지는 각 펠로우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컨설팅 후 지속성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참고사진] 2023 LG소셜캠퍼스 환경안전 지원활동 'SafeCon'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단말 골라쓰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단말을 선택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서비스, PC 추가연결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며, 기가 와이파이(Wi-Fi) 6 메쉬 공유기·스마트홈 스피커·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년 약정과 U+tv 결합 시 이용요금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5300원 △500M 3만1900원 △1G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가 기본 제공되며, 유해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안심서비스’를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나온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에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NOCK가 적용돼 전작인 ‘클락+2’ 대비 더욱 우수한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된 지식 대화 서비스 ‘똑똑사전’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우주, 공룡, 반려동물, 그리스 로마 신화, 푸드 상식, 건강 상식 주제로 풍부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똑똑사전 서비스의 대화 주제는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한 단말을 고를 수 있다. 500M·1G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가 제공되며,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해 댁내에서 끊김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하도록 돕는 ‘기가 와이파이 메쉬’ 공유기 또는 어디서나 와이파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는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유해사이트 차단과 함께 500M·1G 요금제에서는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시니어 가구에 유용한 ‘PC 원격진단 서비스’ 등이 기본 제공된다. 1G 요금제 가입시에는 가정에서 윈도우 PC를 최대 3대까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PC 추가연결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기존 속도 외 차별화가 부족했던 인터넷 요금제에서,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인터넷 이용 시 고객이 필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인터넷 이용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승기] 럭셔리 SUV ‘끝판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너도 나도 SUV를 찾는다. 일부 운전자들은 남들과 다른 SUV를 타고 싶다는 열망에 럭셔리 브랜드 쪽으로 눈길을 돌리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크기, 공간, 힘 등 대부분 측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시승했다. ‘미국차’의 대명사이자 초대형 SUV라는 장르를 국내에서 개척하고 있는 차다. 크기부터 다른 차와 다르다. SUV라기보다는 버스에 가까운 느낌이다. 이 차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5380mm, 전폭 2060mm, 전고 1945mm, 축거 3071mm다. 미니밴인 카니발보다도 길이가 225mm 길다. 중형급 SUV 싼타페와 비교하면 높이가 225mm 높다. 일반적인 아파트 주차장 높이 제한이 2100mm 수준이다.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들어서면 살짝 겁이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머리 위와 무릎 아래 공간이 매우 충분한 편이다. 2열을 독립시트로 구성해 좌석간 이동이 용이하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3열에 앉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기 힘들 정도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은 상당히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외관 존재감과 실내 공간은 경쟁사 대형 SUV들과도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평가다.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한다. 3가지 영역으로 분할돼 다양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36개 스피커를 제공해 최상의 음향 퀄리티를 제공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달리기 성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품고 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힘을 내는 엔진이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초반 가속감이 기대 이상이다. 공차중량이 2.8t에 달하는 거구지만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변속기가 엔진 회전을 워낙 다채롭게 조절해줘 원하는 만큼 속도를 낼 수 있다.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추월 가속감은 무서울 정도다. 고속 주행 중 흔들림도 거의 없다. 에스컬레이드에는 4륜구동 시스템이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대부분 주행 상황에서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는 게 캐딜락 측 설명이다.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차고를 최대 75mm까지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소음을 차단하는 능력이 상당하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상당히 효율적으로 잡아내는 듯하다. 고속에서 풍절음을 차단하는 능력도 더욱 향상됐다. 연비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공인복합연비는 7km/L다.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주행을 하면 9~10km/L 수준 실연비를 기대할 수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럭셔리 SUV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남성들의 로망을 자극하지만 최근에는 여성 운전자들도 이 차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해진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1억5557만~1억6557만원이다. yes@ekn.kr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_외관_5 2023 에스컬레이드_프리미엄 럭셔리 캐딜락_에스컬레이드 ESV_실내_1 캐딜락_에스컬레이드 캐딜락_에스컬레이드 캐딜락_에스컬레이드 2023 에스컬레이드_스포츠

HD한국조선해양, 1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하며 적자전환… "묵은 악재 털어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775억원의 영업손실을 1분기 실적에 추가 반영하며 영업손실 19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해양플랜트 하자 배상 청구에 대한 중재 결정에 따른 것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인 KOC가 지난 2020년 HD한국조선해양을 상대로 런던 국제중재재판소(LCIA)에 제기한 중재 재판의 판정 결과를 반영해 영업실적을 정정 공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5억 원과 -811억 원에서 -190억 원, -1,518억 원으로 정정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KOC로부터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 2010년 인도한 바 있다. KOC는 10년이 지난 2020년 2월, 해당 공사의 일부 구간에 대한 하자 배상을 요구하며 런던 국제중재재판소에 중재를 신청했으며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중재 판정 결과를 통보 받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정정공시는 중재재판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라며, "지난 2005년 수주한 해양플랜트에서 발생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LNG운반선 등 조선 부문의 고부가가치선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흑자폭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의 수주잔량은 427척으로 3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선박 76척, 97억9천만 달러 규모를 신규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금액인 157.4억불의 62.2%를 달성한 바 있다. lsj@ekn.krHD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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