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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트럭 1000대 수주…역대 최대 물량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트럭은 2030년까지 글로벌 건축 자재 기업인 홀심과 전기트럭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볼보 전기트럭 역대 최대 규모의 주문이다. 전체 주문량 1000대 중 130대의 볼보 FH, FM 전기트럭은 2023년 4분기와 2024년에 걸쳐서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등의 지역에 먼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홀심과 볼보그룹 간 총체적인 파트너십의 결과다.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대의를 위해 장기적인 협력과 진정한 변화를 목표로 양사가 맺은 굳건한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며 "볼보트럭과 홀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낸 결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얀 제니쉬 홀심 회장 겸 CEO는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볼보트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내 물류 운송을 수행하는 자사 대형 트럭의 30%를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트럭으로 전환하며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2] 볼보 전기트럭 1천 대 수주, 역대 최대 물량 기록 볼보 전기트럭들이 도로에 서 있다.

제주항공,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할인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독립유공자(애국지사)와 동반 보호자 1명, 1~4급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의 할인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독립유공자 유족 △비상이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재해부상군경 등) 및 유족에게도 30%의 할인을 제공한다. 호국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의 운임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단 선택한 구간의 운임이 호국보훈 할인 적용가보다 저렴할 경우 중복할인 되지 않는다. 할인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kji01@ekn.kr0523 제주항공,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할인 확대 제주항공이 다음달 호국보훈 대상을 확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인천발 국제선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한 파격 할인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6만200원 △오사카 8만9000원 △클락 9만9900원 △나리타(도쿄) 10만9200원 △타이베이 10만9900원 △가오슝 10만9900원 △다낭 12만3200원 △방콕 12만9900원 △나트랑 15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으로는 △후쿠오카 7만5200원 △오사카 7만9800원 △다낭 12만2300원 △나리타(도쿄) 12만3300원 △방콕 12만9500원 △삿포로 14만500원 △나트랑 15만7500원부터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할인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려고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함께 힘들었던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프로모션 항공권이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만큼 빠른 선점을 통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에어부산 얼리바캉스 프로모션 안내 이미지 에어부산이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푸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뉴 푸조 408’을 2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푸조 408의 전면부 그릴은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과 조화를 이루며 주행 보조 시스템에 사용되는 레이더 기능을 내포했다. 전면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주간주행등으로 푸조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의 뉴 408은 EMP2 V3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이전보다 강성을 높였다. 세단을 닮은 1485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이와 대비되는 넉넉한 4700mm의 전장과 2790mm의 휠베이스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루프 뒤쪽의 ‘캣츠 이어’는 루프 스포일러를 대체하는 뉴 408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0.28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는 데 일조한다. 외장 컬러로는 ‘옵세션 블루’와 ‘티타늄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긴 휠베이스와 전장을 통해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 또한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11리터까지 확장되어 크기와 부피에 상관없이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폴딩된다. 뉴 408은 카메라와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진보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를 기본으로 마련했다. 동력계는 1.2리터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23.5kg·m를 발휘한다. 복합 효율은 12.9km/l이며, 도심 주행 시 11.5km/l, 고속 주행 시 15.0km/l의 효율을 갖췄다. 뉴 4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알뤼르가 4290만원, GT가 469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스타일리시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뉴 408을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 첫 번째로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푸조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기존에 없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독특한 뉴 408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함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뉴 푸조 408’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자료3-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인테리어 ‘뉴 푸조 408’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과 깔끔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항공업계, ESG 경영 확대…업사이클링·봉사활동 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봉사활동과 친환경 제품 제작 등에 활발하게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네팔 치트완 지역의 어린이 보육원에서 시설 설치 및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소외 어린이들이 거주하는 ‘소망의 집’ 보육원에서 온수 난방 시설과 음향 장비 등을 설치했다. 또 보육원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영양제 등 간단한 상비약을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세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에서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스카이패스 숲은 대한항공이 2021년부터 추진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 구매 시 제공되는 비닐백을 종이백으로 전면 교체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면세백을 제작해 기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종이 쇼핑백 제작 수량을 고려해 올해 11월까지는 기존의 면세백과 혼용해 제공될 예정이며 화장품이나 가벼운 상품을 담는 쇼핑백부터 점진적으로 재생지 및 비목재지 등 친환경 소재 쇼핑백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탄소 중립의 일환으로 항공 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기획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구명조끼의 폐자재로 만든 여권 지갑, 여행용 가방, 미니 파우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제품 생산, 폐기와 관련된 부분에서 발생하는 탄소저감 활동에도 참여 중"이라며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kji01@ekn.kr대한항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에서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1) 에어부산 기내면세 종이 쇼핑백 이미지 (1) 에어부산이 지난 19일 기내면세 종이 쇼핑백을 선보였다.

[누리호 우주로] 한화에어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는 ‘진짜 위성’을 싣는 ‘첫 실전’이기도 하지만 민간체계종합기업이 최초로 발사에 참여한 첫 무대이기도 하다. 그 무대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뚝 서 있다. 비록 이번엔 참관으로 머물지만 오는 2027년까지 세 차례의 누리호 추가 발사부터 제작 자체를 주도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발사가 국내에서 독자개발 한 우주발사체의 핵심 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되는 첫 걸음이며 ‘뉴 스페이스’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발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심장 격인 엔진을 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발사에선 정부의 ‘누리호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을 이전받을 체계종합기업에 선정되면서 누리호 제작 총괄 관리는 물론, 발사 공동 운용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민간 주도형 ‘한국형 스페이스-X’를 만드는 사업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에 기술을 이전한 것과 유사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갖고 있는 발사 운용·관제 등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우주발사체 산업 생태계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설립지로 나로우주센터 인근인 전남 순천을 선정, 누리호 추가 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발판 삼아 ‘스페이스 허브’에서 ‘우주산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앞서 2021년 3월 한화그룹은 ‘엔지니어들과 우주로 가는 지름길 찾는다’는 목표로 그룹 내 흩어져 있던 핵심 기술을 한데 모아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하며 우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로켓 엔진 부문에서는 이미 2016년 3월 누리호 75t급 엔진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t급 엔진 34기, 7t급 엔진 12기까지 총 46기의 엔진을 개발, 제작에 성공했으며 이번 3차 발사에서도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된다.발사체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차세대 에비오닉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에비오닉스(Avionics)는 항공, 우주비행체에서 운용되는 전자장비 및 시스템을 일컫는 것으로, 발사체의 전체적인 움직임과 각 부품들의 작동을 제어함은 물론 통신, 항법시스템까지 관장해 발사체 임무제어에 핵심이라 할 수 있다.위성 활용 분야의 성과도 눈에 띈다. 한화시스템은 2020년 6월 영국 위성 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 ‘페이저솔루션’을 인수해 한화페이저를 설립했으며, 미국 전자식 위성 안테나 기업 ‘카이메타’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위성 안테나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전자식 위성 안테나는 기지국, 광랜 등 지상 인터넷망이 닿지 않는 바다와 하늘에서 위성통신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다.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진이 설립한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인공 위성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한화그룹에 인수돼 한화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화시스템과 함께 한국 첫 소행성 탐사인 ‘아포피스 탐사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아포피스 탐사 프로젝트’는 7년 뒤 지구에 초근접하는 소행성 ‘아포피스’를 탐사하는 사업으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탐사선을 국내 발사체로 쏘아 올려 이러한 변화를 관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누리호 추가 발사는 여전히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도전적인 사업이나, 항우연의 축적된 역량과 국내 300여개 업체의 기술, 한화의 우주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추가 발사에 성공해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누리호 우주로]"누리호, 전세계에 알린다"…KT, 통신망 운용 전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 성공을 위해 KT가 힘을 보탠다. KT는 이번 누리호 발사 당일 무선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통신·방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의 성공을 위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통신회선은 누리호 발사는 물론 발사체의 비행 위치, 비행 상태 등에 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위해 KT 통신회선을 이용하고 있다.KT는 2009년 나로호 발사 때부터 통신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의 통신망 운용도 KT가 전담한다. KT는 위성통신 자회사 KT SAT를 통해 우주 통신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그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국내·국제 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T는 지난해 2차 발사 시점까지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이번에는 추적 회선의 안정화를 위해 전송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이원화 했다. 제주추적소 전용회선과 팔라우 국제회선에는 백업 무선통신망(마이크로웨이브)을 추가로 개통했다.올해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지난 3월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제주추적소 회선과 국제회선 전송 품질을 측정했다. 이와 함께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백업 무선통신망에 자동 절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완벽한 통신 지원 준비를 마쳤다.KT는 누리호가 발사되는 순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우주과학관을 비롯해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 방파제, 우주 전망대, 연구동 등 6개소에 방송 장비를 구축했다. 총 40회선의 방송회선을 구성해 KBS, MBC, SBS 등 지상파를 포함한 국내 방송사의 중계방송을 지원한다.또 이날 보안 강화와 빠른 대처를 위해 전담 요원을 배치하고, 이동기지국 차량 3대를 준비해 무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KT 관계자는 "KT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된 통신 서비스 제공에 가장 안정적인 통신사"라며 "섬·산간 지역까지도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등 다양한 통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나로우주센터의 경우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sojin@ekn.krKT 직원들이 누리호 발사 순간을 전 세계로 원활하게 중계하기 위한 누리호 발사 통신지원센터를 나로우주센터 광장에 구축하고 방송회선을 점검하고 있다.

[누리호 우주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첫 실제 위성을 싣고 발사를 앞두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 이송을 완료한데 이어 우주를 향해 우뚝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 3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발사는 24일 오후 6시 24분에 이뤄질 전망이다.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로 출발했다. 이어 1시간 34분에 걸쳐 1.8㎞를 이동해 오전 8시 54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누리호의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된 상태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해제한다.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현재까지 발사 준비 작업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추진제가 새지 않을지 확인하는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누리호 발사대 이송 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발사대 설치 작업은 오후 7시 이전 종료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8시께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작업이 제대로 됐는지와 기상 상황 등을 토대로 발사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발사 당일인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체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상 상황과 발사 윈도우,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간을 결정할 계획이다.다만,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다면 발사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알려진 바로는 일정 변경을 고려한 발사 예비기간은 이달 25일에서 31일까지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쟌 진달 JSW 회장과 미래 협력에 뜻 모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인도 JSW사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을 만나 친환경 철강 기술 및 미래 성장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최 회장의 인도 방문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준 사쟌 진달 회장이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태로 진행됐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최 회장은 사쟌 진달 회장에게 포스아트로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 당시 사쟌 진달 회장이 JSW사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이던 설비를 포스코에 선뜻 내어 줘서 제철소 복구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사쟌 진달 회장은 "양사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사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소재 구매, 철강기술 등 전통적 사업 협력 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수소, 이차전지소재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를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HBI(Hot Briquetted Iron) 생산지 후보로 검토 중에 있고, JSW 또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양사의 친환경 철강 사업 협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어 최 회장은 냉연 생산법인인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인도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포스코는 인도에 연산 180만t 규모의 냉연·도금공장과 4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모색 중이다.슷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인도 JSW 뭄바이 본사에서 사쟌 진달 회장과 면담하고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외이사가 지휘하는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꾸려 사망 원인을 직접 조사하고 근본 해결책 찾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사장은 23일 자신의 명의로 된 전사 메일을 통해 최근 직원 사망과 관련해 대책위원회를 가동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대책위는 문두철, 강정혜, 오정석, 박상희 등 4명의 사외이사들이 지휘한다. 정 사장은 대책위를 통해 사망 원인 등 전후 상황을 명확히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근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정 사장은 대책위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나온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 역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정 사장은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업무와 애로사항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써왔는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개선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이뤄져 왔는지 뼈아픈 성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고인이 생전 과도한 업무 부담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글들이 올라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gore@ekn.kr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유임 확정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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