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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규모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 육성을 통해 ‘제2의 중동신화’를 이루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중기부 장관과 요세프 알 베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은행 이사회 의장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사우디 투자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이다. 이 장관 역시 지난 1월 다보스 포럼, 지난 3월 사우디 방문에 이은 이번 중동 방문을 통해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사우디 정부 인사들과 공동펀드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동펀드는 사우디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조성중인 1억5000만달러(약 1954억원) 규모의 펀드에 한국벤처투자가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출자해 총 1억6000만달러(약 208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우디벤처투자(SVC), 사우디국부펀드(PIF Jada)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양국은 이 공동펀드가 한국 기업에게 최소 1000만달러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을 계기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2의 중동신화 주역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 사우디 공동펀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크라운플라자 리야드호텔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에서 요세프 알 베냔 중소기업은행 이사회 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코웨이,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장에 제품체험공간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코웨이가 프로축구 K리그의 인천유나이티드팀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운영한다. 코웨이는 12일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공식 후원사 마케팅 협약을 맺고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인천 중구 도원동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과 노블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코웨이는 스카이박스 운영을 계기로 인천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더 가까이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코웨이 인천유나이티드 스카이박스 코웨이가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한 ‘코웨이 스카이박스’ 전경. 사진=코웨이

K-스타트업, 반도체·해외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로 주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미국 개발사 오픈AI가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우리 정부의 AI반도체 공동개발 제안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혀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지난주 방한한 오픈AI 샘 올트만 CEO는 지난 9일 이영 중기부 장관과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비공개 논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비공개 논의에서 이영 장관은 올트만 CEO에게 우리 정부의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과 AI반도체(인간 뇌신경망 모방 등을 통해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공동개발을 제안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글로벌기업과 협업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 장관의 요청과 제안에 올트만 CEO가 관심이 있다고 화답하며 지속적인 미팅을 갖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올트만 CEO와 공개 간담회에서도 이 장관은 "올트만 CEO를 국내에 초청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오픈AI에게 제시할 협업 요청 사항을 백과사전 수준으로 준비했다. 올트만 CEO가 오픈AI 임원진을 대거 대동하고 방한한 만큼 중기부 실무진과 폭넓은 협업 방안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오픈AI와 협업 추진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트만 CEO도 이날 중기부 간담회에 이어 별도로 국내 40여개 스타트업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고, 특히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한국과 AI 협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처럼 우리 정부와 오픈AI 간 협업 추진 의사 표명에 따라 국내 스타트업계는 챗GPT를 기반으로 한 전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 시너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올트만 CEO와 국내 스타트업과 면담에 참석한 의료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대표는 "오픈AI가 출시 준비 중인 새 버전 ‘챗GPT5’에 어떤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지 기대된다"며 "올트먼 CEO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챗GPT를 기반으로 고인이 된 가족·지인과 가상현실(메타버스) 대화 서비스를 준비 중인 다른 스타트업 대표도 "(오픈AI와 협업으로) 프라이버시권 보호 등에 관한 데이터 처리기술 발전과 규제 개선을 통해 서비스가 상용화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스타트업 업계는 오픈AI의 초청을 계기로 챗GPT 기반의 산업 및 비즈니스 협업뿐 아니라 오픈AI의 펀드 투자, 미국 방문과 현지 기업과 사업연계 등을 희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챗GTP의 한국어 서비스 개선을 통한 국내 챗GPT 기반 응용서비스 출시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공개 간담회에서 올트만 CEO와 함께 참석한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챗GPT의 한국어 토큰(언어처리 기본단위) 개수를 늘려 챗GPT의 한국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홍채인식 등 향후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에 인공지능과 진짜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기술과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에서의 협업 확대를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올트만 CEO는 국내 가상화폐기업 주최 대담회에도 참석해 "AGI 시대에 우리 사회는 진짜 사람과 AI를 구분하고, AI가 제공하는 혜택을 분배하기 위해 월드코인(알트만 CEO가 공동설립한 블록체인 기업)이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샘 알트만 윤석열 대통령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왼쪽 두번째)가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유한킴벌리·롯데百,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유한킴벌리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롯데백화점과 자원순환·탄소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프로젝트에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유한킴벌리 바이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해 본점인 서울 잠실 에비뉴엘 건물 오피스동 5개 층에서 핸드타월 재활용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사이클 캠페인은 유한킴벌리의 B2B 비즈니스 순환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뜻한다. 양측은 협약 성과에 따라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롯데백화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유한킴벌리는 바이사이클 캠페인 협업을 통해 연간 약 5340박스 분량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약 26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 수치는 소나무 3920여 그루의 1년치 탄소흡수량에 해당한다.한편, 유한킴벌리도 협업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의 ESG 프로젝트 리얼스(RE:EARTH)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해 지구환경에 부담이 적은 제품을 공급하고, 산업계 전반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9일 서울 잠실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롯데백화점과 자원순환·탄소저감 업무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 손승우 전무(오른쪽)가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 김지현 상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SPC 섹터나인, SAP코리아·건양대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그룹의 IT서비스·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소프트웨어(SW) 기업 SAP코리아와 손잡고 대학 SW인재 육성에 나선다. 섹타나인은 지난 9일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SAP코리아·건양대학교 기업AI·SW융합대학과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섹타나인은 SAP코리아와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건양대 기업소프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AP코리아와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와 취업 우대 등을 제공하고, 섹타나인이 진행하는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고도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회사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SPC 섹터나인 소프트웨어 MOU 체결 지난 9일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 ‘SAP ERP 전문인재 양성 협약식’에서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의 김대일 부사장(오른쪽부터)과 SAP코리아 박재연 전무,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

[신간도서] 바람이 들려주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바람이 들려주다’를 펴냈다.TV 맛집 프로그램에서 손님을 인터뷰하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옛날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끓어주시던 맛이 납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져요’ 등 옛날 어머니,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 얘기가 단골로 등장한다. 놀라운 점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세대도 이 비유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시골 고향집과 어머니, 할머니의 손맛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면면히 내려오고 있는 향수의 집단적 표상이다.‘바람이 들려주다’는 고향 시골집에서 어머니, 할머니가 가마솥에 펄펄 끓여낸 시래기국처럼 구수하고 그리운 맛을 담은 시집이다. 시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토속적인 언어 사용이다.시대가 변하면서 고향에 대한 이미지도 변하고 있지만, 노모가 지키고 있는 시골 고향집은 여전히 그리움의 대명사로 남아 있다. 걸걸한 노모의 목소리와 구수한 국물 냄새가 손에 잡힐 듯한 시구를 읽으며 어릴 적 추억에 잠겨 볼 수 있다.제목 : 바람이 들려주다저자 : 이우돈발행처 : 좋은땅출판사yes@ekn.kr

[신간도서] 미래엔, 교과서 기반 초등 학습서 ‘초코’ 시리즈 완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이 교과서 기반의 초등 학습서 ‘초코’의 신간을 출시하며 시리즈를 완간했다. ‘초코’는 ‘초등학교 교과서 공부의 핵심(CORE)을 잡자’는 콘셉트로 기획된 교과서 기반 초등 학습서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초코’ 시리즈는 △수학 5~6학년 2학기 △사회 5~6학년 2학기 △과학 3~6학년 2학기 등 8권이다. 초코 국어는 교과서 학습 내용뿐 아니라 최근 국어 학습의 트렌드인 독해·어휘력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코 수학은 자습서와 문제집의 장점만을 모아 펴냈다. 개념-유형-응용-단원 평가의 4단계 학습과 유명 강사의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사회·과학은 개념이 중요한 과목인만큼 비주얼 중심으로 어려운 용어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미래엔 관계자는 "‘초코’ 시리즈가 완간된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교과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공부의 재미를 느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초코’는 교과서 단원 구성에 맞춰 교과 학습 이해에 꼭 필요한 개념을 콕콕 짚어주는 만큼, 학생들에게 확실한 ‘교과서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교과서 기반 초등 학습서 ‘초코’ 시리즈 완간 미래엔, 교과서 기반 초등 학습서 ‘초코’ 시리즈 완간

[신간도서]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를 펴냈다.책은 결혼 9년 차 평범한 직장인 배대리가 두 자녀와 아내와 함께 독일에서 육아휴직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엮었다.저자는 한국에서도 쉽지 않은 남자 직원의 육아휴직을 독일에서 했다. 2017년 뇌수막염을 앓았던 저자는 삶의 주도권은 일, 회사,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 후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달아 육아휴직을 결심하고 독일로 향했다.해외에서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아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독일에 아무런 연고도 없던 저자였기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까지 이어 나가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직접 해결해 나가야 했고, 결국 해냈다.이 책에서는 저자가 독일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그곳에서의 생활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외에서 육아휴직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팁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학업과 경력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샐러던트, 해외에서 가족들과의 휴직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저자 : 배재현발행처 : 좋은땅출판사yes@ekn.kr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TP’ 개발사로 유명한 미국 오픈AI의 샘 올트만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AI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트만 CEO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개최한 ‘이영 중기부 장관과 샘 올트만 CEO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한국의 AI 스타트업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등 협업을 확대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현재 글로벌 AI 협력 강화를 위해 월드 투어 중인 올트만 CEO는 지난 3월 중기부의 초청을 받아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이 간담회에서 올트만 CEO는 이영 장관 및 함께 참석한 100여명의 한국 스타트업 대표들과 챗GPT 및 AI 기술발전에 관한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졌다. 올트만 CEO는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의 딥테크(선행기술) 기업에 관심이 많고, 특히 플랫폼 개발기업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AI의 등장으로 향후 수년간은 인터넷 등장 이후 가장 급격한 기술발전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가장 창업하기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올트만 CEO는 챗GPT 등 AI와 관련해 제기되는 우려인 ‘개인정보 유출’과 ‘일자리 감소(대체)’에 대해서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올트만 CEO는 "AI 등장으로 인공지능 연구개발자(AI Researcher)라는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 AI로 기존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지만 우리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창의적인 일자리도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기술의 발전속도가 인간의 적응속도에 비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이미 기술은 개발돼 있지만 개인 인권보호 등 일정한 선을 그어야 할 필요도 있다. 이는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해 인공지능에 대한 일정 정도의 규제가 불가피함을 인정했다. 올트만 CEO는 같은 날 오후 같은 곳에서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최한 일반인 대상 공개 좌담회에도 참석해 1000여명의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기업인·학생 등 일반인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올트만 CEO는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며, 한국 AI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기부와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오픈AI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오픈AI 대표인 샘 올트만으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샘 알트만 샘 올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영 장관과 대담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학교·학원 수업자료, 쏠북 전자책으로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의 북아이피스가 학원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수업자료를 알라딘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자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를 새로 내놓았다. 북아이피스는 9일 "쏠북을 통해 전자책으로 출판한 수업자료를 국내 3대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 전 세계 500만 명이 사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스콘, MZ세대가 애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노팅 등 3곳에 입점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쏠북은 학원 수업에 필요한 교재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내신 전문 학원강사들의 수업자료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 입점을 원하는 선생님들은 쏠북 플랫폼에서 입점 상담을 신청하면 온라인서점 입점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평균 1~2주의 기간 동안 자료 검수와 전자책 제작을 거쳐 온라인 서점에 입점된다. 전자책 제작을 위한 표지와 내부 디자인은 쏠북에서 무료 지원한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학습이 늘어나면서 전자책 플랫폼을 이용해 학습자료를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서점 입점 서비스를 계기로 저작권 문제 없는 디지털교육 자료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쏠북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 포스터 쏠북의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북아이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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