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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맛집 프로그램에서 손님을 인터뷰하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옛날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끓어주시던 맛이 납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져요’ 등 옛날 어머니,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 얘기가 단골로 등장한다.
놀라운 점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세대도 이 비유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시골 고향집과 어머니, 할머니의 손맛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면면히 내려오고 있는 향수의 집단적 표상이다.
‘바람이 들려주다’는 고향 시골집에서 어머니, 할머니가 가마솥에 펄펄 끓여낸 시래기국처럼 구수하고 그리운 맛을 담은 시집이다. 시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토속적인 언어 사용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고향에 대한 이미지도 변하고 있지만, 노모가 지키고 있는 시골 고향집은 여전히 그리움의 대명사로 남아 있다. 걸걸한 노모의 목소리와 구수한 국물 냄새가 손에 잡힐 듯한 시구를 읽으며 어릴 적 추억에 잠겨 볼 수 있다.
제목 : 바람이 들려주다
저자 : 이우돈
발행처 : 좋은땅출판사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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