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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로 편리하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토스뱅크는 8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최초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 ‘노란우산’의 가입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입대행 서비스 오픈으로 점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토스뱅크 모바일 앱으로 간편한 가입이 가능하게 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두 기관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토스뱅크의 합류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전국 16개 금융기관에서 노란우산 가입이 가능해졌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운영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 후 지난달 말 기준 재적가입자 168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MZ세대 사용자를 다수 보유한 토스뱅크가 노란우산 가입대행을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노란우산 가입률이 낮은 MZ세대의 유입이 촉진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기중앙회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어버이날 인기 효도선물 안마의자, 어느 브랜드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표적인 효도 가전으로 꼽히는 안마의자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먼저 업계 1위로 꼽히는 세라젬은 패밀리세일·보상판매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세라젬은 가족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 결합 패키지’를 운영해 세라젬 안마의자를 두 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당 3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마스터 V7로 대표되는 척추 의료기기 보상판매 혜택도 함께 강화했다. 세라젬은 자·타사 구분 없이 기존 사용하던 안마의자나 의료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일시불 기준 60만 원, 렌탈은 월 60개월간 월 1만 원의 할인 혜택과 사다리차 지원 무상수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원플러스원(1+1) 혜택이 포함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팬텀 로보 제품을 렌탈 및 구매하면 소형 안마의자인 아미고 제품 또는 침상형 마사지 베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신마사지와 허리·목 견인치료가 가능한 신상품인 ‘메디컬팬텀’을 렌탈, 구매할 시에는 부위 가죽 시트를 무상 교체할 수 있는 교환권과 안마의자를 원하는 곳으로 옮겨주는 무상이전 설치권을 함께 증정한다.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SK매직도 할인 프로모션에 뛰어들었다. SK매직은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인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와 프리미엄 4D 안마의자 구독을 30% 할인된 가격에 지원한다. 설치비, 등록비 등 30만 원 상당의 설치 초기비용도 전액 지원하며, 10만 원 상당의 고급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세라젬 어버이날 안마의자 할인 세라젬의 어버이날 맞이 할인 행사 포스터. 사진=세라젬

[신간도서]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지성 출판사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대급 타자 이대호의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평생 야구밖에 몰랐던 이대호가 그라운드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닌 ‘인간 이대호’로서의 새롭게 서기 위해 쓴 책이다.골든글러브 7회 수상, 한미일 통산 486홈런, 통산 2895안타, 국내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1군 진출,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 등 수많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퇴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던 그가 왜 돌연 은퇴를 결심했을까. 그에게 야구란 어떤 의미였으며, 앞으로 그는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까. 이 책은 이대호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책의 구성은 △어린 시절 △선수 생활 △은퇴까지의 과정과 그의 생각을 담고 있다. 이대호의 시점으로 바라본 경기 이야기는 물론 다채로운 사진, 리그 성적, 수상, 기록이 한 눈에 정리된 부록까지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권쯤 소장할 만한 내용들로 이뤄졌다.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야구를 시작한 그는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마흔이 넘어 은퇴했다. 혈기 왕성했던 20대를 지나 완숙한 40대가 되기까지 그가 깨달은 것은 결국 인생이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한 명의 선수가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동료와 지도자, 팬들이 함께하는 야구처럼 말이다. 이대호라는 한 명의 선수 뒤에는 훌륭한 감독과 코치, 한 학교에서 뛰고 구른 친구들,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갔던 팀 동료들, 마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가족들,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그를 응원하고 격려했던 팬들이 있었다.이 책은 그를 키워준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이자 이제껏 응원받기만 했던 이대호가 팬들의 인생에 보내는 응원 편지이기도 하다. 인생이 내게만 폭투를 날리는 것 같을 때, 내게만 공정하지 않은 스트라이크존이 열리는 것 같을 때, 그 상황에서도 ‘도전’이 얼마나 값진 가치인지를 보여주었던 그의 이야기가 그를 사랑하고 아꼈던 팬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용기가 돼 것이다.현재 은퇴를 한 그는 KBO리그 프로야구 해설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제목 :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저자 : 이대호발행처 : 현대지성yes@ekn.kr[신간도서]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신간도서] 인정향투 3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고전 인문학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 방안에 대해 탐구하는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우리의 정신문화를 지키고 있는 인문학도 이용수의 신간 ‘인정향투 3’을 펴냈다고 밝혔다.인정향투(人靜香透)라는 제목에는 ‘인적이 고요한데 향이 사무친다’는 우리 선조들의 고매한 선비정신이 담겼다. 신간은 전작 ‘인정향투’와 ‘인정향투 2’에서 이어진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대한민국의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다.저자는 현시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사회의 문제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불균형 및 부조화라고 진단한다.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며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그 이면에서는 빈부격차와 물질만능주의 등 수많은 부작용이 나타났다. 물질문명이 우리 사회에서 너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문학과 철학 등의 정신문명이 설 자리를 잃게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저자는 2008년 미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말한다. 금융계 종사자들이 도덕성과 윤리성을 잃고 이윤의 극대화만을 추구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다.저자는 ‘중용의 도’를 통해 이 불균형과 부조화를 해소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중용이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물질문명 쪽으로 과도하게 치우쳐 있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인문학 교육을 통해 사회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인문학을 전공하거나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인문학적 성찰’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보다 나은 입시제도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에서 머리를 모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올바른 정책 입안과 시행을 위해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인성 함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이 시대 한류 현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단상을 통해 문화 및 경제 분야에 대한 저자의 식견도 엿볼 수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 남곤(南袞)의 시를 모티브로 한 만시(輓時)에 부모님과 조상을 기리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저자의 컬렉션 ‘모암문고’에 소장된 작품 ‘서봉 모운 이강호 10곡병’과 ‘장진주 12곡병’, ‘죽헌거사위공묘갈명’ 초고본 및 ‘원문노견’ 등에 대한 해석과 이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한다. 조선 후기 3대 문장가로 손꼽힌 현산 이현규에 대해 탐구한 논문 ‘현산 이현규의 생애와 교유’도 함께 실려 있다.저자 이용수는 1973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미술사, 미술이론, 미술비평 및 예술경영과 정책학을 공부했다. 시카고박물관 동양고대미술부에서 연구자로 근무하기도 했다.제목 : 인정향투 3저자 : 이용수발행처 : 북랩yes@ekn.kr[신간도서] 인정향투 3

어린이날 볼만한 영화…가오갤3 vs. 슈퍼마리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오갤3)과 ‘슈퍼마리오’ 등으로 인해 극장가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개봉한 가오갤3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산 가운데, 기존 흥행작인 슈퍼마리오와 어린이날을 맞아 예매율이 상승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가 호적수로 자리잡고 있다. 가오갤 3는 괴짜 영웅들이 우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오갤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주인공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고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에 나섰다. 3일 개봉한 가오갤3은 개봉과 함께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16만 명을 동원해, 어린이날 연휴 내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 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슈퍼마리오는 일본 닌텐도의 비디오게임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닌텐도와 미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일루미네이션이 함께 제작을 맡았다. 줄거리로는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파이프를 고치려다 다른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고, 마리오가 동생 루이지를 납치한 악당에 맞서 세상을 지킨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백만 관객을 동원한 슈퍼마리오는 비디오 게임의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게임을 즐겨본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예매율이 10위권 밖에서 3위까지 훌쩍 뛰어오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는 짱구가 닌자 가문의 후계자가 된 후 지구가 붕괴될 위기에 맞선다는 이야기로, 가족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밖에 국산 영화로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월드컵인 홈리스 월드컵의 실화를 담은 ‘드림’도 7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을 사고 있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연휴 극장가 영화 마블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영화 포스터. 사진=마블스튜디오

[신간도서]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이 정도는 알아야 경제 기사를 읽을 수 있다."수많은 ‘경알못’들의 경제 가이드가 돼준 스테디셀러가 최신 개념과 이슈를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최근 몇 년간 국내외 경제 상황은 극과 극을 오가는 중이다. 2020년 펼쳐진 역대급 투자 활황 속에서 주식 시장에서는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편, 부동산 시장에서는 온갖 규제를 뚫고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러한 상승세는 작년에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의 파격적인 금리 인상과 함께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다. 앞으로 경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도 이어진다. 이렇게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이 처음 출간된 2019년의 경제 이야기는 이미 먼 옛날(?)의 것이 돼버렸다. 책에서 인용한 기사 헤드라인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초판에서는 부동산 규제 심화, 영국의 브렉시트, 주식시장의 활황 신호 등을 다루었는데, 이는 오늘날의 상황과는 상반된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롭게 등장했거나 대두되는 이슈와 개념에 주목해 개정판을 펴내게 됐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띄우려는 규제 완화, 일순간에 찾아온 개미들의 좌절, 가상자산 시장에서 벌어진 사건들 등을 포함하는 동시에, 여전히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분쟁의 심화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여파까지도 아울렀다.책에 실린 뉴스들은 보도된 당시를 반영한 것이다. 그 속에 들어 있는 경제 원리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한다. 앞으로도 경제 뉴스들은 끊임없이 쏟아질 텐데, 이를 제대로 읽어내려면 그 속에 담긴 원리를 파악해서 내 삶에 잘 적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능력을 원하는 경제 초보자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가이드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 뉴스가 들리고 기사가 읽히는저자 : 토리텔러발행처 : 미래의창yes@ekn.kr[신간도서]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신간도서] 불안이 불안하다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와이즈베리가 ‘불안이 불안하다면’을 출간했다.신간은 불안을 고통스럽고 부담스러우며 쇠약하게 만드는 감정으로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불안을 협력자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예시들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함께 활용해 불안은 우리에게 필요한 힘이라고 강조한다. 동시에 불안을 추진력으로 바꾸는 명확한 방법을 밝혀냈다.불안은 불확실성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다. 예로부터 불안은 원시인들의 심장박동 수를 높이면서 그들의 감각을 예민하게 하고 날카로이 집중하게 함으로써 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 경보 시스템이었다. 현대 사회에서 불안은 질병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불안을 원치 않는 고통으로 여기며, 이 감정을 없애기 위해 항불안제 및 진통제를 과잉 처방하기도 한다.저자는 불안을 협력자로 여기면 삶의 모든 부분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불안을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사고방식을 만드는 것이 불안을 고치는 최선이자 유일한 방법이기에, 불안 그 자체를 고치는 것이 아닌 불안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한다.책은 △1부 ‘불안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2부 ‘우리는 어떻게 불안을 오해했는가’ △3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다.제목 : 불안이 불안하다면저자 : 트레이시 데니스 티와리발행처 : 와이즈베리yes@ekn.kr

[신간도서] 영어 발성 트레이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영어 발음에 자신이 없다면 발성 훈련부터 시작해 보세요."수많은 사람들이 영어 말하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영어로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기까지는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첫 번째 요소는 바로 내 영어 목소리부터 제대로 찾아야 한다는 것. 전 세계 모든 언어의 말하기는 발음이 아닌 발성, 즉,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독일어’ 하면 생각나는 익숙한 발성이 있고, ‘일본어’ 하면 생각나는 익숙한 발성이 있듯 한국어와 영어도 마찬가지다.저자는 이미 가지고 있는 말하기 근육들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영어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영어의 기본 12 모음 소리들을 통한 근육 훈련을 해야한다. 그래야 영어 발성 범위도 더 넓어짐과 동시에 영어 모음에 대한 발음도 더 정확해질 수 있다.영어 말하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가지고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전했다.제목 : 영어 발성 트레이닝 - 원어민 앞에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기저자 : 송주연발행처 : 넥서스yes@ekn.kr[신간도서] 영어 발성 트레이닝

[신간도서] 일본 소도시 여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고즈넉한 정취 가득한 서일본의 소도시를 거닐다."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도 아름다운 일본 소도시가 많다.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하고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일본 소도시들은 유명 관광지에 식상해진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저자는 10여년간 직접 여행한 기록을 토대로 해 각 지역의 정보를 모아 정리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만들기 위해서다.각 관광 명소 안내판에 소개된 이야기들과 지자체 홈페이지에 소개된 역사 자료를 꼼꼼히 기록하는 한편 지역 가이드들이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해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 기본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현지로의 이동 방법과 여행 코스를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했다.책은 △추고쿠 동부 - 에도 시대의 영광과 애니메이션의 매력이 공존하는 곳 △추고쿠 서부 - 재미난 역사 이야기가 한자리에 △시코쿠 - 섬나라 속 아름다운 섬 동네 △규슈 북부 - 이보다 일본스러울 수 없는 아기자기한 마을들 △규슈 남부 - 신이 머물다 간 황홀한 대자연의 땅 등으로 구성됐다.제목 : 일본 소도시 여행 - 숨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풍경 서일본의 소도시를 거닐다저자 : 박탄호발행처 : 넥서스BOOKSyes@ekn.kr[신간도서] 일본 소도시 여행

유한킴벌리, 자외선 차단 온가족용 선크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여름철이 가까워지자 온가족이 애용할 수 있는 선크림 신제품을 내놓았다. 유한킴벌리는 4일 "영유아 선케어 브랜드 3년연속 1위 ‘그린핑거’의 온가족용 선크림 제품으로 △포레스트 워터리 에센스 선크림 △포레스트 마일드 카밍 선크림 등 2종을 먼저 출시하고, △멀티 디펜스 선스틱과 선쿠션 2종도 추후 시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린핑거 선크림 제품은 청정보습과 저자극 특성을 지녀 온 가족이 함께 쓰기에 좋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선출시된 선크림 두 제품의 자외선 차단지수도 SPF(자외선A)50+, PA(자외선B)++++로, 에센스 선크림은 수분 에센스를 바르듯 가볍게 사용하면 된다. 카밍 선크림은 순한 무기자차 타입으로 모공 결에 잘 밀착돼 뜨거워지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가족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무기자차는 무기자외선차단제의 줄임말로 피부 겉면에 선크림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물리적 차단 기능을 한다. 유한킴벌리는 화장품 평가 앱 ‘화해’의 설문단 297명이 그린핑거 선크림을 2주간 사전체험한 결과, △발림성(96%) △촉촉한 수분감(95%) △쉬운 클렌징(95%)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밖에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산호초를 해치는 옥시벤존·옥시노테이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영국비건협회(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을 추진 중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핑거 선크림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린핑거 포레스트 선케어 제품 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 포레스트 선케어’ 제품. 사진=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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