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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다.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라는 대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에듀테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전시관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컨퍼런스, 에듀테크 학술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박람회 에듀테크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드림마블’의 주요 학습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 드림마블 학습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체험 사진을 자신의 SNS계정에 업로드하면 파우치, 필기구 등 다양한 문구로 구성된 홈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아이스크림에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에듀는 지속적인 학습 콘텐츠 개발로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아이스크림에듀 ‘2023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부스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2023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부스 이미지

신라모노그램 다낭, 여행업계 오스카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신라의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글로벌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23 월드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상’을 받았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객실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상위 15%의 호텔 가운데 최상위 ‘럭셔리’ 호텔 다음 등급인 어퍼업스케일 브랜드 호텔로 호텔신라가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 관광도시 다낭에서 운영하고 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올해 30회 월드트래블 어워즈에서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뛰어난 오션 뷰와 전통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고급 시설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로 선정됐다. 카림 메지안 신라모노그램 다낭 총지배인은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하고도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순간이 소중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kys@ekn.kr신라모노그램 다낭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 수상 호텔신라의 ‘신라모노그램 다낭’ 홍보 포스터.

中企 "기술탈취 피해 입증 힘들다…정부 지원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이 대기업 등에 기술을 빼앗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중소기업계가 기술탈취조사됐다. 이들 피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기술탈취 피해 입증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최근 3년간 특허출원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탈취 근절 위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10.7%가 기술탈취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탈취 피해를 경험한 업체 중 43.8%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기술탈취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78.6%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기술탈취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 조사에서 피해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 피해경험이 있는 업체 10곳 중 7곳인 70.6%가 ‘정부의 기술탈취 피해사실 입증 지원’을 꼽았으며,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도 23.5%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피해입증 지원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민사소송시 법원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자료제출 명령제도’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88.0%가 ‘필요하다’(매우 필요하다 19.0% + 필요하다 69.0%)고 응답했다. 기술탈취에 대한 형사처벌 수준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의 89.3%가 ‘불만족’(매우 불만족 18.3% + 불만족 71.0%)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피해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52.2%), ‘초범이라는 이유로 피해수준에 비해 관대한 처벌’(25.4%) 등을 들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술을 탈취당해도 피해입증이 어려워 조치를 취하지 않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아 실제 피해규모는 통계수치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현재 국회와 정부 모두 기술탈취 피해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민사소송시 행정기관에 대한 자료제출명령 도입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소기업 기술탈취 지난 5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단법인 경청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공동 주최한 기술탈취 구제를 위한 피해 중소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재단법인 경청

JS글로벌, 국내 중소기업에 숙련 외국인력 공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글로벌 인력양성 전문기업 JS글로벌이 인력난에 허덕이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어 소통능력과 현장 기술력을 두루 갖춘 외국인력 공급에 나선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속의 뿌리산업 및 전기·전자·IT 분야 중소기업에 특화된 외국 인재를 해외에서 적극 양성해 국내 산업현장의 구인난 해소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JS글로벌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종석 JS글로벌 대표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만나 외국인력 정책 및 제도와 관한 환담을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와 김 회장은 현행 외국인고용허가제, E9(비전문취업)·E7(특정활동) 비자 현안, 입국 외국인력의 의사소통 및 기술 숙련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 환담에서 김기문 회장은 "우리 정부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과 관련한 여러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내년에도 E7 비자 외국 인력을 크게 늘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내국인력의 대안으로 꼽히는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관련 제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E7비자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양질의 외국인력을 중소기업 현장에 맞게 교육해 정식 절차를 밟아 국내로 입국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JS글로벌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중기중앙회도 외국인력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JS글로벌은 상반기에 베트남 국립 하노이산업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하반기 중에 하노이에 있는 제2캠퍼스 내에 ‘한·베 산업기술인재개발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하노이와 하남지역에 총 3개 캠퍼스를 두고 있는 하노이산업대는 재학생만 약 4만명으로 매년 8000~9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 전자, 자동차, IT, 금형, 화학, 컴퓨터 등 이공계 졸업생이 전체의 70% 가량에 이른다. JS글로벌이 운영하는 한·베 산업기술인재개발원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한 외국인력을 양성, 한국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간 인재 교류 등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JS글로벌은 외국인력 양성을 위한 센터를 베트남 뿐만 아니라 향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하노이산업대 내에 들어설 한·베 산업기술인재개발원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한국어 교육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교육을 병행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JS글로벌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JS글로벌 이종석 JS글로벌 대표(왼쪽)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외국인력 제도 관련 환담을 갖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JS글로벌

[신간도서]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사장님, 지금은 이렇게 팔아야 합니다!"경기가 심상치 않다. 이번에는 정말로 예사롭지 않다. 미국 재무부 장관이 ‘대공황’을 언급하고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가계는 빚에 허덕이고 있다. 사회에 불만을 품은 몇몇은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만 넘자’고 다독였는데 사실 그때가 호황기였다는 말까지 나온다. 정부에서 준 보조금을 쓰기 위해 미용실과 안경원을 찾고 고깃집에서 밥을 먹던 소비자들이 올해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원가가 오르는데 판매가는 높이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신간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이런 상황에 출간됐다.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굳건히 버틴, 혹은 반대로 매출을 높인 사례를 찾고 공통점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대표적인 법칙으로 ‘불황에는 낯선 신제품을 개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는 "샀다가 실패하면 어쩌지?"라며 익숙한 제품만 찾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을 ‘불황기 리뉴얼 공식’에 따라 변형해 판매하는 방식이 훨씬 유리하다는 뜻이다. 이 외에도 심리적 가격 저항을 피하는 방법, 불황일수록 더 잘 팔리는 역설적 시장 공략법 등 15가지 마케팅 포인트를 정리했다. 즉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명동, 이태원, 망리단길.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이지만 불 꺼진 가게가 수두룩하다. 전기요금 같은 원가가 치솟자 일부 매장에서 운영비라도 줄여보고자 영업시간을 단축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에서는 경영난을 헤쳐나가기 위해 두세 사람을 채용하는 대신 한 명의 멀티플레이어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그래도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잘 된다. 10대에게 인기 최고라는 탕후루나 스무디 가게, 백화점 명품 코너, 중장년층 대상의 학원가 등은 오히려 호황을 맞이한 듯이 보인다. 현 상황에 어울리는 마케팅 전략을 적용한 결과다."위기를 이겨내는 곳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생산·개발에서 판매·홍보까지 모든 단계를 살폈으며, 식당·학원·헬스와 같은 골목상권에서 레트로·프리미엄·플랫폼 시장까지 다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매출을 지킬 치트키를 찾았다." (서문 중)저자 임유정 기자는 데일리안에서 유통전문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백화점·면세점·식음료·주류·패션 등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취재하며 책을 쓰기 위한 내공을 쌓았다. ‘임유정의 유통Talk’을 통해 업계의 이슈나 현상, 사건, 사고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제목 :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저자 : 임유정발행처 : 책들의 정원yes@ekn.kr[신간도서]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

한샘 스타필드안성점 "거실 공간 모든 것 체험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대형 복합매장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에 가구와 패브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전시공간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20일 한샘에 따르면, 최근 경기 안성지역이 30∼40대 신혼부부와 가족단위 고객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을 거실체험 공간으로 리뉴얼하고 새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부엌가구·가정용가구 등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은 리뉴얼작업 결과 △무브미(MVME) 소파관 △포시즌(Four Season) 매트리스관 △맞춤패브릭관 등 거실체험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했다. 먼저, ‘무브미’ 소파 체험관은 삼남매를 키우는 부부와 집순이·프리랜서 작가 등의 콘셉트 반영한 라이프스타일별 거실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트리스 체험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간으로, 침대 소재와 제품 정보 등을 디지털 화면, 영상, 소리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매장에 없었던 ‘맞춤패브릭관’을 신설해 커튼·블라인드· 러그·쿠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소재로 맞춤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샘은 스타필드안성점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은품 증정 행사인 럭키볼(Lucky Ball)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선착순 600명을 추첨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1명) △렉슨 미나 조명(5명) △쿡밥 전자레인지 용기 6P(300명) △테디베어 플레이트(300명)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kys@ekn.kr한샘 안성점 재오픈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 전경. 사진=한샘

에이스·시몬스침대 ‘유튜브 소통’ MZ세대에 통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침대업계 빅2’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구사한 ‘유튜브 소통’으로 MZ세대와 교감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인터넷에서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등을 본뜬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한 지 17일만에 1000만 뷰를 달성했다면, 시몬스침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 영상을 잇달아 올려 자기개발에 진심인 MZ세대의 학구열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최근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침대=과학’ 광고가 유튜브 공개 17일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MZ세대에 유행하는 MBTI를 빗댄 ‘MBTI 건축가’편, 레트로한 분위기의 ‘레시피’편 등 두 편으로 편성된 새 광고는 지난 1993년 선보인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재도입한 것이다. MZ세대의 유행어 ‘~는 과학이다’가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에이스침대의 광고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 에이스침대 기업 이미지로 연결하려는 취지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유튜브 방영 뒤 올해 상반기 공개한 다른 광고 ‘아침 사과’편, ‘초콜릿’ 편보다 일주일 빠른 17일만에 유튜브 1000만 시청을 달성했고, 자체기록을 갱신했다는 점에서도 뜻깊다"고 말했다. 시몬스침대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내용을 공유하는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로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시몬스 스튜디오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박지선 범죄심리학자 교수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등 전문가 40여 명의 강연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조희경 대표의 강의는 동물과 인간이 상생해 ‘우리’로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메시지가 담겼고, 동물보호운동 20년 관록을 자랑하는 뮤지컬배우 배다해 등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몬스 스튜디오가 공개한 강연 콘텐츠는 약 60개에 이르며, 누적 조회수는 65만 건을 넘었다. 이밖에 시몬스침대는 시몬스 광고를 만든 전문가들을 초청해 광고업계의 매력과 업무 특징 등을 소개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해 광고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유튜브를 비롯해 2030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거듭한 결과, 소셜미디어(SNS) 언급량과 브랜드 선호도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kys@ekn.kr에이스 시몬스 유튜브 마케팅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왼쪽 앞줄 첫 번째)를 비롯한 동물자유연대 with 시몬스 강의 출연자들이 담긴 영상 이미지. 사진=시몬스침대 에이스침대 신규 광고 캠페인 이미지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신규 광고 캠페인 이미지. 사진=에이스침대

납품대금 연동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오는 10월 4일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적용예외 대상인 단기 및 소액 계약 기준이 ‘위수탁 거래기간 90일 이내’와 ‘납품대금 1억원 이하’로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의무와 관련된 사항을 구체화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체결하는 납품대금 연동 관련 약정서의 기재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즉, 10월 4일 이후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탁·위탁거래 약정을 체결·갱신하는 위탁기업은 약정서에 △납품대금 연동 대상 물품 등의 명칭 △납품대금 연동 대상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납품대금 연동의 조정요건 △주요 원재료 가격의 기준 지표 △납품대금 연동의 산식 △주요 원재료 가격의 변동률 산정을 위한 기준 시점 및 비교 시점 △납품대금 연동의 조정일, 조정주기 및 조정대금 반영일 등을 적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연동 관련 약정서 기재 의무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 및 소액계약의 기준도 정했다. 즉, 수탁·위탁거래의 기간이 90일 이내인 단기계약과 납품대금이 1억원 이하인 소액계약은 연동 관련 약정서 기재 의무에서 제외된다. 다만, 거래 관행 등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중기부장관이 달리 정해 고시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르도록 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벌점과 벌점 경감 기준, 과태료 기준도 구체화했다. 위탁기업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거나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연동 합의를 강요·유도하는 ‘탈법행위’를 할 경우에는 벌점 5.1점을 부과하고, 쪼개기 계약 등 그 외 유형의 탈법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벌점 3.1점을 부과한다. 3년간 누산 벌점이 5.0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공조달 입찰참가자격 제한이 가능해진다. 약정서에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은 경우, 위탁기업이 성실하게 협의하지 않은 경우 등의 경우에는 처분내용에 따라 1.5점 ~ 3.1점의 벌점을 부과한다. 반면, 상생협력우수기업으로 지정돼 포상받은 경우(1점),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은 경우(최대 2.0점),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선정 등 납품대금 연동 실적이 있는 경우(최대 2.0점), 피해를 자발적으로 구제한 경우(법 위반에 따른 벌점의 최대 100%) 등에는 벌점을 경감받을 수 있다. 약정서에 기재할 사항을 적지 않은 경우엔 과태료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부과 기준을 강화했다. 납품대금 연동 관련 탈법행위를 한 경우에는 △1차 3000만원 △2차 4000만원 △3차 이상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밖에 개정안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된 분쟁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조사권과 시정권고·명령, 벌점부과 등 처분권을 위임했다. 다만 과태료 부과 및 직권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본부가 수행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해 계도기간 중에는 납품대금 연동과 관련해 직권조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며 "자진 시정과 계도 위주로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납품대금연동제 시행령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11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점검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코웨이, 4단계 필터 공기청정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코웨이가 공기청정기 ‘노블’을 한 단계 향상시킨 ‘노블 공기청정기2’를 새로 공개했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지난 2021년 제품보다 성능과 사용 편의성이 함께 강화된 신제품이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 등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장착됐고, 생활환경에 맞춰 공기 관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더블에어매칭필터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한, 청정공기가 나오는 토출부에 공기 방향조절이 가능한 에어 팝업모션이 추가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펫(pet) 기능도 강화됐다. ‘노블공기청정기2’은 청정 면적 기준 67㎡(20평)와 53㎡(16평)두 가지 타입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관리 서비스는 방문관리(4개월, 6개월 주기)와 자가관리 서비스 중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2’ 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코웨이

브라운 전기면도기, 최대 47% 할인 추석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P&G 소형가전 브랜드 ‘브라운’이 추석을 맞아 전기면도기 최대 47%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19일 한국P&G에 따르면, 이번 브라운 전기면도기 프로모션은 최근 신제품 ‘9 PRO+’를 포함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지마켓·옥션에서 할인판매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선 오는 27일까지 47% 할인된 가격으로 △브라운 시리즈 9 PRO+ △세척 및 충전 스테이션 △파워케이스 △프로케어헤드로 구성된 특별 올인원 선물 패키지를 판매한다. 신제품 ‘9 PRO+‘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 (1명)을, 브라운 면도기 최대금액 구매자에겐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1명)을 선사한다.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26일까지 공동진행하는 ‘한가위 빅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해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0% 쿠폰과 10% 중복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지마켓·옥션에서 구매한 고객도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디스크 5 에디션 (1명)을 증정한다. kys@ekn.kr한국P&G 추석 47% 할인 한국P&G 브라운의 ‘9 PRO’ 제품. 사진=한국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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