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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일상복처럼 편안한 보호복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일반 의류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보호복 ‘크린가드 A35스트롱 플러스’를 출시했다. 30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제품은 3단 구조의 고강도 원단으로 제작돼 기존 제품 대비 강도가 10% 이상 향상된 만큼 날카로운 물질로부터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용 보호복 5형식, 6형식 인증을 완료하는 등 분진 및 에어로졸, 미스트 등에 대한 방어 성능을 함께 갖췄다. 제한적 액체 방어 기능과 제조 업장에서 필요한 대전 방지 성능 테스트도 함께 완료했다. 신제품은 일의 능률과 착용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일반 의류에 준하는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 원단과 함께 손목 부위가 말려 작업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신축성 소매와 손가락 걸이가 적용됐고, 핸드폰·노트 등을 휴대할 수 있도록 가슴팍에 벨크로 타입 주머니와 의류용 고급 지퍼도 장착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제품은 보호복도 옷이라는 관점에서 개발됐다"며 "편안한 보호복은 작업장과 일상의 안전은 물론 업무 효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유한킴벌리 크린가드 A35 스트롱 플러스 보호복 유한킴벌리의 ‘크린가드 A35 스트롱 플러스 보호복 홍보 포스터.’ 사진=유한킴벌리

쿠쿠전자, 메탈릭 소재 고급 디자인 IH압력밥솥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쿠쿠전자가 자사 베스트셀러인 ‘IH압력밥솥’ 모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6인용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프로 IH압력밥솥’을 출시했다. 30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베스트셀러 모델이 가진 둥근 바디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음새를 줄인 깔끔한 외관이 특징이다. 또한, 외관 소재로 메탈릭 소재를 적용해 빛 반사를 통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고, 부엌 인테리어를 위해 △루미실버 △루미웜실버 △루미와인 △루미다크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쿠쿠전자는 밥솥의 성능을 위해 신제품에 트윈프레셔 기술과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했다. ‘트윈프레셔’는 쫀득하고 찰기가 살아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초고압 모드’(2.1기압)와 고슬고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드는 ‘무압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은 증기가 배출될 때 속삭이는 정도의 소음(38.5dB)만 발생시킨다. 이밖에도 쿠쿠전자는 △조리 중 나물 등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 쿠킹’ △누룽지·이유식·찜 등 50여 개 레시피 탑재 △바(bar)형태 디스플레이로 취사 진행 정도 직관적 확인 △12분 만에 밥이 완성되는 쾌속취사 모드 지원 △대기전력 ON/OFF 스위치 등의 각종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품질 좋은 IH압력밥솥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시작을 되돌아보기 위해 베스트셀러 모델이 가진 디자인을 계승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품위 있는 헤리티지 디자인과 최신 사일런트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을 통해 주방 품격을 높이고 맛있는 식사시간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ys@ekn.kr쿠쿠전자 밥솥 신제품 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프로 IH압력밥솥’ 제품. 사진=쿠쿠전자

트렉 바이시클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트렉 바이시클은 ESG 경영 활동과 중장기적 목표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다.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트렉 바이시클의 주요 활동 내역 및 향후 비전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렉 바이시클은 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기준인 ‘GHG 프로토콜(Greenhouse Gas Protocol)’에 기반해 2032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기준치 대비 68% 감축시킬 방침이다. 동 기간 가치 사슬 전체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3)을 30% 줄이고, 2030년까지 기업 내·외부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정태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 대표는 "전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트렉 바이시클의 구체적인 활동 로드맵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두 바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경영 이념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트렉 바이시클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트렉 바이시클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국내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나선다. 29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최근 울산미포국가산단에서 산업단지 내 에너지와 부산물 흐름을 데이터화해 이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킴으로써 산단 내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자원을 재생산하는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울산미포산단은 1962년 조성된 국내 최초 국가산업단지로, 한국 근대화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단지로 탄소배출량 및 열사용량이 많아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단지이기도 하다. 산단공의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사업’은 먼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별 에너지·자원 사용 현황을 디지털 기술로 계측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그 흐름을 디지털 지도로 표현한 ‘산업공생맵’을 구축한다. 이 공생맵을 기반으로 한 입주기업이 배출한 부산물을 다른 입주기업이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처리시설, 파이프라인 등 관련 인프라를 설치한다. 단지 내에서 폐자원 순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운송비 등 경제성 확보로 폐자원 재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산단공은 지난해 울산미포산단에서 에너지 다소비 기업 215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부산물 흐름을 계측, 공생맵을 구축하고 이를 분석해 총 21개 자원순환 모델을 수립했다. 이 중 올해 3개 모델의 상용화 사업에 착수, 내년 말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18개 모델도 순차적으로 상용화를 진행한다. 올해 착수된 3개 사업을 보면, 자원순환 전문기업 ‘BK-MMA’는 같은 산단 내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배출한 폐 인조대리석을 회수, 이를 ‘반응-열분해-정제’ 공정을 통해 고순도 소재인 ‘메타크릴산메틸’로 재생산해 산단 입주기업 또는 외부에 공급한다. 같은 단지 내에 있는 또다른 자원순환 전문기업인 코아이엔씨는 단지 내 정제염 생산기업이 배출한 정제염 간수를 회수, 침출-고액분리-정제-건조 공정을 통해 순도 80% 이상의 수산화마그네슘 및 탄산마그네슘 등 수입의존도가 90%나 되는 마그네슘 원재료를 생산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산업폐기물 소각에서 발생된 소각열을 폐 PET 해중합 설비(BHET공장) 증설공정의 열원으로 활용해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존에 단순 폐기하던 부산물을 단지 내 다른 입주기업에게 원료로 제공하도록 매칭시키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원재료를 생산하는 것이다. 산단공은 내년 3개 사업이 상용화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만 볼 때 매년 1만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공은 울산미포산단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산업단지에 19개 저탄소 사업을 추진,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산업단지마다 입주기업 업종과 특성이 다른 만큼, 각 산업단지의 업종, 규모,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각각 맞춤형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산단 입주기업의 에너지 데이터 연결·공유를 통해 개별기업 단위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넘어 산단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울산미포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에너지 및 자원의 이동 경로를 디지털화 한 것은 친환경 산업단지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에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인프라를 공급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환경이 조화된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폐자원 재이용 시설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美 평화봉사단, 코이카 방문 "한미 민간교류 이어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발전에 힘써왔던 미국 평화봉사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을 방문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졌다. 코이카는 지난 27일 경기 성남 코이카 본부에서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코이카 방문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평화봉사단은 지난 1961년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의 발전 지원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립한 미국 정부의 자원봉사기관이다. 우리나라에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2000여명이 파견돼 영어교육, 공중보건, 직업훈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평화봉사단 동창회는 우리나라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미국인을 중심으로 양국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평화봉사단 동창회는 2008년부터 코이카를 방문해 개발도상국에서 해외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는 코이카 직원 및 코이카 귀국 봉사단원과 만나 한미 양국의 해외봉사활동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며 민간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방문 행사에는 평화봉사단 동창회원과 동반가족, 코이카 직원과 봉사단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코이카와 한국 정부 파견 해외봉사사업인 ‘월드프렌즈코리아’를 소개하고 평화봉사단 동창회 및 코이카 봉사단 간의 활동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이카는 미국 평화봉사단의 코이카 방문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한미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내 친한(親韓)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사회에 보답하는 한국의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코이카와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가 상징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한국인은 미국 평화봉사단의 헌신과 공헌을 기억하며 그 유산을 청년 봉사단원과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마이어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 부회장 겸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선임 경영진 고문은 "청년 봉사단원들이 새로운 경험과 문화에 마음을 열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이카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평화봉사단 본부와 2013년 이래 두 차례 MOU를 맺고 한미 양국 봉사단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인도 태평양 지역 및 기후변화 대응, 정보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ch0054@ekn.kr코이카 27일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코이카 방문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이카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시간 하루 1시간42분…학습 시간의 1.2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어린이들의 가정 내 미디어 이용 시간이 학습 시간보다 1.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선생은 지난 10~16일까지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미디어 이용은 하루 평균 1시간42분, 가정 내 학습은 하루 평균 1시간25분으로 조사됐다. 미디어 이용 시간은 단순히 휴식, 취미, 오락의 목적으로 미디어를 시청 및 이용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인터넷 강의 같은 학습 목적의 미디어 이용은 제외됐다. 학습 시간은 숙제, 개인 학습 등을 위해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을 뜻하며 학교나 학원에서 학습하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응답자들에게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을 물어본 결과 평일(공휴일 제외)에는 1일 평균 1시간32분, 주말(공휴일 포함)에는 2시간8분으로 집계됐다. 학교에 가지 않아 비교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미디어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평일과 주말 사이 36분이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미디어 이용 시간은 소득 형태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는 평일 1시간35분, 주말 2시간10분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가정의 자녀는 평일 1시간28분, 주말 2시간4분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미디어 이용 시 주로 하는 활동(복수응답)으로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스트리밍 채널 시청’(80.1%)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영상 시청’(43.7%), 3위 ‘온라인 게임’(34.1%) 순이었다. 이어 4위는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31.0%), 5위는 ‘웹툰, 웹소설 열람’(12.7%)이었다. 이 외에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정보 및 뉴스 검색’(5.5%),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4.1%) 등 답변이 나왔다.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너무 많다’는 21.4%, ‘많다’는 37.3%로 나타나 응답자의 과반수(58.7%) 이상이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10명 중 9명(90.4%)은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으다. 그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이용 시간을 정하고 자녀가 스스로 지키도록 독려한다’(71.0%)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용 시간대 설정, 데이터 제한 기능 등으로 부모가 직접 관리한다’(56.1%), ‘독서, 체험학습 등 대체할 만한 다른 활동을 한다’(40.4%) 순이었다. ‘자녀가 이용 시간을 줄였을 때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32.4%), ‘휴대폰,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 구입시기를 최대한 늦춘다’(18.5%), ‘거실 등 생활 공간에 TV를 놓지 않는다’(16.7%) 등도 있었다. yes@ekn.kr231025_윤선생 인포그래픽_자녀의 미디어 이용 실태 윤선생 인포그래픽

[신간도서] 붉은 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난해 ‘사라진 소녀들의 숲’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 허주은 작가가 에드거 앨런 포 수상작 ‘붉은 궁’으로 돌아왔다. 조선 시대 영조 치하 궁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더 깊어진 정치적 음모에 한층 더 풍부해진 서스펜스를 지녔다.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에 몰입해 추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로맨스 요소까지 더해져 더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선사한다.이야기는 1758년 조선, 혜민서에서 네 명의 여인이 살해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의녀 ‘현’은 자신의 스승인 ‘정수’가 이 사건과 관련해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조판서인 아버지와 기생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현은 출신과 성별의 장벽을 느끼고, 의녀가 되기 위해 혜민서에서 밤낮으로 공부해 왔다. 그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정수였다. 현은 정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홀로 진범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인 종사관 ‘어진’의 조력을 받게 되고, 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풋풋한 사랑의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어진과 손을 잡게 된 현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사도세자’를 중심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허주은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더 깊이 탐구하는 데 소설이라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붉은 궁에서는 서사의 중심에 사도세자가 아닌, 한 내의녀를 두고 이야기를 전개시킨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제목 : 붉은 궁저자 : 허주은발행처 : 시공사yes@ekn.kr[신간도서] 붉은 궁

[신간도서]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다락원이 현명한 돈 관리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위한 초등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책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초등학생의 경제에 대한 호기심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학습서다. 교사이자 ‘쌤클라우드’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장원호와 김혜린 두 저자가 집필했다.책은 초등이의 재미있는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경제 개념을 소개한다. 초등이의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경제 궁금증을 시작으로 ‘경제 봇, 알려 주세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그것이 더 알고 싶다!’ 코너에서는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흥미로운 경제 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제목 :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저자 : 김혜린, 장원호발행처 : 다락원yes@ekn.kr[신간도서]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신간도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장원교육 뮤직에듀벤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연주곡집을 신규 출간했다.이 연주곡집은 세계적인 피아노 교육 교재인 ‘피아노 어드벤처’의 원저자인 낸시 페이버(Nancy Faber), 랜달 페이버(Randall Faber) 부부가 직접 편곡한 곡을 수록했다. ‘징글벨’, ‘축하해요 기쁜 성탄’, ‘거룩한 밤’, ‘아베 마리아’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연주곡들이 총 7곡 수록돼 다채로운 연주가 가능하다.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게 연주할 수 있도록 솔로부터 듀엣까지 연주 가능한 악보를 수록했다. 초급과정 학생들도 멋진 연주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듀엣의 반주 파트는 피아노 지도교사가 함께 연주해 줄 수 있어 학생들의 멜로디 연주에 다채로움을 더할 수 있다.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카드와 봉투를 만들 수 있는 부록이 제공된다. 출간 기념으로 뮤직에듀벤처 쇼핑몰에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선착순 한정 진행할 예정이다.뮤직에듀벤처 관계자는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롤을 연주하면서 음악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간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를 출간했다"며 "피아노 어드벤처 교재와 함께 활용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yes@ekn.kr[신간도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신간도서]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하면서도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이 개성 있는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대학생 시절의 서투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로맨스에 판타지적인 반전 요소를 적절히 섞은 소설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를 펴냈다.대학에 처음 들어가 연애가 고픈 주인공 민욱과 현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기타의 신’ 우혁을 통해 연애 꿀팁을 전수받게 된다. 그의 조언에 따라 현우는 연애사업이 날로 좋아지는 듯하나, 누구와 하든 연애만 하면 된다는 현우와 달리 남자친구가 있는 주희를 짝사랑하는 민욱이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김경진 저자는 이러한 주인공들을 친근하면서도 일상적인 문체를 사용해 드러내고 있다. 소심하면서도 우유부단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심인 민욱, 타고난 외향적 기질로 때로는 민욱의 정신적 지주까지도 돼주는 현우,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신출귀몰한 우혁까지 저자의 문체는 작품 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게 개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여기에 더해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여러 갈등은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구성해 작품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적절히 판타지적인 요소와 반전 요소들을 가미해 긴장감을 주면서도 청춘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벗어나지 않는 스토리라인으로 흥미를 유발한다.제목 :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저자 : 김경진발행처 : 북랩yes@ekn.kr[신간도서]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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