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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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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일상복처럼 편안한 보호복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0 09:18

날카로운 물질·화학물질 등 보호 성능 갖춰
통기성 원단·벨크로 주머니 편의 기능 탑재

유한킴벌리 크린가드 A35 스트롱 플러스 보호복

▲유한킴벌리의 ‘크린가드 A35 스트롱 플러스 보호복 홍보 포스터.’ 사진=유한킴벌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일반 의류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보호복 ‘크린가드 A35스트롱 플러스’를 출시했다.

30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제품은 3단 구조의 고강도 원단으로 제작돼 기존 제품 대비 강도가 10% 이상 향상된 만큼 날카로운 물질로부터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용 보호복 5형식, 6형식 인증을 완료하는 등 분진 및 에어로졸, 미스트 등에 대한 방어 성능을 함께 갖췄다. 제한적 액체 방어 기능과 제조 업장에서 필요한 대전 방지 성능 테스트도 함께 완료했다.

신제품은 일의 능률과 착용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일반 의류에 준하는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 원단과 함께 손목 부위가 말려 작업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신축성 소매와 손가락 걸이가 적용됐고, 핸드폰·노트 등을 휴대할 수 있도록 가슴팍에 벨크로 타입 주머니와 의류용 고급 지퍼도 장착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제품은 보호복도 옷이라는 관점에서 개발됐다"며 "편안한 보호복은 작업장과 일상의 안전은 물론 업무 효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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