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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시의 2030년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함께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중기중앙회와 나눔재단의 올해 마지막 전국순회 콘서트(4회차)로 부산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진성원, 바리톤 문정현,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해 유명 클래식 음악과 영화 주제가를 들려주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771만 중소기업을 대표해 ‘2030부산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ys@ekn.kr중기중앙회 부산엑스포 유치 콘서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에서 출연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올해 K-스타트업 대상 라이온로보틱스·알데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에서 사족로봇 ‘라이보’를 개발한 라이온로보틱스, 현실감 높은 수술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개발사인 알데바가 올해 왕중왕(대상)을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31일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왕중왕전(대상) 리그를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6187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30개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이 가운데 20개 팀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왕중왕(대상) 영예는 라이온로보틱스·알데바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트루픽셀(저가의 고해상도 LiDAR 센서 제조) △유니컨(커넥터와 케이블을 대체하는 초고속 초소형 반도체 커넥티비티 기업) △프렘투(연속 합금 전주도금 기술 적용 차세대 배터리용 집전체 기술 보유)가 나란히 수상했다. 우수상은 △링크플릭스(인체에 무해한 고기능성 천연 고분자 생분해 접착제 제조기술) △토트(전기차 폐배터리 진단 및 해체 무인 자동화 솔루션 개발) △애니웨어(생성AI 원천기술 및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용 비전 AI 시스템 개발) 등이 차지했다. 이날 수상팀 선정작업을 맡은 대회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플랫폼 산업 관련 스타트업이 두각을 드러내며 유니콘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딥테크와 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해 시장에 현존하는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은 총 15억원의 상금과 후속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평균 5800개 기업, 올해는 61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 창업 경진 대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지난해까지 누적 수상한 101개 기업들이 매출 2940억을 만들어냈고 올해 6월 기준 238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에 가시적 역할을 해낸 만큼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도 선배들의 길을 이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kys@ekn.kr도전 K-스타트업 황보제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조교수가 ‘라이온로보틱스’ 대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글로벌스타트업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대국으로 키우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스티발인 ‘컴업 2023’을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차별화 지점을 마련하고, ‘컴업 2023’을 단순 행사 이상의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중기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컴업 2023’을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행사 대비 개편한 점과 향후 포부 등을 발표하는 기자브리핑을 진행했다. 2019년 첫 개최돼 올해 5회를 맞은 ‘컴업 2023’은 국내 창업 생태계를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 및 스타트업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돼 현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지난해 ‘컴업 2022’에는 전세계 19개국에서 국내외 참관객 약 5만 7000여명이 참가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생태계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사우디, UAE, 프랑스 등 전세계 28개국 약 350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를 모셨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체 참여 스타트업 중 해외 비중을 약 60%로 확대한 만큼, 15개국의 약 1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존을 설치했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이밖에도 행사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기업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해 컴업스타즈 선발 방식 개편 △국내외 톱티어 13개 투자사와 컴업스타즈 매칭해 집중 멘토링 진행 △연간 엑셀러레이팅으로 후속 투자 가능성 극대화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 구축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매칭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편 및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신설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컴업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530개국의 960개 팀 지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사전등록 기록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에 스타트업 약 1100개사와 투자자 약 200명이 등록해 사전 매칭 210건 이상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영 장관은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컴업 2023’에 집중해 행사를 국내 스타트업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컴업(COMEUP) 2023’이 K-스타트업이 전 세계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과 상호 교류하고 해외로 적극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kys@ekn.kr중기부 컴업 2023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컴업 2023’ 기자 브리핑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의 도약 58] 원더스랩 "경력단절·이직 여성, 프리랜서 재취업 기회 제공"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새로운 직업을 찾으려는 경력단절 여성과 다른 업계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등에게 적절한 업무를 교육한 후 기업과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각광받는 스타트업이 있다. 주인공은 인재활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더스랩’이다. 집에서도 줌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원하는 시간에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게 지원해 육아 병행 문제로 직장 근무가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창업기업이다.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는 "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실무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실제 업무 시에도 5년 이상의 경력자와 함께 팀을 이뤄 업무를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원더스랩의 특징으로, 기업 입장에서도 업무 퀄리티가 보장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현재 원더스랩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의 SNS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터 과정과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프롬포트 엔지니어링 입문 두 가지다. 강의는 한 달간 온라인 줌(ZUM)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기획 시트 작성과 콘텐츠 지표 관리 체계화 등의 구체적인 실무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온라인 강의를 수료하는 동안 1대1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 무료로 강의를 진행하면 동기 부여가 쉽지 않은 만큼 강의는 유상으로 제공하되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으로 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라고 한 대표는 덧붙였다. 원더스랩의 또 다른 장점은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현재 한 프로젝트당 하루 평균 소요 시간은 약 두 시간 정도로, 실무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평균 100만~200만원의 급여를 가져가고 있다고 한 대표는 귀띔했다. 이 과정에서 만일 취업을 원하는 근무자가 있다면 조건에 맞는 기업과 매칭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원더스랩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일반적인 대행사와 달리 실무자들이 그 회사의 직원처럼 일하며 내부 주니어 인력과 협업해 노하우를 회사에도 알려주는 만큼, 함께 일하는 동안 회사도 성장해 신입 인력을 더 채용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현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기업들은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나 1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원더스랩은 한 파트너사와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으로 시작해 부스 전시 디자인까지 함께하는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원더스랩과 함께 일하는 실무자 및 파트너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원더스랩은 올해 상반기(1~6월) 대비 하반기 월평균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라이머와 현대오토에버 등 기업 투자 유치에도 함께 성공했다. 원더스랩은 향후 지원 업무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 제작을 원하는 기업을 위한 실무 교육 과정과 프로젝트 매칭을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Tool)인 ‘원더스업’을 오는 12월 중으로 선보일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원더스업’은 질문과 답변 및 카테고리 옵션을 설정하면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과 이미지 등을 적절하게 수정해 결과물을 바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한 대표는 "원더스업을 사용하면 생산성을 최대 30~40%까지 증대시킬 수 있다"며 "향후 원더스랩 프로젝트 담당자뿐 아닌, 일반 프리랜서나 대행사에서도 원더스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생성형 AI는 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언어를 바꾸는 기능을 내장해 향후 베트남 등의 해외 인력과 한국 프로젝트 리더를 매칭해 실무에 투입하겠다는 방침도 지니고 있다. 한의선 대표는 "15년의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 디자이너가 우리 서비스를 통해 감각을 다시 살리고 훌륭한 성과를 내 아마존에 책을 내는 등 크게 성장한 사례도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실무 인력과 파트너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K-스타트업 이미지 원더스랩의 실무 담당자가 제작한 브랜드 홍보 이미지. 사진=원더스랩 K-스타트업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 사진=김유승 기자 K-스타트업 미니컷

전자랜드, 부산 화재 다문화가정에 가전제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양판점 전자랜드는 지난 9월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3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9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문화가정 일가족 2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특히, 피해 가족 중 3세 아동이 크게 다쳐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가입해 있는 행복얼라이언스의 5개 기업과 뜻을 모아 피해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필수가전 냉장고·세탁기를 기증했다.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돕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에 힘든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을 유가족에게 가전제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전자랜드는 해당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이 더 발생한다면 즉각 추가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kys@ekn.kr전자랜드, 부산 진구 화재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 지원 전자랜드가 부산 진구 화재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벤처 SW인력난 해소에 대학 당기고 정부 밀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내 주요 대학들이 올해도 팀플레이를 발휘한다. 특히, 중기부는 해외 대학과도 협업해 글로벌 IT인재 공급에도 힘쏟고 있다. 중기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벤처기업의 SW 인력 채용을 위한 ‘2023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SW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대학생 및 학원 수료생과 SW 인력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을 매칭시켜 주는 취업 박람회로, 중소·벤처기업의 SW 인력 채용에 초점을 맞춘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300여개 국내 IT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숭실대, 한국외국어대, 동덕여대, 광운대, 동국대 등 국내 19개 대학, 8개 민간 교육기관이 참가했으며, 40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SW 채용 트렌드 강연을 듣고 현장에서 면접시험을 보는 등 구직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중기부는 이들 대학 및 민간 교육기관들과 협업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SW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현재 이 아카데미를 통해 총 1793명의 취업희망자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이 중 7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27명은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취업에 성공해 중기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숭실대 컴퓨터학부 졸업반 이다혜 학생은 ‘인공지능(AI) 인물 인식 혼잡도 알림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사고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내 캡스톤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다혜 학생은 3학년 때 국내 스타트업 ㈜레알플랜트에 개발자로 참여해 가정용 스마트팜 IoT 기기 펌웨어 및 제어를 위한 시제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관하기도 했다. 한국외대 GBT학부 졸업반 김선민 학생은 ㈜써치엠에 인턴으로 입사해 디지털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한국외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자 60명 중 성적 1위로 평가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선민 학생은 데이스쿨 1기에 참여해 전력사용량 예측 경진대회 스터디 및 우승자코드를 분석한 경험도 갖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SW 개발자 인력 수요는 오는 2025년 총 8만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학이나 학원 등을 통해 공급되는 인력은 6만여명에 그쳐 2만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기부는 국내 대학과의 협업을 넘어 해외 대학과의 협업도 꾀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중기부는 인도공과대학(IIT)와 해외 SW 인력 채용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도 뭄바이에 있는 인도공과대학 뭄바이 캠퍼스는 인도 1위 대학으로 평가받는 국립대로, 중기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족한 국내 SW 인재 공급에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향후 수년간 매년 국내 SW 인력 부족 인원만 매년 2만여명이 될 것"이라며 "이는 국내 SW 취업 희망자가 원하기만 하면 취업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SW 분야 취업난이 계속되는 이유는 SW 인력들이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기 때문"이라며 "최근 경력직 채용 때는 구직자가 어느 회사에 근무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업무경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만큼 구직자가 관점을 바꿔 중소벤처기업에 도전한다면 기회는 열려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국내 SW 인재 채용 트렌드에 관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中企나눔재단, 6.25참전용사에 수산물세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25 참전용사 1000명에게 수산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수산물품 전달은 지난 8월 중기중앙회와 국가보훈부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징어젓갈·미역·진미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총 5000만원 상당 규모이다. 중기중앙회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사회적 예우를 실천하는 의미로 수산물 세트를 전달하는 동시에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수산물 구매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노후환경 개선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도 "중소기업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수산물세트는 참전유공자에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연결돼 영예로운 국가보훈 건설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6.25참전용사 수산물세트 전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6.25참전용사 수산물세트 전달식에 참석한 손인국 재단이사장(왼쪽)이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과 함께 물품전달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中企경기지수 2개월 연속 소폭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23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10월 13~20일, 3048개 중소기업 대상)에 따르면,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7을 기록하며, 직전 10월(82.7)보다 2.0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달 SBHI가 전월대비 1.0p(83.7→82.7) 하락에 이어 두달연속 감소한 것이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로도 불리는 SBH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4.0p 하락한 84.5이며, 비제조업은 1.1p 하락한 79.0로 나타났다. 건설업(80.8)은 전월대비 2.7p 하락했고, 서비스업(78.6)은 전월대비 0.8p 낮아졌다. 제조업 내에서도 △음료(88.1→95.1, 7.0p↑) △가죽가방 및 신발(76.1→84.0, 7.9p↑) △비금속광물제품(75.8→83.6, 7.8p↑) 등 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금속가공제품(85.6→75.0, 10.6p↓) △기타 기계 및 장비(94.5→83.9, 10.6p↓) △목재 및 나무제품(87.5→78.2, 9.3p↓) 등 14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서비스업도 △교육서비스업(81.1→86.4, 5.3p↑) △부동산업(76.6→80.1, 3.5p↑) 등 4개 업종에서 올랐지만,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7.6→79.6, 8.0p↓) △운수업(87.9→82.0, 5.9p↓) 등 6개 업종은 떨어졌다. 전산업 항목별로는 △내수판매(82.3→80.4) △수출(82.5→81.3) △영업이익(79.5→77.1) △자금사정(79.2→77.8)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3.5→94.7)도 전월대비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3년간 SBHI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제조업은 수출·재고에서 악화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제조업은 수출 전망이 악화됐지만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중 중소기업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59.1%)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6.2%) △원자재 가격상승(35.6%) △업체 간 과당경쟁(35.0%) 순으로 뒤이었다. 지난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9%로 전월대비 0.8%p, 전년동월대비 1.2%p 나란히 상승했다.kys@ekn.kr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자료=중소기업중앙회

CGV, KCGS EGS평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GV는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개선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해 ESG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GV는 E와 S부문 모두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해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 G부문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유지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6월 CGV 본사와 전국 직영 사이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달 23일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점이 등급 상향에 긍정 작용한 것으로 설명했다. 조정은 CGV ESG경영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ESG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CGV ESG 평가 A등급 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왼쪽부터), 최재혁 안전경영담당과 BSI KOREA 임성환 대표이사가 지난 7월 12일 CJ CGV 본사에서 열린 ‘ISO14001’, ‘ISO45001’ 인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GV

산단공,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자산운용사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운용기관(자산운용사) 공모’를 실시한다. 산단공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정부 투자금을 시드머니로 투자펀드를 조성한 후 노후 산업단지내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민간투자사업을 발굴·제시한 자산운용사 5개사 내외를 내년 초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신성장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예산을 마중물로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등 민간의 아이디어와 투자를 촉진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산단공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를 통해 반월, 창원, 구미 등 노후 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및 오피스텔, 호텔, 데이터센터, 방류수 재이용 시설 등 62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부예산 1조 1082억원을 투입해 정부재원 대비 6.4배인 총 7조 1181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약 100만㎡의 산업공간, 7000여명의 고용, 2조 5800억원의 생산액을 창출했고,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등 10개 주거시설(2256세대) 설치로 연간 202억원의 주거편익 효과와 4개의 친환경·에너지시설 설치로 연간 72억2000만원 가치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2024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은 지난 8월말 발표된 정부의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에 반영된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의 전환 등과 관련된 민간투자사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산단공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여가·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융복합개발 사업, 비수도권 노후산단 내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촉진사업, 산단형 ESG 사업 등 노후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제안한 자산운용사를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단환경 개선펀드사업은 노후산단의 혁신에 필요한 마중물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친환경화 등 산업단지의 혁신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단 환경개선펀드 사업을 통해 민간 투자 유치를 확대하여 산업단지 혁신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운용기관 모집 공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이다.kys@ekn.kr산단공 자산운용사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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