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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부산 진구 화재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
3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9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문화가정 일가족 2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특히, 피해 가족 중 3세 아동이 크게 다쳐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가입해 있는 행복얼라이언스의 5개 기업과 뜻을 모아 피해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필수가전 냉장고·세탁기를 기증했다.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돕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에 힘든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을 유가족에게 가전제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전자랜드는 해당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이 더 발생한다면 즉각 추가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