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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연내 470호점까지 매장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버거킹’이 올해 44개 신규 매장을 여는 등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있다. 12일 버커킹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462개 매장을 기록한 데 이어 연내 470호점까지 매장 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버거킹은 앞서 2020년 6월 400호점을 돌파한 이래 매장 수가 오름세를 지속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버거킹은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전체 매장의 90% 이상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 이상이 드라이브스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 지역 내 버거킹 두 번째 매장 겸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제주 함덕 DT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버거킹은 다음 달 DT 매장을 비롯한 신규 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버거킹은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객과 만나기 위해 접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출점을 이어가 보다 많은 고객에게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inahohc@ekn.kr함덕점 지난 11월 문을 연 버거킹 ‘제주 함덕DT 점’ 전경. 사진=버거킹

경동시장 폐극장이 카페로…스타벅스, 상생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가 약재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문을 닫은 ‘경동극장’을 수리해 카페 매장으로 변신시킨다. 폐극장을 신규매장으로 바꿈으로써 지역상가 재생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새 매장 ‘경동 1960’점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60년대 지어진 경동극장은 현재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을 새로 단장한 ‘경동 1960점’은 전체 1200㎡(약 363.5평) 규모로,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총 좌석 200여석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하고 일상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는 ‘금성전자파 새로고침센터’를 조성한다. 복고풍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인 ‘금성전자파 새로고침센터’는 대형 LED로 방문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극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 상단엔 대형 아트워크(Art Work)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공연 공간에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작품을 정기공연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만의 고유한 카페 문화와 LG전자의 복고풍 체험공간을 갖춘 경동 1960점이 이색 경험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줘 경동시장 일대의 문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이 지닌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오는 15일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4자간 상생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는 향후 ‘경동 1960’점을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상생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시장 유관자의 바리스타 채용 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 쏟는 동시에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을 돕는 다양한 상생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면서 "경동 1960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모든 세대가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경동극장 오는 16일 개점하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스타벅스 경동1960점’ 내부 투시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남양유업 세종공장, 지역주민에 난방비 600만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9일 자사 세종공장에서 ‘온기나눔 지원사업’ 난방비 전달식을 열어 지역 마을회관과 고령자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온기나눔 지원사업은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세종시 장군면 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임직원들이 난방비 지원 목적으로 직접 모은 성금 600만원을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마을회관 8개소와 고령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 공장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게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남양유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온기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연탄 나눔 △난방비 후원 △독거노인 겨울 이불 지원 △성탄절 취약계층 아동 선물 전달 △지역학생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inahohc@ekn.kr남양 지난 9일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열린 ‘온기나눔 지원사업’ 난방비 전달식에서 공장,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ㆍ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로 기업과 소비자간 상생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3월 제주삼다수 출시 24주년, 공사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객 중심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공인 CS리더스 관리사 양성과 고객응대근로자 보호제도 등을 마련했다.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제주삼다수 그린’(무라벨)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삼다수 생산 과정을 소비자들이 편하게 알 수 있도록 온라인 랜선투어 견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키자니아 삼다수 체험 프로그램, 제주물세계포럼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우리 공사가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처음으로 CCM 인증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소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hay1015@ekn.kr사진_제주개발공사 CCM 인증 획득(1)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CCM 인증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지속가능경영·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패키징 △산업안전 관리활동 강화·좋은 일자리 창출 △협력사 상생경영·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은 2016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아이템 발굴·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납품제도 연동제’ 시범운영 사업에 1호 신청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납품제도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면, 변동분 만큼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펼쳐온 활동과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향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대상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이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상㈜

창립 114주년 농어촌공사 "식량주권 강화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14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후변화로부터 식량주권을 지키고 농어촌을 보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래 성장사업을 확장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농어촌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해 농업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후 현상과 농업용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농어촌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어촌공사의 핵심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농업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능은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합영농 환경조성으로 식량주권을 더욱 강화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8일 본사에서 열린 농어촌공사 창립 11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BBQ, 장지동 화훼마을 주민에 치킨·연탄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와 치킨 기부행사를 가졌다. 8일 BBQ에 따르면,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7일 연탄 2000장을 장지동 마을 공동창고로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기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하나로 장지동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치킨과 멘보샤·치즈볼 등 100인분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전달한 연탄이 최근 급격히 추워진 한파를 녹이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BBQ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포마송점 점주를 포함해 여의도역점, 성북스타점, 강북스타점, 광장점, 세곡점 등 가맹점주들과 BBQ 본사,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inahohc@ekn.krBBQ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제너시스BBQ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롯데칠성음료, 싱글몰트 위스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자사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고인(Glengoyne)’ 시음 행사를 연다. 이번 시음 행사는 글레고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명 글렌고인은 기러기의 계곡이란 의미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최남단 소재 증류소인 글렌고인 뒤편에 위치한 계곡에 매년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방문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개최에 앞서 지난달 23~30일 일주일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시음회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에선 내년 출시 예정인 10년·15년산과 올 하반기 출시된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009(Cask Strength Batch.009)’, ‘레거시 챕터 3(Legacy Chapter 3)’, 시음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제품까지 총 5종을 선보인다. 현장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바이블’ 저자인 유성운 한국증류주협회 사무차장이 함께해 방문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 유튜브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채널 ‘주류학개론’의 서원경 주류전문가도 참석해 글렌고인 브랜드 관련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음회 참가자별로 지불한 참가비(3만원)는 전액 참가자 명의로 철새 보호와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보존 협회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기부된다. inahohc@ekn.kr글렌고인 시음행사(기러기둥지 익선) 오는 8일까지 이틀간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종로구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고인(Glengoyne)’ 시음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칠성음료

김춘진 aT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해외지역 ‘김치의 날’ 제정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7일 aT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크 킴 상무부 국제무역관리국(ITA) 산하 여행-관광 사무소장,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 회장 등 한국계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김치의 날’ 제정 추진과 미 중동부 지역 K-푸드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라며 "메릴랜드주의 ‘김치의 날’ 선포와 뉴저지주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발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6일 김 사장은 워싱턴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열린 ‘11월 22일 김치의 날 지정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국 연방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앤디 킴 민주당 의원 등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들과 한국 교민들이 참석해 김치를 시식하고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aT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주는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등 4개다. aT는 11가지 재료가 쓰이고 22가지 효능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하원에는 하원의원 12명의 발의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미국 공식 기념일로 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돼 있다. 국산김치의 대미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1∼11월 누적 2670만달러(약 353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1.7% 상승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kch0054@ekn.kr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메릴랜드주 뉴저지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왼쪽 세번째)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메릴랜드·뉴저지주 한인 의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이디야커피, 강남 구룡마을에 겨울나기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는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2022 이디야의 동행’을 가졌다. 7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시작된 ‘이디야의 동행’은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올해 행사에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해당 지역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과 쌀 400㎏,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구룡마을을 포함해 올해 서울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총 50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다시 구룡마을을 찾았다"면서 "연탄과 겨울나기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이디야커피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2022 이디야의 동행’에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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