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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현장에 있다"…정용진 부회장 이번엔 이마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현장경영이 부쩍 잦아졌다. 지난 3월 8일 이마트24 편의점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잇달아 방문한데 이어 3일 미래형 이마트로 리뉴얼한 인천 이마트 연수점을 찾아 식품매장을 직접 둘러봤다. 3일 이마트 연수점을 찾은 정 부회장은 "우리(신세계그룹)의 답은 언제나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있다"고 현장경영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현장이 신세계그룹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구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경영전략에서 현장을 최우선시 할 것임을 확인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연수점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해서 파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야구장 라커룸을 본 뜬 테마광장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트램폴린 파크 △전국 맛집을 유치한 미식거리까지 매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매장을 둘러본 정 부회장은 "오프라인의 미래는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과 연구를 통한 공간혁신에 있다. 고객 경험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이 이마트를 찾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마트가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마트 연수점은 식품 매장을 이색 볼거리로 채우고, 다양한 테넌트(임대특화) 매장을 유치해 즐길거리를 크게 늘린 몰(Mall) 타입의 ‘미래형 이마트’ 표본매장이다. 지난 2020년 리뉴얼 개장한 월계점과 함께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는 리뉴얼 작업을 거쳐 지난 3월 30일 재개장했다. 매장은 이마트 직영판매공간이 1만2000㎡(3800평)에서 5200㎡(1600평)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반면, 전문점 테넌트 규모 1만2000㎡로 반대로 2배 가량 늘어났다. 핵심 그로서리(식료·잡화) 매장을 넓혔고, 스마트팜, 대형정육 쇼케이스, 치킨로봇 등 이색 볼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매장 특화에 소비자들 호응도 높아, 이마트 연수점은 리뉴얼 개장 한 달만인 지난달 30일까지 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8%, 방문 고객수도 23% 늘어났다고 이마트는 소개했다. 정용진 부회장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6개월 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연수점을 ‘미래형 대형마트’로 성공적으로 리뉴얼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마트는 현재 오프라인매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월계점을 시작으로 2020년 9개점, 2021년 19개점에 이어 지난해 8개점을 리뉴얼 개장했다. 올해도 연수점에 이어 오는 7월 킨텍스점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마트 인천 연수점) 정용진 부회장(맨 앞줄)이 3일 오후 인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매장 내 상품매대를 둘러보고 있다. 이마트 연수점은 몰(Mall) 타입의 미래형 이마트로 재단장하고 지난 3월말 새롭게 영업에 들어갔다. 사진=서예온 기자

동아ST, 비알콜성 간염 치료제 개발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DA-1241은 전임상에서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 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이번 임상은 NASH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다수의 기관에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DA-1241 미국 임상 2상을 올해 3분기 내에 개시해 내년 하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으로, 간 내 염증 및 섬유화를 유발하며 간경화, 간암, 간부전 등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2~4%, 미국의 경우 3~5%에 이르지만 아직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인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나스닥 상장사로, DA-1241 외에 NASH 및 비만 치료제 ‘DA-1726’의 개발과 상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DA-1726은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약물로,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임상 1상 시험계획신청(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A-1241이 미개척 질환인 비알콜성지방간염 최초의 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며 "DA-124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은 만큼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예정대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 본사 전경

KT알파˙오아시스알파·한성기업,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KT알파는 오아시스알파·종합식품기업인 한성기업과 지난 2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및 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한성기업은 60년 전통의 종합식품기업으로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글로벌 제3자 인증제도 중 하나인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세계해양책임관리회)’ 인증을 획득했으며, MSC 인증 알래스카 명태를 활용한 다양한 크래미 브랜드 제품을 출시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SC 인증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가공·유통경로 등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하는 인증마크이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젓갈부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 다양한 젓갈도 선보이고 있다.KT알파가 오아시스마켓과 공동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오아시스알파는 한성기업과 함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공동 개발해나가는 한편 KT알파 쇼핑의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다양한 크래미, 젓갈, 연제품, 육가공 등 한성기업의 대표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KT알파와 오아시스알파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방송 △유통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를 담당하고, 한성기업은 △상품 공급 및 배송· CS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을 주력으로 하며, 라이브커머스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3사가 보유한 역량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조성수 KT알파 대표는 "향후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알파, 한성기업 3사 특화 인프라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제휴 판매 및 유통 채널망 확대, 자체 상품 경쟁력 확보, 홍보·마케팅 등 전방위적으로 커머스 사업을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왼쪽부터)와 조성수 KT알파 대표,임준호 한성기업 대표가 지난 2일 업무제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매장 알바생 희망기금 지원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가 오는 12일까지 올해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아르바이트생)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기금 사업이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메이트 4334명에게 전달한 누적 기금액만 28억원에 이른다. 이번 모집 대상 인원은 최대 150명으로 한명당 100만원씩 희망기금을 받는다. 공식 홈페이지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메이트라면 연령·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근속기간·점주 평가 등을 합산해 이뤄지며 사회적 취향계층은 우대한다. 선정된 메이트에게는 희망기금 수여와 함께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입사 특전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현장에서 고객을 친절한 미소로 맞이하는 이디야 메이트는 지난 22년 동안 이디야커피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메이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2023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포스터 오는 12일까지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진=이디야커피

롯데홈쇼핑, 동대문 DDP서 벨리곰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벨리곰 조형물 전시와 함께 ‘비-포레스트(B-Forest):이상한 DDP의 벨리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모티브로, DDP 숲 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들을 깜짝 변신한 모습의 ‘벨리곰’으로 표현했다. DDP 내의 D-숲, 동굴계단 등 주요 장소마다 숲의 정령, 요정, 다람쥐, 나무 등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벨리곰’ 조형물(6m)이 전시된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벨리곰’ 굿즈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벨리곰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크레파스, 업사이클링 파우치, 친환경 칫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굿즈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벨리곰 자체 쇼핑몰 및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굿즈 구매시 벨리곰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포토존 운영, 벨리곰 유리컵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디자인재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벨리곰 조형물 전시와 함께 신진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벨리곰 굿즈도 선보이는 만큼 디자인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30503093032 시민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포토존에서 대형 ‘벨리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로얄살루트 英찰스3세 에디션 국내 9병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는 6일(현지시간)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의 한정판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을 3일 공개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찰스 3세 에디션이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됐던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이후 70년 만에 선보이는 한정판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500병, 국내에서 단 9병만 만나볼 수 있어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뛰어나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이번 한정판은 로얄살루트 하우스만의 블렌딩 기술과 장인정신,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생산되는 53개의 서로 다른 희귀한 몰트·그레인 위스키를 공수한 뒤 블렌딩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다크 초콜릿과 갓 구운 밤의 조화로운 향, 달콤한 무화과와 상큼한 생강 등이 어우러진 풍미가 뛰어나고 목넘김 여운이 길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정판 디자인도 디캔터와 패키지에 영국 군주를 상징하는 왕관, 왕실의 주요 생사가 열리는 장소 등 역사적 요소도 담아 대관식의 의미도 강조했다. 사파이어 블루 색상의 다팅턴 크리스탈 티캔터는 영국 제국관(Imperial State Crown, 영국의 왕관)을 장식한 보석에서 영감을 받았다. 디캔터를 담고 있는 패키지는 1066년 이래 역대 영국 국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된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서 착안해 나무 소재로 제작했다.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은 그동안 로얄살루트 브랜드의 영감의 원천이 된 영국 왕실을 향한 헌사"라며 "브랜드 탄생 이후 혁신을 거듭해 온 블렌딩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로얄살루트의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inahohc@ekn.kr페르노리카 코리아_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 3일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출시한 ‘로얄살루트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홈플러스, 현대차 ‘캐스퍼 쇼룸’ 단독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한 달간 대형마트 단독으로 ‘현대자동차 캐스퍼 쇼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전국 5개점포(강서점, 부천상동점, 대전유성점, 김해점·원주점)에서 신규 출시 트림 ‘캐스퍼 디 에센셜 라이트’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캐스퍼 쇼룸’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 해당 신규 트림은 대형마트 단독으로 운영하는 홈플러스 ‘캐스퍼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차량인 만큼 실제 차량 모습을 체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캐스퍼 쇼룸’ 특별 전시 기간 동안 구매 상담 신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계약금 면제 쿠폰, 애프터마켓 전용 상품 증정 등이 있다. 아울러 견과류 브랜드 HBAF(바프)와 협업한 ‘허니버터 아몬드 캐스퍼 에디션’도 전국 홈플러스에서 한정 판매한다. 조수현 홈플러스 몰 뉴 비즈(Mall New Biz) 팀장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만이 할 수 있는 강점을 보여준 사례가 바로 이번 ‘캐스퍼 쇼룸’"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한 홈플러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503090431 홈플러스 모델들이 3일 경기도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현대자동차 캐스퍼 쇼룸’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계열사 오설록이 올해 투자성 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장 리뉴얼 효과로 내수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설록은 3일 차 박물관 ‘제주 티뮤지엄’을 새롭게 단장해 정상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은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하고자 공간과 서비스, 메뉴 전반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도록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췄고, 찻잔에서 착안한 기존 본동의 천장과 벽면 내 부차적 구조물을 걷어내 자연광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또한, 새로 증축한 티테라스 영업동도 건물 앞뒤로 녹자밭과 곶자왈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지도록 했다. 오설록 관계자는 "좌석을 늘리는 동시에 모든 공간에서 자연을 조망하는 찻 자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에 맞춰 특별메뉴로 베이커리 존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하는 ‘말차파베샌드’, 제주 전통 개역(미숫가루)를 활용한 슈페너 음료 2종 보리개역슈페너·보리개역말차스페너를 새로 선보였다. 제주 티뮤지엄은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으로, 유기농차 밭의 경관이 알려지면서 2001년 개관 이후 누적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번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은 2019년 그룹에서 자회사로 분리한 오설록이 사업 확장을 위한 제품 다양화와 채널 다각화 등 리브랜딩 작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오설록도 매출(222억원)·영업이익(21억원)에서 4.3%, 51.3% 동반하락해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해 2분기 이후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설록은 그동안 차 제품 중심이었던 제품 포트폴리오도 케이크·아이스크림·마카롱 등 디저트류까지 확대했으며, 오프라인 위주였던 전략에서 벗어나 직영몰 리뉴얼 등 채널 강화에 나서 현재 온라인 매출 비중이 50%대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부터 해외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유명 배우 제시카 알바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소셜 계정에서 오설록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올해 초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해 오설록 제품을 선보였다. 독립 경영과 함께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면서 지난해 매출 8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2%,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3% 나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설록은 과거 60여개에 이르던 국내 매장 수를 백화점과 명소 위주로 카페 형식의 티하우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올 들어 지난 2월 기존 티하우스 현대미술관점을 대상으로 전통적 요소와 말차 특화 메뉴를 더하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리브랜딩 과정에서 재고 조정과 투자비용 소요로 임시적으로 수익성과 매출이 하락한 부분이 있다"며 "운영 재개한 제주 티뮤지엄을 비롯해 매장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2~3분기부터 실적 반등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자료2]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 오픈 아모레퍼시픽 차 브랜드 ‘오설록’의 제주 티뮤지엄 내부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대상㈜, "한강 잠수교서 인기 제품 맛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이 오는 6일 서울 한강 잠수교 남단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 참가해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린다. 이달 7일까지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은 서울 전역에서 개최하는 오감 체험형 축제 ‘서울페스타 2023’ 프로그램의 하나다. △외국인 관광객 필수 여행 코스로 떠오른 ‘K-편의점’ △한식 체험존 ‘K-맛 한식’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푸드트럭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하며 자사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청정원 가정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부터 안주 카테고리 ‘안주야’,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 조미료 브랜드 ‘미원’, 계열사인 대상네트웍스㈜의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양심’ 등 총 5개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대상의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스피드게임, 인간미원이 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SNS 해시태그 행사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대상㈜ 관계자는 "자사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만큼 맛과 멋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식도락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대상(주) 서울 브릿지 맛-켓 참여 사진=대상㈜

롯데칠성,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 인기에도 롯데칠성음료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음료와 주류 사업부문 매출 모두 늘었지만 신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가 늘어 수익성이 떨어진 탓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올 1분기(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98억원, 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7% 줄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6307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8%, 3.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음료 사업 매출은 8.5% 증가한 4230억원으로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18.7% 성장했다. 특히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영향으로 제로 탄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야외 활동 수증가에 따라 에너지음료 매출도 38.5% 증가했다. 주류 사업 매출은 2077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9% 감소했다. 소주와 청주 매출은 각각 26.9%, 24.5% 증가한 반면에 맥주와 와인 매출은 각각 19.4%, 15.5% 줄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 출시한 청주 ‘별빛청하’, 3분기에 출시한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올해 1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혼술·홈파티 수요가 줄면서 맥주와 와인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매출 회복을 위한 제품군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먼저 음료 부문에서 제로 칼로리 트렌드 확산에 따라 ‘칠성사이다 제로’ 신제품과 체지방 감소를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칸타타’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 유기농 주스 ‘오가닉’ 브랜드의 캐릭터 크니쁘니를 활용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다. 주스 브랜드 ‘델몬트’의 당류 저감과 패키지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주류 부문의 경우 하반기 맥주 클라우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연내 레몬진 제품군 확대는 물론 프리미엄 증류주·하이볼 신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제주 증류소는 상반기 인허가를 획득한 후 3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ahohc@ekn.kr롯데칠성_처음처럼 새로 지난해 9월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 ‘처음처럼 새로’. 사진=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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