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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와인MD, 프랑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의 와인 전문 상품기획자(MD)가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인 ‘코망드리(commanderie)’를 수여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자사의 와인 전문 MD 김유미 매니저가 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로부터 코망드리 작위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코망드리는 보르도 와인 발전에 기여했거나 자국 내에서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에게 보르도 와인협회가 수여하는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다. 김유미 MD의 코망드리 작위는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이며, 유명인사로는 자크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 등이 작위 명예를 안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기사 작위는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와인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12종의 차별화된 와인 △5대 샤토 와인 출시로 프랑스 와인 판로 확대, 편의점 와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와인 전문 MD를 도입한 GS25는 국내최대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를 출시하고, 주류 전문 플래그십 매장 ‘Z플래닛’ 매장을 확대하는 등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주류(新酒流)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코망드리 작위를 받은 김유미 MD는 "GS리테일의 역대 와인 담당자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와인 시장을 대대로 개척해 왔는데 그 열매가 제게 주어진 것 같다"며 "차별화된 와인을 다양하게 계속 선보이며, GS25가 대한민국 대표 와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전문 엠디(MD·상품기획자, 오른쪽)가 지난 16일 보르도 와인협회 관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적용 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청소년 뇌전증 환자로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가속화한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청소년 전신발작 뇌전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청소년 전신발작 뇌전증 환자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 12세 이상~18세 미만의 ‘일차성 전신강직-간대발작’이 있는 환자에 대한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며 세노바메이트 투약군과 위약군을 나눠 약 34주간 투여할 방침이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확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독일, 스페인 등 8개 국가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연령층을 확대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국내기업 최초로 발굴 단계부터 임상, 허가, 출시까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한 혁신신약이다.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 승인을 받아 성인 대상 부분발작 뇌전증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4개 대륙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에서도 부분발작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및 투약 연령 확대로 보다 폭넓은 뇌전증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사진=SK바이오팜

GC녹십자 혁신신약, 美 FDA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가 국내 바이오벤처와 공동 개발중인 희귀질환 혁신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GC녹십자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 치료제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 지정(RPDD)’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중추신경계에 헤파란황산염이 축적돼 중추신경계의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열성유전질환이다. 아직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악화로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중증질환이다. GC녹십자와 노벨파마는 지난 2020년부터 이 질환에 대한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를 공동 개발 중이다. GC녹십자는 독자적인 재조합단백질 생산기술로 약물을 생산하고 노벨파마는 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이후 ‘희귀의약품지정(ODD)’ 승인도 기대되는 만큼 두 회사는 신속한 임상 진행을 통해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RPDD로 지정 받으면 허가 신청시 특례에 따라 심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우선심사바우처(PRV)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바우처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200억원 이상이 될 수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그동안 희귀의약품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2022121501000775300033121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 전경

삼양식품, 설명절 협력사 500억원 조기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전 대금을 미리 지급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삼양식품은 원부자재 납품업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 등 협력사 1000여 곳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 거래대금을 당초 예정 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삼양식품 본사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삼양식품 본사 모습.

CJ프레시웨이 이츠웰, 고객에 더 다가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의 브랜드 ‘이츠웰’이 고객맞춤형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한다. 이츠웰의 슬로건과 로고부터 상품포장 디자인 콘셉트까지 대거 브랜드 이미지를 바꾼 것이다. 고객맞춤형 상품으로 사업을 지원하는 ‘솔루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리뉴얼으로 새 이츠웰의 슬로건은 ‘Understanding You(고객을 이해하다)’로 변신했다.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시장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를 읽어내겠다는 의미다. 로고 디자인도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뤄진 하트 모양을 형상화해 이츠웰 상품의 기획·개발 과정이 고객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상품 포장 디자인에서 로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유기농 인증·친환경 공법·제로 칼로리 등 상품의 특장점을 상징하는 엠블럼 디자인을 개발해 패키지 전면에 도입했다. 이츠웰의 브랜드 리뉴얼과 동시에 상품개발 관련 기능 역할도 확대한다. 단체급식장의 조리 시간을 줄이는 전처리 식재료와 메뉴형 밀키트, 프리미엄 외식과 케어 푸드 경로에서 수요가 높은 고품질 원물 등 고객의 다양한 사업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등 고객사업 유형이 다양해진 만큼 이츠웰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영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상품을 차별화해 선제대응하는 솔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inahohc@ekn.kr[CJ프레시웨이 사진자료] 이츠웰 상품 연출 컷 CJ프레시웨이의 자체 브랜드 ‘이츠웰’ 상품 모음. 사진=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다됨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됨 프로젝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아이디어는 외부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과 총상금 3000만원도 수여받는다. 먼저 임직원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의 아이디어로 추려진다. 이후 각 아이디어 제안자는 제안 PT를 통해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기회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4개 아이디어는 사업을 위한 구체화 단계를 밟는다. CJ대한통운은 프로젝트 기간 중 기존 부서 업무에서 벗어나 공모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예 인사발령을 내기로 했다. 공모팀 별 독립 공간을 마련해주고 출퇴근 시간이나 장소, 업무 분장을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자율근무제도 보장한다. 지방 거주자의 경우에는 숙소도 제공된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가 목표"라며 "월드 클래스급의 기술 확보와 핵심인력을 육성하고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sj@ekn.kr다됨 2기 CJ대한통운이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다됨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 사진=CJ대한통운

롯데제과, 인도 빙과공장 신설 700억원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생산시설 확대에 7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제과는 18일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에 향후 5년간 45억루피(약 700억원)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루피(약 1672억원)로 인수한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투자로, 하브모어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결정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하브모어는 지난 10년간 10배의 성장을 거두며 현재 인도 전체 28개 주 가운데 20개 주에서 기업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으며, 총 216개 아이스크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하브모어에 투자를 계기로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푸네(Pune)시 MIDC(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가 관장하는 레가온에 6만㎡ 규모 빙과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하브모어의 세번째 생산기지인 레가온 빙과공장은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적용되고, 현지인력 1000명 가량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롯데제과는 기대한다. 아울러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 성장 가능성이 높아, 하브모어 신공장이 완공되면 인도 빙과시장에서 롯데제과의 선도적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최명림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인도는 롯데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새 공장은 현지에서 브랜드 영역을 강화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1_하브모어 신공장 조감도1 롯데제과가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의 신설 빙과 생산공장 조감도. 사진=롯데제과

GS리테일, 수산물 소비활성화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은 지난해 대한민국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 등 행정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력, 소통을 통한 국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칠 것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다. GS리테일은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산지 직송전, 정부 비축 상품 판매, 동태, 울릉도오징어, 멸치 등 수산물 최저가 행사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수산물 정착에 기여하고자 어린 수산물 미판매 활동, 전라남도, 울릉도, 제주도 등 다양한 지자체와 업무 협약 등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진작 홍보를 위해 지하철 9호선 및 편의점 GS25의 GS TV, GS더프레시 TV, POS(계산대) 등을 통해 소비자쿠폰 사업, 수산물 기획전, 우수 수산물 안내 활동 등을 펼쳤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코로나 및 지속 인상되는 물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유통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촉진 및 어민 돕기 지원 활동에 참여 한 점을 인정 받아, GS리테일 수산팀 김영광 MD가 대통령상 표창, 하민주 수산팀장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광 선임 엠디(MD, 상품기획)와 하민주 수산팀장은 지난 2014년부터 정부비축수산물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상생할인쿠폰 진행으로 물가 안정 및 정부 정책 적극 참여 등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 진행, 소비자 쿠폰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엠디 부문장은 "우수한 대한민국 제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대한민국 어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수산물을 고객분께 제안해 수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 대한민국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김영광 GS리테일 엠디(왼쪽)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박은 하민주 GS리테일 수산 팀장이 지난달 30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 지역 소외계층에 식품 꾸러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지난 12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천안 소재 목천읍과 청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쌀과 라면, 두유 등을 담은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제품은 목천읍과 청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연 천안신공장 공장장은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살피고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남양유업 지난 12일, 17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관계자들이 각각 천안 소재 목천읍,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관광공사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 설명회를 4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하고 오는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0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관광공사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년도 관광공사 공모사업 및 핵심사업, 해외지사 사업 등을 공유하는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관광분야 예산편성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광공사의 본부별 사업계획, 해외지사 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관광공사는 공모사업으로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30개 공모사업을 비롯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해외 관광객 교류의 붐업을 위한 ‘K-관광 국제로드쇼’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각국의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32개 해외지사 조직망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될 다양한 한국관광 재건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지역인구 소멸 문제를 관광으로 해결하고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 해외 거점도시에 관광기업 지원센터 추가 개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2023년은 관광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해로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 성공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h0054@ekn.kr한국관광공사 사업계획 설명회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관광공사 사업계획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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