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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제11회 잉글리시버디 말하기 대회’는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도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듀템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심사가 도입됐다. AI 솔루션은 학습자의 발화를 실시간 초정밀 분석해 평가 리포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회 참가자들의 발음에 대한 정확성과 유창성을 AI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금성출판사는 올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AI성적표를 제공해 영어 말하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영어 학습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예선은 학년별 부문에 맞는 선정도서 중 1권을 선택해 영어를 읽고 해당 내용을 녹음한 음성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 중 유창성과 정확성을 평가해 다음달 23일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는 선정 도서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스피치하는 영상을 제작해 9월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0월24일 오후 3시 잉글리시버디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대회 본선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민철홍 교수 등 전문 심사진이 직접 평가한다. 창의성, 유창성, 태도, 콘텐츠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200명을 선정하고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AI성적표는 물론 참가 기념품, 인증서를 제공한다.
최근 영어 학습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영역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어가 학습을 넘어 생활의 필수가 되는 만큼 유초등, 중학생 시절부터 기초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도 높다.
금성출판사는 매년 ‘잉글리시버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영어 자신감은 물론 말하기 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트렌드에 맞게 온라인 대회로 전환했으며, 동시에 AI 솔루션을 심사에 도입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객관적인 AI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