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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베트남 급식시장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이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4일 베트남법인이 하노이 FPT대학교에서 현지기업 FPT 에듀케이션(FPT EDUCATION)과 ‘학생식당 식음서비스 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FPT에듀케이션은 베트남 최대 ICT기업인 FPT그룹의 교육사업 계열사로, 지난 2020년 사립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전국에 10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워홈 베트남법인은 FPT의 사립학교와 향후 개교 예정인 학교의 학생식당 운영을 맡는다. 식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식품위생관리 매뉴얼 확립, 학생식당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베트남 현지의 K-푸드 선호도를 반영해 떡국·비빔밥·떡볶이 등 대표 한식 메뉴를 식단에 편성해 베트남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단체급식 1호를 수주한 뒤 지난해까지 모두 13개 단체급식 고객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김환선 아워홈 해외사업부장은 "40여 년 간 축적한 단체 식음서비스 노하우를 베트남 식음문화와 환경에 최적화시켜 제공하고 있다"며 "FPT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은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아워홈_베트남 학생식당 식음서비스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FPT대학교에서 열린 ‘학생식당 식음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김환선 아워홈 해외사업부장(왼쪽 4번째)이 FPT에듀케이션 응우옌 쑤언 퐁 대표(왼쪽 6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신세계 통합멤버십 50일…평균 3개 계열사 이용·객단가도 ‘껑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 후 50일(6월8일~7월27일)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이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각기 다른 6개 계열사에서 혜택을 누리는 ‘통합 멤버십’을 콘셉트로 6월 8일 론칭됐다.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회원들은 여러 계열사를 넘나들며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었다. 50일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회원들은 평균 3개 계열사를 이용했다. 이는 회원들이 자신이 가입한 계열사보다 보통 2개씩 더 많은 곳에서 쇼핑을 즐겼다는 의미다. 통합 멤버십을 이루는 계열사들은 온라인 기반의 G마켓과 SSG닷컴, 오프라인 기반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이 혼재된 신세계면세점으로 나뉜다. 멤버십 회원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혜택을 누린 셈이다. SSG닷컴은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 후 SSG닷컴을 찾는 회원 비율이 평균 20%를 상회했다. SSG닷컴이 아닌 계열사에서 가입했다 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SSG닷컴을 찾을 정도로 접근성이 높은 것이다. SSG닷컴에서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의 이용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이마트와 스타벅스도 타계열사 가입 후 이용하는 비율이 20~40%에 달했다. 멤버십 회원들의 ‘통합 이용’은 이용액 증대로 이어졌다.통합 멤버십 론칭 후 50일 간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 객단가보다 67% 컸다. 대부분 계열사에서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의 그것보다 훨씬 많았다. 이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클럽 위크’를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먼저 클럽 위크를 개시한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G마켓은 이틀 더 긴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이번 클럽 위크는 지난달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고객 축제다. SSG닷컴과 G마켓에서 이마트 상품권인 ‘이마티콘’을 할인 판매하고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이용권을 할인해주는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혜택이 눈에 띈다. 8월 유니버스 클럽 위크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혜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SG닷컴은 7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이마티콘 1만 원권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는 1인당 1장씩 구매 가능하며 SSG닷컴은 1만 장의 할인 상품권을 준비했다. 통합 멤버십 운영을 총괄하는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회원들의 이용액 증대가 혜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늘리고 외부 제휴도 본격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유니버스 클럽 위크 이미지 신세계그룹 통합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 클럽’ 이미지

[K-스타트업의 도약 47] 로맨시브 "숙면음료로 불면증 고통 덜어드려요"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불면증·야근·교대근무 등으로 수면이 불규칙한 사람들이 푹 잠들 수 있도록 숙면을 돕는 ‘수면 음료’를 개발하는 창업기업이 있다. 바로 한방 추출물이 함유된 수면 음료 ‘코자아’를 선보이는 슬립테크(Sleeptech·잠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로맨시브’이다. 로맨시브 이수현 대표는 "불면증을 겪으며 다양한 수면 제품을 알아봤을 때 시도할 수 있는 제품이 적어 직접 나서게 됐다"며 창업 계기를 밝혔다. 미국의 수면음료 시장은 4000억원에 이를 만큼 성장했으나, 국내는 로맨시브가 첫 주자로 나설 정도로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로맨시브의 첫 제품 ‘코자아’는 빠르게 잠들기 위한 효과와 수면 질 개선에 집중한 제품이다. 주원료는 한약재 산조인과 홉으로, 산조인은 불면증을 해소하는 성분으로, 홉은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로맨시브는 원료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식품개발 연구진과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고,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교수한테 기술이전을 받았다. 더 높은 수면 효과를 위해 녹차의 이완 성분인 테아닌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을 만들기 위한 트리토판·비타민B·마그네슘 등의 영양분도 함께 첨가했다. 몸에만 좋은 음료가 아니라 맛도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면 음료의 맛은 2년간 바텐더 일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이 대표가 직접 잡았다.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있는 체리 맛을 가미해 한약재의 쓴맛을 줄이고, 당류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로(무당)’ 음료로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코자아’ 반응을 알 수 있는 대표 사례로 제품을 그동안 100만원어치 넘게 구매했다고 밝힌 한 간호사의 구매 후기를 이 대표는 소개했다. 해당 간호사는 후기에서 "코자아를 섭취한 후로 누우면 30분 내에 빠르게 잠들 수 있어 3교대 근무가 전보다 수월해졌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현재 로맨시브의 주고객층은 불면증 환자뿐 아닌 간호사와 개발자 등 잦은 교대근무와 야근으로 불규칙한 수면시간을 지닌 직업군이 대부분이다. 면접이나 시험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푹 잠들기 위해 ‘코자아’를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효과를 체험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로맨시브의 매출은 자사몰 기준 매달 10% 성장하고 있다. 제품 재구매율이 일반 플랫폼의 2배에 이를 정도로,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최근 미국 아마존 입점도 성사시켜 올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다. 이 대표는 "북미시장에서 대부분의 수면음료에는 부작용이 큰 멜라토닌 성분이 포함돼 있으나, 한방 성분의 ‘코자아’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만큼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해외사업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6월 로맨시브가 스타트업 페어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여했을 때 아마존 담당자가 코자아에 관심을 가지고 먼저 연락을 줬을 정도라고 이 대표는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맨시브는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앞으로 미국을 중점으로 국내와 소비자 특성이 비슷한 일본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데 보조를 맞춰 로맨시브는 더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향기·조명·청각 솔루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이미 다변화된 수면시장은 하나의 솔루션만으로 공략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로맨시브는 올해 하반기 중 수면을 돕는 라벤더향 제품을 출시하고, 아울러 섭취 방법도 다양화해 젤리나 환약 형태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현 대표는 "내년까지 수면음료에 집중해 1종을 추가 출시하고, 2년 내 청각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국내 1위 슬립테크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ys@ekn.krk-스타트업 47 이수현 로맨시브 대표. 사진=로맨시브 k-스타트업 47 제품 사진 로맨시브의 ‘코자아’ 제품 사진. 사진=로맨시브 K-스타트업 미니컷 550

롯데리아, 수입버거 공세에 "토종의 새맛 보여주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수입 프리미엄·수제버거의 인기가 높아지자 토종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가 다양한 대응 카드로 ‘수요 잠식’ 차단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가 그동안 국내 버거시장에서 업력 45년차의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그동안 오래된 이미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여기에 수입 버거들의 잇단 국내 진출과 MZ세대 중심으로 호응이 일자 제품 리뉴얼과 함께 이색 마케팅, 지역맛집과 협업상품 출시 등으로 토종 버거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제품 경쟁력 강화…AI(인공지능) 접목한 마케팅도 5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올 들어 기존 햄버거 제품 대상으로 리뉴얼을 단행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앞서 2020년 공개한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버거’의 후속작 ‘리아 미라클버거∥’를 선보인데 이어, 올 2월에는 2016년 단종된 라이스버거의 한정판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약 7년 만에 출시했다. 판매 초기부터 인기를 끌면서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올 1~6월 누적 판매량 35만개를 기록했다. 리뉴얼 전인 전년 동기보다 4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도 출시 보름여 만에 전체 물량 150만개 중 60만개가 팔렸다. 하반기에도 리뉴얼 전략을 이어가며 롯데리아는 지난달 대표 햄버거인 ‘불고기 버거’를 활용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와 ‘불고기 베이컨 버거’를 각각 공개했다. 신제품 2종 들다 출시 3주 만에 100만개를 넘어섰으며, 덩달아 지난달 불고기 버거 판매량도 직전월 대비 10% 정도 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일련의 리뉴얼 성과에 고무된 롯데리아는 이달 중 기존 새우버거를 활용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리뉴얼 버거 출시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햄버거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음계·음역 등을 결정하면 이를 아티스트가 녹음해 완성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달 13일 불고기버거 리뉴얼 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에서 가수 윤하가 부른 ‘Be My Side’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이달 5일 기준 조회수 약 326만회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롯데리아는 이달 중 선보이는 새우버거 리뉴얼 제품과 함께 가수 지올팍이 부른 음원도 공개할 계획이다. ◇트렌드 반영한 ‘로코노미’ 디저트도 햄버거뿐만 아니라 디저트 메뉴 강화에도 한창이다. 최근 식품업계에 부는 ‘로코노미(Loconomy)’ 열풍을 반영해 롯데리아도 지역 맛집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도 활성화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지난 5월 일부 매장에서 시범 판매한 데 이어 6월 말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한 ‘청주 매운만두’, ‘청주 미친만두’, ‘청주 섞미만두’ 3종이 대표사례다. 충북 청주지역 맛집으로 불리는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함께 선보인 제품으로, 이름 그대로 극강의 매운 맛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개가 팔리는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만 45만개에 이른다. 흥행이 계속되면서 준비된 물량이 전부 소진됨에 따라 현재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된 상태다. 지난달에도 기대 이상의 소비자 호응에 한 차례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이르면 이달 중순께 청주만두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맛집과 손잡고 디저트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공개한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에 향후 지역맛집 디저트 제품으로 구성된 ‘롯리단길’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nahohc@ekn.kr청주만두 지난 6월 말부터 롯데리아가 지역 맛집과 협업해 판매중인 ‘청주만두’. 사진=롯데GRS 롯데GRS 롯데리아가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에 공개한 가수 윤하의 ‘Be My Side’ 뮤직비디오 이미지. 사진=롯데GRS

SPC, 새만금 잼버리에 빙과·빵 매일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그룹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종료일까지 빙과류와 빵을 매일 7만 개 지원한다. 6일 SPC그룹에 따르면, 5일부터 행사 종료일인 오는 12일까지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 5000개를 참가자들에게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spc그룹 잼버리 후원 SPC그룹 CI. 사진=SPC그룹

할리스, 발달장애인축제에 커피차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커피 브랜드 할리스가 국내·외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축제인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커피차를 후원했다. 할리스는 지난 3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앞 광장에서 열린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자사 커피차 ‘무빙 딜라이트’를 보내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멘토, 자원봉사자 등의 행사 참가자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할리스에 따르면,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국내외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장려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유일의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축제다. 특히,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메이트, 저명한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멘토단, 자원봉사자 등이 공연을 비롯해 음악 레슨, 전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할리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에 할리스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의 저변 확대를 응원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할리스 국제 페스티벌 커피차 후원 지난 3일 할리스가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보낸 커피차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음료를 제공받고 있다. 사진=할리스

K-바이오시밀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올해 초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 등 글로벌 톱10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바이오시밀러 큰 장(場)’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이같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시장에 기회가 찾아오자 그동안 해당 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몰두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아에스티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국내외 경쟁사들과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다음달인 오는 9월, 유럽 물질특허가 내년 7월 만료된다. 휴미라와 같이 건선, 건선성관절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돼 글로벌 수요가 높은 스텔라라는 지난해 약 23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려 27조원의 1위 휴미라와 함께 대표적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신청에 이어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신청,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잇따라 완료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3년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를 자체 개발해 온 동아에스티는 올해 초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유럽 EMA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지난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쳤으며, 현재 국내, 미국, 유럽에 허가 신청서 제출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글로벌 매출 톱10 의약품인 미국 리제네론의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내년 5월, 유럽에서 2025년 11월 특허가 만료된다.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3조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에 이어 지난달 국내 식약처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같은 달 미국 망막학회(ASRS)에서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향후 유럽 등 주요국에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순차적으로 낼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지난 4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에서 발표한데 이어, 현재 국내외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유럽 판매를 추진 중이며, 국내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역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글로벌 매출 톱10 의약품 중 아직 특허기간이 남은 의약품으로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면역항암제 ‘옵티보’가 오는 2026년부터,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오는 2028년부터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미국에 출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모두 경쟁력 높은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됐다. 특히, 셀트리온은 현재 휴미라와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를 경구용(먹는) 제형으로도 개발 중이고, 안구에 직접 주사해야 해 환자의 불편이 큰 아일리아 역시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피하주사 제형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우수한 효능과 차별화된 제형 등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잇따라 펼쳐질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왼쪽부터),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 사진=각사

교원 빨간펜, 교육용 메타버스 전방위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교육 브랜드 ‘빨간펜’을 보유한 교원그룹이 직방·한화시스템 등과 손잡고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본격 확장에 나섰다.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에 그치지 않고, 교육 콘텐츠의 타 메타버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것이다. 6일 교원에 따르면, 최근 직방·한화시스템 등과 교육용 메타버스 구현 및 타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교원은 직방과 실제 학원 및 공부방과 동일한 메타버스 학습센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학원 사업자·강사 등의 교육 업계 종사자들이 해당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메타버스로 학습 공간을 확장하고, 기존 온라인 방식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교원은 지난 5월 한화시스템과도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하고 빨간펜의 콘텐츠를 다른 플랫폼과 연동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교원은 한화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도요새잉글리시’를 EBS 위캔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이기 위한 기술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용 메타버스에 스스로 학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전까지 교원은 지난 2021년 출시한 자사 디지털 AI 학습지 ‘아이캔두’를 통해 메타버스 등의 최신 디지털 기술과 교육을 접목하는 ‘에듀테크(Edu+Tech)’ 기술을 선보여 왔다. 아이캔두는 각 행성 기반 콘셉트의 교실에서 실사형 AI 선생님과 함께 자신의 아바타로 공부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업 확장을 통해 아이캔두를 구독하는 학생 뿐 아닌 교육 업계 종사자에게도 플랫폼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EBS 등 타 플랫폼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자사 교육용 콘텐츠의 무대를 넓혀 간다는 목표다. 교원 관계자는 "교원이 30년 넘게 갖고 왔던 콘텐츠를 메타버스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타 플랫폼으로도 확장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이용 방향을 확장해나가는 측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은 직방과의 가상오피스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비대면 근무를 확대하고, 교원그룹 관련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등을 위한 사무 공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ys@ekn.kr교원 빨간펜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확장 31일 신영욱 교원 대표(왼쪽 두번째)와 안성우 직방 대표(왼쪽 세 번째)가 가상오피스 소마에서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르포] 여행갈증 풀린 인천공항, 면세점마다 피서객 ‘북적’

엔데믹 일상회복과 휴가시즌 여행 성수기로 국내 면세점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해외여행족 증가로 시내면세점이 오후 운영 시간을 늘렸으며, 공항 면세점도 지난달 1일부터 롯데를 제외한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추가로 영업에 나서면서 면세점 영업이 더욱 활성화된 모습이다. 다만, 면세점들이 아직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개별 자유여행객이 늘며 면세점 이용객이 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공항면세점 현장 분위기와 주요 면세점기업의 사업 계획, 향후 실적 등을 짚어보면서 하반기 국내 면세산업을 전망해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고객님 이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어떠세요?", "가격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이달 1일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공항 면세점은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출국 전에 면세점에 들러 직원들과 흥정하는 목소리로 넘쳐났다. 공항 내부는 어린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에 나선 젊은 부부와 중년층 남성,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년 간의 코로나 팬데믹 방역조치로 해외여행 수요에 목말랐던 내국인들이 코로나19 방역해제 이후 해외여행 정상화를 기다렸다는 듯이 공항 출국장마다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공항 면세점마다 면세품 가격을 묻는 여행객과 이를 응대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한껏 이같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오전 시간대 신세계면세점에는 ‘립스틱’을 사려는 중년 4050대 여성들이 몰렸으며, 신라면세점은 면세 할인이 되는 ‘담배’를 사기 위해 남성들이 긴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뤘다. 신라 신세계와 달리 ‘패션·잡화’를 취급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전반적으로 내외국인 여행객이 모두 붐빈 모습이었다. ◇ 인천공항 신규 면세점 개장에 "하루 100명 정도 매장 방문"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면세점 3개사는 지난달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영업(신라 DF 1·3구역, 신세계 DF2·4구역 현대백화점 DF 5구역)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세청이 향후 10년간 면세점 운영 사업자로 이들을 새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업계 1위인 롯데는 상대적으로 낮은 입찰가를 적어내며 사업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렇게 롯데를 제외한 면세점 3사가 운영을 시작한 인천공항 면세점은 여행 성수기인 휴가시즌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매장에서 만난 한 면세점 직원은 "7월에 매장을 열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하루에 기본으로 100명 정도 찍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달부터 공항면세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여행객들이 더욱 몰리고 있다는 의미다. 휴가시즌 여행성수기로 공항 면세점 고객이 늘면서 면세점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신라면세점은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내국인 매출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인천공항면세점의 경우, 내국인 이용고객 특성상 주류 담배 매출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FIT(개별자유여행) 기준 지난달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약 165%를 기록했다. 가장 성장률이 높은 품목은 주류로, 약 13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공항 신규 사업권 획득에 따른 주류 매장 확대효과다. ◇ 코로나 이전 이용객 규모 86% 회복 수준…자유여행 매출 증가는 고무적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인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인천공항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7월 25일~8월 15일) 동안 총 391만 8855명, 하루 평균 17만 813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이용객(하루 평균 6만 2983명)보다 182.8% 많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하루 평균 20만 7447명)과 비교하면 85.9%까지 회복한 수치다. 당연히 면세점 업체들은 공항면세점 영업에 큰 기대감을 걸고 있는 눈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공항에 항공 여객 수가 늘고 있고 그만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8월부터는 T1 터미널도 오픈하는데 루이비통 매장 분위기는 더 좋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단체 고객의 매출 비중이 굉장히 큰 만큼 업계가 전반적으로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FIT 매출 비중이 올라간 건 고무적"이라며 "8월까지 이어지는 여행 성수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 구색을 갖춰 고객 쇼핑 만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지난 1일 인천공항 1터미널 신라면세점이 담배를 사기위해 줄을 선 남성 고객들로 붐빈 모습이다. 사진=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지난 1일 인천공항 1터미널 신세계면세점이 립스틱을 사기위해 몰려든 여성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쿠팡 "반려동물용품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오는 10일까지 반려동물 식·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펫스티벌’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품목은 122개 브랜드의 1만 3000여 개 제품이다. 쿠팡은 해충 예방 용품과 외출·실내 용품, 식품 등의 다양한 테마관과 함께 진료·여행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오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반려묘 간식·용품 등의 380여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무더위에 외출하지 않고도 꼭 필요한 반려동물용품을 좋은 가격에 장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쿠팡 펫스티벌 진행 쿠팡의 ‘펫스티벌’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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