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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냉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비빔밥·냉면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면서 연초 외식물가도 고공행진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자장면도 조만간 7000원대 진입 초읽기이고, 참치캔·어묵 등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도 크게 뛰었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기준 자장면과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등 대표 8가지 외심품목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8%로 두 자릿수 상승했다. 해당 기간 비빔밥은 8%나 올라 1만원, 냉면도 9.0% 오른 1만692원으로 기록하며 나란히 1만원선을 돌파했다. 자장면은 6569원으로 전년 동기(5769원)보다 13.9%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아울러 김밥·삼계탕·삼겹살·칼국수·김치찌개 등 서민음식들도 줄줄이 올랐다. 김밥은 12% 상승한 3100원으로 나타났으며, 삼계탕도 1만6000원으로 11.8% 올랐다. 또, 칼국수는 8615원으로 10.9%, 김치찌개 백반은 7654원으로 8.2% 각각 상승했다.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가공식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참치캔(10g) 평균 가격은 10.7%로 전월(206원)보다 10.7% 뛰었다. 어묵(100g)의 경우, 1204원으로 전년 동기(1124원) 대비 7.2% 올랐고, △수프(10g) 151원(8.5%) △참기름(10㎖) 30원(8.2%) △카레(10g) 273원(6.9%)으로 인상행진을 벌였다. inahohc@ekn.kr외식물가 자료=연합뉴스

배민·요기요 배달앱, 자율규제로 갑질 없앤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김철훈 기자] 앞으로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배달앱) 사업자는 입점업체(이용사업자)가 민원을 제기할 경우 민원 접수일로부터 3일(영업일 기준) 이내 민원처리 결과나 경과를 신속하게 회신해 줘야 한다.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객관성과 독립성이 확보된 ‘배달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가칭)도 신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배달플랫폼(배달앱)과 입점 외식업체와 상생을 도모하는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배달앱업체도 입점업체와 상생 강화 차원에서 포장주문 서비스 이용요금 무료 지원을 1년간 추가 연장, 낮은 중개수수료 유지를 결정하고 규제방안에 호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국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서성원 위대한상상(요기요) 대표,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쿠팡이츠) 대표, 하재욱 위메프오(위메프오) 대표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첫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정부와 플랫폼 사업자 등 업계는 지난해 8월 ‘플랫폼 자율기구’를 출범시키고 배달앱 업종에 적용할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자율기구 논의의 첫 결과물인 이번 자율규제 방안을 살펴보면, 크게 △배달 플랫폼 입점계약 관행 개선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간 분쟁처리 절차 개선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 및 입점업체의 부담 완화 방안 등의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계약 관행 개선 부분에서,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사업자(입점업체)간의 거래 계약서에는 입점 계약기간, 계약 변경·갱신·해지 시 사유 및 절차, 수수료·광고비 등 요금체계, 대금정산 주기 및 절차 등 핵심사항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다. 또한 배달 음식의 취소·환불에 관한 분쟁 발생 시 플랫폼 사업자가 분쟁 해결에 협력하도록 하는 내용과 배달앱 내에서의 악성 리뷰에 대한 기준·정책을 플랫폼 사업자가 마련하기로 하는 내용 등도 계약서를 작성할 때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번 자율규제 방안 마련에 맞춰 이용사업자(입점업체)와 상생을 도모하고 이용 사업자(입점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지난 12월 포장주문 서비스 이용 요금 무료 지원 정책을 3개월간 연장하기로 해 올해 3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포장주문 수요 증가에 따라 이용 사업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동 정책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요기요의 경우 이용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위해 대금 정산 주기를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모두 국제기준(ISO 20488)을 반영한 리뷰 정책을 도입해 배달앱 내 악성 리뷰에 대한 합리적 대응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낮은 중개수수료 정책을 운영 중인 땡겨요와 위메프오는 현재와 같은 수수료 정책을 연내 계속 유지하기로 하였다. 현재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위메프오는 매주 8000원의 정액제 또는 5%의 정률제(공공배달지역 1.82~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와 배달앱 업계는 이번 자율규제 방안을 통해 입점 계약서 내용이 보다 투명하고 명확해짐으로써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불필요한 다툼이 줄어들고, 입점업체의 예상치 못한 피해가 예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종 특성을 고려해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자율 규제가 만들어졌다"며 "이번 자율규제 방안이 건강한 배달앱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KakaoTalk_20230306_153858626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대표이사(왼쪽부터)와 서성원 위대한상상대표이사,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 개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서예온기자 배달앱1 배달앱2 자료=공정거래위원회, 각사

CJ프레시웨이, 고객관계관리 시스템 도입…데이터 경영 가속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경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RM시스템은 개인·조직별 산재된 고객 정보를 표준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영업활동을 펼쳐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기능은 △고객 정보 통합 관리 △데이터 시각화 △커뮤니케이션 툴 등이다. 영업 담당자들은 해당 기능들을 활용해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하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고객 정보 통합 관리는 CRM시스템의 핵심 기능이다. 수천 개에 이르는 고객사의 계약사항, 매출현황, VoC(고객의 소리) 등 방대한 데이터를 조회하고 기록할 수 있다. 영업 담당자가 각자 관리해왔던 고객 정보를 한 데 모아 고객별 영업활동 내역, 특이사항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데이터 시각화 기능은 상품 판매 현황, 기간별 수익 비교, VoC 처리 현황 등을 그래프와 도표 형태로 보여준다. 영업 담당자는 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되는 대시보드를 통해 본인의 업무 경과를 적시에 확인하고 다음 업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대시보드를 정기적으로 공유 받을 수 있는 구독 기능과 보고서 작성을 위한 파일 저장 기능도 효율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CRM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전략 아래 CRM 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등 연이은 인프라 구축으로 데이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예정된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업계를 이끄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별 업무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냉장고·세탁기 대신 ‘식·세·기’…신혼가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혼수 필수품목인 가전제품의 구매 우선순위가 달라졌다. 최근 5년 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건조기·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 등을 먼저 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젊은 MZ세대 감성을 반영하듯 블루투스 스피커·커피머신 등이 새로운 혼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2월 예비부부를 위한 회원 서비스 ‘더클럽웨딩’ 가입 고객의 혼수 가전 판매량 분석 조사에서 5년 전인 2018년 1∼2월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확인됐다. 지난 1∼2월 혼수가전 판매량 1위는 5년 전과 같은 순위를 고수한 TV였지만, 2∼5위는 자리바꿈이 있었다. 2위 건조기에 이어 3위 식기세척기, 4위 냉장고, 5위 로봇청소기 순이었다. 2018년 1~2월 가전 판매량 순위인 2위 냉장고, 3위 세탁기, 4위 에어컨, 5위 건조기와 비교하면 건조기의 순위 상승과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의 신규 진입이 눈에 띄었고, 대신에 냉장고는 밀려났고, 세탁기·에어컨은 아예 5위권에서 사라졌다. 이같은 순위 변동을 반영하듯 올해 1∼2월 혼수가전 매출도 건조기(88.3%)를 필두로 식기세척기(75.9%), 로봇청소기(69.1%)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일상회복에 따른 여가생활 수요 확대와 MZ세대 취향이 맞물리면서 블루투스 스피커(58.3%), 빔프로젝터(55.1%), 커피머신(44.3%)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났다. 반대로 냉장고(8.3%), 세탁기(7.1%) 등은 한 자릿수 신장에 그쳤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맞벌이가 늘면서 집안 일을 도와주는 ‘가사 도우미’ 가전제품들이 신혼부부들의 필수 혼수로 선호받고 있다"며 "특히, 식기세척기·건조기·로봇청소기는 ‘3대 이모님’이라 불릴 만큼 혼수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요즘 신규주택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이 빌트인 옵션으로 들어있어 신혼가전 수요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조기·식기세척기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은 요즘 신혼부부들이 빨래·설거지 같은 가사 노동에서 벗어나려는 강한 욕구를 드러내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해석했다.pr9028@ekn.kr현대百_가전 고객 현대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CJ대한통운, 통합 배송브랜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다음 날 도착 보장 서비스 ‘내일 꼭! 오네’ △오전 7시 전 도착 서비스 ‘새벽에 오네’ △당일 도착 서비스 ‘오늘 오네’가 이에 해당된다. CJ대한통운은 일요일 도착 서비스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개시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네라는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더욱 명확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는 오네에서 제품 특성, 구매자 주문 패턴 등에 맞춰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판매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유통업계에서 배송 차별화는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고 게 사측의 설명이다. 구매자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가능한 판매 사이트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배송선택권이 더욱 넓어진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물류 전과정에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풀필먼트센터에 운송로봇, 디지털트윈, 스마트패키징 등 기술을 적용해 물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오네 브랜드 캠페인 광고와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이번 오네 론칭으로 배송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A1. CJ대한통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포스터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했다. 사진=CJ대한통운

요기요, 美 치킨 브랜드 ‘윙스탑’과 맞손…첫 단독 배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미국 치킨 브랜드 ‘윙스탑’과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단독 배달·포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요기요 스티브 조 CMO와 요기요 강희수 MG본부장, 씨앤비 비브레 송상민 대표, 씨앤비 비브레 송민희 마케팅팀 과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미국 인기 치킨 브랜드 윙스탑의 30여개 인기 메뉴를 요기요에서만 단독 배달 주문은 물론 배달비 부담없는 포장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윙스탑의 개인 입맛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 선택과 더불어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 합리적 가격 등 다채로운 메뉴 선택지를 제공해 요기요에서의 높은 배달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요기요는 배달앱 단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배달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2일까지 요기요 앱 내 ‘윙스탑’ 페이지에서 3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배달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적용된다. 강희수 요기요 MG(Merchant Growth) 본부장은 "글로벌 19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글로벌 치킨 브랜드 윙스탑과 요기요가 함께 국내 배달·포장 서비스의 첫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는 우리 곁에 모든 맛있는 즐거움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306095856 요기요 스티브 조 CMO(왼쪽부터)와 요기요 강희수 MG본부장, 씨앤비 비브레 송상민 대표, 씨앤비 비브레 송민희 마케팅팀 과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300만원 노래박스· BMW 미니쿠퍼 판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31일까지 가정이나 펜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래박스’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노래방 기기 전문 업체 ‘TJ(태진)’과 손잡고 판매하는 이번 노래박스는 1인(298만원)·2인348만원·3~4인(398만원) 3종류로, 현금이나 카드(KB국민, BC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노래박스는 TJ B2 반주기, 모니터, 고출력 앰프, 스피커, 유선마이크, 리모컨, 미러볼,노래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음을 통해 실내에서 노래를 즐길 수 있다. 구매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후 신청 시 남긴 연락처를 통해 전문 상담원이 안내하고, 결제 완료 시 2주 내외로 원하는 장소에 설치가 이뤄진다. 이마트24는 또한 수입차 온라인판매 1위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이달 14일까지 ‘2023 BMW 미니쿠퍼 3/5 door’ 핫딜 판매를 진행한다. 핫딜 판매 기간 2023 BMW 미니쿠퍼 구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오프라인매장에서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상담 예약 시 남긴 연락처를 통해 카비 전문 상담원이 신청부터 상품 탁송까지 모든 구매 절차를 안내하며,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은 현금, 할부, 리스, 장기렌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2023 BMW 미니쿠퍼 3/5 door’은 3850만원~5250만원(모델, 트림별 상이)으로 이마트24에서 예약 구매 시 차량 출고가의 약 5% 할인 및 이마트24에서 준비한 추가 5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틴팅·미니순정 블랙박스·하이패스·기념품(우산 등)을 받을 수 있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상무)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이색 상품과 서비스가 지속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이마트24가 오프라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 가맹점, 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24 보도자료 이미지]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노래박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노래박스

롯데칠성, 사랑의열매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 챌린지(Challenge)를 펼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롯데칠성음료와 사랑의열매는 ‘2023년에도 계속되는 착한소비 챌린지’ 콘셉트의 캠페인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전국 472개 소매점에서 각각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와 ‘탐스 제로’ 1.5ℓ 페트병으로 구성된 2개들이 제로탄산 기획제품을 동시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롯데칠성음료는 전체 음료 판매수익금의 2%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대상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품 넥택에 있는 QR링크를 통한 추첨 방식으로 식물 키트 8000개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소비자, 소매점주, 기업이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참고사진(ESG 사회공헌매대 협약식) 지난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칠성음료와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1기 모집 "젊은층과 소통"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식품은 톡톡 튀는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 관련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할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는 식품업계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아이디어 발굴·기획을 담당하는 ‘인사이트 플래닝’ △영상·사진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을 맡는 ‘크리에이터’ 두 부문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25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 중 개인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눌러 연결되는 양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3일 개별 문자나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가한 후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풀무원 제품은 물론 신제품을 먼저 체험해 볼 기회도 주어진다. 활동이 마무리된 후 평가를 거쳐 별도 부상도 추가로 수여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사진]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1기’ 모집 사진=풀무원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가 국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에서 첫 승부수를 펼친다. 한화갤러리아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오는 6월 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파이브 가이즈 국내 첫 점포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 2개층이며 좌석은 150여개 정도다. 이에 대해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처음 론칭하는 브랜드인 만큼 되도록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국내에서 하루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일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유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본부장을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조리 시 신선한 재료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평소 ‘건강한 프리미엄 먹거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해온 김 본부장의 철학과 결을 같이 한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2월 갤러리아에 부임한 김 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신사업이다. 김 본부장은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최근 본인 소셜네크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파이브가이즈 관련 콘텐츠를 연이어 올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아시아·중동 등 23개 국가에서 18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은 홍콩·싱가포르·중국·말레이시아·마카오에 이어 아시아에서 6번째 진출 지역이 됐다. 갤러리아는 6월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이달부터 국내 1호점에서 일할 직원 채용을 시작하며, 주요 인력은 약 6주간 홍콩에서 조리 및 서비스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3월 8일부터 건물에 호딩(임시 가림막)이 설치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306081114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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