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기분만 좋으면 된다](http://www.ekn.kr/mnt/thum/202303/2023032501001241900057831.jpg)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간 도서가 출간됐다. 20여년간 공연장과 문화재단 등지에서 예술기획자로 일하며 쌓은 경험을 통해 ‘기분이 상황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가 쓴 책이다.저자는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기분이 좋을 때 몸과 마음은 물론 삶이 크게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기분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방송과 강연, 칼럼을 통해 좋은 기분의 중요성을 일깨워 왔다.지난 2020년 감정치유 에세이 ‘좋은 느낌이 특별한 인생을 만든다’를 펴낸 기분 전문가 이장민이 두 번째 책 ‘기분만 좋으면 된다’를 발간했다. 첫 책이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감정들의 의미와 효과를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기분의 비밀을 소개한다. 기분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힘이 있어 행복과 원하는 삶이 모두 기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파헤친다.우리는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정신건강, 마음건강, 심리방역 등의 어려운 표현을 써가며 코로나19로부터 마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저자는 그런 용어와 각종 매체에서 소개되는 마음과 관련된 정부 지침이나 보도들이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한다. 본질과 핵심인 기분을 외면한 채 마음건강을 논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저자는 행복과 건강, 풍요 등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분이 감정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생각과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샘솟는 기분을 정확하게 알아야 기분을 관리하면서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책은 기분은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나타내는 나침반이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기분에는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비밀이 있다고 얘기한다. 또 기분에는 놀라운 힘이 있어 행복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삶의 중요한 것들이 모두 기분에 따라 결정되고 기분을 활용하면 미래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를 위해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행복을 위한 기분관리법을 저자의 체험과 함께 설명한다. 또한 좋은 기분을 어떻게 깨우고, 죽을 만큼 참기 힘든 나쁜 기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도 소개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제목 : 기분만 좋으면 된다저자 : 이장민발행처 : 미다스북스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