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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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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덴마크 특허균주 배합한 프리미엄 유산균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4 12:57

신제품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 균주 국내 첫 배합
장 내 정착력 탁월...면역·호흡기 건강에도 도움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유한양행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사진=유한양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유한양행이 세계 유산균 점유율 1위 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 균주를 배합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약국 전용 프리미엄 장건강 유산균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크리스찬한센의 세계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GG’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F-19’ 균주를 배합한 유산균 제품으로, 하루 한 알로 1일 100억 CFU(집락형성단위)를 보장한다.

크리스찬한센의 LGG 균주는 200건 이상의 인체 적용 시험이 이뤄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 균주 중 하나로, 신생아, 영유아부터 임산부, 노인에게도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LGG 균주는 우수한 장 정착력과 생존력으로 장 점막 내벽에 강력하게 부착할 뿐 아니라, 면역 증진, 구강 건강,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소개돼 있다.

또다른 특허 균주인 F-19 균주는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조절해 장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건강에 도움을 준다. LGG 균주와 같이 유아부터 노인까지 안전성이 확인됐다.

크리스찬한센은 1874년 설립된 148년 전통의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세계 유산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냉장보관이 필요없는 프리미엄 특수용기인 액티브 바이알(ACTIV VIAL)을 사용해 유산균을 습도와 빛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며 "초소형 캡슐로 제조해 하루 한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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