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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복맞이 보양식 할인 파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여름철 보양식 할인 파티를 연다. ‘델리 여름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가 주인공으로, 한국인들이 보양식으로 선호하는 영계 백숙, 장어 초밥 등을 할인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키친델리 영계 백숙’(1팩 1마리, 9500원)은 국내산 삼계 60호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한방 육수로 끓여 포장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이마트는 ‘키친델리 영계 백숙’을 추가 구매 때마다 1000원씩 할인금액을 늘려 가족 단위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즉, 2팩 구매 1000원, 3팩 구매 2000원, 4팩 구매 3000원씩 할인한다. 보양식을 맥주와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카스(370ml, 8캔) 또는 한맥(350ml, 8캔)을 세트로 구매 시 키친델리 영계 백숙 마리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맥주 동시 구매 할인을 적용해 영계 백숙 상품을 4팩 구매할 경우, 정상가 3만8000원에서 7000원 할인된 3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끓여 포장한 영계 백숙을 마리 당 77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다른 대표 보양식 장어 상품으로 데리야끼 소스를 조합한 ‘스시-e 양념장어초밥(1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올해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을 새롭게 선보이고, 같은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5980원에서 2000원 할인된 1만3980원에 제공한다.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은 중식당에서 즐길 수 있었던 외식 메뉴 ‘해물 누룽지탕’을 간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선보인 상품이다. 찹쌀 튀김 누룽지, 새우, 오징어, 버섯이 진득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져 든든한 식사 혹은 술 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여름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장어&오차즈케(차에 밥을 말아먹는 일본 요리) 덥밥’은 고소한 장어 덮밥을 먹다가 별도 포장된 오차즈케 가루를 뿌리고 물이나 차를 넣어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으로, 1만98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박윤오 이마트 델리 팀장은 "고물가 속 대형마트 가성비 델리 먹거리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중심의 여름 시즌 상품부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들까지 다양한 가성비 델리 먹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키친델리 매장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 모습

휴젤, 산재예방 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지난 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5일 휴젤에 따르면,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및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김홍섭 강원지청장 주재로 열린 포상식에서 권순우 휴젤 부사장은 최고안전책임자(CSO)로서 사업장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 내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 예방 등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보호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휴젤 산업재해예방 지난 3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서 열린 2023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권순우 휴젤 부사장(오른쪽)이 김홍섭 강원지청장으로부터 상패와 축화를 받은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젤

노랑풍선, 인천 조손가족에 해외여행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행포털 서비스 기업 노랑풍선은 인천 지역의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소득 조손 가족(할아버지·할머니와 손자로 구성된 가족)을 위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여행을 지원했다. 5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여행 지원은 경제 사정으로 해외여행 기회를 갖지 못한 조손 가족과 한부모 가족을 선발해 여행경비 전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인천시의 저소득 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을 선정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 유명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세팡가르 섬 여행을 지원했다. 여행 가족들은 현지 해변 스노클링과 까왕 반딧불이 투어 등 3박 5일 간 즐거운 여행을 만끽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올해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즐긴 한 참가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해외여행은 TV에서만 접해 왔는데 아이와 함께 실제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 등 여행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랑풍선 꿈 만들기 프로젝트 노랑풍선의 ‘제 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에 참여한 인천지역 조손가족들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단체여행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발암물질 걱정마세요" CU, 無아스파탐 막걸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발암가능 물질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근 편의점이 해당 성분이 없는 막걸리 판매에 나섰다. CU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최근 아스파탐 논란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이달 중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쌀로 빚은 백걸리의 판매에 나섰다. 백걸리(750ml· 4500원)는 지난해 출시한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개발 과정에서부터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대중적인 맛과 함께 품질의 완성도를 확보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쌀과 물, 발효제 오직 3가지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일반적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일부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 쌀로 술을 빚어 원재료의 곡향을 극대화 했으며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차별화된 제조 공법을 통해 쌀 고유의 담백한 단맛을 추출해 감미료 없이도 오히려 막걸리의 풍미를 더욱 높였다. 알코올 도수는 6.5도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14도) 보다 절반 이하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매콤한 안주류, 파전, 육류 등과 페어링이 잘 어울린다. 이달 아스파탐 논란 이후 7월 1~3일 전주 대비 막걸리 매출은 약 3% 감소했다. 이는 날씨 등의 변수를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지만 CU는 향후 가능한 소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체 상품을 사전에 확보한 것이다. CU에서 전체 주류 중 막걸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8%로 최근 막걸리 수요가 젊은 소비층으로까지 확산되면서 2020년 23.2%, 2021년 36.9%, 2022년 16.7%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요 품목이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TFT 엠디(MD, 상품기획자)는 "아스파탐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미료를 쓰지 않은 백걸리를 유통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국내외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관심과 니즈에 맞춰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백걸리 판매 CU 모델이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24, 싱가포르 편의점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의 싱가포르 편의점시장 공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싱가포르 땅을 밟은 이마트24는 현지 점포 수를 3개로 늘렸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4일 시내 퀸즈타운역 인근 아파트 상가 안에 3호 매장 ‘38 마가릿 마켓(38 Margaret Market)점’의 문을 연 이마트24는 추가 출점에 주력해 향후 5년 내 3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싱가포르 3호점이 주거지역 상가 중앙의 공용 시식공간을 활용해 싱가포르의 ‘호커(Hawker) 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에 따라 많은 입주민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호커 문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루 세 끼를 해결하는 싱가포르 고유의 식사 공동체 문화로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24 싱가포르 3호점도 이같은 현지의 호커 문화를 존중해 식음(F&B) 전문 편의점을 콘셉트로 삼아 매장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푸드 카운터와 즉석 라면 조리 공간으로 꾸몄다. 세부적으로 한국형 떡볶이, 컵밥, 닭강정 등 즉석 먹거리 상품과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한국형 김밥·반찬·식혜 같은 간편식으로 K-푸드의 현지화에 힘썼다. 아울러 상품 구성비 중 60% 이상 차지하는 K-푸드 가운데 이마트24 자체 브랜드(PB) ‘아임e’ 상품을 적극 홍보해 싱가포르인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쇼핑몰 ‘주롱포인트몰’ 1층에 위치한 이마트24 싱가포르 1호점은 하루 평균 700~800명 고객들이 한국형 즉석조리 식품과 ‘아임e’ 간식류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24 싱가포르 1, 2호점은 현지인의 호응에 힘입어 매장 매출이 개점 당시 예상했던 수치보다 2배 이상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원영 이마트24 해외사업팀장은 "이마트24의 브랜드와 한국형 차별화 식품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싱가포르 시장이 앞으로 이마트24가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24 싱가포르 3호점 내부 이미지 지난 4일 영업을 시작한 이마트24 싱가포르 3호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주드림타워, 6월 카지노·호텔 최다실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지난 6월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나란히 최다 실적을 챙겼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6월 순매출이 102억 9900만원으로 3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지노 이용객수는 지난 5월보다 385명 늘어난 2만 2251명에 달해 월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6월 판매 객실수도 총 3만 3056실로, 2020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3만 객실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달보다 7억 700만원이 늘어난 112억 4700만원에 달한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최근 카지노와 호텔이 나란히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때문이다. 지난해 5월 외국인 투숙객은 12%에 불과했으나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6월에는 56%까지 치솟으며 내국인 투숙객을 추월했다. 폴 콱 총지배인은 "지난해 말부터 일본, 대만, 중국의 대규모 팸투어단이 드림타워를 차례로 방문했을 정도로, 카지노와 쇼핑몰 등의 시설을 갖춘 드림타워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7월 베이징 노선 증편을 시작으로 홍콩, 마카오 노선 추가와 함께 8월에는 다롄 직항 노선도 열리는 등 해외 직항편이 더욱 확대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에는 드림타워 카지노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매출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카지노 롯데관광개발의 드림타워 내 카지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한샘, 7월은 상반기 인기상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여름맞이 ‘썸머 홈리데이’ 할인 행사를 펼친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썸머 홈리데이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오는 31일까지 4주간 열린다. 행사기간에 침대·리클라이너 등 ‘집에서 완성하는 여름 휴가’에 어울리는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저가 구성으로 판매하는 ‘주차별 릴레이 특가’와 한여름 더위를 대비하는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조회수 급상승! 썸머 필수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썸머 홈리데이 이벤트도 전개한다. 먼저, 한샘몰의 썸머 홈리데이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친구 3명에게 공유하면 ‘호캉스 가자, 홈리데이 소문내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해 3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 50명에게 한샘몰 마일리지 5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홈리데이 원픽’ 투표 이벤트도 준비됐다. 썸머 홈리데이 페이지에 접속하면 호텔침대와 함께하는 호캉스와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등 한샘의 홈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간을 만나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를 투표할 수 있다. 홈리데이 원픽 이벤트는 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10시와 18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샘은 회차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한샘몰 마일리지 100만 포인트, 50명에게 한샘몰 마일리지 5000 포인트를 증정한다.한샘 썸머 홈리데이 할인 행사 한샘의 ‘홈리데이 원픽’ 투표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침실 공간 전경. 사진=한샘

[이슈&트렌드] 물가 안정됐다지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인 2.7%로 하락하며 둔화 조짐이 완연해졌음에도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 부담은 여전히 크다.이같은 물가 부담의 피로감을 드러내는 대표 사례의 하나로 집 앞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현상을 꼽을 수 있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나 볼 수 있는 특가·할인제품 오픈런(가게문이 열기 전에 고객들이 몰려와 줄 서는 현상)이 편의점의 ‘덤 증정’, ‘파격할인’ 행사에서 연출될 정도이다.물가 상승세는 주춤해졌다지만 이를 체감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보기 하는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한다.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GS25 등 주요 편의점들이 1+1, 2+1 같은 덤 증정을 비롯해 PB(자체 브랜드) 기획판매, 반값 할인 등 물가안정 파격 행사를 잇따라 선보이자 소비자들도 크게 호응하고 있다.최근엔 편의점에서 계란을 사기 위해 ‘에그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다. 3일 서울 잠실의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 앞엔 생활먹거리 필수템인 계란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세븐일레븐이 ‘7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오는 11일까지 계란을 특가 판매하는 ‘계란 반값 행사’를 진행하자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대응한 현상으로 풀이됐다.그동안 편의점에서 기호식품인 위스키를 구입하기 위해 오픈런이 빚어지는 일은 흔했지만, 계란처럼 생활필수품의 편의점 오픈런은 처음이라고 업계는 밝혔다.이처럼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이 늘면서 올해 편의점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등 장보기 상품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CU는 올해(1~6월) 식재료 매출이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특히 자체 브랜드 상품인 계란 득템 매출은 33.6%나 증가했다. 이는 상품 가격이 대형마트, 이커머스 가격과 비교해도 10~20% 가량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GS25는 지난달 사과(84.8%)와 바나나(57.1%), 계란(45.1%) 등이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는 덤 증정(1+1, 2+1)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했던 컵라면(108%), 음료(95%), 컵밥(71%), 즉석밥(41%), 봉지라면(36%)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먹거리 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편의점 장보기 상품 수요 증가는 기본적으로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이 크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소용량 상품을 취급하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장을 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20%였지만 2030년 35.6%, 2050년에는 39.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이같은 편의점 장보기 수요에는 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하기 어려운 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평가이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물가상승세가 주춤해졌어도 체감물가는 살인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기업들이 제공하는 행사 혜택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r9028@ekn.kr지난 3일 오전 서울 잠실 주택가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에 ‘반값계란’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붐비는 모습.월별 생활물가지수 현황. 자료=통계청 KOSIS 지표

[One Pick! 신상] 농심 짜파게티소스, 세븐일레븐 제주우유빵, 애경-골프존 협업제품

◇ 농심 짜파게티 만능소스 "요리·반찬 만들 때도 OK∼"볶음밥·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짜파게티 만능소스’가 나왔다.이 소스는 한 통 당 280g 용량으로, 열량은 100g 당 249㎉다.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 등을 넣은 짜파게티 소스만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은 게 특징이다. 일반 요리는 물론 어묵무침·진미채 등 반찬류에도 사용할 수 있고, 쌈장·피넛버터 등과 섞어 고기·만두를 찍어먹는 소스로도 적합하다. 또, 휴대하기 편리한 페트 용기로 캠핑 등 야외활동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세븐일레븐, 식감·풍미 살린 제주우유빵 3종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인 세븐셀렉트(7-SELECT)가 청정 ‘제주우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빵을 내놓았다.제주우유소보로빵·제주우유후레쉬크림빵·제주우유땅콩크림빵 3종으로, 제주우유를 빵 반죽에 접목시켜 쫄깃하면서도 풍미를 살린 게 장점이다. 땅콩버터와 땅콩분태를 넣은 소보로빵은 소보로비스켓이 빵 위에 얹어지며, 뉴질랜드산 버터로 만든 버터크림을 품은 후레쉬크림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땅콩크림빵은 땅콩 크림 비중을 일반 땅콩크림빵보다 6배 이상 높였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소보로빵 1700원, 후레쉬크림빵·땅콩크림버터빵 2000원이다.◇아모레퍼시픽 NCT 앨범 담은 ‘젤 네일’ 한정판아모레퍼시픽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CT와 손잡고 한정판 젤 네일 제품을 선보인다.‘NCT 드림(DREAM) 젤 네일 글레이즈’로 NCT 드림의 앨범 표지 디자인에서 착안한 3종으로 구성됐다. ‘맛(Hot Sauce)’, ‘헬로 퓨처(Hello Future)’, ‘글리치 모드(Glitch Mode)’ 등이다. 3가지 제품 모두 반경화 젤 타입으로 손톱 크기에 맞춰 붙인 후 젤 램프로 구우면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5일부터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몰 ‘아모레몰’과 ‘SM타운&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아이얌 어린이용 김자반 2종일동후디스가 어린이용 반찬으로 ‘아이얌 오가닉 김자반 오리지널·믹스’ 2종을 공개한다.이번 신제품은 국산 유기원초만을 엄선해 건강한 김을 사용하고, 오가닉 카놀라유와 유산균 소금을 더했고, 해조류 유래 식물성 칼슘인 해조칼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소포장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어린이용 위생장갑 2매가 포함돼 아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도 더했다.◇애경산업 AGE20’S 골프존M과 한정판 협업제품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골프존의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 ‘골프존M’과 손잡고 한정판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AGE20’sX골프존M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 번 사용 시 13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해주는 ‘선크림’과 함께 ‘골프존M 볼 마커와 클립’, ‘골프존M 스페셜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출시 기념으로 골프존M은 오는 24일까지 게임 내에서 활용 가능한 ‘AGE20’s 선팩트’ 아이템 5개와 보석 100개를 제공한다. 한정판은 AGE20’s 온라인 브랜드 몰과 골프존의 골핑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농심의 짜파게티 만능소스. 사진=농심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가 제주우유를 활용해 내놓은 프리미엄 빵 3종. 사진=세븐이레븐아모레퍼시픽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와 손잡고 출시한 한정판 젤 네일 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일동후디스 아이얌 어린이용 김자반 2종. 사진=일동후디스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20‘s와 골프존의 모바일 게임 ’골프존M‘이 손잡고 출시한 한정판 협업 제품. 사진=애경산업

[유통가 톺아보기] CJ올리브영 이선정 대표, 최연소 CEO의 ‘IPO 도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그룹 최연소 대표겸 CJ올리브영 첫 여성 전문경영인(CEO)으로 세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이선정 대표가 품목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화장품 위주 상품군에서 벗어나 품목 확대와 신규고객 유입 이중효과를 노린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에 올해 하반기 ‘IPO(시장공개)’를 앞두고 몸집 불리기와 함께 걸림돌로 예상되는 소수 품목의 우월적 시장점유를 피하기 위하기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젊은 세대 노린 제품군 확장…상품력 강조 지난해 10월 말 이선정 대표 선임 이후 CJ올리브영이 앞세우는 것은 상품력이다. 오랜 기간 상품 기획자(MD)로 근무한 업무 경험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2006년 CJ올리브영에 입사한 이 대표는 15년 이상 MD(상품기획자)로 재직한 상품 기획 전문가로 불린다. MD로 재직하며 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기존 화장품 위주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까지 상품 구성을 확장하는데 공들이고 있다. 주력 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제품군 강화로 고객 유입을 늘리고, 락인 효과(Lock-in)까지 거둔다는 차원에서다. 자체 여성용품 브랜드인 ‘W케어’를 선보인 데 이어,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 제품군을 신설하고 육성에 나선 것이 그 방증이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10월부터는 주류 시장에 진출해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혼술·홈술 문화가 퍼지면서 이를 반영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주류가 대다수다. RTD(Ready To Drink) 주류나 1인용 컵와인 등 소용량 와인, 저도수로 된 하이볼·맥주 등이다. 일부 지점에 한해 시범 운영하던 사업이지만 소비자 호응과 함께 지난해 말 70여곳 수준이던 취급 매장 수만 올 상반기 기준 100여곳까지 늘어났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IPO 노린 몸집 키우기, 시장 독점 논란 끊어내기 지적도 품목 다변화를 통한 외형 확장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IPO에 앞서 덩치 불리기와 함께 시장 독점 논란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특히 주류 판매와 관련해 H&B 시장 1위 업체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올리브영 성격과 다소 동떨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현재 CJ올리브영은 앞서 롭스·랄라블라 등 H&B 경쟁사가 사업을 접은 배경에 독점적 지위를 앞세워 사업을 방해한 적이 있는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 경쟁사의 사업 철수와 함께 올리브영은 올 1분기 점포 수 기준 시장 점유율 71%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이 시장 지배력을 통해 납품 업체를 압박함에 따라 경쟁사에 상품을 제공하지 못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한 회사 점유율이 50%를 넘거나 3개 이하 사업자 점유율이 75% 이상일 때 시장 지배력을 갖춘 사업자가 있다고 간주한다. 반면에 CJ올리브영은 여러 가지 품목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품목별로 시장을 분리해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사업 전략을 통해 CJ올리브영이 몸집을 키우면서 하반기 IPO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8월 상장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투자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IPO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든 데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실적을 달성하며 연내 IPO 가능성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1분기 매출이 8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크게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여러 가지 상품군을 선보이는 것은 트렌드를 좇는 젊은 세대 경향을 반영한 것이지 독점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를 포함해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상태이며, 아직 상장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inahohc@ekn.kr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사진=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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