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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롯데免, 온라인·글로벌 강화로

엔데믹 일상회복과 휴가시즌 여행 성수기로 국내 면세점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해외여행족 증가로 시내면세점이 오후 운영 시간을 늘렸으며, 공항 면세점도 지난달 1일부터 롯데를 제외한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추가로 영업에 나서면서 면세점 영업이 더욱 활성화된 모습이다. 다만, 면세점들이 아직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개별 자유여행객이 늘며 면세점 이용객이 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공항면세점 현장 분위기와 주요 면세점기업의 사업 계획, 향후 실적 등을 짚어보면서 하반기 국내 면세산업을 전망해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확보에 실패한 롯데면세점이 시내·온라인·해외사업 강화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부터 인천공항 영업을 중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 시즌 여행성수기를 맞아 전체 매출이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면세점 프로모션도 강화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영업 중단 이후인 지난달 중순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최근 2주간(7월 16~30일) 매출이 직전 2주(7월 1~15일) 대비 약 76% 상승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품목이 약 117% 상승했으며, 주얼리와치 품목은 약 33%,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품목도 약 30%상승했다. 휴가를 준비 중인 여행객들이 선글라스나 자외선차단크림을 비롯해 바캉스 패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주얼리 상품을 많이 찾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열고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 캠페인을 전개해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판매는 지난 7월부터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 제도를 변경하면서 가능해졌다. 국세청과 관세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한국 면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지원 정책의 덕분이다.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를 개정하면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더라도 면세주류 판매가 가능해진 셈이다. 롯데면세점의 지난 7월 주류 매출은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던 직전 6월보다 오히려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에서 주류담배 품목을 취급해 왔다. 면세품 온라인 주류판매가 허용되기 전인 지난 6월 롯데면세점 주류 매출에서 인천공항점 비중이 약 60% 차지했으나, 온라인 주류관 오픈과 대대적인 고객 프로모션으로 인천공항점 철수에도 전체 매출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철수 이후 해외사업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매장 확장과 리뉴얼을 진행했던 호주 멜버른 공항점을 지난달 공식 개장하고 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 11월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신규 시내점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문을 연 멜버른공항점까지 현재 글로벌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지역 6개 영업점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60%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거점 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 당초 면세점 1위 롯데가 인천공항 사업권 확보에 실패하자 일각에선 국내 면세점 판도 변화(순위 바뀜) 가능성에 점쳤다. 현재 국내 면세점 순위는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순이다. 지난해 기준 롯데면세점의 매출은 3조7200억원, 신라면세점은 3조3400억원이었다. 신세계면세점은 2조7000억원,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1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의 공항 매출이 순위가 뒤바뀔 정도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1위 롯데와 2위 신라의 (매출) 격차가 많이 줄어드는 수준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r9028@ekn.kr롯데면세점 호주멜버른 공항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7월 중순 공식 개장한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액 2조 9624억원, 영업이익 11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건설부문의 일시적인 원가부담 증가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사업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매출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이 일시적으로 반영돼 3.2% 감소했다. 다만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8.5% 상승했다.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9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통합 배송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기반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이커머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L사업부문은 생산성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효율화에 매출은 전년비 3.5% 증가한 7136억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사업의 시황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고, 건설부문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 일시적 증가로 인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원가부담은 일시적 영향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햄버거·음료에 우리고향 농산물이…외식업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외식업계가 지역 특색을 담은 ‘로코노미’ 마케팅을 앞세워 신제품 출시에 한창이다. 로코노미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의미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신조어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제품에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 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최근 경남 창녕군 마늘을 주 재료로 사용한 ‘창녕 갈릭 치킨버거’를 출시했다. 대표 상생경영 전략인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앞서 1호 버거로 공개했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이 제품은 통닭가슴살로 만든 케이준 패티와 함께 창녕 갈릭버거의 시그니처인 마늘로 만든 토핑, 마늘·올리브유를 조합한 달달한 아이올리 소스를 넣은 게 특징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 ‘창녕 갈릭 비프 버거’를 출시하며 한 달 간 한정 판매했다. 이 제품은 해당 기간 동안 약 160만개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면서 이듬해에도 한정판으로 재출시 된 바 있다. 이후로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되면서 올해 제품종까지 넓히며 다시 선보이게 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로써 3년 동안 갈릭 버거 생산을 위해 맥도날드가 수급한 창녕 마늘만 132톤(t)에 이른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맥도날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 내부와 매장 앞 디지털 전자 광고판을 통해 창녕 농부들의 웃는 모습을 담은 광고도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도 로코노미 마케팅을 앞세운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제품에 활용하는 게 골자다. 특히, 농작물 낙과와 침수 피해 정도가 컸던 충북 지역 중심으로 농작물을 사들이고 있다. 실제로 충청 지역은 지난달 지속된 폭우로 농경지 연면적 3149만㎡(약 952평)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선제적으로 음성 복숭아 3톤을 수매하고 지난 4일부터 이를 활용한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다. 조만간 복숭아 추가 수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달 중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 지역의 찰옥수수를 수매하고 해당 농작물을 활용한 찰옥수수빵도 출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앞다퉈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만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활용한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출시했으며, 경쟁사인 탐앤탐스도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녹차를 넣은 특별 에디션 음료 ‘제주 아일랜드 레볼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흠집이 많은 못난이 농산물을 직접 사들일 정도로 국산 농가 작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소비 흐름과 함께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선한 이미지를 챙기고, 지역 농가의 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낼 수 있어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창녕갈릭버거 지난 3일 맥도날드가 출시한 신제품 ‘창녕 갈릭 치킨 버거’와 기존 제품인 ‘창녕 갈릭 비프버거’. 사진=한국맥도날드

씰리침대, 신세계百 강남점에 이국풍 팝업매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열대지방의 이국풍 콘셉트로 꾸민 ‘포레스트 에어리어’ 팝업매장을 선보인다. 7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포레스트 에어리어’ 팝업매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시원한 초록색감으로 꾸민 트로피컬(적도풍) 프린팅의 매트리스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운영 기간에 베스트셀러 매트리스 ‘프레지던트Ⅱ’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씰리침대의 신세계백화점 단독모델 ‘씰리 1881’도 함께 선보인다. 씰리 1881은 스프링을 통으로 감싸 충격을 흡수하는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 ‘유니케이스’로 옆사람이 뒤척일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매트리스이다.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팀 이사는 "청량한 트로피컬 콘셉트의 팝업 매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씰리침대가 전하는 쾌적한 숙면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ys@ekn.kr씰리침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운영 중인 씰리침대 ‘포레스트 에어리어’ 팝업 매장 모습. 사진=씰리침대

[잼버리 지원 한마음] 홈플러스, 냉동생수 20만병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플러스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냉동 생수를 긴급지원한다. 홈플러스는 "9일 생수 10만병을 우선 전달한데 이어 11일 10만병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

[잼버리 지원 한마음] 동아쏘시오, 이온음료·생수 물품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의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문화 교류와 우애를 나누고자 찾아온 청소년 및 지도자들과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폭염을 이겨내고, 행사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동아쏘시오 전북 새만금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 지원을 위해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트럭에 실리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농어촌공사, 새만금 홍보관 관람 긴급 편성 "잼버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새만금방조제 건설·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간척지에서 진행 중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와 대회 참가자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활동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했다. 농어촌공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7일부터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홍보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공사 부설 새만금 홍보관을 활용해 새만금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박물관 관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새만금사업단 소속 직원 30여명을 행사장에 배치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 등으로 당초 예정된 잼버리 영내 활동이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긴급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매일 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가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한국 고유의 안동 탈 모양의 목걸이와 함께 생수 5000여개 등 탈수 방지를 위한 물품을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영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홍보관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새만금 홍보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잼버리 지원 한마음] 쿠팡, 비누·소독제 생활용품 보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화장지 2만3000개를 포함해 비누·살균소독제 등을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세계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참가자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잼버리 지원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보낼 쿠팡의 긴급지원 생활용품들이 트럭으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쿠팡

젤리크루, AK플라자 수원점 신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핸드허그 커머스 플랫폼 기반 통합 크리에이터 수익화 솔루션 ‘젤리크루’는 AK플라자 수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젤리크루의 이번 오프라인 매장 신규 출점은 지난달 진행했던 AK플라자 수원점 팝업스토어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선보이는 매장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 이대점 등 MZ세대가 모이는 서울의 중요 상권 출점에 이어 경기 남부권 고객들의 편의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젤리크루 AK수원점은 젤리크루의 브랜드 컬러인 보랏빛을 살린 생기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캐비닛 속에 제품을 디스플레이하는 등의 재미요소를 매장 내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젤리크루 AK 수원점에는 망상리토끼들, 영이의숲 등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해, 피곤한덤덤, 쭈바, 수집가무무 등 Z세대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크리에이터들까지 입점했다. 여기에 AK수원점만의 단독 선공개 제품도 출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점 크리에이터들의 스티커를 패키지로 구성한 ‘웰컴팩’을 최대 80% 할인된 금액인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회원 가입 시, 전국 젤리크루 직영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포인트도 적립된다. 이외에도 13일까지 진행되는 전 상품 10% 할인 혜택과 금액대별 증정품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젤리크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필석 젤리크루 사업본부 팀장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들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소비자와 창작자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pr9028@ekn.kr젤리크루 AK플라자 수원점 젤리크루 AK플라자 수원점 매장 전경

이마트24, 한 달간 밀키트 ‘반값’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한 달간 ‘이달의 밀키트’ 상품을 10종 선정해 모바일앱 내 ‘예약픽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 개만 사도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프레시지 차돌박이숙주볶음(행사가 5950원) △프레시지 바질크림빠네파스타(행사가 5950원) △프레시지 호로록우삼겹떡볶이(행사가 7450원) △피코크 부채살찹스테이크(행사가 8900원) △피코크 밀푀유나베(행사가 9900원)로 총 5종에 달한다. 또, 한 개만 구입해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은 △홈쿡 월남쌈(행사가 4200원) △홈쿡 두부된장찌개(행사가 4200원) △홈쿡 순두부찌개(행사가 4550원) △홈쿡 감자수제비(행사가 4550원) △홈쿡 비빔생쫄면(행사가 4550원)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의 밀키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10종 내 교차 구매 가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마트24는 매월 시즌에 맞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달의 밀키트’를 선정하고, 밀키트 종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이 이마트24의 맛 좋은 밀키트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밀키트 카탈로그와 앱을 통한 밀키트 예약픽업 서비스를 운영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밀키트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김지수 이마트24 간편식품 엠디(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알뜰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상품을 40여 종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한 개만 구매해도 ‘반값 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있고 양질의 밀키트를 발 빠르게 도입해 이마트24가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집밥 맛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24 밀키트 이마트24을 찾은 소비자가 밀키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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