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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 HA필러, 해외서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코로나팬데믹에서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새로운 매출효자 품목이 떠오르고 있다. 주인공은 히알루론산(HA) 필러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HA 필러 매출에서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A 필러는 보툴리눔 톡신처럼 제품의 품질 못지않게 의료진의 시술능력이 제품 선택의 중요 기준일 뿐만 아니라, 보툴리눔 톡신과 달리 독성이 없어 균주 출처나 정부 규제 등의 이슈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미용성형 시술 경쟁력이 높은 우리나라의 HA 필러 수출 잠재력이 보툴리눔 톡신 못지 않아 해외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휴젤은 국내 매출 1위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수출명 레볼렉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로 5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5.6%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휴젤의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매출이 744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HA 필러 매출이 보툴리눔 톡신 매출의 약 80%에 이르는 셈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더채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0% 이상씩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독일에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6% 성장했고 스페인에서 39%, 영국에서 23% 성장했다. 현재 유럽 21개국을 포함해 세계 38개국에 진출해 있는 더채움은 지난 4월 중국 진출에 이어 동남아시아 최대 미용성형시장인 태국에서도 올해 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휴젤과 매출 격차는 크지만 다른 경쟁사들의 HA 필러 제품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계열사 휴메딕스는 기존 중국 수출에 이어 최근 브라질 등 남미지역으로 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및 ‘리볼라인’ 수출을 시작해 HA 필러의 해외수출이 대폭 늘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엔데믹 효과와 중국 리오프닝 등 영향으로 국내외 필러 수요와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휴젤과 보툴리눔 톡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 역시 HA 필러 ‘뉴라미스’의 국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를 합친 매출이 8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HA 필러 시장규모는 국내 약 1500억원, 전 세계 43억달러(약 5조8000억원)로 추산된다.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규모 국내 약 2000억원, 전 세계 8조원 못지 않은 규모이다. HA 필러 시장은 국내와 해외 모두 각각 연평균 10% 가량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HA 필러 업체들은 해외 진출 국가 확대를 위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의료진의 시술 시연, 학술 프로그램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ch0054@ekn.krHA 필러 휴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왼쪽부터), 메디톡스 ‘뉴라미스’, 휴메딕스 ‘엘라비에’. 사진=각사

[유통가 톺아보기] 동서식품, 매출정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10년 넘게 연매출 1조 5000억원대로 실적 정체에 빠진 동서식품이 사업 다각화로 ‘성장동력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기존 ‘맥심’·‘카누’ 등 대표 브랜드를 내세워 믹스(조제)커피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축소 등 영향으로 실적이 제자리걸음 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시장 악화·내수용 한계에 ‘실적 제자리’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놓고 토종·수입 브랜드 간 경쟁이 뜨겁지만, 믹스커피 시장은 동서식품이 절대강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소매점 매출 기준 국내 믹스커피 시장에서 동서식품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88%에 이른다. 2위 남양유업의 7.8% 수준과는 11배 이상 차이가 난다. 같은 기간에 동서식품이 보유한 믹스커피 브랜드인 맥심(82%), 카누(4%), 맥스웰하우스(1.8%) 등이 점유율 상위 5개 브랜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사실상 ‘시장 독점’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을 정도이다.문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동서식품의 연매출액이 1조5000억원대에 머물러 있단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매출액 1조5000억원대를 기록한 이후 줄곧 비슷한 매출 규모에 머물러 있다. 영업이익도 지난 2013년 2000억원대에서 정체된 상태다.지난해 매출액이 1조6000억원대에 올라서며 1조5000억원대 벽을 깨기도 했지만, 그 해 연초와 연말에 단행한 가격인상 효과라는 지적이 많다. 오히려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1601억원을 기록하며 이전의 2000억원대가 허물어졌다. 따라서, 최근 5년간 13%대를 유지하던 영업이익률도 9%로 떨어졌다.이 때문에 주요 사업인 믹스커피 시장의 하향세 영향으로 동서식품이 성장 한계에 부딛쳤다는 업계 지적에 빌미를 제공했다.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커피류 시장의 33%를 차지하던 믹스커피는 이듬해 30%, 2020년 27.5%, 2021년 22.8%까지 감소세를 나타냈다. 시장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압도적 점유율만큼 매출 의존도도 높은데다 내수용 기업이라는 한계로 성장 정체가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은 지난 1968년 미국 식품사인 몬델리즈(옛 제너럴푸즈)와 지분 50대 50으로 설립된 합작회사다. 당시 계약으로 제너럴푸즈의 커피 기술을 이전받아 사용해 오고 있으나, 현재 해외판권은 몬델리즈가 갖고 있는 탓에 수출이 불가능한 상태다. 동서식품의 최근 5년간 실적 추이 구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018년 1조5281억원 2127억원 13.9% 2019년 1조5477억원 2075억원 13.4% 2020년 1조5577억원 2172억원 13.9% 2021년 1조5495억원 2113억원 13.6% 2022년 1조6152억원 1601억원 9.9%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각화만이 살 길…RTD·캡슐커피 키운다내수 침체와 수출 차단이라는 이중 덫에 걸린 동서식품이 추진할 수 있는 선택지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이다. 주력인 믹스커피를 몸체로 RTD(즉석음료)와 캡슐커피를 양날개 삼아 ‘성장 삼각편대’를 만드는 전략이다.RTD 음료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캔 제품 중심에서 컵·페트 등 다양한 용기의 제품은 물론 이달 출시한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처럼 대용량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올 상반기에 12년 만에 재도전한 캡슐커피 사업도 기대되는 성장동력이다. 관건은 캡슐커피시장에 안착할 수 있느냐 여부이다. 국내 캡슐커피시장 점유율은 네슬레 코리아·네스프레소 같은 외국계 캡슐커피가 80% 수준을 꿰차고 있는 상황이다.그럼에도 동서식품은 대표 브랜드 체험공간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서울 한남동의 동서식품 제품체험공간 ‘맥심플랜트’에 운영 중인 팝업매장 ‘카누 캡슐 라운지’가 대표사례다. 카누 캡슐커피 14종과 머신 5종을 직접 이용하고, 이용고객을 추첨해 선불카드 등 증정품도 주는 등 고객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카누 캡슐커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맥심플랜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동서식품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 모습. 사진=동서식품

면세점, 中경제위기에 "유커효과 물거품될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국내 면세점업계가 중국 정부 단체관광 허용에도 마냥 기뻐하지 못하고 있다.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재개 발표 때만 해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하반기에 일정 정도 매출 증대와 실적 회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최근 ‘중국경제 위기론’이 크게 대두되면서 대형호재인 ‘유커(중국 단체관광) 효과’가 용두사미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는 명목상으로 시중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취합한 수치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통화정책 도구와 정책 지도 기능을 활용해 LPR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사실상 중앙은행이 LPR를 결정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경기 하강이 예상보다 심각해지자 중국 정부가 유동성 공급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됐다중국은 올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후 일상 회복 효과를 기대했지만, 내수 부진과 부동산발 위기 등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는 2021년 12월 처음으로 227억 달러(약 30조4000억원) 규모의 역외 채권을 갚지 못해 공식 디폴트를 낸 이후 경영난에 빠진 상태다. 더욱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또다른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도 이달 7일 만기가 돌아온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 2종의 이자 2250만 달러(약 300억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중국 대형부동산 기업이 촉발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금융권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중국판 리먼 브러더스사태(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2008년뉴욕 남부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된 사건)’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중국은 경기 악화 속 실업률도 심각하다. 중국의 16∼24세 청년실업률은 지난 6월 21.3%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 이후 7월 청년 실업률 발표는 돌연 중단해버렸다. 이에 중국 현지 청년 실업률이 상당히 심각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따라서, 중국 정부가 갑작스럽게 한국 등 해외국가에 자국인 단체관광을 허용한 배경에 ‘중국 경기침체’에 있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단체관광 허용을 통해 자국 기업들이 여행 관련 인력 채용을 늘리도록 유도함으로써 실업률을 낮추기 목적도 있다는 것이다.오는 9월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의 중국 유입을 촉진하려는 유화책이라는 견해도 대두되고 있다.이처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자 국내 면세점업계는 유커 방한에 실적 반등을 기대하면서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이전의 실적 회복 가능성에는 다소 회의적인 전망이 많다.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경제상황이나 소비 트렌드가 코로나 이전과 달라 ‘큰손’으로 불리던 유커들의 명품 쇼핑 수요가 기대만큼 높지 않을 수 있다"며 "9월 중국 중추절 연휴 기점으로 유커들이 들어오는 상황과 구매력을 지켜봐야 면세업계 회복속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반면에 지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관광설명회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이후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이상이 제주 방문을 예약했다고 밝혀 향후 유커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나온다.다만, 면세점 업계는 중국 경기 침체로 사드 사태 이전의 유커 효과를 당장에 거두기는 힘들고,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견해가 우세하다.전 유통학회장인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유커 방한 재개가 경제적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그 이전에(사드 사태이전에) 중국인이 활발하게 들어오던 시기 객단가를 구현하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pr9028@ekn.kr지난 2015년 5월 16일 오후 제주를 찾은 중국 국적 크루즈인 ‘스카이씨 골든 에러’(Skysea Golden Era)호가 제주항에 첫 입항,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삼진제약, 유방암·피부암 표적항암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삼진제약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표적항암제 기술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활용한 유방암·피부암 치료 신약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삼진제약은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피바이오텍과 혁신신약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ADC는 항체와 약물(페이로드)을 링커(연결끈)으로 연결해 암세포만 찾아가 약물로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하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약물(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고,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구를 수행한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지방줄기세포치료제 ‘EPI-007’ 등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ADC 기반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는 효능이 우수한 페이로드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진제약은 보유 중인 페이로드 개발 기술과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플랫폼의 협업으로 ADC 기반 치료제 개발의 시너지를 창출해 혁신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ch0054@ekn.kr삼진제약 22일 인천 송도 에피바이오텍 본사에서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오른쪽)과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가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유커 맞이 나선 신세계免, 위챗페이와 공동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WeChat Pay)’와 함께 스마트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텐센트 그룹 산하의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69개 국가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위챗페이 사용자는 중국 국내 위주의 ‘웨이신(WeiXin)’ 사용자와 합치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3억명이다. 이에 세계면세점은 9월 말까지 위챗페이 유저 중 신세계면세점 전용 적립 솔루션을 개통 동의하거나 이를 통해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2만5000원에 이르는 할인 혜택과 함께 이마트24의 1000원 쿠폰(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은 위챗페이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여름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 QR 스캔 후 추첨 방식으로 800위안(14만6856원)결제 시 40위안(7342원)할인 혜택을 100%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위안 혜택을 위챗 친구에게 공유 시, 공유 받은 친구에게 재추첨 기회를 부여해 해당 유저에게 최대 100위안(1만8357원)까지 더 큰 혜택 쿠폰 당첨 기회를 준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에는 위챗페이 안면인식 기기를 명동점에 20여 대 갖추고 있어 매장에서 보다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상시적으로 신세계면세점 전용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위챗페이와 좋은 파트너 관계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다시 중국 단체 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면세점X위챗페이 외벽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위챗페이 공도동 프로모션 관련 이미지.

유한킴벌리, 10대 청소년감독 발굴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10대 차세대 여성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제25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을 단독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틴즈는 10대 여성 영화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서울 국제여성영화제의 경쟁 섹션이다. 올해는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돼 5편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24일부터 열릴 영화제에서 10대로 구성된 아이틴즈 심사단이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서울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에 자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의 이름으로 후원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는 ‘좋은느낌’ 브랜드로 10대 여성 감독을 양성하는 아이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 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4∼30일 일주일 동안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참가작품들을 상영한다.kys@ekn.kr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 포스터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 홍보 포스터. 사진=유한킴벌리

이마트, 추석 한우세트 가격 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올해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내려 판매한다. 이마트의 명절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이 인하 조정된 것은 5년 만이다. 이마트는 22일 "사전예약 인기세트이자 한우 대표 선물세트의 하나인 ‘한우 혼합 1호 세트’를 지난해 추석 판매가격(17만4400원)보다 약 9.2% 하향조정한 15만8400원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가격인하 결정은 올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비용 절감 노력에 따라 이뤄질 수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한우 선물 대표세트인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등심 세트’는 올해 추석 행사가격 34만9200원으로 지난해 추석(38만5200원)과 비교해 9.3% 싸졌다. 제주도 흑한우로 유명한 ‘조선호텔 제주흑한우 2호 세트’(28만6200원)도 지난해 추석(30만4200원) 대비 5.9% 값이 저렴해졌다. 이마트는 대표 선물대표 외에도 최근 물가 사정을 고려해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만족)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10만원대의 한우 선물세트도 새로 기획해 판매한다. 행사상품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15만400원)는 1+ 등급 한우의 구이용 부위 등심·채끝 각각 600g, 총 1.2㎏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프리미엄 한우세트의 가격 인하와 10만원대 가성비 한우세트의 출시로 이마트는 올해 추석 한우 선물의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찾는 고객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 시즌에 처음 선보였던 조선호텔 한우세트 11종의 인기는 올해 초 설명절로 이어져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거뒀다. 이마트 노승민 한우 바이어는 "올해 추석 한우 선물세트 역대최고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들로부터 ‘이번 추석 이마트 한우세트 맛도, 가격도 모두 좋다’ 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선물세트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 한우세트 이마트의 추석 선물상품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15만400원). 사진=이마트

무신사, 글로벌 환경보호 네트워크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무신사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의 매출액 1%를 환경보호에 기부하기로 했다. 무신사는 22일 무신사 어스가 환경보호 글로벌 이니셔티브 겸 네트워크인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1% for the Planet)’에 브랜드 자격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은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기업들로부터 이른바 ‘지구세’의 하나로 매출액 1%를 기부받고 있다. 이번에 브랜드 자격으로 가입한 무신사 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액 1%를 원 퍼센트 포더 플래닛과 국내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또한, 국내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과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도 연계해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브랜드와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서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 멤버로서 기부·봉사활동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 사진=무신사

롯데마트, 살 꽉 찬 햇꽃게 900원대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전 점에서 900원대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꽃게는 봄과 가을이 제철이다. 봄철에는 알이 꽉 찬 ‘암꽃게’가,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철 꽃게는 살이 꽉 찬 ‘수꽃게’가 많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6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금어 기간이 끝난 뒤 바로 어획된 수꽃게다. 금어기 직후는 살이 가득 찬 햇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올해는 치어 방류 및 어족 자원 관리가 잘돼 전년대비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해안 햇꽃게(100g ·냉장·국산)’를 992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적용되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3 수산대전’ 20% 할인과 행사 카드 (롯데·신한·KB국민·우리카드) 20% 할인을 더해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꽃게 최대 산지인 충남 신진도항과 전북 격포항 소재의 어선 30척과 사전 계약을 진행함과 더불어, 물량이 변동되는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도록 주요 항구에 수산 MD(엠디·상품기획자)를 상주시켰다. 또한 산지 포구에서 어획된 꽃게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패킹장 12곳을 계약해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윤석 롯데마트 수산팀 MD는 "금어기가 끝난 후 어획된 신선한 꽃게를 준비했다"며 "꽃게 시즌 동안 최대한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마트 서울역점 수꽃게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수꽃게를 들고 홍보하고있다.

이디야커피, 에너지의날 절약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는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동참한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보급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해마다 주최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이디야커피도 캠페인에 참여해 22일 전력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2∼3시 전국 매장의 냉방기 온도를 실내 건강온도인 26~28도로 설정하고, 이어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매장 간판을 소등한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차원에서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에너지의 날인 22일 오후 2∼3시 모바일 앱(App)으로 전 제조 음료와 빙수에 이용 가능한 5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많은 고객들의 참여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에너지의날 캠페인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이디야커피가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한다. 사진=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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