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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밀리의 서재가 지난달 전자책으로 공개한 밀리 오리지널 단행본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스스로도 잘 몰랐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알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전자책은 공개 한 달 만에 내 서재 담은 수 약 2만5000개, 한 줄 리뷰 약 1000여개를 기록하며 밀리 오리지널 주간 베스트 1위로 등극했다. 구독자들은 "쉬운 설명으로 읽기 수월했다",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등 호평을 남겼다. 밀리의 서재는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종이책 정식 출간을 기념해 풍부한 혜택을 준비했다. 전자책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히든 페이지를 공개하고 마음속 답답함과 고민을 기록하며 자신의 마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마인드 케어 노트와 감정 카드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한다. 또 종이책을 구매하면 오브제북 소개 엽서도 증정한다. 엽서에 있는 큐알코드에 접속하면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오브제북 감상도 할 수 있다.이 외에도 허규형 원장과 독자가 직접 소통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북토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북토크에서는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저자와 독자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yes@ekn.kr[신간도서]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신간도서] 모네의 고양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모네 할아버지가 붓으로 톡.톡.톡 두드리면 치카가 잠에서 깨어나요."프랑스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집. 응접실 한편에서 곤히 자고 있던 고양이 인형 치카가 잠에서 깨어나 모험을 찾아 떠난다.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쭈우욱 켠 뒤 밖으로 나가려던 순간, 아뿔싸, 비가 내리고 있다. 고민하는 것도 잠시, 재미난 생각을 떠올린 치카는 신이 나서 총총총 방을 나선다. 모네 할아버지가 부르는 것도 모르고. "치카가 어디 갔을까?" 궁금해하던 할아버지는 곧 치카를 발견한다. 바로 자기가 그린 그림 속에서! 치카가 모네 할아버지의 그림 속으로 모험을 떠났던 것이다. 깜짝 놀란 할아버지는 치카를 따라 그림 속으로 뛰어든다. 아름다운 여름날의 정원, 증기구름으로 가득한 기차역, 파라솔이 빙그르르 도는 해변가. 모네의 아름다운 그림을 배경으로 치카와 할아버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이 계속된다.신간 ‘모네의 고양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그림 속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책이다. 실제 프랑스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집 응접실에 있는 도자기 인형에서 얘기가 시작된다. 하루 종일 잠만 자던 도자기 인형은 모네의 손길에 깨어나 마법 고양이로 변신한다. 신이 난 고양이는 모네의 그림 속을 넘나들며 장난치기에 바쁘고, 모네는 혹시나 그림이 엉망진창이 될까 치카를 쫓아다니며 말린다. 독자는 고양이와 모네 할아버지 두 콤비의 좌충우돌 모험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재미는 물론이고 마치 모네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독자는 고양이를 따라 모네의 그림 속을 넘나들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에 몰입하게 된다.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오감을 발휘해 그림과 상호작용하는 입체적인 감상이 이루어진다. 제목 : 모네의 고양이저자 : 릴리 머레이, 그림 베키 카메론발행처 : 아르카디아yes@ekn.kr[신간도서] 모네의 고양이

[신간도서] 퍼스널 잡 메이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누구나 퍼스널 잡을 찾아야 한다."인공지능(AI) 시대가 오며 우리는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변화 속에서 내가 속한 직업 분야가 먼저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신간 ‘퍼스널 잡 메이커’는 이 같은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책의 시작인 1장에서는 시대의 변화와 우리가 느끼는 위기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현시대를 사는 데 필요한 자질과 태도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기 자신에게서 출발한다는 시각을 가지고 개인의 관심사와 성장을 기반으로 시대에 적응하는 직업모델을 만들었다. 이 책은 무한직업의 요소를 활용해 직업적 탐색과 성장 가이드를 제공한다.저자는 ‘무한직업’을 달성하기 위한 조언을 건넨다. 1장에서는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파악하는 것을 설명한다. 2장에서 안내하는 ‘직업 탐색을 위한 나 탐구 일지’에서는 나를 아는 것이 지속 가능한 직업을 갖는 데 중요한 단계임을 강조한다.3장에서는 경쟁력 있는 나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사고와 행동이 필요한지 무한직업 설계를 위한 액션 플랜을 주변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4장은 저자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시행착오를 정리했다. 5장에서는 직업 고민을 가진 이들의 인터뷰와 컨설팅을 통해 저의 직업적 경험과 조언을 제공한다. 6장에서는 독자의 질문에 답변한다.저자는 본인의 지식과 경험 안에서 전달하지 못하는 부분은 리서치를 통해서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제목 : 퍼스널 잡 메이커 - 불안한 시대의 파도를 넘는 나만의 맞춤 Job 찾기 노하우저자 : 이현정발행처 : 라온북yes@ekn.kr[신간도서] 퍼스널 잡 메이커

[신간도서]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한 말이다. 정치는 관망이나 조소의 대상이 아니라 책임의식을 가지고 늘 지켜보아야 할 대상이다. 우리 삶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정치는 언제 어떻게 탄생해서 현재에 이르렀을까?신간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는 ‘정치’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이 하나의 무리를 이루고 사회를 형성하고 국가를 만들며 현재에 이른 과정을 추적해간다. 그 과정에는 현재의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천년왕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중세 유럽 기사도, 일본의 무사도 등도 있다.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는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주의 등도 있다. 우리가 지금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민주주의’도 있다.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주의, ~이즘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이런 것들은 어떤 배경에서 왜 생겨난 것일까? 이 책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지금껏 인간사회의 통치체제를 이끌어온 정치사상들이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다.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져 살던 초기 인류는 어떻게 집단을 이루게 됐을까? 곳곳에서 집단을 이루게 된 인류는 어떻게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했을까? 그리고 그 구심점, 즉 권력은 누가 어떻게 왜 쥐게 된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토테미즘’, ‘애니미즘’, ‘샤머니즘’ 세 가지로 답변을 내놓는다. 그리고 여기에서 바로 ‘정치’가 탄생했다고 말한다.‘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는 제목 그대로 대중에게 ‘정치’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정치의 시작부터 지금에 이른 과정, 그 속에서 인간사회를 주도한 여러 정치사상들, 페미니즘과 생태주의 등 현대에 주목할 만한 주요 사상들까지 다룬다. ‘정치’를 키워드로 우리 주변의 정치 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 - EBS 30일 인문학 시리즈저자 : 이원혁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

롯데시네마, 국내 영화관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롯데시네마는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의 프리미엄 영화상영관(PLF 상영관) ‘수퍼플렉스’가 국내 영화관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레드닷,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기업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영화관 최초로 IDEA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가 단순한 영화관이 아닌 시간여행을 하는 탐사선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또 다른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공간의 확장감과 몰입감을 전달하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객이 방문하는 입장로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경험을 ‘수퍼플렉스’의 콘셉트에 맞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롯데시네마는 IDEA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상반기를 빛낸 작품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파트 원’, ‘슬램덩크’, ’밀수‘ 등의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 특별상영회에서 모든 고객에게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1만원 관람권과 스위트샵에서 사용 가능한 콤보 3000원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방문 인증을 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퍼플렉스 스위트석을 포함해 사용 가능한 ‘수퍼3종 관람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소희 롯데시네마 플랫폼마케팅팀장은 "컬처스퀘어(복합문화공간)의 첫 시작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가 IDEA 본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관객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더 많은 체험과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s@ekn.kr롯데시네마 수퍼플레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내부 좌석 모습. 사진=롯데시네마

GC녹십자, 유니세프 공급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요청에 부응해 국내 바이오기업과 함께 ‘먹는 콜레라 백신’ 생산·공급 확대에 나선다. 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24일 경기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비콜 개발·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바이알 충전, 포장 등 이후 완제 공정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는다. 이번 공동생산은 최근 아프리카 등 지역의 콜레라 확산으로 인한 유니세프의 유비콜 공급 확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두 회사는 내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튜브형의 경구투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 개발한 백신이다.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젹격심사(PQ) 승인 이후 2016년부터 유니세프에 공급을 시작해 지난해 누적 공급량이 1억 도즈를 넘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공급하고 있다.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가뭄, 홍수가 빈번해짐에 따라 콜레라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현재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휴로 공급량 증대와 콜레라 확산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두 회사는 향후에도 전 세계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GC녹십자 콜레라 백신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과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생산기획본부 부사장이 24일 경기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콜레라 백신 유비콜 공동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주말 신상품] 땡스오트 그래놀라, 골든블랑 삼페인, 고메이494 간편식

무설탕·무밀가루·무팜유에 시럽·올리고당 단맛 ‘건강 시리얼’ ◇블루스트리트, 수제 그래놀라 ‘땡스오트 리얼 그래놀라’ 3종 푸드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수제 그래놀라 맛집 땡스오트와 손잡고 ‘땡스오트 리얼 그래놀라 3종’을 선보였다. 땡스오트 매장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한 신제품은 무설탕·무밀가루·무팜유로 별다른 첨가물 없이 견과류와 곡류를 구워냈고, 아가베시럽과 프락토 올리고당으로만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3종은 △리얼 그래놀라 오리지널 △리얼 그래놀라 카카오베리 △리얼 그래놀라 시나몬애플 등이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갈비탕·갈비찜·소고기무국도 집에서 간편하게 ‘뚝딱∼’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간편식 6종 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브랜드 ‘고메이494’에서 가정식 즉석제품 6종을 새로 내놓았다. 6종은 △갈비탕 △갈비찜 △황태해장국 △한우 소고기무국 △강진맥우 1++육포 △김자반 등이다. 갈비탕은 서울 한남동 소고기 전문점 ‘한와담’과 제휴해 개발한 신제품으로, 담백한 육수가 특징이다. 가격 1만5900원(1㎏ 기준). 갈비찜은 블랙앵거스 탑초이스 갈비를 사용해 큼직하고 두툼한 갈빗살과 표고버섯, 꽈리고추, 조랭이떡 등 부재료가 풍부하다. 가격 3만8000원(1㎏ 기준). 이밖에 △황태해장국 5800원(500g) △한우 소고기무국 6500원(500g) △강진맥우 1++ 육포 23만원(1세트 80g×6개입) △김자반 9500원(100g)이다. 7∼8년 숙성, 풍미와 버블 뛰어나 올해 코리아 와인대회서 금메달 ◇인터리커, ‘골든블랑 샴페인’ 빈티지 2종 5000병 한정판매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골든블랑 샴페인 최고급 빈티지 라인 2종(식스스타, 세븐스타)을 출시했다. 골든블랑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샴페인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로, 2023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랑 빈티지 2종은 7~8년 이상 긴 숙성시간을 거쳐 빈티지 샴페인 특유의 풍미와 섬세한 버블이 조화를 잘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하수를 모티브로 한 퍼플(보라), 블루(파랑), 그린(초록) 3종 색상의 병 디자인도 돋보인다.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1000병. 식스스타는 4000병 각각 한정판매된다. 인터리커는 25일부터 롯데·현대백화점에서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의 컬러 3종과 별자리 순금 팬던트 12종 가운데 컬러와 별자리를 지정해 주문해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땡스오트 리얼 그래놀라 3종 땡스오트 리얼 그래놀라 3종 제품. 사진=블루스트리트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간편식 6종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간편식 6종.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골든블랑 샴페인 빈티지(식스스타) 인터리커의 ‘골든블랑 샴페인 빈티지’ 식스스타. 사진=인터리커

로보락, 신세계·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신세계·롯데 등 국내 백화점 3곳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로보락은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연 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러 지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로보락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대전 Art & Science(아트앤사이언스) 1층에서 10월21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8층)은 오는 10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5층)에서는 이달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각 팝업스토어에서는 로보락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한 눈에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제품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7 Max Ultra(S7 맥스 울트라)를 비롯해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Q7 Max Plus(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Max(Q7 맥스) 등 총 9종이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백화점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로보락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경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꾸준히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이미지. 로보락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이미지.

남양유업, 서울 종암초서 친환경 교육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종암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 50명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환경 보전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개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유업은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숲’이라는 가상공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업을 펼쳤다. 다양한 퀴즈와 미션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직접 숲을 정화할 수 있는 방법도 발표했다. 아울러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진 폐배너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빨대 반납함 ‘지구가 좋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 밖에 남양유업은 교육에 참여한 학급 대상으로 친환경 가위 ‘PLA-X‘ 패키지와 초코에몽, 과수원 등 자사 제품들을 전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도 분리배출,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남양유업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종암초등학교 4-1반 학생들이 남양유업의 친환경 교육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MZ세대 "콘서트·맛 체험 있는 호캉스 선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에서 일상탈출의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도 젊은 MZ세대는 밋밋한 휴식보다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발표한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호캉스 패키지 설문조사 결과에서 20∼30세대들은 음악 콘서트나 페스티벌이 있는 호캉스를 선호하는 비중(69.3%)이 가장 높았다.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된 호캉스 패키지 상품이 단순 휴식만 강조된 기존 호캉스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호텔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패키지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기어때 설문조사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9%가 ‘합리적 가격’을 패키지 선호 이유로 꼽았다. 가격 장점에 더해 다양한 경험을 목표로 하는 취향 반영(35.0%)과 특별한 경험(30.9%)을 선호하는 응답률이 뒤따랐다. 경험해 보고 싶은 호캉스 패키지로는 ‘음악 콘서트·페스티벌’(69.3%)이 가장 많았고, ‘미식 프로그램(45.5%)’, ‘영화 관람 (18.5%)’의 인기도 높았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최근 콘캉스(콘서트+호캉스), 페캉스(페스티벌+호캉스) 등 호캉스와 결합해 함께 즐기는 패키지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여기어때는 이를 반영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 설문조사는 지난 8∼11일 나흘에 걸쳐 고객경험관리 솔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ys@ekn.kr여기어때 호캉스 설문 여기어때의 선호 호캉스 패키지 설문조사 결과 포스터. 사진=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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