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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동시 석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앱(APP)‘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 앱은 올해 3월 리뉴얼 론칭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백화점 내에서는 ‘스토어 인’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한다. 안내 키오스크는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키오스크의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390여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 롯데백화점은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정보통신기술)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앱’은 디지털서비스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웹페이지’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ICT 어워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서비스에 수여하는 국내의 권위 있는 상으로 유명하다. 홍병우 롯데백화점 디지털플랫폼 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디지털 서비스들이 운영자 관점에서 단순 기능의 제공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편의성과 심미성까지 함께 갖춘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안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모습1 롯데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안내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의 모범이 되는 ‘기업승계 우수사례’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기업승계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청대상은 대(代)를 이은 혁신 등의 노력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사회·경제적으로 기여한 기업이다. 우수사례는 업력, 성장성·혁신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되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연내 방송 예정인 기업승계 가치 확산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이번 기업승계 우수사례 모집이 바람직한 기업승계 문화 조성과 기업승계 가치를 바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사례 모집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r9028@ekn.kr

오비맥주 카스·한맥,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파트너로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와 한맥이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카스는 2014년부터 8년 연속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엔데믹 전환 후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진행되는 첫 회인만큼 카스와 한맥 두 브랜드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비맥주는 올해의 경우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내수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카스와 한맥은 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두류공원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곳곳에 특색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카스 부스’에서는 맥주로봇 비어 박스(Beer Box)가 따라주는 카스와 출시 4주 만에 200만 캔 판매 돌파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카스는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카스 베어벌룬’ 조형물과 함께 분수대 전망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카스 물멍 존’, 터치스크린으로 즐기는 ‘카스X텐텐 게임 플레이 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마우즈(MAWZ) 작가와 이슬로(YISLOW) 작가가 협업한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수지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한맥도 메인 파트너로서 대규모 맥주 부스를 운영한다. 한맥 부스에서는 ‘환상거품’으로 표현할 만큼 부드러운 거품이 첫 모금부터 끝까지 지속되는 한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정업소에서만 판매 중으로,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맛볼 수 있다. 한맥은 부드러운 거품을 모티브로 한 에어텐트와 빈백으로 꾸며진 ‘스무스 라운지’를 운영, 소비자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현장에서는 한맥 ‘환상거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맥 거품 구름 체험존’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선택한 귀여운 틀 모양에 맞게 부드러운 거품 구름 날리기 체험도 가능하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9월 1일과 2일은 신나는 EDM 파티와 함께 조현아, 비와이(BewhY), 키드밀리(Kid Milli)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올해는 카스와 한맥이 함께 후원사로 나서 100만 방문객들에게 치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여름의 마지막까지 오비맥주와 함께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pr9028@ekn.kr오비맥주 대구 치맥페스티벌 오비맥주 대구 치맥페스티벌 참여 이미지

더현대 서울, 30개월 만에 방문객 1억명 돌파…"유통업계 최단기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2년 6개월 만에 1억명을 넘어섰다. 국내 단일 유통시설을 찾은 방문객 기준으로 최단기간 1억명 돌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1년 2월 26일 개점한 더현대 서울 누적 방문객 수가 1억명(8월 25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약 5100만명)이 두 번씩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셈이다. 더현대 서울의 방문객 수 추이를 살펴보면 오픈 첫 해인 2021년(2월~12월) 2500만명이 방문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방문객은 전년보다 1.5배 가량 늘어난 4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엔데믹이 본격화된 올해 들어선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25일까지 3100만명이 더현대 서울을 찾아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전국구 핫플레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픈 이후 더현대 서울 구매 고객의 55%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근교인 경기·인천에서 온 방문객이 24%, 충청 12.9%, 호남·영남 13%, 강원·제주 4.3% 등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올들어 더현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779.7%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전체 평균 신장률(302.2%)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다. 특히 더현대 서울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67%로, 구매 외국인의 세 명 중 두 명이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기획팀 팀장은 "더현대 서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글로벌 MZ세대(1980∼2000년 초반출생)에게 인증사진 을 남기는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 했다"며 "올해 더현대 서울 전체 매출의 11%가 외국인 매출로, 더현대 서울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더현대 서울은 몰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난달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외국인 전용 컨시어지 확대와 영어·중국어 등이 가능한 글로벌 전담 인력을 충원하는 등 외국인 쇼핑 편의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올해 매출 1조원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매출 95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월평균 20%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어서 올 연말 무난하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대로 더현대 서울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인 2년 10개월 만에 ‘매출 1조원 돌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 유치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 앤 럭셔리’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 연말께 오픈하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오는 9월 디즈니 스토어, 10월 파이브가이즈 등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다. 김창섭 더현대 서울 점장(전무)은 "이틀에 한 번 꼴로 팝업스토어를 열며 이슈 매장을 빠르게 선보인 결과, 더현대 서울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K콘텐츠 트렌드의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다"며 "더현대 서울이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더현대 서울_30개월만에 방문객 1억명 돌파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 내부 전경

아이스크림에듀, 중학교 시험 대비 ‘미라클 7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 중등 내신을 위한 교재 ‘미라클 7일 시험대비’를 25일 출시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중등인강 ‘홈런 중등’과 병행하며 중학교 시험 대비에 단기간 동안 효과적인 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미라클 7일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미라클 7일은 시험 전 일주일, 출제 가능성 높은 문제와 모의고사를 통해 최종 점검하고 시험 적응력도 향상시키기 위한 교재다. 홈런 중등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수학과 과학, 사회, 역사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각 교재별로는 중단원별 개념 정리와 개념 체크, 실전 문제, 파이널 모의고사 순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각 차시마다 QR코드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해당 차시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홈런 중등 학습기에서 ‘특별학습’과 ‘오늘의학습’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미라클 7일은 시험 직전 단기간 문제 풀이 스킬과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홈런 중등만으로도 충분히 내신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첨부1. 아이스크림에듀 미라클 7일 출시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중학교 시험 대비 ‘미라클 7일’ 출시

윤선생, 학습회원 대상 ‘온라인 영어 학력평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윤선생은 자사 학습회원에게 ‘제5회 윤선생 학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선생 학력평가(YSAT)는 △파닉스·어휘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 문항이 제시돼 학년에 관계없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의 정답 또는 오답 여부에 따라 다음 문제의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문제 내용, 문항 수 모두 응시자마다 다르다. 윤선생 학습회원들은 다음달 3일까지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방법은 담당 교사에게 신청하거나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수험번호와 링크가 전송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다음달 18일부터 온라인 성적 분석표가 배부된다. 응시자의 영어 실력 측정은 물론 전국 동 학년 내 위치까지 백분위 등급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전에 응시한 평가 결과와 비교해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yes@ekn.kr윤선생, 학습회원 대상 ‘온라인 영어 학력평가’ 실시 윤선생, 학습회원 대상 ‘온라인 영어 학력평가’ 실시

[신간도서]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융전문가 아빠가 최근 신입 직원이 된 딸과 아들에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기술한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이 출간됐다.월급세팅의 실전 노하우를 1:1 과외 하듯이 알려주는 책이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20년 동안 일해 온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월급세팅’이 경제적 자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월급세팅을 중심으로 해 크게 통장관리, 투자관리, 자산관리 등 세 파트로 나누어 서술했다.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고객과 숱하게 부딪치며 체득한 돈 되는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이야기하듯 쉬운 용어와 사례를 들어 기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저자는 재테크 마인드나 철학만을 강조하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책은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데는 적절하나,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모호하게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장인이 부자가 되려면 그저 동기를 ‘아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그 동기에 부합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마인드가 좋아도, 아는 것이 많아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직장인들은 지금 당장은 똑 부러진 방법이 없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저자는 그들은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되는 방법’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안된다는 이유를 찾지 말고 ‘되는 방법’을 찾아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초보운전자가 최고의 자동차를 샀다고 최고의 드라이버가 되는 것은 아니듯이, 초보 직장인이 최고 전문가의 족집게 상품에 가입했다고 성공투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최고 전문가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실행’하는 것이다. 남이 만든 기준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 이 책은 자기만의 월급세팅 기준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시하는 책이다.저자는 이 책이 직장인 재테크의 동기만 부여하는 책이 되기를 희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바로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직장인의 월급관리를 위한 기준과 실행 방법에 대해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였다.제목 :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저자 : 송영욱발행처 : 새빛yes@ekn.kr[신간도서]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

[신간도서] 나는 정상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신간 ‘나는 정상인가’를 출간했다.신간 ‘나는 정상인가’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표준화’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담았다. 우리는 내가 정상인지 아닌지를 자문할 때 ‘내가 다른 사람과 비슷한지 아닌지’ 비교한다. 나의 신체 사이즈는 정상인가, 나의 사고방식은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지 않는가, 아이가 말을 안 들을 때 화를 내는 것은 정당한 일인가 등 사회적으로 바람직해 보이는 기준에 따라 자신이 평균적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것이다.그런데 알고 보면 ‘정상’이란 말은 생긴 지 200년밖에 되지 않았다. ‘나는 정상인가’의 저자 사라 채니(Sarah Chaney)는 200년밖에 되지 않은 ‘정상성’과 ‘평균’에 대한 집착이 데이터를 조작해 오류를 낳았고, 잘못된 모집단 설정으로 인해 잘못된 대표성을 낳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수학에서 비롯된 ‘정규분포’가 어떻게 사회적·문화적 맥락으로서의 ‘정상’이 됐는지 그 흐름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정상이란 개념이 어떻게 고착화됐는지를 탐구한다. 정상성이란 개념 뒤에 숨은 차별과 억압의 역사를 밝히며,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우리의 기존 관념을 무너뜨린다.책은 △1부 ‘정상성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적용돼왔는가’ △2부 ‘내 몸은 정상인가’ △3부 ‘내 마음은 정상인가’ △4부 ‘내 성생활은 정상인가’ △5부 ‘내 감정은 정상인가’ △6부 ‘내 아이들은 정상인가’ △7부 ‘사회는 정상인가’로 구성됐다.제목 : 나는 정상인가 - 평균에 대한 집착이 낳은 오류와 차별들저자 : 사라 채니발행처 : 미래엔 와이즈베리yes@ekn.kr[신간도서] 나는 정상인가

[신간도서] 다했니? 다했어요! 백배 활용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테크빌교육이 올인원 에듀테크 ‘다했니? 다했어요!’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다했니? 다했어요! 백배 활용법’을 출간했다.테크빌교육에 따르면 ‘다했니? 다했어요!’는 교사가 호소하던 갖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 교사가 개발한 에듀테크 서비스다.핵심 기능은 학급(학생) 관리, 과제 관리, 알림장, 체크리스트 등이다. 교사는 학생 수십 명의 과제 제출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학생별 피드백과 알림장도 보낼 수 있다. 동기부여를 위한 보상 기능도 탑재했고 누가 기록이 가능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개별 포트폴리오로도 생성할 수 있다.책은 ‘기본편’과 ‘활용편’의 두 챕터로 구성 됐다. ‘기본편’에서는 △회원가입과 학습생성 △과제 기능 △배지 기능 △알림장 사용 방법 △체크리스트 사용 방법 △누가기록 사용방법 등 주로 기본적인 기능을 소개한다.‘활용편’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구분해 현직교사들이 △디지털 교무 수첩으로 활용하기 △교과 전담 교사 맞춤 활용하기 △나만의 스마트 보조교사로 활용하기 △수업·학급운영 올인원 도구로 활용하기 등의 상황별 실제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마지막 장에는 교사는 물론 학생들의 ‘다했니? 다했어요!’ 실제 사용 후기를 담았다.yes@ekn.kr[신간도서] 다했니? 다했어요! 백배 활용법

[신간도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명난청 전문 한의사 민예은 이비안한의원 원장이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를 출간했다.민 원장은 이비안한의원 대표원장이다. 현대 의학으로 해결이 어려운 난치성 이명난청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명성이 높은 한의사로 평가받고 있다.이명난청,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고 오해하는 질환. 완치가 어렵다는 선입견과 함께, 일부 의사들은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생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환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이 책은 이명, 난청, 어지럼증, 귀의 손상 원인, 건강한 귀를 지키는 방법 등 5부로 구성됐다. 각 챕터마다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감정이입하며 병세의 개선과정을 따라갈 수 있게 했다.yes@ekn.kr[신간도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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