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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당분간 입주 없다…집값 더 부추기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 신규물량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향후 2년간 대단지 신규 입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량부족으로 인한 집값 및 전셋값 급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 따르면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총 74개동, 6702가구의 대단지로 개포동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최근 몇 년 간 개포동 일대에서는 재건축이 이어지며 대규모 신규물량 공급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개포주공2단지’가 ‘래미안블레스티지’(2019년 2월·1957가구)로, ‘개포주공3단지’가 ‘디에이치아너힐즈’(2019년 8월·1320가구)로, ‘개포주공4단지’가 ‘개포프레지던스자이’(2023년 2월·3375가구)로, ‘개포시영’이 ‘개포래미안포레스트’(2020년 9월·2296가구)로, ‘개포주공8단지’가 ‘디에이치자이개포’(2021년 7월·1996가구)로, ‘일원현대’가 ‘래미안루체하임’(2018년 11월·850가구)으로 재건축된 바 있다.이와 더불어 현재 개포동 일대에서는 ‘개포주공5·6·7단지’가 신축 아파트로 재건축되기 전까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가 마지막 신규 공급 단지가 되는 것이다.이같은 상황에서 개포동 외에도 강남구 전반적으로 대규모 신규 공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를 끝으로 2025년 9월 입주가 예정된 ‘청담삼익’ 재건축 청담동 ‘청담르엘’이 입주할 때까지는 몇 몇 소규모 단지를 제외하고는 신규 입주 단지가 없다는 것이다. 1261가구의 청담르엘은 겨우 176가구 정도 일반분양으로 내년 중 청약을 모집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2018년 1512가구, 2019년 3564가구, 2020년 2721가구, 2021년 3522가구 등 매년 1000가구 이상을 기록하던 강남구 신규 입주 물량은 지난해 768가구로 급감했지만 올해 1만1248가구가 공급되며 다시 급증했다. 그러나 향후 2년간 강남구의 신규 입주 물량은 없는 수준으로 내년에는 234가구, 2025년에는 56가구만이 예정돼있다. 입주장이 사라지고 물량이 감소하는 현상은 강남권으로 묶이는 서초구와 송파구도 마찬가지다. 2008년 이후 매해 1000건 이상의 신규 입주 물량을 기록하던 서초구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2990가구 대단지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를 끝으로 내년과 2025년 신규 입주 물량이 전무하다. 송파구 신규 입주 물량은 1만655건이었던 2018년 이후 매년 1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내년에는 70가구, 내후년에는 179가구만이 공급되며 물량이 급감했다.이처럼 강남권에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급감하자 일각에서는 공급부족으로 인한 집값 및 전셋값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강남권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큰 폭 하락했던 전세 가격이 2020~2021년 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며 "오히려 이로 인해 역전세난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매매 가격 하락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daniel1115@ekn.kr강남권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량부족으로 인한 집값 및 전셋값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년도별 강남구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 추이 그래프. 김다니엘 기자

8월 아파트 청약은 대전이 앞섰다...68.7대 1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청약시장 경쟁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난달에는 대전 등 지방이 청약 경쟁률을 주도했다. 다만 여전히 미달률 또한 상승하며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청약시장이 서울과 서울에 인접한 경기지역, 지방 대도시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방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와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의 분양 성적은 저조한 결과를 보여, 아파트 청약의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 1로 전달인 7월 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서울의 경쟁률은 전월에 비해 낮아졌으나 대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청약미달률 또한 1순위 기준 7월 17.3%에서 8월 26.6%로 상승하면서 청약 흥행단지와 실패단지의 양극화가 나타났다. 참고로 청약미달률은 청약미달 세대수를 전체공급 세대수로 나눈 결과값이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은 대전 68.7대 1, 서울 53.9대 1, 전남 5.6대 1, 광주 3.9대 1, 전북 2.7대 1, 경기 0.8대 1, 제주 0.2대 1, 경남 0.1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순위 청약미달률은 서울, 대전, 전남이 0%, 광주 10.2%, 전북 13.3% 경기 76.9% 제주 77.5% 경남 89.8% 로 조사됐다. 경기는 외곽지역에서 주로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청약미달률이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대전은 편의시설 이용이 양호하고 건설사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로 인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청약에 성공했다. 광주는 단지주변 편의시설과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 등의 차이로 청약결과가 갈리게 됐다.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성동구 청계SK뷰로, 183.42대 1이 나왔다. 그 외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 79.11대 1,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 68.67대 1,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개봉 25.24대 1 순으로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전남 장성군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행정구역은 장성군이지만 광주와 바로 인접해 있다는 입지적 특성이 반영되면서 양호한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kjh123@ekn.kr청약 경쟁률 ㅇㅁㅇ 8월 대전 청약 경쟁률이 서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파트. 연합뉴스

부동산 시장 몰리는 MZ세대…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30대 이하 비중이 증가한 데 이어, 청약 통장 적극 활용으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7월) 수도권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9만9311건이다. 이 중 30.4%에 해당하는 3만299건을 30대에서 매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30대 매매 비중(27%)보다 3.4%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1월부터 7월까지 30대가 수도권 아파트를 1만6541건을 매매해, 전체 매매의 27.5%를 차지했다. 단순 매매건수만 비교하면 1년 새 30대의 아파트 매입이 1만3758건 증가한 것이다. 30대의 내 집 마련 의지는 청약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 당첨(특별공급, 일반공급 포함)된 2만3388명 중 30대 이하는 1만2804명(54.7%)로 집계됐다. 올해 청약 당첨자 2명 중 1명은 30대 이하인 셈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도는 가운데, 주택 공급은 더디다 보니 집값 상승을 우려한 20~30대 젊은 층이 부동산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도권의 착공 물량은 5만3968가구로 전년 대비 5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공급 부족으로 집값 과열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도 매월 오르고 있어 20~30대 수요자들이 올해를 내 집 마련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특히 부양가족이 적고 무주택기간이 짧은 30대 이하 수요자들도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과 추첨제를 통한 청약 당첨이 가능해지면서 청약 열기는 올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zoo1004@ekn.krclipboardImage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리얼투데이

‘입주장 공식’ 깬 개포동…‘입주폭탄’에도 전세 가격↑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올해 말 대규모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예정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전셋값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입주장 공식’이 깨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1억원대에 거래되던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면적 84㎡ 전세매물 호가는 최근 13억~14억원대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59㎡ 전세매물 호가 또한 두 달 전 8억원대에 거래됐지만 최근 9억3000만~9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6702가구의 대단지로 개포동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오는 11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보통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둔 상황에서는 단지 내 전세매물이 대거 풀리며 전세가격에 하방 압력을 끼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더해 해당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더욱 많은 전세매물이 예상됐다.하지만 해당 단지 전세가격이 개포동 내 인근 아파트 대비 1~2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소문이 수요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세입자들이 몰려들었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세매물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신축 단지라는 장점과 더불어 강남 8학군 및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있으며 입주 초기에 들어가 계약을 갱신하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격이 오른 현재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매가 또한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35억7117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면적 112㎡는 지난달 16일 40억1751만원에 거래되며 약 보름 만에 5억원가량 상승했다. 지역 내 대단지가 들어서면 주변 전세값을 끌어내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에서 입주장 공식이 깨지면서 개포동 내 다른 아파트 단지들의 전세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0일 12억원에 전세거래를 체결했던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5일 13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처럼 개포동에서 입주장 공식이 깨진 것은 우수한 교육적 입지와 더불어 전세 선호 현상, 대출 규제 완화, 전세 시장 분위기, 전세 매물 감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3.4로 지난달(92.6)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전세 매물 또한 올 초 대비 급감했다.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967건으로 지난해 지난 1월 1일(5만4666건)에 비해 43.4% 감소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개포동 전세시장 현상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개포동에서 입주장 공식이 깨진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며 "이정도 입주 물량이 나오면 지역 전세가격이 떨어져야 하지만 역전세 및 금리 인상 우려가 사라진 상황에 올해 남은 입주물량도 없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어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주가 지나가면 개포동 전세 가격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서울 전세시장도 생각보다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daniel1115@ekn.kr올해 말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입주장 공식’이 깨지면서 해당 지역 전세값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개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소음대책지역’도 집값 올랐다…부동산 시장 상승세 언제까지 지속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수도권 공항 인근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단지들에서마저 상승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부동산 시장 반등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11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동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전용면적 84㎡는 지난 3일 11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29일 7억8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던 해당 단지 동일 면적은 오름세를 지속하다 약 6개월 만에 3억원 이상 급등세를 연출한 것이다.이 같은 상승세는 지역 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어졌다.지난 3월 29일 6억8400만원에 거래됐던 신월동 ‘신정뉴타운롯데캐슬’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7일 8억2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약 5개월 만에 1억4000만원 이상 상승했다.신월동 일대는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집값이 쉽사리 오르지 않았던 지역이다. 특히 신월동은 공항소음 피해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대열에 동참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이 같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에게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참고로 소음대책지역이란 공항소음피해가 있는 지역으로 공항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을 말한다.소음대책지역은 장래의 항공수요를 감안한 예상 소음영향도를 기준으로 제1종 구역(소음영향도·WECPNL 95 이상), 제2종 구역(WECPNL 90 이상 95 미만), 제3종 구역(WECPNL 75 이상 90 미만)으로 나뉘며 신월동은 제3종 구역 대상이다.과거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대부분의 단지들은 공항소음 등으로 집값이 쉽게 오르지 않았으며 2010년대 초 저가 항공사들이 연이어 출범하고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이 늘어나면서 가격 약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그동안 지속됐던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월동에서 최근 상승 거래가 목격되고 있는 데에는 서울 부동산 시장 상승세 및 인근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신월동이 속해 있는 양천구는 10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인근 목동에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이주 수요가 증가한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건에 불과했던 신월동 내 아파트 거래는 지난 7월 42건으로 집계됐다.여기에 더해 정부가 올해부터 공항소음피해지역 재산세를 3년간 40% 감면하기로 결정한 것도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신월동 아파트값 상승 요인은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의 결과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현재 부동산 가격이 저점이라는 인식과 강남3구 및 목동 재건축 수요가 외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신월동에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정부의 재산세 감면 방침 또한 여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이어 "신월동 아파트값은 우상향 기조로 가겠지만 급격한 상승을 예상하기에는 주거 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불리하다"며 "서울 부동산 시장 또한 연말까지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다 금리 및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변곡점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daniel1115@ekn.kr공항 인근 소음으로 인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상승 거래가 이어져 그 이유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양천구 한 신축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직방, 역전세 우려 줄어들자 임차인 전세 선호 소폭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세 우려가 일부 줄면서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 중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이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63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임대인 또는 임차인에 해당하는 응답자 533명의 60.4%는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같은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57.0%가 전세, 43.0%는 월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1년 전에 비해 전세 선호 응답 비율은 늘고, 월세 선호 비율은 줄어든 것이다. 임차인 응답을 보면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의 전세 선호 응답률은 지난해 85.4%에서 올해 87.6%로 소폭 늘었고,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거주 임차인의 전세 선호 응답률은 37.9%에서 48.6%로 뛰었다. 임차인이 전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매월 부담해야 하는 고정지출이 없어서’가 55.1%로 가장 많았다. 월세보다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적어서(25.3%),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한 발판이 돼서(8.4%), 전세자금 대출 등 금융을 통한 대출 상품이 다양해서(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임대인은 63.9%가 월세를 선호하고 36.1%만 전세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임대인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매월 고정적인 임대 수입이 있어서’가 56.5%로 가장 많았다. 계약 만기 시 반환보증금 부담이 적어서(26.1%), 보유세 등 부담을 월세로 대체할 수 있어서(6.5%) 등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직방 관계자는 "작년의 역전세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올해 임차인의 전세 거래 선호 응답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만 일부 임차인은 여전히 전세 사기 등의 불안감으로 월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kjh123@ekn.kr선후 주택 임대차 거래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이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났다. 선호 주택 임대차 거래유형. 직방

집값 급등 ‘준서울’ 하남서 ‘줍줍’ 나온다…이번엔 얼마나 몰릴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경기도 하남시 집값이 반등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오면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입주하는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에서 계약취소주택 1가구와 무순위 청약 1가구 등 총 2가구가 청약 물량으로 나왔다.이번에 물량으로 나온 두 가구는 2021년 9월 수준의 분양가로 나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무순위 청약인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2492만원이며 계약취소주택인 전용면적 59㎡는 4억5599만원이다. 해당 매물들은 주변 단지들과 ‘억대’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최소 1억에서 최대 3억까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더샵하남에디피스 인근에 위치한 덕풍동 ‘하남더샵센트럴뷰’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5일 8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장동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23일 7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 최근 하남 아파트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하남 집값은 0.34% 상승했다. 하남 아파트값은 올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3.91% 올라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상승세는 실제 집값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망월동 ‘미사강변스타힐스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9일 9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며 올해 첫 거래인 지난 2월 19일 거래금액(8억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같은 지역 ‘미사강변푸르지오’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 7월 14일 11억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2월 4일 거래(8억5000만원)에 비해 3억2000만원 올랐다.미사강변도시 상승세에 힘입어 더샵하남에디피스가 위치한 구도심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5일 8억2000만원에 계약되면서 지난 6월 22일 거래(7억7500만원) 대비 5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신정동 ‘에코타운1단지’ 전용면적 57㎡ 또한 지난달 4일 6억29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지난 3월 6일 거래금액인 5억5000만원에 비해 8000만원 가까이 올랐다.하남 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더샵하남에디피스 무순위 청약은 일명 ‘로또줍줍’으로 입소문을 타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계약취소주택인 전용 59㎡는 특별공급으로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통장, 주택 보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전용면적 84㎡에 비해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일부 전문가들은 더샵하남에디피스 무순위 청약이 무난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더샵하남에디피스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단지 대비 10~15%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흑석리버파크자이’만큼은 아니어도 수천 대 1 정도의 경쟁률은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김 소장은 이어 "하남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교통 또한 향후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시장 흐름에 연동하며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경기도 하남시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하남시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세…서울은 16주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집값이 다시 올라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방 또한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인 8월 넷째 주에도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0.11% 올랐다. 지방은 0.0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11% 상승하면서 전주(+0.1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도희망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속에서, 선호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거래 후 매물가격 상향조정이 유지되며 상승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해있는 동남권이 0.16% 상승했다. 특히 송파구(+0.24%)와 강동구(+0.17%)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송파구는 송파·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는 암사·명일동 구축 또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07% 상승했던 전국 전세가격은 0.09%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도권(+0.14%→+0.18%)도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했다. 서울(+0.14%→+0.17%) 또한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인 매물부족 상황 속에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및 수리상태가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후 매도호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종로·용산·중구)가 속해있는 도심권이 0.21%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0.26%)와 종로구(+0.19%)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용산구는 서빙고·문배·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15% 상승했던 경기 전세가격은 0.20% 오르며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부동산원은 "하남시(0.69%)는 신장·망월동 신도시 주요단지 위주로, 화성시(0.60%)는 청계·오산동 동탄신도시 위주로, 안산 단원구(0.47%) 및 상록구(0.39%)는 역세권 등 교통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40%)는 창곡동 위례신도시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907151237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전셋가 오르는데 매물도 부족…실거주 의무 폐지 서둘러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매물은 줄어들고 있어 전세가격 상승을 더 부추기고 있다. 그렇다 보니 전세 수요자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는 분위기다. ◇ 전세 매물 줄고 가격 상승폭 확대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7%보다 0.02%포인트(p) 상승한 0.09%로 집계돼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승폭은 수도권과 서울이 견인했다. 수도권은 0.14%에서 0.18%로, 서울은 0.14%에서 0.17%로 기록됐다.부동산원은 "서울지역은 전반적인 세입자들의 매수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부동산 빅데이터앱 아실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1월 전세매물이 약 5만5000건 있었는데 이달 약 3만1000건으로 약 43% 정도 매물이 줄었다. 경기도는 연초 약 6만7000건에서 이달 약 3만4000건으로 절반 가까이 매물이 사라졌다. 매물이 부족하다 보니 전세가격 상승을 더 부추기는 모양새다. 지난달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서울 8월 평균 전세가격은 5억7131만원으로 지난해 6월(6억7792만원)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상승은 강남지역이 주도했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평균 6억5432만원에서 7월 6억5114만원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의 경우 지난3월 59타입 기준 7억5000만원 정도에 거래됐지만 8월에는 8억5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이 올랐다. 같은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지난 3월 84타입이 8억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현재는 13억5000만원까지 가격을 올려 거래됐다.◇ 실거주 의무 폐지 통해 전세 공급 확대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반대하는 실거주 의무 폐지가 전세가격을 안정화하는 것에 해법이 될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축 아파트 전·월세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야 전세시장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앞서 정부는 1·3부동산 대책을 통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및 실거주 의무 폐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4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수도권은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아 완화했다.그러나 전매제한과 함께 엮여야 할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한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2월 발의 후 여전히 국회서 표류 중이다. 이로 인해 현재는 전매제한 해제로 아파트 분양권은 판매할 수 있으나 실거주 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현행법을 위반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국토부에 따르면 규제가 시행된 2021년 2월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해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는 단지는 총 66곳으로 이는 4만4000가구에 달한다. 특히 미분양이 났던 대형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이나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 등이 연말부터 전매제한이 풀리지만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지 않으면 전세로 자금을 마련할 수가 없다. 전세로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곧 임대차 시장의 공급 불안정으로 연결돼 가격이 더 상승할 우려가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추석 연휴 전 ‘부동산 공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법 개정안을 국회서 빠르게 통과시키기 위해 정치권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관련 법안 통과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전세시장이 불안정이 일어나고 있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규제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방해하면 안 된다"며 "재초환 및 실거주 의무 규제를 풀어서 시장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kjh123@ekn.kr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가운데 가격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어 이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실거주 의무 폐지 관련법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중…분양 아파트 관심 몰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침체가 이어졌던 지방 부동산 시장에 회복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 지방아파트 거래량이 상승 반전을 이뤄냈고, 소비심리도 증가하는 등 회복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 도시(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제외) 아파트거래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지방도시아파트는 6만1809건 거래돼 1분기 거래량(5만5067건)보다 약 12.24%(6742건)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090건(5051건→8141건)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다. △충북 3056건(6670건→9726건) △충남1475건(1만338건→1만1813건) △강원725건(5295건→6020건) △경북689건(7615건→8304건)등의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 지표를 나타내는 주택매매 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지방도시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모두 100을 넘지 못 했지만 최근(7월 기준)모두 하강국면을 벗어났다. 올해 7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높은 지방 도시는 112.7을 기록한 강원특별자지도였다. 이어 △경남(106.1) △충북(105.7) △전남(104.5) △경북(104.4) △전북(103) △충남(102.8) △제주(92.2) 순이었다. 이와 관련 올해 7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은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5.3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동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분양한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 중이다. 또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분양 관계자는 "올해 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어, 지방 광역시 부동산 분위기도 회복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kjh123@ekn.kr힐스테이트 속초 ㅇㅁㅇ 침체가 이어졌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분위기다. 힐스테이트 속초 조감도.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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