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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ECO & REST’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Needs(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 (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 (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P-GRT는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협력사 및 고객 등 외부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 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풍동 2지구 부지조성 현장 근로자 A씨는 "폭염속 무더운 여름에 편안하고 고급화된 휴게실에서 땀을 식힐 수 있어 심신이 안정되며 특히 태양광에너지로만 모든 전력을 충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설비 지원,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며,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모듈러 휴게실 등을 추가 개발해 ESG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사진 1 포스코이앤씨가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친환경 근로자 쉼터에서 근로자들이 편하게 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6월 업무·상업용 거래 128건…전월比 13.5%↓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6월 거래 건수가 지난달보다 13%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거래량이 반등한 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거래금액은 25% 증가했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1일 집계 기준)를 분석한 결과 6월 거래 건수는 128건으로, 전월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매가 100억원 미만의 이른바 ‘꼬마빌딩’ 거래가 105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꼬마빌딩의 경우 강남구(11건), 종로구(10건), 중구(10건)를 중심으로 거래됐다. 6월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1000억원대 거래는 서초구 방배동(1474억원)과 중구 초동(1381억원) 등 단 2건에 그쳤다.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로 기관 투자자 중심의 대형 빌딩 거래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6월 거래금액은 1조916억원으로, 전달보다 24.7% 늘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3.5%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업무·상업용 부동산 월간 거래액이 평균 2조4000억원대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1조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는 "도심권역(CBD)의 콘코디언 빌딩과 동화빌딩, 한국은행 소공별관 등 표류하던 대형 매물의 거래 종결로 2분기 거래 규모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좋지 않은 투자 환경에도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1만평(3만3000㎡) 이상 대형 우량자산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알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일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 거래 건수는 128건으로, 전달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스퀘어

반도건설, 폭염 속 현장 근로자 위해 푸드트럭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건설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5개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컵빙수와 도넛, 수박화채스무디와 마들렌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푸드트럭 이벤트는 현장별 기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질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장관리자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 및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줬으면 한다"면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혹서기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zoo1004@ekn.kr푸드트럭 행사사진2 ▲반도건설이 현장근로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컵빙수, 도넛, 수박화채스무디, 마들렌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반도건설

포스코이앤씨, 인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가 100%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45-2번지 일원(주안10구역)에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교통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구월서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 있으며,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행정기관이 인접하다. 아울러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계약금 5%를 내걸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더샵 아르테가 들어서는 주안10구역은 인천의 대표 원도심으로서 편리한 인프라는 물론 GTX-B노선 계획으로 투자 가치까지 갖고 있어 주택 구매를 고민하던 실수요자들이 시장 반등의 기회를 포착해 단숨에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zoo1004@ekn.kr더샵 아르테_투시도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가 100%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단지 투시도.포스코이앤씨

[르포] 물밑 수주전 뜨거운 한남4구역, 누가 깃발 꽂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최근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서울 용산구 보광동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1일 방문한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한남4구역은 최근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들뜬 분위기였다.지난달 24일 한남4구역 교통영향평가가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교통영향평가 이후에는 건축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한남4구역 조합이 빠르면 이달 건축심의를 신청하고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남4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 16만2030㎡에 196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면적이 한남5구역(약 18만㎡)보단 작고 한남2구역(약 11만㎡)보단 크다.무엇보다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에서 사업성이 우수하다. 한남4구역은 조합원 수가 1166명으로 다른 구역보다 수가 적다. 대개 재개발 사업에선 조합원 수가 적을수록 사업성이 좋다고 말하는데 그만큼 아파트 일반분양분을 많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또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이 개통될 경우 동빙고역(가칭)이 근처에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 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란 평가다.한남뉴타운 공인중개사무소 B관계자는 "한남4구역은 알짜 정비사업으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사업성이 높아 많은 건설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한남4구역에 관심을 보이는 건설사는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이앤씨·삼성물산·DL이앤씨 등이다. 다만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수주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한남4구역 조합 고위 관계자는 "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포스코이앤씨 등 4개 건설사는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영향 평가 심의를 통과했을 때 4개 건설사는 축하 현수막을 걸었다. 다만 현수막은 현재 구청에서 다 철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4개 건설사들이 모두 수주에 참여한다면 현대건설·GS건설·DL이앤씨가 삼파전을 벌인 2020년 6월 한남3구역 이후 3년 여 만에 초대형 수주전이 벌어진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현대건설(디에이치)·포스코이앤씨(오티에르)·DL이앤씨(아크로) 등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구애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20년 한남3구역을 수주한 이후 이 사업에 공을 들여온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이 동쪽으로 맞닿아있는 한남3구역과 경사와 단차를 맞춰야 하는 등 각종 공사 협상에서 유리한 상황이다.정비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삼성물산·GS건설 등은 상징성이 높은 한남뉴타운 내에 자신의 브랜드가 1개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면서 "특히 한남3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은 추가 수주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한편, 이달부터는 서울시 조례 개정에 따라 서울 정비사업장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겨졌다. 이전까지 조합 설립 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야 시공자 선정이 가능했다. 또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하도록 했다.이와 관련해 한남4구역 고위 관계자는 "가능한 빨리 시공사 선정에 나서고 싶지만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는 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zoo1004@ekn.kr정비사업 대어로 평가받는 용산구 한남4구역에 깃발을 꽂을 건설사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한남4구역 일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설마 민간아파트도?…LH 철근누락 사태 ‘일파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국 곳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단지에서 전단보강근(철근) 누락이 적발된 가운데 이같은 사태가 민간아파트까지 번질 우려가 보이고 있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근 누락’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한 민간 아파트 293개 단지 중 지하 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곳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05개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188개 단지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국토부는 이달 중 293개 아파트 단지 점검 일정과 방법에 대해 밝힌 뒤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공공 아파트뿐만 아니라 민간 아파트에도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진단 결과는 3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LH 발주 아파트의 무량판 공법 지하주차장이 설계와 시공, 감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부실이 드러났다며 근본 원인이 ‘이권 카르텔’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본래 무량판 구조는 수평으로 무게를 지탱하는 보를 사용하지 않고 수직으로 세운 기둥이 넓은 슬래브(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바닥)를 받쳐주는 기법이다.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을 단단하게 감아줘야 한다. 그런데도 국토부와 LH가 91개 아파트 단지를 점검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지하주차장 전단보강근 누락이 적발됐다. 10개 단지는 설계 단계부터 문제였고, 5개 단지는 시공오류로 나타났다.이같은 상황에서 철근 누락이 민간 아파트로 번질 경우 그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LH 발주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에만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탱하는 무량판 구조를 사용했고, 지하 주차장 상부에 주거동이 없기에 정부는 철근 누락이 확인된 LH 아파트에 대해 주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민간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은 물론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가 직접 사용돼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해 1월 공사 중 붕괴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도 무량판 구조였다. 무량판 구조가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었지만, 이 사고 역시 무량판을 적용한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처럼 시공·감리 등 총체적인 부실이 요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한편 정부는 건설 협회가 안전진단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안전점검 결과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강 공사를 하게 된다.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라면 시공사와의 협상을 통해 보수·보강 공사를 할 수 있지만, 입주가 완료된 단지는 자체 비용(하자보수 예치금)으로 공사를 해야 하므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 다만 철근 누락 사실이 공개되면 집값이 내려갈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LH 아파트처럼 단지명을 일일이 밝히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kjh123@ekn.kr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LH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08개 건설현장서 불법하도급 적발…정부, 집중단속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난 2개월 동안 건설 현장 108개에서 불법하도급 행위가 적발됐다. 이에 정부는 8월 한 달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불법하도급 합동 단속을 벌인다. 1일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불법하도급 집중 단속 때 공공 발주기관 43곳과 인허가청(지자체) 12곳 담당자가 참여하도록 해 상시 단속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공공공사 62개, 민간공사 89개다. 국토부는 5월 23일부터 불법 하도급 의심 현장 508곳에 대한 불시 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100일간의 집중단속을 마친 뒤 근절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가 지난달 21일까지 60일간 292개 건설 현장을 단속한 결과, 37%에 해당하는 108개 현장에서 183건의 불법 하도급이 적발됐다. 이 중 무자격자에 대한 하도급이 125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68%를 차지했다. 하청업체가 발주자의 서면 승낙 없이 재하도급을 준 경우는 58건 적발됐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하청업체는 하도급받은 공사를 재하도급할 수 없지만, 발주자나 수급인(시공사)의 서면 승낙을 받는 등 특정 요건을 갖추면 재하도급이 가능하다. 불법 하도급을 받은 업체 중 무등록 시공업체는 83개사, 무자격 시공업체는 44개사였다. 하청업체인 A사는 아파트 신축 공사 중 차수 공사(지반을 뚫고 시멘트 등을 주입해 지하수를 차단하는 공사)를 천공기 장비 임대업체에 재하도급했다. 이 업체는 건설업 미등록 업체였다. 원청업체 B사는 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토공사에 포함한 뒤, 자격이 없는 C사에 하도급을 줬다가 적발됐다. C사는 지반조성 포장공사업으로 등록한 업체였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00일 집중단속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설사가 있었다면 큰 오산"이라며 "불법하도급은 반드시 임기 내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2023071601000871900042901 아파트 건설현장(사진=연합)

DL이앤씨·GH,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9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음달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그 중에서도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e편한세상’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생활권으로 꼽힌다"며 "특히 대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후분양 단지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4년 6월경이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zoo1004@ekn.krDL이앤씨)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단지 투시도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단지 투시도.DL이앤씨

철근 빠진 LH주택, 대부분이 국민·행복주택 등 임대아파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 중 총 15개 단지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준공이 완료된 단지는 9개, 공사 중인 단지는 6개로 적발됐다. 특히 대부분의 주택이 행복주택, 국민주택 등 임대주택에서 철근누락이 발생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LH 무량판 구조 조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017년 이후 LH가 무량판으로 발주해 시공사를 선정한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기둥 주변 보강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부는 설계 과정부터 기둥주변 보강철근이 누락됐고, 일부는 설계도대로 시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15개 단지 중 7개 단지는 보강조치에 착수했고, 나머지 8개 단지도 조속히 착수할 예정이다"며 "또한 민간이 발주한 무량판 구조에 대해서도 국민 불안이 없도록 전수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먼저 ‘파주운정 A34’(행복/영구주택 1449가구)에서는 331개소(전체 기둥 464개소) 중 12개소 설계오류로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계사는 에스아이그룹, 에이유종합건축사사무소, 한림구조엔지니어링이다. 시공사는 대보건설, 일신건설 대보실업이고, 감리는 건원엔지니어링, 신화엔지니어링, 한빛엔지니어링이다.‘충남도청이전 신도시 RH11’(영구/국민주택 822가구)에서는 철근 총 336개소(전체 기둥 489개소) 중 13개소가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사는 범도시건축사사무소, 씨에이치구조엔지니어링이고, 시공사는 대림건설, 성지기공, 신원종합개발이다. 감리는 건축사사무소 광장, 대성씨엠, 에스아이그룹건축이다.‘수서역세권A3’(분양/행복주택 597가구)도 345개소(전체 기둥 516개소) 중 5개소가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사는 숨비, 노드플랜건축사사무소, 광장구조이며, 시공사는 양우종합건설, 구산토건, 현도종합건설이다. ‘수원당수 A3’(분양/행복주택 400가구)는 무량판 부분 기둥 325개소(전체 526개소) 중 9개소가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사는 이어담건축사사무소, 계명구조이며 시공사는 한라, 경안종합건설, 남양진흥기업이다. ‘오산세교2 A6’(행복/영구주택 767가구)에서는 무량판 부분 기둥 90개소(전체 231개소) 중 75개소에서 설계오류로 누락이 있었다. 설계사는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케이구조이며, 시공사는 동문건설, 현대아산주식회사, 동산테크, 건희건설이고, 감리는 건축사사무소 광장, 지에스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다. ‘남양주별내 A25’(분양/행복주택 380가구)는 케이디엔지니어링과 태경구조가 설계를 했고, 시공은 삼환기업, 일신건설이다. 감리는 대성종합건축사사무소,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다. 여기서는 무량판 부분 기둥 302개소(전체 기둥 663개) 중 126개소가 시공오류로 누락됐다. ‘음성금석 A2’(국민주택 500가구)는 무량판 부분 기둥 123개소(전체 기둥 315개소) 중 101개소 시공오류로 누락됐다. 설계사는 건축사사무소두올아키텍츠와 한림이엔지이며 시공사는 이수건설, 세진건설, 강산산업개발이다. 감리는 행림, 선엔지니어링, 다인그룹엔지니어링이다. ‘공주월송 A4’(국민/영구/행복주택 820가구)는 기둥 345개소(전체 414개소) 가 현재 전수조사 중에 있다. 설계는 목양디자인그룹, 휴먼플랜, 태경에스이가 했으며, 시공은 남영건설, 제일건설, 성원건설, 도림토건이다. 감리는 LH가 직접했다.‘아산탕정 2-A14’(행복주택 1139가구)도 기둥 362개소(전체 412개소)가 전수조사 중에 있다. 설계는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포은구조엔지니어링이며, 시공은 양우종합건설, 흥진건설, 보성테크가 했다. 감리는 대성종합건축사사무소, 목양종합건축, 지에스엠엔지니어링이다. 이어 공사중인 단지인 ‘양주회천 A-1BL’(행복주택 880가구)에서는 범도시와 유엔피가 설계했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았다. 감리는 다인그룹, 에스아이다. 무량판 부분 기둥 154개소(전체 337개소) 중 154개소 설계오류로 누락됐다.‘광주선운2 A-2BL’(영구/국민주택 606가구)에서는 기둥 112개소(전체 기둥 266개소) 중 42개소가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는 유탑건축사사무소이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했다. 감리는 LH가 직접 감독했다.‘양산사송 A2-BL’(분양/행복주택 479가구)에서는 650개(전체 736개소) 중 7개소 시공오류로 누락했다. 설계는 나우동인, 시공은 에이스건설이 했고 감리는 LH가 직접했다.‘양산사송 A-8BL‘(영구/국민/행복주택 808가구)에서는 241개소(전체 375개소) 중 72개소에서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는 포스트원, 시공은 대우산업개발, 감리는 목양이다.‘파주운정3 A-23BL’(분양 1012가구)에서는 304개소(전체 1159개소) 중 6개소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는 다인, 시공은 대보건설, 감리는 무영이다. ‘인천가정2 A-1BL’(행복주택 510가구)에서는 109개소(전체 231개소) 중 37개소에서 설계오류로 누락됐다. 설계는 케이디, 시공은 태평양개발, 감리는 동일, 에스아이, 바탕이다. 원희룡 장관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한 현황 파악을 완료했고, 향후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을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강공사를 실시하겠다"며 "다만 이번에 문제가 된 LH아파트는 무량판을 적용한 지하주차장의 기둥 부위에 해당하고, 지하주차장 상부에 건물이 없어 주거 부분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특히 "아파트는 관련 법령 따라 2~4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받고 있어 모든 아파트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으로 확대할 필요는 없다"며 "그간 관행적으로 있던 안전불감증과 부실시공 일체를 비용이 얼마 들어도 철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 수해 지역 구호 성금 1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한건설협회(이하 협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지역 수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구호품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수 협회장은 "전북 익산시와 김제시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현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생업에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31_141937147_02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가운데 왼쪽)이 김관영 전북 도지사(가운데 오른쪽)에게 ‘전북 수해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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