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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 풀렸으나 실거주·양도세가 발목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가 최근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최대 10년이었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3년으로 줄여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다만 높은 양도소득세와 실거주 의무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분양권이 활발히 거래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시장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서울 단지 분양권 거래↑…양도세·실거주 의무 ‘글쎄’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완화되면서 내달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서울 주요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참고로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수도권은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업계는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중 전매제한 대상에서 벗어난 단지들을 주목하고 있다. 대상은 1년 전인 4월 7일 이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단지 중에서 아직 입주가 시작되지 않은 곳들이다.업계에선 오는 5월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가구)의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를 기대하고 있다. 노원구에서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1163가구)가 오는 6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다. 7월에는 은평구에서 ‘은평 DMC SK뷰 아이파크포레’(1466가구)와 ‘은평 DMC 파인시티자이’(1223가구)의 봉인이 풀린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한동안 분양권 거래가 잠잠했으나 이로 인해 일부 거래절벽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016년 6812건에 달했던 서울 분양권 거래는 지난해 99.8% 축소된 바 있다. 지난 2017년은 5744건, 2018년 1088건, 2019년 719건에서 2020년에는 100건으로 줄더니 2021년은 22건, 2022년 15건까지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그러나 실거주 의무 폐지 관련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 관건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되는 주택 단지는 계속 해당 주택에 실거주해야 하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했지만 국회에서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경우의 수는 복잡해진다. 주택법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해 이미 거래를 했는데 법이 통과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서다.이 외 양도세 규제도 분양권 거래를 복잡하게 한다. 정부는 보유 기간에 따라 60~70%가 부과되던 분양권 단기(2년 이내) 거래 양도세율을 6~45%로 낮추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후속 법 개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권 양도세율이 높아서 법 개정을 안 하면 분양권이 활발하게 팔릴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평가했다.◇ 지방 위주 분양권 거래 크게 늘어한편 올해 들어 분양권 거래는 지방 위주로 크게 늘었다. 이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총 8950건(3일 조사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6386건보다 40% 이상 크게 늘었다. 이는 2021년 3분기 1만2103건 이후 여섯 분기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689건인데 지방이 6262건으로 전체 거래량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방이 지난해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규제지역에서 풀려 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문가는 이번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로 인해 일부 거래는 활성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대부분 사업장 전매규제가 3년으로 완화돼 환금성이 좋아졌다는 점이 향후 분양권 거래량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다만 분양권 양도세가 60~70%고 실거주 의무가 일부 잔존한 경우가 있어 큰 폭의 거래량 개선보다는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하는 정도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만하지 않을까 싶다"고 진단했다. kjh123@ekn.kr정부가 최근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렸으나 실거주 의무 폐지나 높은 양도세로 인해 거래 활성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직방, "집값 바닥이냐" 설문에 과반수 "아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증가하면서 집값이 바닥인가, 아직인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10일 직방에 따르면 직방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보름간 집값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31명 중 총 응답자 중 58.5%가 ‘아직 바닥 아니다.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다. 반면 ‘바닥이다. 곧 오르거나 보합일 것이다’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41.5%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지금 바닥이라고 보는 응답자 중 ‘이제 오를 것 같다(상승)’고 보는 의견은 14.9%, ‘바닥이지만 아직 오를 것 같지 않다(보합)’ 의견은 26.6%로 나타났다. 지금 집값이 아직 바닥이 아니고 더 떨어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최근 1~2년내 올랐던 가격 상승분이 덜 하락돼서’가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서(22.7%) △미분양 적체, 분양시장 저조 등의 분위기 영향으로(21.5%)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19.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금 집값이 바닥이고 이제 오를 것 같다고 답한 이유는 ‘급매물 거래가 늘고 매물 소진돼서’가 28.1%로 가장 많이 응답됐다. 이어 △집값이 최고점 대비 떨어질 만큼 떨어져서(24.0%) △금리 인상 완화되는 기조여서(23.3%)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 집값이 바닥이지만 아직 오를 것 같진 않다고 답한 응답자의 이유는 ‘향후 금리 변동에 따른 관망세가 커져서’를 40.1%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급매물 거래 후 매도, 매수 간 관망세가 이어져서(36.4%) △매물거래, 가격 상승이 일부 지역, 단지에 국한된 현상이어서(23.5%) 순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언제 반등할지에 대한 예상 시기를 물은 질문(현재 집값이 바닥이지만 아직 오를 것 같진 않다고 답한 응답자 및 아직 바닥 아니고 더 떨어질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에는 ‘2025년 이후’가 44.7%로 가장 많았다. △2024년(33.9%) △2023년 4분기(13.6%) 순으로 나타났다. 80% 가까운 응답자가 올해보다는 내년이나 내년 이후에 집값이 상승 반등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직방 관계자는 "거래량이 예년평균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고 여전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바닥이 아니란 의견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kjh123@ekn.kr집값 상태 지금 바닥이다 직방이 집값 상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58.5%는 "바닥이 아직 아니다"라고 답했다.

아파트 경매건수 전년보다 73%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아파트 경매시장에 신규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10일에 발표한 ‘2023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450건으로 전월(1652건) 대비 48.3%, 전년 동월(1415건)에 비하면 무려 73.1%가 증가했다. 이는 낙찰률 하락으로 유찰된 아파트가 쌓이는 탓도 있지만,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신규 건수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신규 건수는 698건, 2월은 743건으로 조사됐으며, 3월에는 1193건으로 전달 보다 무려 450건이 증가했다. 다만 전국 아파트 낙찰률은 29.2%로 전달(33.1%) 대비 3.9%포인트(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전월(74.6%) 보다 0.5%p 상승한 75.1%를 기록한 반면 평균 응찰자 수는 0.5명이 줄어든 7.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33.1%로 전월(36.1%) 대비 3.0%p 하락했고, 낙찰가율도 전달(79.8%)에 비해 0.8%p 떨어진 79.0%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8.0명) 보다 2.6명이 감소한 5.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30.3%로 전월(37.9%) 보다 7.6%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74.2%로 전달(71.9%) 보다 2.3%p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0.8명이 늘어난 14.5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1억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에 응찰자가 다수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27.6%로 전월(22.4%)에 비해 5.2%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68.2%로 전달(66.4%) 보다 1.8%p 올랐지만,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9.8명으로 전달(10.4명)에 비해 0.6명이 감소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대구지역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7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전달(67.0%)에 비해 5.8%p 상승했는데, 감정가 1∼2억원대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낙찰가율 강세를 보였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및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h123@ekn.kr낙찰가율 ㅇㅁㅇㅁ 법원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73% 늘어났다.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GS건설,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상무센트럴자이’ 4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GS건설이 광주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자리에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광주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를 4월 분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다. 상무센트럴자이 단지 지상 30층(108동)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 해준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더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월드컵경기장과 광주 원도심 등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등의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쾌적한 녹지 환경도 갖춰져있다. 단지 인근 곳곳에 위치한 공원들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5·18 기념공원은 도심 속 사찰 무각사와 연결돼 휴식과 함께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높은 수준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해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GS건설 상무센트럴자이 ㅇㅁㅇㅁ GS건설이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서 상무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투시도

KCC,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신규 TV 광고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CC가 4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의 세번째 TV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말 클렌체 런칭 광고인 ‘창, 품격이 되다’와 2022년 ‘클렌체 24시집’에 이은 세 번째 광고 ‘창이 아니다, 클렌체다’로,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기술적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이번 3번째 Klenze 광고에는 항공기가 등장한다. ‘항공기 출입문 닫겠습니다’라는 기장의 멘트와 함께 항공기 출입문과 클렌체가 매치컷(match cut)되어 닫히며 광고가 시작된다. 고도에서도 압도적인 기밀성으로 외부의 환경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항공기 출입문의 개폐방식과 동일한 수평 밀착형 슬라이딩 개폐방식인 P/S(Parallel & Sliding : 수평밀착형 슬라이딩)시스템의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완벽하게 차단된 외부의 환경을 4중 유리 단창을 통해 바라보며 광고모델 김희선은 흘러나오는 리듬에 몸을 맡긴다. 슬림한 프레임과 투명한 유리난간대를 통해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 휴식을 취하는 김희선의 모습에서 평안함을 느낀다. 이번 광고에 사용된 클렌체 신제품 M700 모델은 KCC의 창호기술을 집대성해 만든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창호다. P/S 개폐방식으로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개폐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 모서리 4면(상하좌우)이 완전 밀착을 가능하게 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Night Ventilation, Soft Closing 기능과 같은 편리함까지 제공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창호이다. 또,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4중 유리 단창으로, 이중창의 우수한 단열성을 유지하며 단창의 심미성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알루미늄과 PVC의 복합 소재 프레임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디자인을 갖추었고, 슬림 프레임과 유리난간대로 넓은 외부 조망권까지 자랑한다. KCC 관계자는 "지난 1, 2차 Klenze 광고가 Klenze의 심미적,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미지화하여 제작되었다면, 이번 3차 광고는 Klenze의 기술적 프리미엄을 드러내며 핵심 기술인 PS시스템, 4중유리 단창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항공기라는 콘셉트를 활용하여 제작했다"며 "클렌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호의 품격과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로, 고객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프리미엄 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티비 컷 ㅇㅁ KCC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모델 김희선 배우 TV CF 컷. KCC

KBI메탈, 자동차 부품용 BLDC모터 전문 생산 시설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이 자동차 부품용 BLDC 모터 전문공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구에 위치한 전장사업부 공장의 항온항습룸에 약 10억원 시설투자를 완료하고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BI메탈이 생산하는 BLDC(Brushless DC) 모터는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브러쉬를 제거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속 회전에 무리가 없는 모터로 저전력과 저소음의 강한 내구성으로 고효율의 성능을 유지한다. BLDC 모터의 생산과정이 온도 및 습도에 민감해 KBI메탈은 전장공장 2층 전체 약 2500㎡의 면적에 약 10억원을 투자해 항온항습룸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 모터 제어의 핵심 부품인 SMT(Surface Mount Technology:인쇄회로기판 위에 반도체나 다이오드, 칩 등 전자기기 조립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장치) 라인 투자도 검토 중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BLDC 모터는 향후 KBI메탈 전장사업부의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며 "친환경 및 일반 자동차의 다양한 부품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R&D 투자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향온모터 ㅇㅁㅁㅇ BLDC 모터 전문공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KBI메탈이 대구에 위치한 전장공장 2층 전체 약 2500㎡의 면적에 약 10억원의 시설투자로 구축한 항온항습룸. KB메탈

건설기계 임대차.일자리 정보 제공 플랫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앞으로 연간 850여건에 달하는 7400여억원 규모 건설기계 임대차 정보와 조종사 구인ㆍ구직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임대차, 조종사 구인ㆍ구직을 위한 ‘가칭 건설기계 e-마당’을 개발 중으로 10일부터 타워크레인 부문의 서비스를 우선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건설사ㆍ타워크레인 임대사는 자유롭고 신속하게 필요한 타워크레인과 조종사를 사용하거나 채용할 수 있고 조종사도 본인이 원하는 근로 기간ㆍ지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모두가 윈윈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건설기계 임대차는 주로 시공사와 지역에 소재한 임대사 간 오프라인으로 계약이 체결돼 ‘맞춤형’으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노조가 소속 노조원의 채용을 건설사에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왔다. ‘건설기계 e-마당’은 건설안전종합정보망에 구축됐다. 기존 가입한 건설사 등은 회원가입 없이 건설기계 임대사ㆍ조종사는 회원가입을 통해 건설기계 임차, 임대 및 조종사 구인ㆍ구직 정보 등을 휴대폰(모바일 웹)ㆍ컴퓨터(PC 웹)로 무료 검색ㆍ신청할 수 있다. 먼저 타워크레인 임대차는 ‘건설사ㆍ임대사’가 각각 타워크레인의 제원, 작업 지역ㆍ기간 및 대가 등에 관한 임차ㆍ임대 정보를 등재(제공)하면 건설사는 임대사의 임대정보를, 임대사는 건설사의 임차정보에 대해 찾고자 하는 조건을 입력하여 검색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경우도 ‘건설사ㆍ임대사’와 ‘조종사 개인’이 각각 조종면허, 근무 지역 및 경력 등에 관한 구인ㆍ구직 정보를 등재(신청)하면 ‘건설사ㆍ임대사’는 조종사의 구직정보를, ‘조종사 개인’은 ‘건설사ㆍ임대사’의 구인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6월말까지 정보제공 대상을 모든 건설기계(27종)와 스마트 안전장비 및 가설자재 등으로 단계별 확충할 것이다"며 "건설시장이 공정하고 자유롭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플랫폼 모바일 운영 ㅇㅁㅁ 플랫폼 모바일 화면 및 정보 제공, 활용 개념도. 국토부

전매제한 완화로 둔촌주공 문의 ‘폭주’…분양전망지수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축소되면서 대표적인 규제완화 수혜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에서 분양권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수도권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비수도권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이 같은 규제완화는 시행령 개정 전에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적용돼 둔촌주공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둔촌주공 전매제한 대폭 축소…기대감↑이번 규제완화에 따라 공공택지·규제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며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된다.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둔촌주공은 전매제한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축소됐으며 이는 당첨자 발표 이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오는 12월이 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이처럼 강남3구 및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전매제한 기간 및 중도금 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대출 금리마저 인하되는 분위기다. 이로인해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시장이 되살아나고 분양권 거래 및 부동산 거래량 또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제 전매제한 완화의 영향으로 이번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80선을 웃돌았다. 지난 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 82.2에서 86.5로 4.3포인트(p) 올라갔다.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을수록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수치가 여전히 기준점인 100을 하회하고 있지만 6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으며 특히 전국 지수가 전월에 비해 10p 이상 대폭 올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전매제한 기간 축소가 각종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로 인한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자 수혜단지로 꼽히는 둔촌주공 분양권 매수에 대한 문의는 빗발치고 있다.둔촌동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매제한 완화 이후로 둔촌주공 분양권에 대한 문의가 대폭 늘었다"면서도 "오는 12월부터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호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둔촌주공 분양권에는 프리미엄(P·웃돈)이 꽤나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매제한 완화, 시장에 끼치는 영향 ‘미미’반면 일각에서는 실거주 의무가 폐지되지 않는다면 전매제한 완화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며 다수의 분양권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질 경우 가격 폭락의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둔촌주공에 대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기에 전매제한 규제 완화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지만 양극화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 또한 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매제한 완화가 부동산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며 실거주의무 폐지 없이는 의미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둔촌주공의 경우 향후 호가가 조금 오를 수도 있겠지만 전매제한 완화가 부동산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야 거래가 지속되는데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에 잠깐 반짝하기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소장은 이어 "둔촌주공에 관심이 큰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겠지만 실거주의무가 폐지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부동산 시장이 좋아질 기미가 아직 없기 때문에 둔촌주공에 투자를 원한다면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나오는 매물을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축소되면서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권에 대한 거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사진은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전경. 연합뉴스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논란 해소…전국 현장 85.7%, 정상화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9일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정상화 정책 동향과 점검’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강력한 근절 의지와 정책으로 현장이 평시 수준으로 복귀 중이나 지속적 점검과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타워크레인 특별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총 574개 현장 대부분이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 현장의 85.7%(492곳)가 100% 수준으로 작업 정상화가 이뤄졌다.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한 나머지 14.3%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상작업 95% 수준 현장은 7.3%, 85% 수준 현장은 4.4%으로 집계됐고 75% 수준 이하인 현장은 2.6%에 그쳤다. 지난달 건설노조의 준법투쟁으로 다양한 방식의 태업이 예상됐으나 국토부의 특별점검과 고용부의 행정해석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대한건설협회가 10대 건설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도 이번 특별점검 결과와 유사했다. 지난달 28일 점검 당시 정상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곳은 전체 현장 312곳 중 42곳(13.45%)으로 집계됐다. 월례비 등 타워크레인 문제는 건설노조 불법행위 피해사례의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 이슈로 꼽힌다. 타워크레인을 비롯한 건설현장의 노조 불법행위는 해당 사업장의 공사비와 공사기간 등에 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생산성 저하에 따른 산업발전의 차질과 국민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적 보완을 강조하며 타워크레인 월례비 근절을 위한 폐쇄회로(CC)TV, 사진, 과거 작업량 등의 효용성 확보와 충분한 경력을 가진 외부인원의 부족 문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석인 건산연 기획·경영본부장은 "건설현장의 노조 불법행위는 해당 사업장의 공사비와 공사기간 등에 대한 악영향을 넘어 생산성 저하에 따른 산업발전의 차질과 국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라며 "지속한 모니터링과 제도적 보완으로 건설노조의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현장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건설현장 정상화 현황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정상화 정책 동향과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총 574개 현장 중 85.7%가 정상 가동 중으로 나타났다. 건산연

건설사, 4월 분양성적 향후 공급 분수령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1분기 건설사의 저조한 분양실적을 뒤로 하고 4월부터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달 분양 성적이 올해의 분양사업을 이끌어가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주춤한 분양시장이 활성화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건설사들은 이달 분양성적을 올해 분양사업을 지속할지에 대한 바로미터로 여기고 있다. 4월 청약 캘린더(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시공사 위치 주택명 공급 가구 수 청약기간 대방건설 경기 파주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에듀 292가구(특별 138, 일반 154) 04.11~04.13 계룡건설 등 경기 화성 동탄 파크릭스 A55BL 660가구(특별 308, 일반 352) 04.10~04.12 GS건설 충남 천안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378가구(특별 244, 일반 134) 04.10~04.12 DL건설 광주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176가구(특별 81, 일반 95) 04.10~04.12 동일토건 충북 청주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00가구(특별 270, 일반 530) 04.17~04.19 금강주택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1103가구(특별 500, 일반 603) 04.17~04.19 디에스종합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17BL 1120가구(특별 527, 일반 593) 04.17~04.19 ◇ 이번 주 수도권-지방 전방위 분양 속속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먼저 오는 10일에는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 동부건설,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지은 경기 화성시 신동 일원 ‘동탄 파크릭스’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지상 2층~지상 20층, 44개동 74~110㎡로 2063가구 중 1차 분양분을 제외한 660가구(A55블록)가 2차 분양으로 나왔다. 이 중 특별공급이 308가구, 일반공급이 352가구다.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로 인해 인근 동탄2 신도시도 덩달아 호재를 이어받는 분위기다.같은 날 DL건설은 광주시 남구 봉선동(장미구역 주택재건축)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6일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방건설의 ‘파주운정 디에트르 센트럴에듀’도 1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84m²A타입, 110m²C타입 등 총 292가구 물량이 준비 중이다.대방건설은 이번 분양 이후 4월에 또 인천검단신도시5차 디에트르(AA20BL)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실질적으로 5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직 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시공한 경기 화성시 봉담 동화지구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도 있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72·84·101㎡ 총 8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오는 14일이나 21일 중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나 확정이 되지 않았다. 예정이긴 하나 수요자를 견인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기대되고 있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 13개월만에 80선 회복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80선을 넘어섰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 500여 곳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5.2포인트(p)로 전달 대비 11.6p 상승했다.주산연에 따르면 분양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 분양심리에 긍정적 신호를 주었다는 분석이다. 7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수도권이 최대 10년→3년, 비수도권 최대 4년→1년으로 짧아진다.다만 주산연은 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운 바, 정부 정책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행과 시공을 함께하는 중견건설사 한 관계자는 "자사 분양 캘린더에 이달 분양 물량이 잡혀있지만 지금으로서는 한치 앞도 일정을 내다볼 수 없는 시기다"고 말했다.전문가들 역시 분양시장이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흥행을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지켜봐야 할 것을 시사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조치로 부동산 시장이 가시적으로 활성화될 것인지에 대해 확언할 수 없다"며 "정책목표와 수단은 긍정적이지만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인상 상단의 불확실성 등 외부 환경요인으로 정책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고 판단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청약경쟁률(1순위 20:1)을 비교하면 6일 기준 청약 경쟁률은 3.2:1로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며 "미분양 적체가 여전한 상황에서 수분양자를 위한 혜택을 늘려 실수요자를 끌어올리는 자구책은 일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시장의 빠른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kjh123@ekn.kr이달 건설업계 분양 성적표가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규제가 풀린 상태에서 분양에 나서 그 결과에 따라 분양시장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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