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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 대전·충남·세종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국가에 헌신한 예비역 후원, 장애인체육인 직접고용, 엘리트체육인 육성 및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기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계룡건설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발생된 금액을 기부하는 등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zoo1004@ekn.kr희망2024 성금 전달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유재욱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계룡건설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서산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서산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공급되는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6㎡ 타입 총 41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유일한 타워형인 84㎡ B타입은 정남향 평면설계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용면적 84㎡ A타입, 84㎡ C타입, 101㎡ 타입, 116㎡ 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하고 안방에 넓은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마련하는 등 혁신적 평면설계를 통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편의, 행정, 상업 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석림동은 반경 1km 이내에 호수공원, 동문동 먹자골목, 터미널, 서부상가 등 서산을 대표하는 4개의 중심상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서산 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이 위치해 일상의 편리함은 물론 마트와 영화관, 카페거리 등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 300m 내 8개 버스정류장이 인접하고 서해로와 중앙로를 교차하는 석림사거리가 위치했다. 이를 통해 서산 시내,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 영덕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의 이용이 편리하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인근에는 교육환경 또한 구축돼있다. 단지 주변 500m 내 석림초등학교와 700m 내 서림초등학교가 위치했다. 이 밖에도 석림중, 서산중, 서산여중 등 서산 시내 총 5개 중학교 중에서 3개 중학교가 단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을 확보했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서산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높이로 설계되어 탁 트인 도심 전망을 누릴 수 있다. 호텔식 동 출입구와 지하 1층 드롭오프 존을 설계해 입주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유연한 공간들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공간디자인을 구축했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서산시에서 가장 많은 가구당 약 1.59대의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주차구획 너비는 법정 기준보다 넓은 2.6m의 광폭 주차구획과 투라인 구획을 적용해 주차의 편의성을 증대시켜 문콕 없는 주차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되어 단지 내부에 중앙광장과 놀이터, 조경 등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산센트럴아이파크에는 포켓가든과 넓은 선큰테라스 등 채광과 자연을 담은 디자인 설계가 적용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가 반영된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어린이집, 시니어라운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서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넓은 동 간 간격과 중앙광장의 조경 설계를 통해 입체적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특히 1070㎡ 규모의 중앙 커뮤니티 광장은 회랑 티하우스, 어린이 놀이터 등의 입주고객의 다양한 나이대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입주고객의 선호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유일한 타워형에 해당하는 84㎡ B타입은 정남향의 평면설계를 통해 100% 남향단지로 조성되어 넓은 동 배치를 통해 세대 간의 간섭 없는 개방된 조망을 확보했다. 또 단지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주민공동시설)을 제외한 1층 가구가 없는 개방형 필로티 구조를 설계했다. 3.6m~4m의 높은 천장고를 통해 중앙광장의 개방감을 증대시키고,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필로티의 내부공간 중에서도 오픈된 공간은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PARK MOMENTS’를 적용했다. PARK MOMENTS는 모든 일상의 순간들을 디자인한다는 아이파크만의 공간 철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대 내부는 아이파크만의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서산시 최초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단지 입면에서부터 고급화를 느낄 수 있고, 창호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공용 욕실과 부부 욕실의 규격 또한 통일되도록 설계해 전용 84㎡ 타입의 레이아웃을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입주고객은 부부 욕실에서도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욕조와 샤워부스의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용 116㎡ 타입의 부부 욕실에서는 특화 디자인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84㎡ B타입의 거실은 코너 타입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면 개방설계 적용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안방의 경우 넓은 수납공간과 침실로 사용이 가능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해 판상형 대비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공급되는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전용 84㎡ A타입 52가구, 전용 84㎡ B타입 112가구, 전용 84㎡ C타입 50가구, 전용 101㎡ 타입 84가구, 전용 116㎡ 타입 112가구로 구성되며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2월 11일~13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이다. 정당계약은 24년 1월 3일~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마련됐다. daniel1115@ekn.krclip20231201144123 ‘서산센트럴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DY폴리머,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DY폴리머가 한국환경공단·스파클·두산이엔티·SM티케이케미칼과 손잡고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재생원료역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이날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창배 DY폴리머 대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전동훈 스파클 대표이사, 탁용기 두산이엔티 대표, 이동수 SM티케이케미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폐페트병을 재활용, 다시 생수병으로 쓰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을 실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폐페트를식음료병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두 단계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환경부로부터 해당 ‘재생 페트플레이크(r-PET Flake)’가 식품용 재생원료 생산에 적합하다는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식약처로부터 ‘재생 페트펠렛(r-PET Pellet)’ 원료 적합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생수생산업체스파클이 판매 후 회수한 폐페트병은환경부 인증 플레이크 생산라인이 구축된 두산이엔티에서 잘게 분쇄해 재생 페트플레이크로 만들어진다. DY폴리머는 플레이크를 식약처 식음료병 기준에 부합하는 재생 페트펠렛으로 만든다. SM티케이케미칼은 DY폴리머가 생산한 재생 페트펠렛과 신재 페트펠렛을 혼합해 스파클에 납품하고, 스파클은 납품 받은 원료로 재생 페트병을 생산한다. 식음료 용기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확산추세다. 유럽연합(EU)은 2025년까지 음료병에 재생원료를 25% 이상 쓰도록 규제했고, 2030년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30%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웠다. DY폴리머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생원료인펠렛을 국내 최초로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중심의 폐기물 업스트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인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DY폴리머는 보틀 투 보틀의 재생페트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외 식음료 페트병에 대한 재생원료 의무사용 시행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설비 투자, 생산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최창배 DY폴리머 대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위해 대표전문기업이 원팀으로 뭉쳐 역량을 한데 모았다"며 "회수한폐자원을 생산자원으로 사용하는 완결적 순환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1일 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창배 DY폴리머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

[분양 캘린더] 12월 첫째 주 9500여 가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첫째 주 전국에서 95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9556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이 예정된 12월(4만6272가구, 일반분양 기준)인 만큼 첫번째 주부터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다음 주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1순위 청약이 잇따라 진행된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파라곤’(1068가구), 경기 부천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983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150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946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도 예정됐다.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 검단 IV’(1048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1470가구) 등이다. 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민영주택) 등 9곳에서 이뤄진다. zoo1004@ekn.krclipboardImage 이달 첫째 주 전국에서 95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리얼투데이

동부건설, 동해안 망상 글로벌 리조트 개발 실시계획 승인…조성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동부건설은 자사가 수주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글로벌 리조트 2지구’ 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함께 수주한 3지구의 실시계획 승인이 지난해 12월 완료된 후 약 1년 만이다. 이로써 지난 2021년 동부건설이 수주한 2, 3지구의 조성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총 공사 규모는 약 6360억원이며 동부건설은 36만 4960㎡ 규모의 부지에 관광·휴양시설 및 오피스텔, 전시시설 등을 짓는다.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 분야에서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총 공사비 570억원 규모의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공사’를 수주했다. 본 공사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및 중구 사정동 일원에서 270m 길이의 교량 3개소와 980m 길이의 터널 1개소를 포함, 총 연장 2.4km의 도로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년이며, 동부건설은 53%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가 발주한 364억원 규모 ‘서울대학교 사회대 16동 리모델링 및 한국경제혁신센터 증개축 공사’도 수주했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사회대 16동을 리모델링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한국경제혁신센터를 증·개축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년 5개월이며, 동부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이 외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화성동탄2 C-14BL, 남양주 왕숙 A-16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도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수주 2위를 차지하며 강자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약 5250억원의 공공공사 수주를 따내며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해외사업과 산업플랜트 분야 등 다각화된 사업 영역에서 고른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동부건설의 3분기 기준 수주 잔량은 약 8조 6000억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 영역의 안정적 수주와 함께 수익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 영업 역량을 집중해 수주물량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동해안 망상 글로벌 리조트 2지구 조감도 동해안 망상 글로벌 리조트 2지구 조감도.동부건설

사망사고에 고개 숙인 이해욱 DL그룹 회장 "안전 현장 운영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연이은 건설노동자 사망사고로 지탄을 받아온 DL그룹 이해욱 회장이 국회에 불려 나와 고개를 숙였다. 이 회장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동자 사망사고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자리를 빌려 유족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부산 연제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DL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등의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DL이앤씨 현장에서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7차례의 사고가 발생해 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이 회장은 "국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이를 계기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이 협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현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무리하게 짧은 공사기간으로 중대재해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문성 있는 협력업체들과 같이 협의하고 공정에 필요한 공사 비용과 공사기간을 산출해주면 합을 내서 정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가장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향후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전비용과 관련해선 절대로 깎지 않는다"며 "지난해보다 올해 29% 증액을 했고 내년에는 25% 증액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zoo1004@ekn.krPYH2023120104870001300_P4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해욱 DL 회장(사진 오른쪽)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LX공사, 8년 만에 고객서비스헌장 개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8년 만에 ‘고객서비스헌장’을 개정했다. 1일 LX에 따르면 취임 후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30일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지사를 찾아 ‘고객서비스 헌장 개정 서명식’을 갖고 고품질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 사장이 취임식과 간부회의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정보 서비스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한 연장선의 행보다. 이날 LX공사는 고객헌장을 개정하고 선포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정보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개정된 고객헌장에는 신뢰성, 전문성, 고객지향성 등을 명시화했다. 앞서 LX공사는 지적측량 상담을 진행하는 바로처리콜센터를 ‘LX고객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이는 ARS와 AI 기반 상담 전용 시스템 등 도입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어명소 사장은 "경영 위기를 돌파하는 해답은 결국 현장과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서비스헌장 개정과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경영 정상화로 건실하고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cddd LX공사 어명소 사장과 LX 직원이 30일 LX화성지사에서 개정된 고객서비스헌장을 게시하고 있다.

플럭시티,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 플랫폼 Safers v1.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플럭시티가 건설현장을 위한 신규 플랫폼 Safers(세이퍼스) v1.0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afers는 각 Safers Map(스마트 3차원 지도), Safers One(스마트 위험성평가), Safers Live(스마트 CCTV)로 건설 현장 안전에 필요한 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Safers Map은 4D 공정별 가시화를 통해 건설 공정에 필요한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여 위험 공종 작업 시 일정, 작업 조정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에 예방 조치할 수 있다. 3D 위험지수 대시보드로 3차원 공간 정보 내의 위험물과 지수를 시각화하여 주요 안전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험 요소 집중 관리로 현장 재해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fers One은 복잡하고 어려운 위험성 평가 업무를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각종 관련 문서 작업을 간소화시킨 스마트 위험성평가 서비스이다. 관리자와 작업자가 현장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와 현장 간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 Safers Live는 국내 모든 현장 디지털 CCTV의 모니터링 및 원격 조작을 통해 통합 관제를 지원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ision AI를 적용해 쓰러짐이나 헬멧 미착용 등을 감지하며, 화재/연기/불꽃/스마트 펜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여 작업자와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한편, Safers는 Safe(안전)+er(사람)+s(복수형)의 합성어로서 건설현장의 수많은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아내었다. 여기에 로고는 안전고리 형상과 Safety의 S의 형태가 합쳐져 협업,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아 악수하는 듯한 형상을 담았다고 밝혔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기존의 개별적인 건설안전 솔루션들과는 차별화하여, 스마트 시티 내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디지털 트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CCTV 관제와 위험성평가 업무를 디지털 트윈과 결합하여 보다 직관적인 건설안전 관리가 가능한 Safers를 런칭하게 됐다"며 이어 "부가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건설 재해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세이퍼 ㅇㅇ 플럭시티 Safers v1.0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 위험물질 안전운송을 위한 합동 재난 모의훈련 및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교통안전 캠페인은 위험물질 운송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공단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발생 시 사고 정보를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훈련과 캠페인을 주관하고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천안동남소방서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풍세 졸음쉼터(상행) 인근 유휴부지(前 풍세영업소)에서 진행된 재난 모의훈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교통사고로 인해 위험물질이 유출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된 단말장치를 통해 사고정보를 접수한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는 이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 사고정보를 전달받은 충청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장 주변 차량 및 인원을 통제하고 2차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질서를 유지시켰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순찰차 출동으로 사고현장 진입부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차량 우회를 안내했으며, 천안동남소방서는 유출물질에 맞는 방재장비를 소방차에 적재하고 구급차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시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공단과 참여 기관들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을 비롯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교통안전 리플릿 등 홍보용품을 지급해 졸음 및 과속운전과 위험물질 유출사고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빙판길 사고예방 등 겨울철 안전운전수칙 실천을 당부하기도 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동절기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시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교통공단 ㅇ 합동 재난 모의훈련 사진. 교통안전공단

석미건설,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민간임대주택 중견기업 석미건설은 충청북도 증평군에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증평군 증평읍 증평리 661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1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증평군 행정과 교통 중심지인 원도심에 조성돼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세종시 조치원역과 제천시 봉양역을 잇는 충북선 증평역 역세권에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증평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을 비롯해 인근에 형석중·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증평군청, 증평소방서, 증평도서관, 증평병원, 증평군보건소, 증평장뜰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다양한 수요자층을 고려해 59타입, 76타입, 84A타입, 84B타입, 84C타입 등 5개 평면으로 구성됐고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부담이 없고 시세와 상관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특히 10년 임대 기간 만료 후에는 분양 전환도 가능해 내 집 마련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증평역 부근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2023년 12월7일 오픈 예정이다. kjh123@ekn.kr에듀포레 ㅇㅇ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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