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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DRX 적금 출시…경기 결과 연계 최고 연 9%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메인 스폰서로 후원 중인 E스포츠팀 DRX의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며 ‘신한 꺾이지 않는 DRX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DRX 적금은 DRX의 2023년 국내외 LoL 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5%, 우대금리는 연 6.5%를 적용해 최고 연 9%의 금리를 준다. 가입기간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이 개막하는 18일부터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종료 시까지 판매 예정이다. 영업점, 신한 쏠(SOL)에서 가입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3월 31일까지 적금 가입 시 연 1%포인트 △신한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 지정 시 연 0.5%포인트 △LCK 시즌 성적에 따라 최고 연 2%포인트 △LoL 월드 챔피언십 성적(16강, 4강 진출 여부)에 따라 최고 연 3%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DRX 적금 출시를 기념해 ‘DRX PARK’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가입 고객 2만명에게 CU편의점 2000원 교환권, 30만원 이상 입금 고객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2023년 유니폼 굿즈, 모든 고객에게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준다. DRX 꺾이지 않는 서포터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DRX의 경기마다 응원 서포터즈로서 신한 쏠에서 응원 참여를 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DRX가 2022 롤드컵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둔 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과 같은 유행어가 생기는 등 DRX와 신한은행에 대한 관심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후원에 진심인 기업’으로써 DRX 팬들과 소통하고 응원의 재미에 더해 저축의 기쁨을 신한 쏠에서 즐기는 차별적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 청년들 소셜벤처활동 지원...22만달러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8일 청년들의 소셜벤처 활동을 지원하고자 루트임팩트와 ‘임팩트커리어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000만원(미화 22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루트임팩트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고, 인재 관리 및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동 채용 및 교육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Y(Youth)’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과 채용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과 소셜벤처들을 응원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모두 갖춘 소셜벤처에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트임팩트는 다양한 사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18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커리어Y(Youth)’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 기업의 중동 지역의 사업수주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8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타렉 알 사단 리야드 행장과 만나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사업 앞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 지원에 합의했다. 심재선 수은 전력에너지금융부장과 모하메드 아보 알나자 리야드은행 부행장은 두 기관 행장이 임석한 가운데 각각 2억7000만 달러, 1억6500만 달러의 금융지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사업은 사우디 정부가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자푸라 가스전에 전력과 스팀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이 지분투자와 운영에 참여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공사를 맡는 등 우리 기업이 프로젝트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수은은 18일 오전에는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청정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지원과 양국기업의 수출확대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소재한 사우디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사드 알칼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해 12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했을 당시 사우디는 우리 기업과 석유화학, 청정에너지, 열병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개 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 전방위에 걸쳐 협력 강화에 나섰다. 윤 행장은 "사우디는 인프라·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중요 수출 전략국 중 하나로, 앞으로도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행장은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자심 후세인 타베트 TAQA 사장과 금융협력 MOU를 체결했다. 16일에는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3호기 가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dsk@ekn.kr윤희성 18일 오전(현지시간) 사우디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과 사드 알칼브 CEO가 만나 ‘청정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지원과 양국기업의 수출확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녀 세뱃돈 적정금액, 10년 만에 3배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자녀의 세뱃돈 적정 금액이 10년 만에 2~3배 올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께 드릴 명절 용돈으로는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한화생명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이달 9일부터 일주일간 사내 시스템을 통해 한화생명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2096명이 참여했다.우선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가족 모임 및 방문이 57%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집콕(무계획)이라는 답변도 28.0%에 달해, 코로나 엔데믹이라 해도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보내려는 응답자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여행(9.5%), 해외여행(3.8%) 순이었다.‘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30만원’이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였다.‘올해(2023년) 세뱃돈 적정금액’은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화생명은 10년 전인 2013년 1월에도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적정금액’ 설문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당시는 초등학생 이하 1만원, 중학생 3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5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0년 만에, 유아 및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승했고, 중학생은 3만원에서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다. 그러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주는 세뱃돈 수준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특히 ‘자녀의 세뱃돈을 부모가 사용한 적이 있나?’ 질문에 ‘있다’ 답변이 51.9%를 차지해, 절반 이상이 자녀의 세뱃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눈에 띄는 점은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 중 남성(44.1%)이 여성(35.0%) 보다 9.1%나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전체 설문 응답자의 비중은 남성(41.4%)보다 여성(58.6%)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빠가 엄마보다 자녀들의 세뱃돈을 사용한 경험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있다면, 현재까지 얼마나 사용했나?’ 질문에는 30% 미만(46.4%), 30%~50% 미만(19.3%), 50%~70%(13.2%) 등으로 조사됐다. 모두 다 사용했다는 답변 비중도 13.5%에 달했다.‘세뱃돈을 관리한다면, 선호 금융상품은?’ 질문에는 예?적금(72.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식?채권 등 직접투자(14.7%), 보험(5.8%), 간접투자(5.7%) 등으로 답변했다.이명열 한화생명 투자전문가는 "예·적금을 선호한다는 것은 자녀의 세뱃돈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싶다는 뜻인데, 소액일지라도 장기로 운용하는 세뱃돈의 특성상 보험이 적합한 금융상품이 될 수 있다"며 "자녀의 진학시기, 독립시기 등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세뱃돈으로 자녀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해 볼 것"이라고 조언했다.사진=연합한화생명은 이달 9일부터 일주일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2096명이 참여했다.

KB금융, 2023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8일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100대 기업은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온실가스 감축,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 다양성 확대 등 총 25개 ESG 핵심 지표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이 선정되며,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6000개 이상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KB금융은 ESG 채권 발행, ESG 대출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다양성 목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및 대상 수상’, 12월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에 이어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돼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 실천에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

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어르신에 ‘새해 복 꾸러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금융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설 맞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나눔 사업은 온 가족이 모여 가족의 정을 나누는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3300명을 대상으로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 새해 복 꾸러미’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농·수산물시장의 상인분들에게 구입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5개 그룹사 임직원들은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각 그룹사 인근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복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중 첫 번째로 전달식에 참석한 황규목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전달식 후 인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새해 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복조리도 걸었다. 황규목 부사장은 "이번 복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독거어르신에게 ‘우리 새해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우리금융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설연휴 졸음운전 사고 28%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평상시 대비 졸음운전 사고가 약 28%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운전자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거리 운전 안전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과 연휴 기간 전후의 사고 데이터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설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 대비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졸음운전 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일평균 13.3건이었다. 평상시 졸음운전 사고 건수가 10.4건인 점을 고려하면 약 28% 증가한 수치다. 시간대별로는 졸음운전 사고의 42.8%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발생해 낮 시간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겨울철에는 차량 히터를 사용하며 창문을 닫고 주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한, 운전 전날 과도한 음주나 수면부족 등은 졸음운전 가능성을 높이므로 안전한 이동을 위해 컨디션 관리가 필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이동, 도로 정체로 인해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시 대비 설 연휴 기간 휴게소/졸음쉼터 관련 사고 건수는 일평균 1.2건 에서 2.5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연휴 기간 휴게소/졸음쉼터 사고 중 시설 내에서 발생한 사고가 55%, 도로에서 해당 시설 이용을 위한 진·출입 구간 사고가 45%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자가 많아 주차 또는 출차 시 사고가 빈번하고, 보행자 충돌사고 위험도 높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서행해야 한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시야 제한으로 인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행자는 주위를 살피며 보행해야 한다. 도로 정체구간에서는 차량 간 간격이 좁아 차로변경 시 접촉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진·출입을 위해 차로변경 할 때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도로 노면 결빙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작년 설 연휴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로 인해 34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겨울철 눈과 한파로 인해 차량 미끄럼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날씨 예보를 확인해 이동 계획을 세우고,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도로 노면의 결빙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자동차 미끄럼방지 장치를 구비할 필요가 있다.ys106@ekn.kr졸음운전 시간대별 졸음운전 사고건수.(자료=현대해상 사고DB)

우리은행, 설 연휴 이동점포 운영...신권교환 서비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이동점포 신권교환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의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귀성고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권교환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지만, 최근 방역수칙 완화 기조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시 재개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재개를 결정하였다"고 밝히며,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은행

한화손보, ‘야생동물 보호’ 먹이나눔 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자리한 남한산성도립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은 내 친구’라는 테마로 동절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먹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54년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남한산, 용마산을 잇는 녹지의 축으로, 다양한 식생은 물론 문화재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등 20종의 조류와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한 말똥가리, 긴꼬리딱새, 새호라기, 담비 등도 공생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이상 기후와 열매 불법채취 등으로 충분한 먹이와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하지 못한 야생동물을 위해 이동 흔적을 모니터링하고, 겨울철 생존을 위한 먹이를 나누며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펼쳤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우리 사회가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환경테마에 맞춘 자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흐름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멸종위기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2월 3일까지 대산보험장학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월 3일까지 ‘2023 대산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보험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대산보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원씩 1년간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외에도 보험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학업도 지원한다. 국내 대학 보험관련 학과의 석·박사 과정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디지털시대에 보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보험인재의 육성이 절실하다"며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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