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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mini카드로 CU 삼각김밥 결제하면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미니(mini)카드로 삼각김밥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새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mini는 만 14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mini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은 mini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새 학기를 맞이한 청소년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학기 중인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CU 편의점에서 카카오뱅크 mini카드로 결제하면 삼각김밥 카테고리 전 품목에 대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1회 할인한도는 최대 1000원이다. 단 통신사와 카드포인트 등 다른 제휴 할인과 함께 결제하면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mini는 지난해 말 누적 기준 16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는 등 청소년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이벤트가 mini카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그리고 쉽게 카카오뱅크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비대면 적립식펀드 가입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대면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과 SNS 게시물 댓글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투자봄날 펀드동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매월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거쳐 10명에 갤럭시 버즈2 프로(Pro), 330명에 올리브영 모바일쿠폰 온라인전용 1만원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매월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거쳐 65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쿠폰을 준다. 세 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고 ‘숨은 이벤트명을 찾아라’ 게시물에 정답 댓글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거쳐 10명에 스타벅스 민트사각 푸드박스를 제공한다. dsk@ekn.kr비대면 적립 이벤트

신용보증기금,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최초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에 최초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은 지난해 4월 시행된 ‘데이터산업법’에 근거해 시장에서 유통·거래되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된 평가기법(시장·수익·원가접근법)과 모델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신보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의 속성, 법적 요소, 시장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자체 평가모형을 개발했다. 또 지난 2월 데이터 가치평가 담당 조직인 ‘빅데이터부’를 신설하는 등 데이터 가치평가 수행기관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평가받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이 데이터 가치평가 신청서를 신보에 제출하면 가치평가 모델과 기법에 따른 가치평가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신보는 데이터 가치측정 결과 경제성 있는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데이터 가치평가 연계보증’을 통합패키지로 제공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확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와 정책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신보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가치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신보는 보증, 컨설팅, 투자 등 핵심사업과 연계해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등 미래 데이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중소기업 채용지원...‘AI 인재PLUS+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i-ONE JOB에서 ‘AI 인재PLU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채용기업이 i-ONE JOB(아이원잡)에 채용공고만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채용공고와 이력서의 직무를 79개로 상세 분류한 ‘IBK직무사전’을 활용해 채용공고 내 우대조건, 산업별 선호조건 및 채용 이력, 인재 성향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하는 방식이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i-ONE JOB(아이원잡)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후 익일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인재PLUS+ 서비스가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해 인사 담당자의 채용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채용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25억원 돌려줬다..."피해예방 총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업비트가 지난해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약 25억원을 환급했다. 이 회사는 보이스피싱 피해 전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72명에게 총 25억5751만원을 환급했다고 3일 밝혔다. 업비트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왔다.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업비트는 은행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신고 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경찰의 수사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신고가 없더라도 24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계정에 선제적 조치를 취한 후 이를 은행과 수사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을 전담하는 24시간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업비트는 치밀해진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비한 7대 예방 수칙을 공개하며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업비트가 공개한 예방 수칙은 ▲모르는 문자, 클릭 절대 금지/설치하라는 앱, 절대 설치하지 않기 ▲‘3GO’(일단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 명심하기 ▲SOS(도움요청)는 악성 앱 설치 등 보이스피싱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안전한 전화로 하기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 직원 사칭한 연락에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기 ▲가족, 친지와 함께 보이스피싱 대응 연습하고 대처 요령 숙지하기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은행과 업비트에 지체없이 알리기 ▲업비트 앱 내정보 > 앱잠금 > 앱 잠금 설정에서 앱 잠금 기능 활성화하기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용자가 악의적인 전자금융사기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24시간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금융 사기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업비트

SGI서울보증, 임직원 나눔캠페인 참여기업 대상 후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GI서울보증은 임직원 나눔캠페인 ‘기부투게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기부 문화 캠페인 ‘SGI기부투게더(Give+Together)’는 나눔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기관의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2018년 3월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SGI서울보증은 임직원들이 지난해 자율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매칭해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지구촌나눔운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결식아동의 식비, 보호시설 퇴소 아동의 교육 물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기부투게더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및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며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서울보증

산은·해진공, HMM 경영권 매각 절차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될 용역 수행기관은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해 매각절차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각자문, 회계자문, 법무자문 각 1개사를 선정해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HMM은 2013년 말 유동성 위기 발생 이후 채권은행 자율협약, 산은·해양진흥공사 공동관리 등 정상화 작업을 거쳐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기반 확충 등 정상화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급격한 해운산업 환경변화 속에서 HMM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속 논의해 왔으며, 경영권 매각 절차 진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산은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의 제반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한 매각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dsk@ekn.kr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우리금융, 사외이사진 교체...‘증권맨’ 윤수영 전 부사장 합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과감한 변화를 꾀한다.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사외이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새 사외이사 후보에 윤수영 전 키움증권 부사장을 추천했다.우리금융그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성배 이사와 윤수영 이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사외이사 7명 중 4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 임추위에 앞서 임기가 종료되는 노성태, 박상용, 장동우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한다.이번에 새로 합류할 지성배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역임했다.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권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들 사외이사는 우리금융이 증권, 벤처캐피탈(VC)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후보는 과점주주인 IMM PE와 키움증권이 각각 추천했다.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는 1년 임기로 재추천했다. 노성태 사외이사의 경우 기존 과점주주였던 한화생명이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후임을 뽑지 않기로 했다.우리금융 임추위는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고자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며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우리금융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다.

신한은행, ‘기부 챌린지’…해외송금하면 횟수만큼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그 횟수만큼 은행이 기부를 하는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신한은행은 고객이 쏠(SOL)에서 미화 1000달러 이상 송금 시 송금 횟수만큼 1000원씩 기부포인트를 적립한다. 해외송금 첫 거래 고객에 대해서는 기부 포인트를 2배 적립한다. 기부 챌린지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기부 챌린지는 쏠편한 해외송금 완료 시 연결되는 기부 캠페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필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적립된 기부금이 관련 기관에 전달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 챌린지 시작과 함께 모바일 해외송금 수수료를 개편했다. 미화 기준 5000달러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전신료 제외)를 면제했고, 모든 송금 건에 대해 8000원이던 전신료는 5000원으로 일괄 인하했다. 또 5000달러 초과 송금 시 송금액과 상관없이 송금수수료와 전신료 합산 금액을 1만5000원으로 일괄 인하 적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더 이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SC제일은행, 이달 t-보금자리론 금리 0.1%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의 특례보금자리론 중 t-보금자리론 3월 실행건에 대해 기본금리를 0.1%포인트(p)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t-보금자리론에는 연 4.15~4.45%(일반형 기준)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금리 인하로 비대면 채널로 접수하는 타행의 아낌e보금자리론(특례)과 대면 접수하는 SC제일은행의 t-보금자리론(특례)은 적용 금리가 동일해졌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1월 주금공에서 출시한 정책형 주택담보대출로 최대 50년 동안 금리를 고정하는 장기 고정금리 상품이다. 소득 상한선 없이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담보로 최대 5억원까지 신규 주택 구입, 기존 대출 상환, 임차보증금 반환 등의 용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의 t-보금자리론(특례)은 비대면 접수 방식의 아낌e보금자리론(특례)과 달리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아낌e보금자리론(특례)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높았지만 이번 금리 인하로 적용 금리가 같아지면서 비대면 대출 접수가 불편한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t-보금자리론(특례)은 아낌e보금자리론(특례)과 달리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서류 접수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특히 SC제일은행 자체적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신속하게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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